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3月, 2009
조선에 핵포기가 아니라 평화협정 체결을 먼저 제기하여야 한다 – 미국의 정계, 학계가 주장 –
주체98(2009)년 3월 3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평양 3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 최근 미국과 영국의 출판보도물들에 의하면 미국의 정계, 학계에서 우리 공화국을 핵무기보유국으로 인정하고 조선반도비핵화실현을 위해 미행정부가 조선에 핵무장해제가 아니라 평화협정체결을 먼저 제기해야 한다는 견해가 강해지고있다.
미국의 AP통신과 신문 《크리스챤 싸이언스 모니터》는 미행정부내에서 우리 나라를 핵무기보유국으로 인정하는 분위기가 더욱 높아가고있는데 대해 소개하면서 얼마전 미국가정보국 장관이 국회청문회에서 조선의 핵무기는 전쟁목적이 아니라 전쟁억제수단이라고 발언하였다고 전하였다.
영국의 로이터통신은 중앙정보국 등 미국내 정보기관 업무를 총괄하여 보고있는 미국가정보위원회가 최근 《세계보건실태의 전략적의미》라는 보고서에서 조선을 핵무기보유국으로 또다시 규정하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보도하였다.
보고서는 특히 조선을 중국, 로씨야와 나란히 핵무기보유국으로 명기하였다.
지금까지 미국정부는 조선을 핵무기보유국으로 절대로 인정하지 않을것이라고 밝혀왔지만 최근에 들어와 정보 및 국방관련 기관들과 인물들이 련이어 조선의 핵무기보유자체를 객관적사실로 받아들이는 움직임을 보이고있다.(전문 보기)
유엔평화유지작전에 관한 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우리 나라 대표가 연설
주체98(2009)년 3월 3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평양 3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 유엔평화유지작전에 관한 특별위원회 회의에서 2월 24일 우리 나라 대표가 연설하였다.
대표는 연설에서 유엔평화유지작전이 그 수와 규모에 있어서 전례없이 증가되였지만 유감스럽게도 세계도처에서 분쟁과 충돌은 줄어드는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확대되고있으며 지어 평화유지군과 유엔일군들까지 공격의 대상으로 되는 현상이 빈번해지고있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이것은 유엔의 평화유지활동에서 아직 많은 문제들이 해결되여야 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고 하면서 그는 이와 관련한 우리 대표단의 견해를 다음과 같이 밝히였다.
첫째로, 온갖 불화와 충돌을 낳는 화근을 제거하는데 우선적인 노력이 기울여져야 한다.
불화와 충돌의 화근을 제거하지 못한다면 언제 가도 지속적인 평화와 안전이 도래할수 없다는것은 자명한 리치이다.
그 화근은 다름아닌 랭전식사고방식과 대결정책에 있다. 이로부터 어떤 일이 있어도 국제관계에서는 대결정책을 낳는 지배주의와 패권주의가 절대로 허용되지 말아야 하며 더우기 분쟁을 조장하거나 부추기는 일이 있어서는 안될것이다.
둘째로, 모든 유엔평화유지활동에서 유엔헌장의 목적과 원칙, 평화유지작전관련 제반 원칙들을 철저히 준수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담화
주체98(2009)년 3월 3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난 1일 리명박역도는 그 무슨 《3. 1절기념사》라는데서 응당 규탄해야 할 일본의 력사적죄행에 대해서는 한마디 언급도 없이 푼수에 맞지 않게 북남관계문제를 장황하게 늘어놓았다.
그는 주제넘게 그 누구의 핵무기와 미싸일을 걸고드는 망발을 줴쳤는가 하면 《평화적공존, 공영》이니, 《협력》이니, 《조건없는 대화》니 하는 따위의 희떠운 소리를 늘어놓는 등으로 민족을 모독하고 여론을 기만하며 불순한 속통을 다시금 드러냈다.
리명박역도가 우리의 핵억제력과 미싸일을 얼토당토않게 걸고든것은 미국 핵전쟁책동의 하수인의 추악한 반민족적망발이며 조선반도에서의 평화가 누구에 의해 지켜지는지도 모르는 청맹과니의 몰상식한 넉두리외에 다른 아무것도 아니다.
