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평 :: 대결광신자들의 망상

주체99(2010)년 2월 1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며칠전 남조선《국무총리》 정운찬이 그 무슨 《국회대정부질문》이라는데서 《제도통일》망발을 줴쳤다. 이자는 당국이 그 무슨 《통일헌법》을 준비하고있다고 하면서 저들의 이른바 《민족공동체통일방안》을 입에 올리며 그것은 《1민족, 1국가, 1체제, 1정부의 단일국가》를 만드는것이라느니, 《통일후 국가의 리념이나 형태는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기본으로 할것》이라느니 하고 공공연히 떠벌이였다. 이것은 북남관계를 전면부정하고 체제대결과 《자유민주주의체제하의 통일》에 환장이 된 남조선보수패당의 본색을 다시금 드러낸것이다.

이로써 정운찬일당이 무엇을 꿈꾸고있고 《실용정부》가 출현하여 6. 15의 분위기를 삽시에 깨며 우리에게 엇서나간것이 무엇때문이였는가 하는것이 명백히 드러났다.

지금까지 남조선에서 《자유민주주의체제하의 통일》론이 한두번만 제창되지 않았지만 극히 비현실적인 《통일헌법》에 대해서까지 운운해가며 광기를 부리기는 6. 15이후 처음이다. 정운찬의 《제도통일》망발은 민족의 화해와 협력에 기초한 평화적통일을 바라는 온 겨레에 대한 용납 못할 도전이며 북남관계개선을 지향하여 성의있는 노력을 다하고있는 우리에 대한 엄중한 정치적도발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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