Archive for 3月, 2009

기 사 ▒ 우주진출을 적극화하고있는 여러 나라들의 움직임

2009년 3월 19일 《조선중앙통신》중에서

(평양 3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
  올해에 들어와 세계 여러 나라와 지역에서 인류공동의 재부인 우주를 평화적으로 리용하기 위한 사업이 더욱 활발해지고있다.
  로씨야에서 2월 11일 바이꼬누르우주발사장에서 2개의 통신위성을 발사하였다. 그리고 새로 추진하고있는 우주체계들과 유인우주비행선, 우주기구들은 완성단계에 있다. 국제우주정류소계획실현의 범위내에서 2대의 《쏘유즈》유인우주비행선과 6대의 《쁘로그레쓰》 화물운반선을 발사하려 하고있다.
  로씨야련방 우주총국 총국장은 지난해 12월 2009년에 여러가지 사명을 지닌 우주기구를 탑재한 39기의 운반로케트를 쏴올림으로써 새 기록을 창조하려 한다고 통보하였다.
  중국에서는 자체로 개발한 《북두-2호》계렬위성이 망구성고조기에 들어가게 된다.
  중국우주과학기술집단공사는 올해와 래년에 10개정도의 항행유도위성을 쏴올리며 2015년에 30여개의 위성으로 이루어진 전지구항행유도위치측정계통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히였다.
  한편 2월 12일 유럽에서는 원거리통신위성들인 《호트 버드 10》과 《NSS-9》, 위성들인 《스파이어럴 A》와 《스파이어럴 B》를 탑재한 《아리아네-5 ECA》로케트가 발사되여 위성들을 자기 궤도에 성과적으로 진입시켰다. 《호트 버드 10》은 앞으로 15년동안 유럽과 북아프리카 및 중동지역에 TV 및 라지오방송봉사를 제공하게 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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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의 위력으로 승리떨치시는 선군령장

주체98(2009)년 3월 1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총진군의 나팔소리 높이 울리며 강성대국의 승리를 향하여 폭풍쳐달리는 격동적인 시기에 온 나라 천만군민의 가슴마다에는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끊임없는 선군길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에 대한 다함없는 그리움이 용암마냥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새해벽두 조선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에 대한 현지시찰에 이어 천리전선길을 달리고달려 여러 인민군부대들을 찾으시였고 그 걸음으로 또다시 2월에 이어 3월의 하루하루를 불멸의 선군장정으로 수놓으시는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를 위하여 한목숨바쳐 싸우자!》, 《총폭탄!》, 《 결사옹위!》…

방선의 초소들마다에서 울려퍼지는 우렁찬 함성은 그대로 우리 인민군대를 수령결사옹위를 생명으로 하고 조국보위를 최고의 본분으로 여기는 사상의 강군, 신념의 강군으로 키우신 경애하는 장군님에 대한 끝없는 신뢰와 경의의 분출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인민군대가 오늘과 같이 정치사상적으로, 군사기술적으로 튼튼히 준비된 일당백의 혁명무력으로 강화발전되여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의 보위자로서의 영예로운 사명을 다하고있는것은 전적으로 김정일동지의 옳바른 령도의 결과입니다. 》

혁명군대의 위력은 본질에 있어서 사상의 위력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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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설 ▒ 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오는 호전광들

주체98(2009)년 3월 1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금 조선반도정세는 언제 전쟁의 불집이 터질지 모를 위험한 계선으로 바싹 치닫고있다. 미제와 야합하여 동족을 기어이 압살할 흉심밑에 리명박호전집단이 벌려놓은 북침전쟁연습인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은 나라의 평화와 민족의 안전을 최악의 위험에 몰아넣고있다.

조성된 사태에 대처하여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는 전체 인민군장병들에게 만단의 전투준비를 갖추고 침략자들의 일거일동을 예리하게 살피며 우리 공화국의 신성한 하늘과 땅, 바다에서 단 한점의 불꽃이라도 튄다면 가차없이 무자비하게 징벌할데 대한 명령을 하달하였다.

최고사령부의 명령에 접한 우리의 백두산혁명강군은 미제와 리명박호전세력의 새 전쟁도발책동을 무자비하게 짓뭉개고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존엄을 고수하며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우리 식 사회주의제도를 금성철벽으로 수호할 철석의 의지에 충만되여있다.

미국과 리명박호전집단은 조선반도의 군사적대결과 긴장상태를 격화시키고 평화를 위협하는 위험한 전쟁세력이다.