동족을 겨냥한 미국의 침략적인 핵무기와 핵미싸일에 대해서는 극구 비호두둔하고 그것을 남조선에 끌어들여 북침전쟁연습에 광분하면서 민족의 안전과 안녕을 수호해주는 동족의 정의의 보검에 대해서는 악랄하게 걸고들다 못해 평화적인 인공위성발사까지 《미싸일발사》니 뭐니 하고 시비하는 그런 추악한 천하역적은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없다.
더우기 동족을 《적》으로 삼고 은혜를 《원쑤》로 갚으면서 북남합의들을 휴지장으로 만든 매국역도가 그 무슨 《합의사항 존중》이니, 《공존, 공영》이니, 《대화》니 하고 떠드는것이야말로 역겨운 궤변이고 민족에 대한 참을수 없는 우롱이다.(전문 보기)
론 설 ▒ 《안보불안》과 《남남갈등》은 반역정치의 산물
주체98(2009)년 3월 3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최근 헤여날수 없는 통치위기에 처한 리명박일당이 우리를 걸고 허튼 여론을 내돌리면서 북남관계를 더욱 파국에로 몰아가고있다. 그들은 우리가 남조선사회에 그 무슨 《안보불안》과 《남남갈등》을 조성하고있다느니 뭐니 하는 터무니없는 궤변을 늘어놓으면서 반공화국모략소동을 일층 강화하고있다. 리명박패당의 이러한 망동과 때를 같이하여 극우보수언론들과 권력의 시녀노릇을 하는 어중이떠중이들 그리고 괴뢰군안의 심리전요원들과 《정훈》장교들까지 총동원되여 남조선의 정치경제적혼란과 위기가 다른 누구때문에 빚어지고있다는 허튼 여론을 내돌리며 사회각계에 반공화국적대감과 대결분위기를 고취하고있다. 이것은 류례없는 매국반역정치로 하여 극도의 통치위기에 처한 반역도당이 남조선을 심각한 사회적혼란과 갈등의 나락에 빠뜨린 저들의 죄악을 가리우고 분노한 민심의 눈총을 딴데로 돌리며 북남대결상태를 더욱 격화시키려는 간교한 술책으로부터 출발한것이다.
반역도당이 마치도 우리때문에 남조선사회에 《안보불안》이 조성되고 《남남갈등》이 심해지고있는듯이 떠드는것은 언어도단이며 도적이 도적이야 하는 격의 파렴치한 망동에 지나지 않는다. 문제의 《안보불안》 과 《남남갈등》으로 말하면 그것을 빚어낸 장본인은 다름아닌 리명박역적패당이다.(전문 보기)
론 평 ▒ 사대매국노들의 추태
주체98(2009)년 3월 3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외세를 섬기며 그와 야합하여 동족을 해치기 위한 리명박패당의 반민족적책동이 더욱 악랄해지고있다.
얼마전 리명박역도는 남조선을 행각한 미국무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체면도 없이 그가 남조선에 온것이 《굉장히 큰 의미가 있다.》 느니, 남조선미국관계가 그 무슨 《혈맹관계》라느니 뭐니 하면서 앞으로 핵문제를 비롯한 여러 문제들에 대해 《잘 도와달라.》고 비굴하게 아부하였다. 한편 《외교통상부》 장관을 비롯한 역도의 패거리들은 미국, 일본 등 주변 나라들을 찾아다니며 그 무슨 《동반자관계》를 떠들어대고 저들의 《대북정책》에 대한 지지를 구걸하였다.
역적패당이 우리 민족의 자주적발전과 조국통일을 방해하며 침략적야망을 추구하는 외세앞에 머리를 조아리며 아부하고 저들에 대한 방조와 지지를 청탁한것은 실로 역겹기 그지없다. 그들의 망동은 사대와 외세의존, 동족대결에 환장한 역적들만이 부릴수 있는 너절한 추태로서 온 민족의 치솟는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리명박이 미국무장관의 남조선행각에 대해 극구 추어올리면서 《혈맹》따위를 부르짖은것은 역도의 추악한 반역적정체를 다시한번 드러내놓은것으로 된다.
리명박역도가 친미에 명줄을 건 보기 드문 매국노라는것은 이미 폭로된 사실이다.(전문 보기)
론 평 ▒ 《해적소탕》인가, 군사대국화인가
주체98(2009)년 3월 3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속담에 양대가리걸어놓고 말고기판다는 말이있다. 그럴듯 한 허울을 쓰고 음흉한짓을 하는것을 야유조소하는 말이다.
