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설 :: 조국통일은 거족적인 애국위업

주체99(2010)년 2월 27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민족분렬의 년륜이 또 한돌기 새겨졌다.

하나의 강토, 하나의 민족이 둘로 갈라진것으로 하여 모진 고통을 당하고있는 우리 겨레에게 있어서 조국통일보다 더 큰 소원은 없으며 통일보다 더 절박한 과제는 없다. 하기에 오늘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민족적화해와 협력으로 자주통일, 평화번영을 이룩하려는 북과 남, 해외 온 겨레의 지향과 의지는 나날이 높아가고있다.

조선민족의 넋을 지니고 나라와 민족의 운명에 대해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를 막론하고 조국통일운동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한다. 우리 겨레가 올해 2010년을 자주통일의 새국면을 여는 해로 빛나게 장식하자면 통일운동의 대중화를 확고히 실현해야 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북과 남, 해외의 온 민족이 사상과 제도, 정견과 신앙의 차이에 관계없이 계급, 계층의 리해관계를 뛰여넘어 애국애족의 기치, 조국통일의 기치아래 굳게 단결하여야 합니다.》

조국통일운동의 대중화를 보장하는것은 조성된 정세의 절박한 요구이다.

조국통일운동은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이 밝혀준 길을 따라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화해와 협력을 실현하고 자주통일, 평화번영을 이룩하기 위한 애국투쟁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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