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7月 17th, 2009
론 평 ▒ 파쑈광의 교활한 탄압수법
주체98(2009)년 7월 17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최근 리명박《정권》이 진보적인 시민사회단체들을 말살하기 위한 음모책동을 로골화하고있다.
얼마전 남조선신문 《한겨레》는 리명박《정권》에 의하여 《시민사회단체를 말려죽이려는 조직적이고 광범위한 공작》이 벌어지고있다고 폭로하였다. 그에 의하면 지금 남조선당국은 저들의 반인민적악정을 비난하는 단체들에 대한 《보조금지급》을 철회한것으로도 성차지 않아 그들에 대한 각계의 후원까지 《봉쇄》하는 등 유치한 놀음에 매달리고있다고 한다.
주목되는것은 여기에 파쑈모략기구인 《정보원》이 깊숙이 개입하고있는 사실이다. 《정보원》은 진보단체들을 후원하는 기업이나 단체에 전화를 걸어 협박하고 심지어 《시민단체후원내용을 내놓으라》고 강박하는 등 온갖 위협공갈을 다하고있다. 거기에는 이 단체들에 대한 자금지원 등 모든 후원사업을 차단해치움으로써 그들의 활동에 제동을 걸고 숨통을 조여 종당에는 제거해버리려는 기도가 깔려있다.
당국의 이러한 협박놀음이 얼마나 로골적이고 지독하였으면 《정보원》의 마수에 걸린 피해자들이 《공문만 없을뿐 <정보원> 조정관의 전화나 다른 형태의 압박따위가 공공연하다.》고 폭로하면서 이러한 책동이 《군사정권때의 불법사찰》과 무엇이 다른가고 분노를 터뜨렸겠는가.
진보적인 시민단체들을 대상으로 감행되는 이런 비렬한 탄압소동은 사실상 그 무자비성과 교활성에 있어서 이전의 군부독재광들도 무색케 하는것이다.(전문 보기)
주목을 끄는 핵에네르기개발움직임
주체98(2009)년 7월 17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오늘 세계적으로 평화적핵에네르기를 개발리용하는것이 하나의 추세로 되고있다. 특히 아시아나라들이 깨끗한 에네르기원천의 하나로 핵에네르기를 주목하고있다. 지난해 국제원자력기구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세계적으로 건설중에 있는 원자로 34기중 19기가 아시아에 있으며 새로 조업한 원자로 39기 가운데서 28기가 역시 아시아에 있다고 한다. 이 하나의 사실만 놓고보아도 현시기 원자력발전능력장성속도가 제일 빠른 곳은 아시아지역이라는것을 알수 있다.
얼마전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에서는 아시아의 깨끗한 에네르기연단이 진행되였다. 연단에 참가한 많은 전문가들은 핵에네르기가 아시아의 대다수발전도상나라들에 있어서 깨끗한 에네르기의 주요원천으로 될것이라는데 대하여 일치하게 주장하였다.
그것은 핵에네르기리용이 아시아의 경제장성과 더불어 늘어나는 온실효과가스방출량을 줄이기 위한 주요방도의 하나로 되기때문이다.
이미 알려진바와 같이 세계적으로 경제장성속도가 제일 빠른 곳은 아시아지역이다.
1990년부터 2006년까지 아시아지역 나라들의 국내총생산액이 년평균 3. 5% 장성하였다. 이와 함께 에네르기소비률도 3. 2% 늘어났다.
그러나 대다수 아시아나라들이 화석연료에 의존한 결과 온실 효과가스방출량도 증대되여 그것이 오늘날 약 300억t에 달하는 세계탄산가스방출량의 30%를 차지하게 되였다고 아시아태평양지역에네르기연구쎈터가 보고서에서 밝혔다.(전문 보기)
론 설 ▒ 파쑈공세를 짓부시는 힘은 민주세력의 단결
주체98(2009)년 7월 16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남조선에서 민족의 자주와 련북통일을 지향하는 통일민주세력을 탄압말살하기 위한 당국의 폭압공세가 갈수록 더욱 악랄하게 감행되고있다.