일본이 아프리카의 소말리아앞바다에서의 《해적소탕》을 운운하면서 놀아대는 꼴을 이 속담에 비유할수 있다.
물론 소말리아앞바다에서 해적행위를 근절하는것이 국제사회앞에 나선 절박한 문제의 하나인것만은 사실이다.
하지만 일본반동들이 이 지역에 대한 《자위대》무력파견이 마치도 해적들의 공격으로부터 자국이나 다른 나라의 선박들을 《보호》하기 위한것인것처럼 표방하는것은 격에 어울리지 않는다.
전범국으로서 유엔헌장이 규제한 적국의 오명을 아직도 벗지 못하고있는 일본이 《해적소탕》을 부르짖으면서 소말리아해역에 《자위대》무력을 파견하려고 하는 본심은 해적방지가 아니라 군사대국화, 해외침략을 위한것이다.
최근 일본방위상 하마다는 소말리아앞바다에서의 《해적대책》을 위해 빠르면 이달 초순에 해상경비행동을 정식으로 발령하여 해상《자위대》호위함선을 현장에 파견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새로운 《해적대책에 관한 법》을 둘러싸고 방위성이 요구하고있는 무기사용기준에 대해 《임무수행을 위해 당연히 기준을 확대해야 한다.》느니, 《그렇지 않으면 임무수행이 어렵다.》느니 뭐니 하고 떠들었다.(전문 보기)
사대매국역적무리를 징벌하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서자 – 반제민족민주전선 대변인 담화 발표 –
주체98(2009)년 3월 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평양 3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구국전선》(인터네트)에 의하면 반제민족민주전선 대변인이 3. 1인민봉기 90돐에 즈음하여 1일 담화를 발표하였다.
담화는 우리 민족의 반일민족해방투쟁사에 빛나는 자욱을 새긴 3. 1인민봉기가 있은 때로부터 90년이 되는데 대해 언급하였다.
이날을 맞이한 남녘의 각계층 애국민중은 일제의 야만적인 식민지통치를 밑뿌리채 뒤흔들며 민족의 독립의지를 내외에 힘있게 과시한 그날의 애국적장거를 감회깊이 되새겨보고있다고 하면서 담화는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1919년 3월 1일 평양에서 수많은 각계층 민중이 참가한 가운데 《독립선언서》를 채택하고 《조선독립만세!》를 웨치며 대중적인 반일시위로 넘어간 봉기는 전국 각지는 물론 만주와 상해, 연해주, 하와이 등 우리 겨레가 사는 모든 곳으로 파급되였다.
3. 1민중봉기를 통해 우리 민족은 외세의 지배와 략탈을 반대하고 자기 운명을 제힘으로 개척하려는 투철한 자주독립정신과 불굴의 기개를 남김없이 시위하였으며 일제의 포악한 식민지통치에 심대한 타격을 주었다.
우리 민족의 거세찬 반일투쟁에 질겁한 일제는 조선독립을 요구한 봉기자들을 총칼로 야수적으로 진압하였으며 치떨리는 인간살륙만행으로 온 강토를 피로 물들였다.(전문 보기)
선군기사 ▒ 혁명적군인정신은 조국수호의 정신
적과의 대결은 사상과 신념의 대결, 정신력의 대결이다. 사상과 신념이 확고하지 못하고 정신력이 강하지 못하면 자기 사상, 자기 제도, 자기 위업을 지키고 빛내일수 없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군대와 인민이 당의 선군령도를 받들고 높은 계급의식, 혁명적군인정신으로 튼튼히 무장하게 되면 사회주의계급진지는 더욱 굳건히 다져지게 될것이며 그 어떤 정세에서도 사회주의위업을 고수하고 승리적으로 완성해나갈수 있을것입니다.》
우리 군대와 인민이 지니고있는 혁명적군인정신은 반제투쟁에서 승리를 이룩하고 사회주의를 옹호고수할수 있게 하는 투쟁정신이다.
혁명적군인정신에는 혁명의 원쑤들과는 추호의 양보나 타협도 있을수 없다는 투철한 원칙성, 민족의 자주권을 침해하는자들에게는 무자비한 징벌을 가해야 한다는 불타는 적개심, 일단 싸우면 반드시 이기고야마는 필승의 기질이 담겨져있다.
