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원칙고수》타령은 곧 반공화국대결론

주체99(2010)년 3월 23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금 해내외의 온 민족은 6. 15통일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면서 악랄한 대결책동으로 북남관계를 파괴하고 조선반도정세를 전쟁접경에로 몰아가고있는 남조선보수패당에 대한 저주와 분노를 금치 못하고있다. 남조선집권자들이 반통일적인 《대북정책》을 철회하고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의 리행에로 나와야 한다는것이 우리 민족의 한결같은 요구이다.

그러나 남조선괴뢰들은 여론의 목소리에 귀를 틀어막고 저들의 범죄적인 《대북정책》을 고집하면서 대결전쟁책동에 갈수록 열을 올리고있다. 그들이 그 무슨 《원칙고수》에 대해 집요하게 떠들면서 우리와 계속 대결하며 지어 전쟁도 불사할 자세를 드러내고있는것은 그 구체적표현이다.

지금 현인택역도를 비롯한 보수패거리들은 저들이 지난 2년간 북과의 관계에서 《원칙을 고수》하였으며 결과 《남북관계가 전진하고있다.》느니 뭐니 하면서 앞으로도 《원칙을 가지고 의연하게 대처할것》이라고 떠들어대고있다.

까마귀 열두번 울어도 까욱소리뿐이라고 동족대결에 환장한 역적들에게서 온전한 소리가 나올수 없다는것은 명백하다. 하지만 남조선보수패당이 고약스럽게도 원칙 아닌 《원칙》이란것을 내들고 그것을 《고수》하겠다고 비린청을 돋구며 대결광기를 부리는데 대해 도저히 묵과할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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