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4月 30th, 2010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로씨야 《21세기관현악단》의 공연을 관람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4월 28일 우리 나라를 방문하고있는 로씨야 《21세기관현악단》의 공연을 관람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들인 최태복동지, 김기남동지, 부장들인 김경희동지, 장성택동지, 김영일동지, 외무성 제1부상 강석주동지를 비롯한 책임간부들과 문학예술, 출판보도부문의 일군들이 공연을 함께 보았다.
로씨야인민배우, 공훈배우들과 국제콩클수상자들을 비롯하여 이름있는 지휘자, 성악가, 연주가들로 구성된 악단은 공연무대에 합창과 관현악 《로씨야전시가요 환상련곡》, 《전우여 지금 어데 있는가》, 남성3중창 《떠날 때는 왔다》, 남성독창과 합창 《위대한 그 년대에 경의를》, 합창과 무용 《깔린까》, 남성독창 《조국은 무엇부터 시작되는가》, 《군관들》, 녀성독창 《푸른 수건》, 《까츄샤》, 녀성민요독창 《버드나무》, 합창과 바얀독주 《전선가까운 숲속에》, 바이올린독주 《챠르다쉬》, 합창 《승리의 날》, 우리 나라 노래들인 《어디에 계십니까 그리운 장군님》, 《내 고향》 등 다채로운 종목들을 올렸다.(전문 보기)
론 설 :: 통일번영의 앞길을 열어나가는 애국애족의 정치
조선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은 우리 당의 선군정치에 의하여 담보된다.
오늘과 같이 정세가 긴장하고 첨예한 속에서도 이 땅에서 평화가 유지되고 민족의 존엄과 안전이 믿음직하게 지켜지고있는것은 전적으로 우리 당이 펼치는 선군정치의 덕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선군정치에 기초한 우리의 조국통일정책과 민족공동의 노력에 의하여 6. 15북남공동선언과 10. 4선언이 채택공포됨으로써 조국통일의 전환적국면이 열리게 되였습니다.》
선군은 민족운명개척의 생명선이다.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혁명투쟁은 그것을 저애하는 력사의 반동들과의 힘의 대결을 동반한다. 강위력한 혁명무력을 떠나서 자주위업의 승리적전진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외세에 짓밟혀 약소민족의 설음을 하소연하던 우리 민족의 어제날과 강대한 민족으로 세계에 존엄과 영예를 높이 떨쳐가고있는 오늘의 우리 공화국의 현실은 선군에 민족의 존엄과 자주적발전이 있다는것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선군정치는 절세의 위인들의 탁월한 혁명령도에 의해 창시된 필승불패의 정치이다.(전문 보기)
죄지은자들의 푸념
금강산관광사업이 파탄된 지금 남조선보수패당은 그 책임을 느낄 대신 도리여 우리를 걸고들며 푼수없이 놀아대고있다.
그들은 금강산지구의 남측부동산들에 대한 동결, 몰수조치 등을 놓고 《일방적조치》니, 《합의위반》이니, 《모든 책임은 북에 있다.》느니 하고 황당한 소리들을 늘어놓고있다.
우리의 조치에 대하여 말한다면 관광재개사업에 왼새끼만 꼬아온 보수패당의 불순한 태도로 금강산관광사업이 파탄된 조건에 맞게 취한 정당한 조치이다. 《3대조건》이니 뭐니 하고 동이 닿지 않는 헛나발을 불어대며 관광재개사업을 사사건건 방해해나선 보수당국으로서는 그에 대해 사실상 할 말이 있을수 없다. 그런데도 괴뢰들이 《일방적조치》니, 《북의 책임》이니 하며 허튼소리를 하는것은 그들고유의 철면피성의 발로인 동시에 제발이 저려난자들의 삿대질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그렇게 말할 근거는 충분하다.
몇가지 사실만 놓고보자.
1998년 금강산관광사업이 시작되게 되자 그것을 아니꼽게 여긴 《한나라당》패들은 그 무슨 《관광대가의 군사비전용》이니 뭐니 하는 터무니없는 나발을 불어대며 그것을 가로막기 위해 미쳐날뛰였다.(전문 보기)
북남관계파탄과 대결책동이 낳은 필연적산물
지난 23일 우리 명승지종합개발지도국은 대변인담화를 발표하여 이미 동결된 남조선당국과 《한국관광공사》소유의 부동산들을 몰수한다는것과 금강산관광지구에 있는 나머지 전체 남측부동산들을 동결하며 그 관리인원을 추방한다는 2차 행동조치를 엄숙히 선포하였다.
이에 대해 지금 남조선괴뢰들은《남북관계를 근본적으로 파탄시키는 부당한 조치》니, 《받아들일수 없다》느니 하는 수작질을 해대다 못해 나중에는 파렴치하게도 그 누구의 《책임》과 《강력한 대응》을 줴쳐대면서 어리석게 놀아대고있다.
이미 천명된바와 같이 금강산관광과 관련한 우리의 단호한 조치들은 응당한 주권행사이며 북남관계뿐만아니라 국제관례와 규범에도 완전히 부합되는 지극히 정당한 합법적제재권의 발동이다.
금강산관광의 장기간 중단으로 막대한 피해를 보고있는 우리가 관광이 완전파탄된 지금에 와서까지 역적패당때문에 제 나라, 제 땅의 명승지를 놓고 제할바도 못하고 가만히 앉아 계속 손해를 볼수 없다는것은 불보듯 뻔한 리치이다. 더우기 력사적인 북남공동선언들을 비롯하여 모든 북남합의를 전면유린하고 금강산관광을 공공연히 뒤집어엎으면서 파렴치하게 우리를 걸고들며 더욱더 오만무례하게 날뛰는 괴뢰패당의 반통일적이며 반민족적망동을 수수방관할수 없다는것 역시 더 론의할 여지도 없다.(전문 보기)
불순한 기도가 깔린 이중적인 태도
얼마전 미집권자가 새로운 《핵정책》을 발표하였다. 그것은 지난 시기와는 달리 상용무력을 강화하고 비핵무기의 공격에 대처한 《핵무기사용을 줄이는것》을 기본으로 하고있다. 표면상으로는 그럴듯해보이지만 거기에는 《핵없는 세계》를 표방해온 현 미행정부의 언동과는 거리가 먼 내용들이 적지 않게 들어있다. 이런것으로 하여 전문가들은 미국의 새로운 《핵정책》을 《신빙성이 없는것》으로 평가하고있다.
우선 미국은 새로운 《핵정책》에서 핵무기전파방지조약을 준수하는 비핵국가들에는 《핵무기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해놓고도 극히 《중대한 국면》에 한해서는 《핵무기사용을 고려》한다고 못박았다. 이것은 미국이 필요에 따라서는 핵무기를 공격수단으로 리용하며 저들의 비위에 거슬리는 나라들을 그 대상으로 삼겠다는것을 선언한것이나 다름없다.
미국은 또한 이번 《핵정책》이 《비핵세계》공약을 실행하기 위한 그 무슨 《중대조치》라도 되는것처럼 요란하게 떠들고있다. 그러나 여론들은 미국이 새 《핵정책》에서 아리숭한 표현들을 사용한데 대해 류의하면서 의문시하고있다. 이것은 우연한 일이 아니다.
미국은 국제사회에 저들에게 필요하면 어느때든 핵무기를 사용할 《권한》이 있다는것을 시사하면서 그것이 이런저런 나라들에 《자극》이 될것이라고 하고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