혁명적군인정신으로 무장한 사람들에게는 정세가 완화되고 제국주의자들이 추파를 던져도 그에 대하여 환상을 가지거나 계급적경각성을 늦추는 일이 절대로 있을수 없으며 적들의 그 어떤 군사적위협도 통할수 없다.(전문 보기)
론 평 ▒ 령토강탈야망의 발로
주체98(2009)년 3월 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일본의 독도강탈책동이 날로 우심해지고있다.
최근 일본 시마네현이 내외의 항의규탄에도 불구하고 《다께시마(독도)의 날》이라는 《년례행사》놀음을 벌렸다. 시마네현은 2005년에 《다께시마의 날》이라는것을 제정해놓고 해마다 이따위 놀음을 벌리고있다. 이번에 진행한 《년례행사》라는데서 자민당소속국회 참의원 의원 야마따니 에리꼬는 《다께시마문제》와 관련한 예산을 늘이고 그 무슨 《국제여론》을 적극 조성해나가야 한다고 떠들었다. 그의 언행은 정부와 자민당이 독도강탈흉계를 더욱 본격적으로 추진하려는 의사를 공식 선언한것과 같다.
일본의 로골적인 독도강탈책동은 우리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에 대한 란폭한 침해행위이다.
독도가 우리 나라의 신성한 령토라는것은 이미전에 력사적사실자료들과 지리적 및 법률적근거에 기초하여 명백히 확증되였으며 최근시기에도 그것을 립증하는 력사자료들이 계속 발굴되고있다.
지난해 남조선의 령남대학교 독도연구소에서 발행한 《독도연구》 4권에 실린 일본 시마네대학 명예교수 나이또 세이쥬가 쓴 일본의 《독도령유권》주장의 허위성을 폭로하는 론문자료는 그중의 하나이다. 시마네대학 명예교수는 론문에서 일본정부가 《독도령유권》주장의 주요한 《법적근거》로 내들고있는 《시마네현편입》설의 부당성을 1903년부터 1905년사이에 일본에서 간행된 책들에 독도가 울릉도의 속도라고 표기되여있는것 등 여러가지 사실자료들을 가지고 까밝혔다.(전문 보기)
보 도 ▒ 미군이 계속 오만하게 행동한다면 우리 군대는 단호한 대응조치를 취할것이다
(평양 2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
동, 서해지구 북남관리구역 우리측 군사실무책임자가 최근 군사분계선일대에서 미군의 도발과 위반행위가 더욱 우심해지고있는것과 관련하여 28일 남측괴뢰군부에 통지문을 보내였다.
지금 조선반도에는 리명박역적패당의 악랄한 반공화국대결책동으로 하여 일촉즉발의 첨예한 정세가 지속되고있다.
통지문은 바로 이러한 때 미국은 대조선압살야망을 기어이 실현해보려는 흉계밑에 정세를 더욱 긴장격화시키려고 음으로 양으로 책동하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이 동, 서해지구 북남관리구역에 아무때나 쓸어나와 돌아치고있는것은 그 대표적실례이다.
지난 1월 5일과 21일 미군이 서해지구 북남관리구역 군사분계선 30m계선까지 들어와 우리측 초소를 향하여 사진을 찍고 군사분계선을 통과하는 차량들을 감시한것을 비롯하여 올해에 들어와 2월 20일까지의 기간에만도 무려 66차에 걸쳐 62명의 인원과 58대의 차량이 북남관리구역 군사분계선 100m거리안에 들어와 제멋대로 돌아치는 사건들이 발생하였다.
북남관계가 전쟁접경의 극단상황으로 치닫고있는 현 시점에서 남측의 묵인하에 군사분계선상에서 벌어지는 미군의 이러한 행위는 예측할수 없는 군사적충돌을 초래할수 있다.(전문 보기)
보 도 ▒ 미제와 남조선괴뢰군 2월에 180여차의 공중정탐행위 감행
(평양 2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
군사소식통에 의하면 미제와 남조선괴뢰군호전광들이 2월에 각종 사명의 전략 및 전술정찰기들을 대량투입하여 우리 공화국에 대한 공중정탐행위를 집중적으로 감행하였다.
