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2月, 2010

도지사벙거지를 쓴 대결광신자

주체99(2010)년 12월 26일 《우리 민족끼리》

지금 남조선에서 련일 광란적으로 벌어지고있는 극우보수패거리들의 동족대결망동에 경기도지사라는 김문수도 끼여들어 목에 피대를 돋구고있다.
  그는 괴뢰군이 이번에 연평도에서 감행한 포사격훈련에 대해 《당연한 주권행사》니, 《군전력강화를 위해 매우 잘한 일》이니 뭐니 하면서 괴뢰군의 엄중한 군사적도발사건을 비호두둔하다 못해 《북이 이번에 도발을 하면 끝장을 볼 계획이였다.》느니 뭐니 하는 호전적폭언까지 서슴없이 늘어놓았다.
  이에 앞서 이자는 지난 11월 23일 연평도포격사건이 발생했을 때에도 때를 만난듯이 《북에 단호히 응징하여야 한다.》고 고아댔는가 하면 12월 9일에는 《미국의 소리방송》에 얼굴을 내밀고 《북의 도발에 대처하여 10배의 응징을 하여야 한다.》고 기염을 토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사실만 보아도 김문수가 얼마나 동족대결에 환장이 된 대결광신자인가 하는것을 알수 있다.
  김문수로 말하면 일찌기 남조선로동운동에 뛰어들었다가 신념과 량심을 헌신짝처럼 내던지고 친미매국역적당인 《한나라당》의 소굴로 기여들어 일신의 영달과 정치적야욕을 추구해온 간상배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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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공훈국가합창단의 《12월경축음악회》를 관람하시였다

주체99(2010)년 12월 26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공훈국가합창단의 《12월경축음악회》를 관람하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을 한자리에 모시고 뜻깊은 경축음악회를 보는 영광을 지닌 관람자들은 크나큰 감격과 환희에 넘쳐있었다.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극장관람석에 나오시자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를 올리는 관람자들은 주체의 건군위업에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시여 우리 조국을 불패의 정치군사강국으로 강화발전시키시였으며 선군의 기치높이 주체조선의 존엄과 강대성을 누리에 떨쳐가시는 백두의 선군령장이시며 희세의 정치군사가이신 경애하는 장군님께 최대의 영예와 가장 뜨거운 감사를 드리면서 열광적으로 환영하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열광의 환호를 올리는 관람자들에게 따뜻한 답례를 보내시며 당의 선군혁명령도를 높이 받들고 조국보위와 사회주의조국의 륭성번영을 위해 헌신하고있는 그들을 열렬히 축하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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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생활향상의 확고한 전망 – 올해 경공업의 비약적발전을 위한 도약대 마련 –

주체99(2010)년 12월 26일 로동신문

당을 따라 대고조의 승리를 떨쳐온 우리 인민의 앞길에 사회주의복이 넘쳐날 미래가 펼쳐지고있다.

력사적인 당대표자회와 당창건 65돐로 뜻깊은 주체99(2010)년은 인민생활향상에서 결정적전환을 안아오기 위한 총공세의 해였다.

인민의 리상향을 일떠세우려는 우리의 사상, 우리의 위업을 제국주의반동들은 결코 달가와하지 않았다. 우리의 사회주의경제를 질식시키려는 제재와 봉쇄가 극도에 이르렀다. 자연재해도 겹쳐들었다.

그러나 어떤 역경도 우리의 대진군은 절대로 가로막을수 없었다.

천만군민의 가슴마다에는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결심은 곧 실천이라는 신념과 의지가 천년암반마냥 자리잡고있었다.

온 나라가 올해 당에서 주공전선으로 내세운 경공업과 농업에 다시한번 박차를 가하였다.