미국의 대조선전략은 《힘》으로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고 조선반도전체를 지배하는것이다. 이로부터 미국은 남조선을 강점하고 그곳을 거점으로 핵전쟁도발준비를 본격적으로 다그쳐왔다. 미제가 남조선을 극동최대의 핵무기고로 전변시킨것도, 남조선강점 미군의 무력현대화책동에 끊임없이 매달려온것도, 모험적인 핵선제공격연습을 해마다 광란적으로 벌린것도 그 일환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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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설 ▒ 미제는 조선반도의 긴장상태격화와 평화파괴의 주범

주체98(2009)년 3월 1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남조선에서 전쟁의 불티가 튀고있다. 땅에서는 땅크가 무한궤도로 논밭을 짓뭉개며 질주하고 바다에서는 항공모함전단의 지원하에 숱한 상륙정이 가상《적》진지로 물밀듯이 쓸어들고있으며 하늘에서는 아츠러운 굉음을 울리며 전투기들이 기총탄과 폭탄을 퍼붓는다. 조선반도로부터 수만리 떨어진 대양건너에서 쓸어든 현대적무장을 갖춘 침략의 무리들이 남조선괴뢰호전광들과 한데 어울려 화약내를 짙게 피우며 전쟁광기를 부림으로써 남조선은 말그대로 하나의 전쟁마당을 방불케 한다.

미제와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이 남조선전역에서 광란적으로 벌리고있는 력사상 류례없는 전쟁연습소동으로 말미암아 지금 조선반도에서는 사소한 우발적인 요인에 의해서도 핵전쟁이 폭발할수 있는 위험천만한 정세가 조성되고있다.

미국의 궤변론자들은 《평화》를 념불처럼 외우면서 조선반도정세가 긴장해지고 이곳의 평화와 안정이 위협당하고있는것이 마치도 저들이 아닌 다른 누구때문인것처럼 외곡된 여론을 환기시키고있다. 그들은 《북조선의 군사적위협》을 집요하게 떠들고있다.

침략과 전쟁을 업으로 삼고있는 미국이 있지도 않는 우리의 《군사적위협》을 집요하게 제창하며 아무리 저들의 북침전쟁책동에 합리성의 외피를 씌우려 해도 그것은 부질없는짓이다. 미호전세력은 그 어떤 감언리설로써도 저들의 대조선침략정책의 본질과 위험성을 가리울수 없으며 세계를 기만할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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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 미제와 남조선괴뢰군호전광들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 최절정단계에서 감행

2009년 3월 18일 《조선중앙통신》중에서

(평양 3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
 군사소식통에 의하면 요즘 우리 공화국에 대한 지상, 해상, 공중기습선제타격을 노린 침략적인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이 최절정단계에서 감행되고있다.
 이미 기동전개된 남조선미국《련합군사령부》, 괴뢰합동참모본부 등의 지휘밑에 남조선전역에서는 전쟁전야에만 볼수 있는 방대한 무력이 공격작전단계에 들어갔다.
 전면적인 공격작전에 앞서 남조선강점 미제는 침략군가족들과 민간인들을 해외로 철수시키는 연습을,  16일 괴뢰들은 공습경보를 하달하고 주민대피와 차량통제연습을 발광적으로 벌리면서 전쟁분위기를 고취하였다.
 16일과 17일 남조선괴뢰군 1, 5, 6군단, 수도군단은 주타격과 보조타격방향을 전선서부와 동해안일대에 집중시키고 훈련을 감행하였다.
 괴뢰지방행정기관들과 《향토예비군》을 비롯한 민간 및 예비무력들, 경찰무력들이 전시체제로 이행한데 이어 미제침략군과 괴뢰군의 방대한 무력이 실탄사격을 배합한 지상작전과 시가전,  강행도하연습을 실전과 같이 벌리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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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로골화되는 지배주의적기도

주체98(2009)년 3월 18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최근 남조선강점 미군이 부산스러운 움직임을 보이고있다. 미국신문 《워싱톤 타임스》를 비롯한 외신들이 전한데 의하면 남조선강점 미군을 평택과 오산미군기지에 집중배치할 계획을 세운 미국은 지금 그 실행을 다그치고있다. 미국은 태평양지역 미군재배치의 한 고리로 추진하는 이 기지들의 확장건설이 완성되면 여기에 남조선강점 미군사령부와 미륙군, 해군, 해병대 및 특수작전사령부, 《유엔군사령부》를 이전시키고 군사분계선가까이에 배치되여있는 미륙군 2사단 및 산하 전투려단, 직승기부대, 미군 정보, 공병, 병참부대들도 옮기려 하고있다. 만일 미국의 이러한 계획들이 실행되게 되면 오산미군기지와 평택미군기지는 동북아시아에서 미제의 최대의 침략적군사기지로, 미군의 지역적거점으로 되게 된다.