미제침략군의 공중정탐행위는 110여차, 남조선괴뢰군의 공중정탐행위는 70여차로서 도합 180여차에 달한다.
26일과 27일 남조선에 기지를 둔 미제침략군 《U-2》고공전략정찰기가 우리측에 대한 촬영과 전자정찰행위에 광분한것을 비롯하여 이 정찰기에 의한 공중정탐행위는 이달에 20여차나 된다.
해외기지로부터 날아든 미제의 《RC-135》전략정찰기가 21일과 24일 우리 공화국의 동해안을 비롯한 전반적지역들에 대한 공중감시와 촬영정찰행위에 돌아쳤다.
미제는 4일부터 11일까지 남조선지역 상공에서 광란적으로 벌린 공중합동전쟁연습에 해외기지로부터 《E-3》지휘기를 끌어들여 이 전쟁연습에 돌아치는 비행대들을 지휘하게 하는 동시에 우리측에 대한 공중정탐에 열을 올렸다.
24일 미제와 남조선괴뢰군호전광들은 17대의 각종 전략 및 전술정찰기들을 띄워놓고 우리에 대한 집중감시와 전자정찰행위에 미쳐날뛰였다.(전문 보기)
론 평 ▒ 북침을 노린 위험한 전쟁소동
주체98(2009)년 3월 1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남조선호전광들의 북침전쟁도발기도가 날로 로골화되고있다.
얼마전 괴뢰군부는 미국과 함께 오는 7월까지 《작전계획-5027》을 대신하는 새로운 북침공동작전계획을 완성하고 그것을 8월에 벌리게 될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에 적용할것이라고 공언하였다. 한편 호전광들은 그 무슨 《미싸일위협에 대응》한다는 구실밑에 《탄도유도탄작전통제소》라는것을 2012년까지 내오겠다고 떠들어대고있다. 이것은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적극 편승하여 조선반도에서 기어이 핵전쟁의 포성을 터치려는 리명박일당의 반공화국침략기도가 극히 무모한 단계에 이르렀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폭로된바와 같이 《작전계획-5027》은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이 조선반도에서의 핵전쟁도발을 기정사실화하고 임의의 시각에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전면전쟁을 도발할것을 노린 극히 위험한 핵전쟁씨나리오이다. 내외호전세력은 지금껏 이 모험적인 북침작전계획에 따라 해마다 남조선에서 대규모적인 합동군사연습을 벌리면서 조선반도의 정세를 극도로 긴장시켜왔다. 그들이 이 북침각본에 토대하여 남조선을 극동최대의 핵화약고로 전변시키고 《유사시》전술 및 전략핵무기들로 무장한 방대한 무력을 동원하여 우리 공화국에 대한 선제공격을 단행하려고 꾀하고있다는것은 결코 비밀이 아니다.
괴뢰군부가 이번에 미호전세력과 작당하여 《작전계획-5027》을 보다 모험적인 전쟁계획으로 만들고 그것을 합동군사연습을 통해 시험하려는것은 조선반도에서 기어이 핵전쟁을 도발하려는 내외전쟁세력의 공모결탁이 매우 커다란 위험성을 띠고 강화되고있다는 증거이다.(전문 보기)
사 설 ▒ 민족의 자주적기상을 떨치며 조국통일위업을 힘차게 전진시키자
주체98(2009)년 3월 1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오늘 온 나라 전체 인민이 혁명적대고조의 위대한 전통을 이어 강성대국의 대문을 열기 위한 력사적인 투쟁을 힘차게 벌리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는 3. 1인민봉기 90돐을 맞이하고있다.
3. 1인민봉기는 일제의 야만적인 《무단통치》하에서 모진 수모와 학대를 받으며 살아온 조선민족의 쌓이고쌓인 울분과 원한의 폭발이였다. 지난 세기초 조선을 비법적으로 강점한 일제는 중세기적인 파쑈통치를 실시하여 우리 민족의 모든 권리와 재부를 깡그리 빼앗고 조선인민에게 상가집 개만도 못한 노예의 운명을 강요하였다.