경공업의 비약적발전을 위한 도약대가 마련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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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군정치는 평화수호와 안전보장의 위력한 보검

주체99(2010)년 12월 26일 《우리 민족끼리》

          20101226d1020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당의 선군사상, 선군정치의 정당성과 우월성, 위대한 생활력은 우리의 혁명실천과 현실에서 증명되고 날로 더욱 뚜렷이 과시되고있습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 펼치시는 선군정치의 정당성과 생활력은 날이 갈수록 더욱 뚜렷이 실증되고있다.
  지금 세계적으로 볼 때 조선반도만큼 정세가 긴장하고 쌍방이 군사적으로 첨예하게 대결하고있는 최대열점지역은 없다.
  미국이 남조선에 1 000여기의 핵무기를 비롯한 방대한 량의 최첨단전쟁장비들을 끌어다놓고 호시탐탐 우리 공화국을 침략하기 위한 기회만 노리고있다는것은 다 아는 사실이다.
  이번에 조선서해해상에서 미제와 남조선호전광들이 우리 공화국을 군사적으로 침략하기 위해 벌려놓았던 대규모전쟁연습만 보아도 그 침략적성격과 위험성을 잘 알수 있다.
  지금까지 미제와 그 주구들이 숱한 북침전쟁연습을 감행해왔지만 이번처럼 핵항공모함 《죠지 워싱톤》호와 순양함, 구축함들과 괴뢰군소속 구축함, 초계함, 호위함, 군수지원함, 대잠항공기를 비롯한 최신무장장비들이 집중동원된 매우 위험천만한 전쟁연습소동은 없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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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보도

주체99(2010)년 12월 26일 로동신문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은 얼마전 남조선괴뢰패당이 공화국을 방문하였던 통일인사 한상렬목사에게 《보안법》위반이라는 터무니없는 《죄》를 씌워 끝끝내 징역 10년, 자격정지 10년을 구형하는 파쑈적폭거를 감행한것과 관련하여 12월 25일 이를 규탄하는 서기국보도 제970호를 발표하였다. 보도는 다음과 같다.

괴뢰패당의 파쑈적폭거는 정의와 량심에 대한 란폭한 유린이고 겨레의 통일념원에 대한 또 하나의 용납 못할 도전이다.

한상렬목사가 6. 15공동선언발표 10돐을 계기로 공화국을 방문한것은 민족의 화합과 통일을 바라는 열렬한 지향과 결연한 의지로부터 출발한 애국적소행으로서 결코 죄로 될수 없다.

그는 공화국에 체류하는 기간 북녘의 각계층 동포들과 만나 뜨거운 혈육의 정을 나누면서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외세의 지배와 침략책동, 반통일세력의 사대매국과 동족대결망동을 반대배격하고 북남공동선언의 기치따라 나라의 평화를 수호하고 자주통일을 이룩할것을 열렬히 호소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괴뢰패당은 한상렬목사가 《승인》도 없이 공화국을 방문하여 《불법》, 《리적》행위를 하였다고 하면서 그가 판문점을 넘어서기 바쁘게 야수적으로 체포구속하고 장기간 참을수 없는 박해를 가하던 끝에 중형까지 들씌우는 파쑈적망동을 부린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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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우리의 존엄과 체제에 대한 악랄한 도전

주체99(2010)년 12월 25일 《우리 민족끼리》

23일 리명박역도가 군사분계선일대의 최전방에 위치한 괴뢰군부대에 나타나 그 누구의 《기습도발》에 《대반격을 가해야 한다.》느니 뭐니 하면서 극도의 전쟁광기를 부렸는가 하면 《가장 호전적인 집단》이니, 백성들의 생활이 어떻다느니 하며 횡설수설하던 끝에 《원자탄을 만들 돈이면 국민모두를 먹고 살수 있게 할수도 있다.》하는따위의 극히 무엄하기 그지없는 망발을 줴쳐댔다.
역도의 악담은 연평도도발사건으로 더욱 격화된 정세국면을 전쟁의 낭떠러지에 몰아가려는 호전적폭언이며 우리의 존엄과 체제에 대한 용납할수 없는 또 하나의 엄중한 정치적도발이다.
리명박이 굳이 추운 날을 택해 헬리콥터까지 타고 동부지역의 산악지대에까지 날아가 사태를 극단에로 몰아넣으려는 선동과 험담을 일삼은것을 보면 대결에 미쳐도 단단히 미쳤다고 해야 할것이다.
역도가 그 무슨 《반격》이요, 뭐요 하고 떠들어댄것은 연평도에서 우리의 대응을 유도하려는 교활한 속심이 물거품이 되자 어떻게 해서나 새로운 군사적도발을 감행하여 전쟁의 불집을 터뜨리려는 범죄적기도의 발로외 다름아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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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에서 경축연회를 차리였다