미국은 남조선강점 미군의 집중배치놀음을 《아시아지역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묘사하고있다. 요컨대 《아시아지역의 위협》과 관련하여 남조선강점 미군의 임무가 달라졌기때문에 그러한 조치가 필요하다는것이다.

미국이 《아시아지역의 위협》을 운운하는것은 황당한 궤변이며 거꾸로 된 론리이다.

명백히 말하건대 아시아지역에서의 위협은 다른 그 누구에 의해서가 아니라 바로 미국자신에 의하여 조성되고있다. 미국이 남조선과 일본 등 동북아시아지역에 방대한 무력을 배치하고 침략과 군사적간섭책동을 강화하고있다는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여기에서 남조선강점미군이 주역을 놀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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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군문답 ▒ 선군사상에 관한 위대한 수령님의 사상리론적업적에서 중요한것은 무엇인가

2009년 3월 18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수령님이시야말로 선군사상의 창시자이시고 선군혁명의 위대한 령도자이십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은 인류사상사에서 처음으로 총대중시, 군사중시사상과 로선을 내놓으신 선군사상의 창시자이시다.

선군사상을 창시하시고 심화발전시키시는 과정에 이룩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사상리론적업적에서 중요한것은 인류사상사에서 처음으로 총대의 역할에 기초한 주체의 혁명원리를 밝히시여 선군사상의 튼튼한 초석을 마련하신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력사상 처음으로 혁명의 총대우에 혁명위업의 승리가 있고 나라와 민족의 자주독립도 번영도 있다는 주체의 혁명원리, 혁명의 법칙을 밝히시였다.

선군사상에 관한 위대한 수령님의 사상리론적업적에서 중요한것은 또한 주체의 혁명원리에 기초하여 혁명과 건설에서 총대를 중시하고 앞세울데 대한 선군사상의 원리적이며 원칙적인 문제들을 밝혀주신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항일무장투쟁시기 혁명군대는 반일민족해방투쟁을 직접 담당하고 이끌어나가는 원동력이고 주도적력량이며 따라서 혁명력량의 준비에서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무장력량이라는 고전적정식화를 주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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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말의 우수성과 민족성

2009년 3월 18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언어생활에서 고유한 우리 말의 우수성을 살리고 민족성을 고수하는 문제는 민족적전통을 빛내이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사업의 하나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언어는 민족의 기본표징의 하나이며 언어생활은 민족문화를 발전시키고 민족성을 고수하는데서 매우 중요한 작용을 합니다.》

고유한 우리 말은 단일민족의 유구한 력사와 함께 발전풍부화되여온 우수한 언어이다.

조선말은 표현이 매우 풍부하며 어떤 복잡한 사상감정이든지 능히 섬세하게 나타낼수 있고 말소리가 아름답고 발음이 풍부하기때문에 세계의 그 어떤 나라 말의 발음이든지 정확히 나타낼수 있다. 특히 사람들의 호상관계에서 례의범절을 똑똑히 나타낼수 있게 어휘표현들과 문법적수단들이 그쯘히 갖추어져있어 사람들사이의 례의도덕관계를 명백히 나타낼수 있으며 사회와 집단의 화목과 단합을 이룩하는데 적극 이바지하고있다.

우리 말의 이러한 우수성은 세계의 그 어느 언어에서도 찾아볼수 없다.

이런 훌륭한 언어를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민족의 크나큰 자랑이며 긍지이다.

민족어의 우수성은 해당 민족의 민족성을 이루게 된다.