우리 민족의 항거정신은 마침내 주체8(1919)년의 3. 1인민봉기로 화산처럼 분출하였다. 봉기자들은 《조선독립 만세!》, 《일본인과 일본군대는 물러가라!》 등의 구호를 웨치며 일제군경의 야수적인 총칼탄압에 굴함없이 맞서 싸움으로써 조선민족의 강한 자주정신, 불굴의 기개와 열렬한 애국심을 남김없이 시위하였으며 그것은 일제식민지통치에 심대한 타격을 주었다. 3. 1인민봉기는 력사의 주체인 인민대중이 민족적독립과 사회적진보를 위한 투쟁에서 승리하자면 반드시 탁월한 수령의 령도를 받아야 하며 민족자체의 력량을 튼튼히 마련해야 한다는 피의 교훈을 남기였다.
자주독립에 대한 우리 겨레의 숙원은 절세의 애국자, 위대한 선군령장을 민족의 어버이로 높이 모시여 비로소 실현되게 되였다.(전문 보기)
기 사 ▒ 3. 1인민봉기를 통하여 찾은 철의 진리
(평양 2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
90년전 일제의 야만적인 《무단통치》를 반대하는 전민족적인 항쟁으로 벌어졌던 3. 1인민봉기는 조선민족의 자주정신을 내외에 힘있게 과시한 민족적장거인 동시에 조선인민의 위대한 수령이신 김일성주석께서 처음으로 반제민족해방투쟁에 참가하신 뜻깊은 사변이였다.
민족자주정신이 강한 조선인민은 주체8(1919)년 3월 1일 《일본인과 일본군대는 물러가라!》, 《조선독립 만세!》 등의 구호들이 메아리친 평양에서의 대규모반일시위를 시점으로 전국각지는 물론 만주와 상해, 연해주, 일본, 하와이를 비롯한 해외에 있는 조선동포들까지 참가하는 전민족적인 대중봉기를 일으켰다.
그때 어리신 주석께서도 만경대인민들의 시위대렬과 함께 만세를 부르시면서 보통문앞까지 달려가시였다.
일제는 평양을 비롯하여 전국각지에서 정규군과 경찰, 소방대 지어 일반일본인들까지 동원하여 수많은 적수공권의 평화적시위자들을 무참히 학살하는 범죄를 감행하였다.
그날 민족의 류혈을 처음으로 목격하신 주석의 가슴은 분노로 끓어번지시였다.
해가 지고 날이 어두워지자 마을사람들은 홰불을 들고 만경봉에 올라갔는데 그이께서도 여러날동안이나 어머님을 따라 만경봉에 오르시여 그들과 함께 투쟁에 참가하시였다.(전문 보기)
선군기사 ▒ 무적필승의 혁명무력을 키우시여
오늘 우리 인민군대는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선군령도아래 필승불패의 위력을 지닌 사상의 강군, 신념의 강군, 무적의 강군으로 자라났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인민군대가 오늘과 같이 정치사상적으로, 군사기술적으로 튼튼히 준비된 일당백의 혁명무력으로 강화발전되여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의 보위자로서의 영예로운 사명을 다하고있는것은 전적으로 김정일동지의 옳바른 령도의 결과입니다.》
주체49(1960)년 8월 25일 조선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에 대한 현지시찰로 선군혁명령도의 첫 자욱을 새기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인민군대를 수령의 군대, 당의 군대, 무적필승의 강군으로 강화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을 현명하게 령도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인민군대를 강화하는 사업에서 무엇보다 큰 힘을 넣으신것은 인민군대를 수령의 군대, 당의 군대로 강화하는 사업이였다.
혁명군대를 수령의 군대, 당의 군대로 건설하는것은 주체적인 혁명무력건설에서 나서는 근본요구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적인 혁명무력건설의 나날 사회주의를 건설하는 여러 나라 당들이 군건설에서 범하고있는 수정주의적오유를 간파하시고 우리 인민군대를 수령의 군대, 당의 군대로 강화발전시키기 위한 정치사상교양사업에 선차적인 힘을 넣으시였다.(전문 보기)
망해가는 집안싸움
주체98(2009)년 3월 1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혀를 놀리기 전에 입안에서 일곱번 굴리라는 말이 있다. 최근에 일련의 발언문제로 하여 물의를 일으키고있는 일본수상 아소에게 들어맞는 격언이다. 그는 지금 자기의 발언문제로 선임자들을 비롯한 정객들의 핀잔을 듣느라 진땀을 빼고있다.