남조선당국은 지금 그 무슨 《친북좌파》니, 《법치확립》이니 하고 고아대면서 민족의 단합과 통일을 주장하고 북남공동선언들을 지지하는 각계 단체들과 인사들에 대한 무자비한 탄압소동을 벌리고있다. 남북공동선언실천련대와 조국통일범민족련합 남측본부에 이어 《전교조》를 말살하기 위한 파쑈당국의 책동이 그것을 말해주고있다. 남조선에서는 통일민주세력들에 대한 수사와 체포, 강제련행과 압수수색소동이 매일같이 벌어지고있으며 이로 하여 수많은 통일애국인사들이 무시로 피흘리며 쓰러지고있다.
참혹한 현실은 남조선의 통일민주세력들이 북남공동선언의 기치밑에 굳게 단결하여 역적패당의 반통일폭압공세를 단호히 짓부시며 조국통일운동을 활성화해나갈것을 절실히 요구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자기 조국과 민족을 사랑하고 조국과 민족의 운명에 대하여 걱정하는 사람은 북에서 살건 남에서 살건 해외에서 살건 모두다 사상과 리념, 신앙과 정견, 계급과 계층의 차이에 관계없이 조국통일의 기치아래 굳게 단결하여야 한다.》
단결은 곧 힘이며 투쟁의 무기이다.
단결이 없는 조국통일운동은 생명력을 가질수 없고 승리할수 없다.(전문 보기)
정 론 ▒ 사회주의 푸른 전야
주체98(2009)년 7월 16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렬차가 달린다.
흥하는 나라의 좋은 세월을 노래하듯 끝없이 설레이는 푸른 들, 푸른 벌을 누비며 오늘도 인민행렬차, 사랑의 렬차가 달린다.
차창밖으로 아름다운 한폭의 그림같은 사회주의농촌의 풍경이 흘러갈 때면 우리 장군님께서는 한없는 기쁨과 만족에 넘치시여 뜨겁게 말씀하군 하신다.
사회주의가 얼마나 좋소. 사회주의가 아니면 어데 가서 이런 희한한 풍경을 볼수 있겠소. 보시오, 사회주의는 저렇게 인민의 마음속에 억세게 뿌리박고있으며 온갖 고난과 시련을 이겨내고 행복의 락원을 펼치고있소. …
이른새벽마다 서로 웃고 떠들며 줄지어 포전으로 나가고 붉은기 날리는 포전마다에서 서로 돕고 이끌며 땅을 걸구고 곡식을 가꾸는 농업근로자들의 활기에 넘친 모습을 하나하나 유심히 보고 또 보시면서 우리 장군님께서는 또 이렇게 말씀하신다.
자본주의에서는 이런것을 상상도 할수 없소. 인민이 주인된 사회주의에서만이 저런 참다운 희열과 행복을 느낄수 있는것이요. 사회주의가 제일이요. …
현지지도의 길에서 매일같이 느끼시는 우리 장군님의 이 숭엄한 애국의 세계, 사랑의 세계속에서 우리는 공기처럼 마시며 례사롭게 여겨온 사회주의의 고마움과 귀중함에 대하여 다시금 가슴벅차게 체험하게 된다.(전문 보기)
론 평 ▒ 군사대국화와 재침책동은 파멸의 길이다
주체98(2009)년 7월 16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이미 폭로된바와 같이 최근 일본반동들은 우리의 평화적위성발사와 자위적인 핵시험을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 상정시켜 《의장성명》과 《유엔결의》를 조작하는데 앞장서서 날뛰였다. 그들은 요즘 우리 공화국에 대한 군사적압박과 제재소동에 열을 올리고있다.
지금까지 군사대국화와 재침책동에 피눈이 되여온 일본반동들의 망동을 고려해볼 때 이것은 매우 심상치 않은 사태이다.
