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평 :: 《3각군사동맹》은 어디까지 왔는가

주체99(2010)년 2월 26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최근 미국, 일본, 남조선사이에 《3각군사동맹》을 수립하기 위한 움직임이 매우 뚜렷해지고있다.

얼마전 태평양지역 미륙군사령관이라는자가 조만간에 미국, 일본, 남조선사이의 《3국합동군사연습》이 벌어질것이라고 밝혔다. 남조선군부가 공식 이를 부정하였지만 아니 땐 굴뚝에서 연기날리 만무하다. 지금까지 우리를 반대하는 미국과 남조선사이의 합동군사연습들이 자주 진행되였지만 여기에 일본까지 참가하는 《3국합동군사연습》은 처음이다.

결코 무심히 스쳐지날수 없는 사태이다.

지금 남조선과 미국사이의 군사적결탁관계가 날로 강화되고있는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얼마전 미국회 상원외교위원회 청문회에서 미국무성차관보는 미국이 남조선과의 《군사동맹현대화》를 위해 《적극 협력》할것이라고 하면서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방위공약을 확고히 준수하겠다.》고 떠들었다. 서울에서 있은 제24차 남조선미국《안보정책구상회의》라는데서도 호전광들은 남조선미국《련합자원》을 총동원하여 《유사시에 대비한 만단의 태세》를 갖추고 서로의 《정책공조》를 한층 강화할데 대해 합의했다고 한다. 특히 주목되는것은 북침을 겨냥한 《군사적대응 및 협력체계》를 총괄적으로 담은 남조선미국《국방지침》이라는것에 대한 집중적인 론의가 진행된 점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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