일은 지난 2월 5일에 있은 국회중의원 예산위원회때 터졌다. 여기에서 아소는 우정민영화에 《찬성하지 않았다.》고 하면서 우정민영화법에 따르는 경영형태와 관련하여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견해를 표시하였다. 이 일로 하여 자민당내에서 파문이 일고있다. 자민당의 고위인물들속에서 《매우 경솔한 발언이다.》, 《분노를 느낀다.》, 《석연치 않다.》 등의 비난이 터져나왔다. 자민당소속 국회의원들도 경영형태와 관련한 재검토는 취지에 어긋난다고 반발해나섰다.
아소의 발언문제와 관련하여 누구보다 불만이 큰것은 우정민영화법안을 성사시킨 이전 수상 고이즈미이다. 알려진것처럼 2005년에 우정민영화법안을 둘러싸고 여당과 야당사이에 그리고 자민당내에서 지지파와 반대파사이에 론의가 분분했었다.
우정민영화법안의 성사를 위해 이전 집권자는 말그대로 정치적운명을 걸고 국회중의원까지 해산하였었다. 그 이후의 총선거에서 다행히도 국회중의원의 3분의 2가 넘는 다수의석이 여당에 차례졌다. 일본에서 중의원의 석수가 정권유지의 담보로 되고있다는것은 잘 알려져있다.(전문 보기)
론 평 ▒ 독재와 폭압에 명줄을 건 파쑈광
주체98(2009)년 2월 28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얼마전 《부산지방법원》은 《통일학교》를 운영하면서 항일무장투쟁사와 주체사상, 선군정치를 찬양하고 사회주의를 지지하는 내용의 교재를 제작, 강의했다는 리유로 《전교조》 부산지부소속 교원 4명을 포함한 5명에 대한 재판놀음을 벌려놓고 《보안법위반》이니 뭐니 하고 떠들며 그들에게 형벌을 들씌웠다. 한편 괴뢰경찰청은 《경찰특수기동대》라는것을 새로 조직하고 최루탄을 비롯한 폭압장비들을 대대적으로 사용하며 시위진압을 위한 종합훈련장을 건설하려고 꾀하고있다. 이것은 리명박패당이 집권유지를 위해 인민들에 대한 파쑈적폭압에 갈수록 기승을 부리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리명박패당이 악명높은 《보안법》을 휘두르며 《전교조》소속 성원들을 비롯한 《통일학교》관련자들에게 형벌을 가한것은 독재와 폭압에 명줄을 건자들의 횡포한 파쑈적망동이다.
누구나 아는바이지만 항일무장투쟁은 일제의 악독한 식민지통치를 끝장내고 자주와 독립을 이룩하려는 온 민족의 간절한 념원을 실현하기 위한 성스러운 민족해방투쟁이였다. 포악한 강도 일제를 몰아내고 민족적독립과 자유를 쟁취하기 위한 항일무장투쟁을 소개선전하였다면 그것은 너무도 당연한것이며 어떤 경우에도 죄로 될수 없다. 위대한 주체사상과 선군정치, 사회주의를 지지한것도 시대의 사조와 력사의 진리, 인류의 리상을 옹호한 의로운 행동으로 될뿐이다. 더우기 그들은 합법적출판물로 인정된 우리 공화국의 력사책에서 자료를 발취하여 교수활동을 벌리였다. 한마디로 《통일학교》관련자들은 남조선 각계층 인민들의 지향과 요구에 따라 량심적으로 정당하게 행동하였다.(전문 보기)
론 평 ▒ 동족을 해치려는 위험한 공모결탁
주체98(2009)년 2월 28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리명박패당이 일본반동들을 등에 업고 동족을 해칠 범죄적야망을 공공연히 드러내고있다.
얼마전 반역패당은 남조선을 행각한 일본외상과 마주앉은 자리에서 그 무슨 핵문제와 미싸일문제, 랍치문제 등을 입에 올리면서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을 공약하는 쓸개빠진짓을 하였다. 이것이 일본반동들과의 공모결탁으로 《집권안보》를 실현하며 동족을 모해, 압살하기 위한 친일역적행위라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이로써 사대매국과 민족반역을 생리로 하는 리명박패당의 추악한 정체는 다시금 만천하에 낱낱이 드러났다. 리명박일당이 이번에 일본반동들과 무릎을 마주하고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짝자꿍이를 한것은 가뜩이나 첨예한 북남관계를 더욱 악화시키고 조선반도의 긴장격화를 부채질하는 도발적인 망동이다.