주체99(2010)년 12월 25일 로동신문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신 19돐을 경축하여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에서는 24일 연회를 차리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연회장에 나오시자 전체 참가자들은 주체의 건군위업에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시고 정력적인 선군혁명령도로 우리 군대와 인민을 백승의 한길로 현명하게 이끌어주시는 백두의 천출명장이신 경애하는 장군님께 최대의 영예와 가장 뜨거운 감사를 드리면서 열광적으로 환영하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열광의 환호를 올리는 참가자들에게 따뜻한 답례를 보내시며 당의 선군혁명령도를 높이 받들고 조국보위와 사회주의조국의 륭성번영을 위해 한몸바쳐 투쟁하고있는 그들을 열렬히 축하하시였다.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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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론 :: 성스러운 불길 –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위대한 생애에 숭고한 경의를 드리며 –

주체99(2010)년 12월 25일 로동신문

눈이 내린다.

12월의 대지를 포근히 감싸안으며 송이송이 내리는 흰눈의 세계에 마음을 실어 우리 조용히 불러본다.

김정숙어머님!

그러면 금시라도 우리곁으로 다가오시여 따뜻이 손잡아주시는것만 같고 기발을 더 높이 추켜들고 멈춤없이, 주저없이 곧바로 가라고 절절히 당부하시는것만 같아 가슴은 불덩이마냥 달아오른다.

추억은 그리움으로만 오지 않는다.

어머님의 한평생이 비낀 붉은기의 세찬 퍼덕임과 총대의 억센 기상으로 오며 우리와 함께 마중가시는 강성번영의 찬란한 해돋이풍경으로 온다.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 따라 나아가는 천만대오속에서 어머님의 모습을 보고있으며 세계를 향해 노도쳐 전진하는 장엄한 시대의 숨결속에서 어머님의 발걸음소리를 듣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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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설 :: 백두의 령장을 최고사령관으로 모신 우리 조국은 끝없이 강성번영할것이다

주체99(2010)년 12월 24일 로동신문

전당, 전군, 전민이 충천한 기세로 강성대국건설의 최후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총돌격전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고있는 시기에 우리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신 19돐을 뜻깊게 맞이한다.

지금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은 백두의 선군령장을 혁명무력의 최고사령관으로 모시고 싸워나가는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에 넘쳐있으며 위대한 선군의 기치높이 우리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백전백승에로 이끌어나가시는 경애하는 장군님께 최대의 영광과 가장 뜨거운 감사를 드리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일동지의 령도를 받는것은 우리 당과 인민, 인민군대의 영광이며 행복입니다.》

나라와 민족의 강대성과 존엄은 전적으로 혁명무력을 이끄는 최고사령관의 위대성에 달려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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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조선반도정세와 미국의 침략동맹완비전략

2010년 12월 24일 《조선중앙통신》중에서

(평양 12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

올해 조선반도의 정치군사환경은 언제 전쟁이 터질지 알수 없는 일촉즉발의 전쟁상태로 국제사회의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년내 조선반도위기를 초래한 모든 극단사태들의 본질은 전적으로 미국이 조선반도를 저들의 동아시아지배전략실현의 희생물로 리용한데 있다.

미국은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의 패권을 쥐기 위해 미국, 일본, 남조선의 3각군사동맹완비책동을 본격화하였다.

미국은 올해 조선반도위기를 격화시키는 방식으로 군사동맹의 운용을 시험하였다.