민족이 지닌 민족성은 그 민족이 창조하고 발전시켜온 민족어에서 가장 뚜렷이 나타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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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 제 ▒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 선군정치의 생활력에 대하여 하신 말씀(발취)

2009년 3월 17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오늘 우리는 선군정치로 수령님의 위대한 군사사상과 불멸의 업적을 옹호고수하고 그것을 새로운 높이에서 더욱 빛내이며 주체위업승리의 앞길을 열어나가고있습니다.》

《우리는 선군정치의 위력으로 제국주의자들의 반공화국, 반사회주의책동을 걸음마다 짓부시고 조국과 혁명을 보위하였으며 사회주의조선의 존엄과 권위를 세계에 높이 떨치게 되였습니다.》

《군사분야에서 우리가 이룩한 특출한 성과와 업적은 바로 당의 선군령도, 선군정치의 위대한 승리이며 그 정당성과 위력을 가장 힘있게 증시하고있습니다. 우리 당이 선군령도로 인민군대를 핵심으로 하는 혁명의 군사진지를 필승불패의 보루로 다져놓은것은 주체혁명위업완성의 근본담보로 됩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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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반민족적인 북남관계문제국제화책동은 용납될수 없다

주체98(2009)년 3월 17일 로동신문

 

《대북정책》의 실패로 막다른 궁지에 몰린 리명박패당이 그로부터의 출로를 외세의존에서 찾으면서 필사의 몸부림을 치고있다. 지금 역도패당이 북남관계문제를 국제화하기 위한 책동에 열을 올리고있는것도 그 일환이다.

반역패당은 지금 미국의 새 정권에 바싹 달라붙어 우리를 반대하는 핵, 미싸일소동을 악랄하게 벌리면서 상전을 반공화국대결공조에로 끌어내기 위한 비렬한 청탁, 구걸외교에 극구 매달리고있다. 또한 《비핵, 개방, 3 000》에 《상생, 공영》의 모자를 씌운 더러운 《대북정책》을 여기저기 들고다니면서 《리해》와 《지지》를 구걸하는 비렬한짓도 하고있다.

반역도당이 북남관계문제를 국제화하기 위한 책동을 극성스럽게 벌리고있는것은 한마디로 반공화국핵소동과 대결정책의 총파산에 따른 궁여지책으로서 북남관계를 파탄시킨데 대한 비난여론을 무마하고 고립에서 벗어나는 한편 외세를 등에 업고 동족대결소동을 더한층 악랄하게 벌리자는데 그 진목적이 있다.

리명박일당의 북남관계문제국제화책동은 본질에 있어서 이 문제에 외세를 끌어들이고 그와의 공조로 우리를 모해하며 북침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용납 못할 민족반역행위이다.

리명박일당이 벌리는 북남관계문제국제화책동은 무엇보다도 외세와의 반공화국대결공조를 강화하기 위한 추악한 사대매국행위이다.

북남관계는 외세에 의해 일시적으로 갈라진 동족사이에 통일을 지향해나가는 과정의 특수한 관계이다. 그러므로 북남관계문제는 철저히 민족내부문제에 속하며 그것은 그 어떤 외세의 간섭도 없이 민족의 의사와 리익에 맞게 민족공동의 노력으로 해결되여야 한다.

그런데 리명박일당은 북남관계문제에 외세를 끌어들여 저들의 불순한 목적을 이루어보려고 갖은 술책을 다하고있다. 그들이 북남관계문제해결의 전제로 핵문제를 내세우고있는것은 그 구체적실례이다.

조선반도 핵문제는 철두철미 미국의 침략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의 산물이다. 미국이 남조선에 핵무기를 끌어들여 우리 공화국을 위협하며 핵전쟁도발책동에 매달리지 않고 남조선의 력대 통치배들이 그에 가담하지 않았더라면 조선반도 핵문제는 애당초 생겨나지조차 않았을것이다. 따라서 북남관계문제해결의 근본전제는 핵문제가 아니라 남조선당국이 우리에 대한 대결정책을 걷어치우는것이다.

북남관계가 오늘처럼 엄중한 위기에 처하게 된것은 전적으로 리명박패당이 력사적인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을 공공연히 짓밟고 시대착오적인 《대북정책》을 들고나와 동족을 적대시하며 대결전쟁소동에 미쳐날뛰였기때문이다. 역적패당에게 북남관계문제를 민족적의사와 리익에 맞게 해결할 의지가 있다면 지금까지 저지른 모든 반통일적죄악을 민족앞에 털어놓고 사죄할뿐만아니라 반공화국대결정책을 철회하며 화해와 협력, 통일을 지향해나가는데로 나와야 한다.

그러나 사대와 외세의존, 북남관계악화를 추구하는 리명박일당은 동족을 배척하고 북남관계문제에 이러저러한 허튼 문제들을 끌어들여 복잡성을 조성하며 우리를 해치기 위한 국제공조구걸책동에 피눈이 되고있다.