6. 15이후 좋게 발전하던 북남관계가 오늘과 같은 전면파탄의 엄중한 위기에 처하게 된것은 리명박일당이 외세를 등에 업고 동족대결책동을 일삼아온 반민족적책동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그 무슨 핵문제와 미싸일문제, 랍치문제 등을 코에 걸고 소동을 피우는 일본반동들의 흉심이 저들의 재침야망을 가리우고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제재와 압력의 도수를 무한정 높이려는데 있다는것은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이다. 그러나 동족관념이라고는 꼬물만큼도 없고 외세와 작당하여 동족을 해칠 범죄적야심만을 추구하고있는 리명박패당은 일본상전의 반공화국적대시책동을 쌍수를 들고 환영하면서 그에 적극 공조해나서고있다.(전문 보기)
론 설 ▒ 대결분자들에게 차례질것은 력사의 심판
주체98(2009)년 2월 28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금 우리 민족의 자주통일위업을 해치려는 분렬주의세력의 책동은 날로 더욱 악랄해지고있다. 하지만 원쑤들의 도전을 짓부시며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민족사적위업을 기어이 성취하려는 겨레의 지향과 의지는 날이 갈수록 강렬해지고있다.
우리 겨레가 올해공동사설에 밝혀진대로 안팎의 분렬주의세력의 책동을 물리치며 조국통일운동을 더욱 활성화해나가자면 극악한 동족대결정책으로 북남관계를 적대관계로 돌려세우고 조선반도의 정세를 전쟁접경에로 몰아가는 리명박패당을 철저히 반대, 배격하여야 한다.
동족대결은 서로의 불신과 오해를 낳고 긴장을 조성하는 근원이며 시대의 흐름과 민족의 통일지향을 거스르는 역적행위이다.
력사적인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의 기치밑에 마련된 북남관계의 사변적성과들이 부정, 말살되고 조선반도의 군사적긴장이 고조되고있으며 남조선에서 통일민주세력이 《친북좌파세력》으로 몰려 가혹한 탄압을 당하고있는것은 리명박《정권》의 동족대결정책이 얼마나 악랄한것인가를 똑똑히 보여준다. 사태는 동족대결에 환장한 리명박역적패당을 단호히 청산해버리는것을 절박한 현실적과제로 제기하고있다.
리명박일당은 자주통일을 위한 우리 겨레의 투쟁을 방해하는 주되는 장애물로 되고있다.(전문 보기)
월간국제정세개관 ▒ 진보적인류의 자주적인 새 세계건설투쟁은 막을수 없다
주체98(2009)년 2월 28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매개 나라들이 자주적발전과 진보를 이룩하자면 자체의 힘을 강화하며 서로 단결하고 협력하여 제국주의자들의 침략책동을 저지파탄시켜야 한다. 이달의 국제정세흐름이 그것을 증명하여주고있다.
지난 2일 베네수엘라의 수도 까라까스에서 《아메리카를 위한 볼리바르대안》(알바)성원국 수뇌자회의가 진행되였다. 회의에서는 알바가 창설된이래 라틴아메리카 및 까리브지역 나라들의 보건, 교육, 식량안전보장, 하부구조건설 등 분야에서 이룩된 성과들이 총화되고 앞으로 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시키는데서 나서는 과업들이 토의되였다.
회의에서는 또한 알바성원국들의 경제적자립을 실현하기 위하여 공동화페 《쑤끄레》에 의한 지역적인 금융통화체계를 수립할데 대한 문제가 합의되였다. 이것은 이 지역 나라들속에서 단결하고 협력하여 외세의 간섭과 지배주의적책동을 짓부시고 사회의 여러 분야에서 진보와 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움직임이 더욱 강화되고있다는것을 보여주었다.
아프리카를 비롯한 세계 여러 대륙과 나라들에서도 단결과 협조를 위한 사업들이 활발히 벌어졌다.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에티오피아의 수도 아디스 아바바에서 제12차 아프리카동맹국가 및 정부수뇌자회의가 진행되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