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평 :: 위험천만한 핵전쟁광란

주체99(2010)년 3월 15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요즘 조선반도에 초긴장사태가 조성되고있다.

미국과 남조선호전세력은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와 국제사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지난 8일부터 침략적인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발광적으로 벌리고있다. 여기에는 미국본토와 태평양지역, 남조선에 있는 미군무력, 남조선군무력 등 방대한 전쟁무력이 참가하고있다. 일본의 기지들로부터 전투폭격기, 추격습격기들이 전쟁연습에 대량투입되고있다.

미국은 이번 대규모합동군사연습의 공격적성격과 침략적목적을 위장하기 위해 《방어》니, 《년례적》이니 하는 외피를 씌우고있지만 그 위험성과 엄중성을 절대로 은페할수 없다.

우리 공화국정부는 조선반도의 공고한 평화보장체제를 마련하기 위한 중대제안을 내놓고 그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있다. 이러한 때에 미국과 남조선이 대규모전쟁연습을 강행하는것은 조선반도비핵화를 실현하기 위한 우리 공화국의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무분별한 행위이며 조선반도에서 군사적대결과 긴장상태를 격화시키고 정세를 파국적인 전쟁국면에로 이끌어가기 위한 계획적인 불장난소동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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