미국은 미일사이, 미국남조선사이, 남조선일본사이의《전략적동맹관계》를 정치, 경제, 군사적으로 더욱 밀착시켰다. 이른바 《방위》 및 《유사시》공동연구, 합동군사연습을 비롯한 각종 공동행동을 련이어 벌려놓았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 설 :: 백두의 선군령장을 높이 모신 영광을 안고 자주통일운동을 더욱 힘있게 다그쳐나가자

주체99(2010)년 12월 24일 《우리 민족끼리》

오늘 우리 겨레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을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신 19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이날을 맞는 온 겨레는 선군의 기치높이 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만방에 빛내이시는 백두의 천출명장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을 높이 모신 한없는 긍지와 자부심에 넘쳐 그이께 최대의 경의와 가장 열렬한 축하를 드리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일동지는 혁명무력의 최고사령관다운 불굴의 의지와 담력, 뛰여난 지략과 령군술을 지니고있으며 여기에 우리 혁명무력의 끊임없는 강화발전과 백전백승의 담보가 있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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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남관계개선을 가로막은 죄악

주체99(2010)년 12월 23일 로동신문

올해에 악화된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민족의 화해와 협력을 실현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은 시종일관하였다.

그러나 우리의 성의와 노력에도 불구하고 북남관계는 불신과 대결의 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우리는 올해공동사설에서 남조선당국이 대결과 긴장을 격화시키는 일을 하지 말고 북남선언들을 존중하며 대화와 관계개선의 길로 나올데 대해 호소하였다.

하지만 남조선보수패당은 우리의 정당한 요구에 정치군사적대결을 더욱 격화시키는것으로 대답해나섰다.

지난 1월 우리는 북남관계를 개선할 의지로부터 금강산관광재개를 위한 실무회담을 남측에 제의하였었다.

이에 대한 남조선당국자들의 태도는 실로 격분을 자아내는것이였다.

그들은 언론을 통하여 반민족적인 《체제통일》야망이 비낀 《비상통치계획-부흥》이라는것을 공개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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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기를 띤 통일운동탄압책동

주체99(2010)년 12월 23일 로동신문

올해 남조선집권세력은 진보적인 통일운동단체들과 그 핵심인사들에 대한 파쑈적탄압에 그야말로 필사적으로 매달리였다.

파쑈광들은 올해벽두부터 남북공동선언실천련대 김성일에 대한 공판놀음을 벌려놓고 그에게 《보안법위반》딱지를 붙여 징역 2년형을 선고하는 망동을 부렸다.

이어 파쑈광들은 미리 세워진 탄압계획에 따라 정보원, 경찰청을 비롯한 폭압기관들을 총발동하여 통일애국의 선봉에 서서 활동하여온 범민련 남측본부, 남북공동선언실천련대, 민주로총, 진보련대, 전교조를 비롯한 많은 단체들과 그 핵심성원들에게 탄압의 마수를 뻗치기 시작하였다.

역적패당은 이들에게 무작정 《리적단체》, 《종북세력》, 《친북좌파세력》 등의 감투를 씌워 무차별적인 폭압을 가하였다.

6. 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부산본부와 《우리 민족 련방제통일추진회의》의 사무실, 회원들의 집이 파쑈광들에 의해 기습수색당하고 핵심성원들이 구속되였으며 진보적인 반《정부》운동단체들이 무시로 탄압대상이 되여 박해를 받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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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전을 겨냥한 계획적인 도발

주체99(2010)년 12월 23일 《우리 민족끼리》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와 국제사회의 강력한 항의규탄에도 불구하고 괴뢰호전광들이 20일 오후 2시 30분경부터 연평도에서 끝끝내 포사격도발을 감행해나섰다.
  괴뢰합동참모본부는 괴뢰군에 대북감시태세인 《위치콘-2》를 유지하면서 우리의 대응에 대해 《자위권》을 발동하여 《원점타격》과 《현장마무리》지령을 하달하였다. 이에 따라 지금 괴뢰공군은 《F-15K》와 《KF-16》 등 전투기들에 장거리 공대지미싸일을 장착하고 출격태세에 들어갔으며 2척의 구축함들이 《포사격지원》의 미명하에 조선서해상에 전진배치되여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있다
  괴뢰륙, 해, 공군무력이 총동원된 이번 훈련이 단순히 포사격훈련이 아니라 계획적인 도발이라는것은 더는 론할 여지가 없다.
  이번 도발은 기어이 우리와 힘으로 대결해보려는 괴뢰패당의 추악한 반민족적본색을 여지없이 드러낸 극악한 대결선언, 선전포고이며 조선반도의 긴장완화와 평화를 바라는 온 민족과 국제사회의 절절한 념원에 대한 악랄한 도전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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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지에 몰린자들의 위험한 군사적도발