폭로된바와 같이 역적패당은 미국의 새 행정부가 대조선핵정책의 전략적기조를 바꾸려 한다는 설이 나돌고 우리를 핵보유국으로 인정하는 소리들까지 나오는데 질겁하여 《절대로 후퇴해서는 안된다.》느니, 《북의 핵을 인정하지 말아달라.》느니 하고 앙탈질을 하고있다. 우리의 인공위성발사준비와 관련해서도 불맞은 승냥이처럼 길길이 날뛰면서 그 무슨 《유엔결의 위반》과 《공동대응》에 대해 떠들며 우리 공화국을 터무니없이 중상모해하는 모략선전을 일삼고 《제재》와 《압력》을 구걸하고있다. 《대표단》이라는것을 연방 미국에 보내여 그 누구의 《통미봉남전술》이니 뭐니 하면서 《남북대화가 없는 한 조미관계가 개선될수 없다.》, 《성급한 조미접촉은 북에 잘못된 신호를 줄수 있다.》고 갖은 앙탈을 부리다 못해 얼마전 미국무장관의 남조선행각때에는 그에 대해 확답을 받아낸다고 부산을 피웠다. 이것은 북남관계문제에 외세를 끌어들여 그와의 결탁으로 동족대결정책을 어떻게 하나 실현하려는 간악무도한 흉계의 발로이다. 북남관계문제국제화책동으로 조미관계개선을 가로막고 국제적인 반공화국포위환을 형성함으로써 우리에게 압력을 가하며 그것을 통해 동족대결을 심화시켜 북침야망을 실현하려는 리명박패당의 속심은 낱낱이 드러났다.

리명박일당의 북남관계문제국제화책동은 또한 외세의 비호밑에 저들의 반공화국대결정책을 합리화하고 북남관계를 파탄시킨 저들의 죄악을 가리우기 위한 계획적인 모략소동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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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재앙을 불러오는 자멸행위

주체98(2009)년 3월 17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최근 영국의 로이터통신은 일본이 프랑스에서 약 1. 8t에 달하는 핵연료를 수송하려 하고있다고 보도하였다. 그에 의하면 2척의 선박이 프랑스의 한 항구에서 핵연료를 선적하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고 최근시기 일본에서 핵무장화망언이 공공연히 튀여나오더니 그것이 현실화되고있는것이다. 《그린피스》를 비롯한 환경단체들은 일본의 핵연료수송이 사상 최대규모이며 그만한 량이면 225개의 핵무기를 만들수 있다고 하면서 뜻하지 않은 재난으로 인한 핵연료류출은 인류에게 재앙으로 될수 있다고 경고하였다. 국제원자력기구도 그것이 핵무기생산에 쓰일수 있다고 우려를 표시하였다.

일본이 수천개의 핵무기를 만들수 있는 플루토니움을 보유하고있다는것은 공개된 비밀이다. 그것도 성차지 않아 일본이 막대한 량의 핵연료를 또다시 끌어들이려는 속심이 무엇인가 하는것은 뻔드름하다. 한마디로 찍어말하면 일본은 핵무장화흉계를 실천에 옮기려 하고있다. 그렇게 말할수 있는 근거는 얼마든지 있다. 몇가지 사실을 보자.

어느 한 국제위원회는 일본이 《플루토니움을 생산하는 유일한 비핵무기국가》라고 하면서 일본 아오모리현의 록까쇼에 페핵연료를 재처리하여 해마다 1 000개의 핵무기를 제조하는데 필요한 플루토니움을 생산할수 있는 공장이 있다고 까밝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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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언해설 ▒ 《우리의 사회주의조국은 김일성조국이며 우리 민족은 김일성민족이다.》

2009년 3월 16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우리의 사회주의조국은 김일성조국이며 우리 민족은 김일성민족이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이 명언에는 우리의 사회주의조국과 우리 민족은 위대한 수령님의 존함과만 결부시켜 부를수 있는 위대한 수령님의 나라, 위대한 수령님의 민족이라는 숭고한 뜻이 담겨져있다.

나라와 민족의 위대성은 곧 수령의 위대성이며 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영예는 위대한 수령을 모실 때 가장 높이 빛나게 된다.

오늘 우리 조국과 민족이 지닌 존엄과 영예는 일찌기 력사가 알지 못하는 위인중의 위인이신 위대한 수령님을 민족의 영원한 태양으로, 어버이로 모시고있는 존엄과 영예이다.

