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군기사 : 사랑의 약속

주체98(2009)년 11월 2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천만군민을 한품에 안으시고 강성대국에로 이끌어가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강행군길에는 후세에 길이 전할 격동적인 화폭들이 끊임없이 새겨지고있다.

지난 7월 어느날, 한여름의 무더위로 한껏 달아오른 대계도간석지건설장에는 격정의 파도가 세차게 일렁이였다.

력사에 없는 희한한 변들을 창조하시며 조국땅 방방곡곡에로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해풍에 옷자락날리시며 서해간석지를 또다시 찾으신것이였다.

먼길을 오신 피로는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건설장을 돌아보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만면에는 기쁨의 미소가 한껏 어리였다.

날바다를 가로지르며 성벽처럼 아득히 뻗어나간 제방, 제방을 사이에 두고 푸른 논벌들과 출렁이는 바다물이 대조를 이룬 장쾌한 광경, 건설자들의 드높은 기상인양 줄지어 힘있게 펄럭이는 붉은기들…

몇해전까지만 해도 바다였던 곳이 풍요한 대지로 전변되고 조국의 지도가 날을 따라 변모되는 이 가슴벅찬 현실이야말로 강성대국에로 질풍같이 달리는 우리 조국의 축도인듯싶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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