일본은 전범국으로서 법적으로 다른 나라에 위협을 주는 전쟁무력을 가지지 못하게 되여있으며 다른 나라들을 반대하는 일체 군사행동을 하지 않게 되여있다. 그러나 오늘 일본의 전쟁금지를 규제한 헌법조항은 유명무실한것으로 되였다.
랭전종식후 일본반동들은 군국주의적본성을 로골적으로 드러내놓고 재침을 위한 공격무력확보에 적극 달라붙었다.
특히 새 세기에 들어와 일본은 미국상전의 적극적인 지지비호밑에 군국화를 발광적으로 다그쳤으며 《자위대》무력의 해외진출과 전투지역에서의 군사작전을 더욱 강화하였다. 그들은 다른 자본주의나라들이 견줄수 없을 정도로 무력을 증강하였다. 비행기와 전투함선들이 대대적으로 생산, 구입되여 전투서렬에 진입하였다. 일본반동들은 막대한 자금을 지출하여 최신형《이지스》함, 항공모함, 대형장거리수송기, 다음세대 초계기 등의 생산, 구입, 배비를 적극 추진하였으며 재침전략에 맞게 무력을 전반적으로 재편성하였다.(전문 보기)
선군문답 ▒ 선군정치가 어떻게 시작되였는가
-선군정치가 어떻게 시작되였는가 하는 문제를 가지고 본사 기자가 김일성종합대학 교수 박사 최금춘선생과 나눈 문답 –
기자; 우리 당의 선군정치가 어떻게 시작되였는가에 대하여 설명을 해주었으면 한다.
대답;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1960년대 말에 벌써 인민군대지휘성원들은 나를 지도자로서만이 아니라 최고사령관으로 대하고 받들었습니다. 우리 당의 선군정치는 그때부터 시작되였다고 할수 있습니다.》
주체49(1960)년 8월 25일 조선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에 대한 현지지도로 선군령도의 첫 자욱을 새기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1960년대 말부터 선군정치를 시작하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선군령도의 길에 나서신 1960년대는 나라의 국방력강화에서 대단히 중요한 력사적시기였다.
미제는 1962년 10월에 꾸바를 반대하는 《까리브해위기》를 조성하여 국제정세를 극도로 긴장시킨데 이어 남조선에 병력을 계속 끌어들이는 한편 군사분계선일대에서 공화국북반부를 반대하는 군사적도발책동을 매일과 같이 감행하고있었다.(전문 보기)
조평통 리명박의 유럽나라들 행각 반공화국망발을 규탄
(평양 7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은 리명박역도가 유럽나라들을 행각하면서 우리 체제와 핵문제를 악랄하게 걸고드는 극히 도발적인 험담들을 늘어놓은것과 관련하여 15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대답하였다.
대변인은 리명박이 이번에 유럽나라들까지 찾아가 동족대결망발을 줴친것은 그 나라들을 반공화국핵소동과 《제재》놀음에 끌어들이며 《대북정책》실패로 인한 책임을 모면하고 대내외적위기에서 벗어나보려는 가소로운 술책에 지나지 않는다고 까밝혔다.
우리는 리명박역도의 거듭되는 망발을 놓고 현 남조선당국의 무모한 동족대결정책과 반공화국핵소동이 미국상전의 부추김이나 개별적측근들의 《조언》에 의한것만이 아니라 역도자신의 삐뚤어진 속심과 선천적본성의 발현이라는것을 재삼 똑똑히 알게 되였다고 하면서 그는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리명박이 배운것이란 삽질이나 하는 토목공사와 장사치노릇밖에 없으니 정치가 무엇인지, 북남관계가 어떤것인지 알리 만무하다.
친미사대에 절을대로 절은 리명박역도의 머리를 가지고는 우리 인민이 생명처럼 여기는 자주정치, 선군정치를 백번 죽어도 리해할수 없을것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