위대한 수령님을 떠나서 세상에 존엄떨치는 오늘의 조선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고 우리 민족의 높은 존엄과 영예, 긍지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위대한 수령님은 우리 조국의 상징, 민족의 영원한 어버이이시며 우리 사회주의조국은 김일성조국, 우리 민족은 김일성민족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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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설 ▒ 동족에 대한 적대의식을 버려야 한다

주체98(2009)년 3월 16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금 자주통일, 평화번영을 위한 우리 민족의 위업은 엄중한 도전에 부딪치고있다. 좋게 발전하던 북남관계는 과거의 대결시대에로 되돌아가고 조선반도의 군사적대결과 긴장상태는 최악의 위기에 처해있다. 이것은 집권첫날부터 동족을 극도로 적대시하면서 반공화국대결을 정책화하고 그 실행에 피눈이 되여 날뛰여온 리명박일당의 반통일책동의 필연적결과이다.

올해공동사설은 동족에 대한 적대의식에 사로잡혀 자주통일의 시대적흐름에 역행하는 반통일세력의 책동을 단호히 저지파탄시켜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우리 민족이 조국통일운동앞에 조성된 난국을 타개하고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민족사적위업을 하루빨리 성취하자면 공동사설의 호소대로 외세와 야합하여 동족을 적대시하면서 반공화국대결에 기승을 부리는 리명박패당의 범죄적책동을 결단코 짓부셔버려야 한다.

동족에 대한 적대의식은 북과 남사이에 불신의 감정을 격화시키고 북남관계를 파국에로 몰아가는 근본요인으로 되고있다.

사상의식은 사람의 모든 활동을 규제한다. 참다운 애국의식을 지닌 사람들은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서슴없이 바쳐싸우지만 그렇지 못한자들은 그 어떤 경우를 막론하고 나라와 민족을 반역하고 그 리익을 해치게 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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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죄많은 과거를 청산해야 한다

주체98(2009)년 3월 16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최근 도이췰란드가 오슈벵찜수용소의 보수 및 유지를 위해 100만£를 뽈스까에 기증하기로 하였다. 도이췰란드외무상은 뽈스까에 보상하는 의무를 회피할수 없다고 하면서 정부가 오슈벵찜수용소에 자금을 기증하는외에 자기 나라의 경제계와 재단들이 이 력사적인 의무리행에 참가하도록 할것이라고 언급하였다.

제2차 세계대전후 뽈스까는 오슈벵찜수용소를 《국가박물관》으로 전환하였으며 1947년에는 그곳을 세계문화유적으로 등록하였다. 1990년까지 이 박물관유지비용을 뽈스까가 부담하다가 1991년부터 도이췰란드정부와 련방주들이 2 000만£를 기증하면서 보수 및 유지사업에 참가하여왔다.

도이췰란드가 제2차 세계대전시기 나치스정권하에서 강제로동에 종사한 사람들에 대한 보상금지불을 전부 끝냈다는것은 이미 알려져있다. 이번에 도이췰란드정부가 뽈스까의 유적보존사업에 또다시 많은 자금을 기증하기로 한것은 과거의 잘못을 속죄하는 긍정적인 움직임이라고 말할수 있다.

도이췰란드는 과거범죄에 대한 성근하고 허심한 태도를 보여줌으로써 국제적신뢰를 얻고있다. 도이췰란드정부가 제2차 세계대전시기 인류에게 감행한 범죄행위를 솔직히 인정하고 수십년간에 걸쳐 그에 대한 배상을 해온것은 다시는 그러한 전철을 밟지 않으려는 정치적의지의 발현이라고 볼수 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께서 조선인민군 포병사령부관하 제1811군부대를 찾으시고 포사격훈련을 보시였다

주체98(2009)년 3월 15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조선인민군 포병사령부관하 제1811군부대를 찾으시고 포사격훈련을 보시였다.

날강도 미제와 그 앞잡이들의 반공화국침략전쟁책동을 예리하게 주시하며 고도의 격동상태를 유지하고있는 군부대에는 무적필승의 전투적기상이 나래치고있었다.

꿈결에도 그리던 경애하는 장군님을 부대에 모시고 자기들의 훈련을 보여드리는 크나큰 영광과 행복을 지닌 군부대군인들의 가슴은 격정의 파도로 세차게 설레이고있었다.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께서 군부대에 도착하시자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성이 터져오르고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혁명의 수뇌부를 목숨으로 사수하자!》,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를 위하여 한목숨바쳐 싸우자!》, 《총폭탄!》, 《결사옹위!》라는 우렁찬 구호의 함성이 뢰성마냥 산발들을 뒤흔들며 창공높이 메아리쳐갔다.

인민무력부장인 조선인민군 차수 김영춘동지, 조선인민군 총참모장인 조선인민군 대장 리영호동지, 조선인민군 총정치국 제1부국장인 조선인민군 대장 김정각동지, 조선인민군 대장들인 김명국동지, 현철해동지, 리명수동지, 상장들인 김원홍동지, 한동근동지를 비롯한 군대의 지휘성원들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김기남동지를 비롯한 당중앙위원회 책임간부들이 동행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 설 ▒ 전쟁광신자들은 파멸을 면할수 없다

주체98(2009)년 3월 15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조선반도에 바야흐로 전쟁의 불길이 치솟아오를수 있는 일촉즉발의 긴장한 정세가 조성되고있다.

보도된바와 같이 지금 미제와 남조선괴뢰군부호전광들은 침략적인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발광적으로 벌리고있다. 여기에는 남조선과 해외주둔 2만 6 000여명의 미제침략군과 남조선괴뢰군 군단, 함대사령부, 비행단급부대들을 비롯한 수십만명의 방대한 병력, 4척의 이지스순양함, 7척의 구축함, 핵잠수함들로 구성된 미해군 핵동력초대형항공모함 《죠지 워싱톤》호와 《스테니스》호타격집단들이 투입되고있다.

남조선과 그 주변의 미제침략군무력은 부산스럽게 움직이며 전쟁광기를 부리고있다. 미제는 본토로부터 《F-16》전투폭격기 12대와 400여명의 공군병력을 계획보다 앞당겨 남조선의 수원공군기지에 끌어들였으며 해외기지로부터 전투폭격기, 추격습격기, 전자장애기, 공중급유기를 비롯한 각종 비행기 수십대를 오산, 군산공군기지들에 이동전개시켰다. 괌도를 비롯한 조선반도주변에 《B-52H》, 《B-2A》전략폭격기들과 《F-22A》최신예전투폭격기들을 전개시킨데 이어 즉시전투동원태세에 진입시켰다.

미제와 남조선괴뢰군부호전광들은 이번 합동군사연습기간도 지난해보다 2배이상 늘이였다. 투입되는 침략무력에 있어서나 연습기간에 있어서 이번 전쟁연습은 력사상 류례없는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보도 제946호

주체98(2009)년 3월 15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최근 남조선괴뢰당국은 북남관계를 개선하는데 관심이나 있는듯이 표방하면서 내외여론을 기만하는 비렬한 책동에 매달리고있다.

괴뢰통일부 장관을 비롯한 당국것들은 물론 리명박역도까지 직접 나서서 북남합의들에 대한 《존중》이니, 《솔직하고 허심탄회한 대화재개》니 뭐니 하는 희떠운 소리들을 늘어놓고있으며 괴뢰국회 의장도 여기에 끼여들어 맞장구를 치고있다.

민족적량심과 자존심도 없는 리명박역적패당은 지어 부끄러운줄도 모르고 북남사이의 대화문제를 다른 나라들과 국제기구에까지 들고다니면서 여론화하려고 너절한 추태를 부리고있다.

괴뢰들이 떠들고있는 《대화》타령은 북남관계를 완전히 파탄시키고 군사적충돌위기에 몰아넣은 저들의 죄악을 가리우며 그 책임을 모면해보려는 유치한 기만술책외에 다른 아무것도 아니다.

북남사이에 대화와 협력이 단절된것은 전적으로 리명박패당이 집권후 지금까지 력사적인 북남선언들을 부정하고 반공화국대결책동에 매달렸기때문이다.

반공화국대결관념이 골수에 박힌 현 괴뢰당국은 애당초 북남사이의 대화와 협력에 조금도 관심이 없었을뿐아니라 《북과 대화를 할 필요가 없다.》는 망발까지 공공연히 줴치면서 대화와 협력사업을 한사코 가로막아왔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 론 ▒ 신념은 행복을 안아온다 – 사회주의의 희망찬 현실이 펼쳐지고있는 만포시를 돌아보고 –

주체98(2009)년 3월 14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20090314b01
                     위대한 장군님의 현지말씀관철에 떨쳐나선 압록강다이야공장과 만포제련소의 로동계급

                                                                                                                                    본사기자 찍음

조선혁명의 진두에서 미래를 개척해나가시는 백두령장을 따라 우리의 희망과 포부는 시시각각 아름다운 현실로 펼쳐지고있다.

강성대국의 원대한 포부를 안으시고 불철주야 강행군길을 걸으시는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얼마전 나라의 북방 한끝에 자리잡고있는 만포시를 현지지도하시면서 자강도는 오늘 인민들이 신심에 넘쳐 바라보는 희망의 등대, 선망의 등대가 되고있다고 확신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보내주신 수천대의 텔레비죤을 한날한시에 받아안고 눈물의 바다를 펼친 국경도시의 낮과 밤, 우리 장군님께서 다녀가신 이야기를 들으려고 수많은 사람들이 어깨성을 쌓으며 모여드는 격동적인 화폭,

우리 장군님 만세의 함성이 폭풍쳐오르는 혼연일체의 파도에 붓을 적시여 사회주의본태의 깊은 뿌리에서부터 솟아오르는 인민의 락원의 모습을 우리는 오늘 긍지높이 전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 설 ▒ 이른바 《북위협》설은 북침을 위한 위장간판

주체98(2009)년 3월 14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최근 리명박패거리들이 있지도 않는 《북위협》설을 그 어느때보다 요란히 떠들어대고있다. 얼마전 《외교안보관계 장관회의》라는 꿍꿍이판을 벌려놓은 반역패당은 그 무슨 《북의 미싸일위협》이니, 《도발가능성》이니 하고 줴치면서 《대비태세점검》과 《주변국들과의 협력방안》에 대해 모의하였다. 이보다 앞서 괴뢰국방부 장관이라는자도 그 무슨 《기념식》이라는데 나타나 《도발적인 언동》이니, 《심각한 위협》이니 하고 우리를 걸고들었으며 《통일부》 당국자 역시 《북의 핵위협》과 《대남도발》에 대해 떠들어댔다.

반역도당이 들고나오는 《북위협》설은 불을 지른자들이 불이야 하는 격의 날강도적인 수작이다. 그것은 남조선의 이전 독재자들이 입버릇처럼 외우던 판에 박힌 《남침위협》설의 복사판으로서 리명박패당이 대결과 전쟁에 환장한 저들의 호전적정체를 가리우고 북침기도를 기어이 실현하기 위해 들고나온 위장간판외에 다른것이 아니다.

리명박패당이 《북위협》설을 떠드는것은 외세를 등에 업고 동족을 무력으로 해치기 위해 피눈이 되여 날뛰는자들의 뻔뻔스럽기 그지없는 망동이다. 지금 조선반도에 조성되고있는 군사적위협과 전쟁위험은 전적으로 대조선적대시정책을 변함없이 추구하는 미국과 그에 적극 추종하는 리명박패당의 무분별한 책동의 산물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 평 ▒ 사대매국노들의 역겨운 망동

주체98(2009)년 3월 14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얼마전 리명박역도가 오스트랄리아,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여러 나라들에 대한 행각을 벌리였다. 그 기간 역도는 그 누구의 《미싸일발사움직임》이니, 《대화거부》니, 《긴장조성》이니 하고 떠들며 북남관계의 파탄과 조선반도 긴장격화의 책임을 감히 우리에게 넘겨씌우려고 꾀하였으며 가는 곳마다에서 저들의 《대북정책》에 대한 《지지》를 애걸하는 추태를 부리였다. 한편 역도의 더러운 앞잡이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리기택은 인천에서 열린 그 무슨 《강연회》라는데서 《비핵, 개방, 3 000》이 어쩌니저쩌니 하는 수작을 늘어놓던 끝에 통일은 주변국들의 《량해가 있을 때 가능하다.》는 어처구니없는 망발을 줴치였다. 그야말로 사대와 외세의존을 체질로 하는자들의 역겨운 매국적, 반통일적근성의 발로가 아닐수 없다.

지금 조선반도에 조성되고있는 엄중한 긴장상태는 그 누구의 《미싸일발사움직임》이나 《대화거부》가 아니라 다름아닌 리명박역적패당의 시대착오적인 반공화국대결책동의 산물이다. 리명박일당이 북과 남이 합의한 민족최고의 자주통일강령인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을 무시하고 그에 배치되는 대결정책을 들고나와 대화를 부정하고 협력을 가로막음으로써 좋게 발전하던 북남관계는 파국에로 치닫고 결국 군사적긴장마저 격화되였다. 역도패당은 내외가 인정하는 이 엄연한 사실앞에서 입이 열개라도 변명할 여지조차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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