주체99(2010)년 12월 23일 《우리 민족끼리》

알려진것처럼 지난 20일 미제와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은 1차연평도포격사건에서 심중한 교훈을 찾을 대신 또다시 예민한 조선서해 연평도일대에서 수천발의 총포탄을 쏘아대는 무모한 군사적도발을 감행하였다. 이것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고 정세를 격화시켜 기어이 북침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려는 범죄적속심을 드러낸 용납 못할 반민족적, 반평화적망동이다.
  지난 시기 미제와 괴뢰호전광들의 악랄한 반공화국모략대결소동과 무분별한 전쟁도발책동으로 하여 조선반도에서 긴장상태가 고조된것은 한두번이 아니였지만 지금처럼 무모한 군사적도발로 일촉즉발의 초긴장상태가 조성된 례는 일찌기 없었다.
  호전광들의 이번 군사적도발은 우리의 군사적대응을 의도적으로 유도하여 2차, 3차의 연평도포격사건을 일으키고 이를 구실로 조선반도정세를 전쟁접경으로 몰아가며 그것을 통하여 파산에 직면한 대아시아정책과 대조선전략을 수습해보려는 간교한 음모의 산물이다.
  미제는 날로 더욱 심화되고있는 대내외적위기에 처해있으며 특히 미제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은 파산을 면치 못하고있다. 미국에 추종하면서 집권후 반공화국대결과 전쟁책동을 악랄하게 추구해온 리명박패당의 처지 역시 풍전등화의 운명에 처해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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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희천청년전기련합기업소와 희천발전소건설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주체99(2010)년 12월 23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희천청년전기련합기업소와 희천발전소건설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김정은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장인 김경희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인 장성택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들인 박도춘동지, 최룡해동지, 태종수동지, 김평해동지, 국방위원회 국장들인 현철해동지, 리명수동지가 동행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현지에서 조선로동당 자강도위원회 책임비서 주영식동지를 비롯한 도와 기업소의 책임일군들과 발전소건설에 참가한 군부대지휘관들이 맞이하였다.

당창건 65돐과 력사적인 당대표자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성대히 맞이한 승리자의 긍지드높이 년말전투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기업소의 로동계급과 발전소건설자들은 충천한 기세로 혁명적대고조의 열풍을 세차게 일으킴으로써 생산과 건설에서 련일 놀라운 기적과 혁신을 창조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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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군조선의 영원한 미래를 축복하시는 우리 어머님

주체99(2010)년 12월 23일 로동신문

내 조국의 부강번영속에 찬연히 빛나는 백두산녀장군의 불멸의 업적

경사로운 날, 그리움의 날이 하루하루 다가오고있다.

세기를 이어 인류가 낳은 걸출한 녀성혁명가로 만민의 다함없는 칭송을 받고계시는 위대한 혁명의 어머님이신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탄생 93돐이 되는 뜻깊은 12월 24일!

절절한 그리움에 휩싸여 회령의 오산덕으로, 붉은기 휘날리는 주작봉마루에로 끝없이 달려가는 천만군민의 심정은 어찌하여 뜨거움에 젖어드는것인가.

서른두해라는 너무도 짧은 한생의 순간순간을 투철한 수령결사옹위정신과 혁명에 대한 열렬한 사랑으로 불태우시며 조선의 자랑인 혁명의 수뇌부결사옹위의 고귀한 전통을 마련하시고 위대한 선군태양을 안아올리시여 내 조국의 천만년미래를 펼쳐놓으신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

혁명의 총대가 번쩍이는 천리방선초소들과 혁신과 비약의 숨결 약동하는 일터마다에서 환희로운 날을 마중해가는 인민군 장병들과 인민들의 마음속에 백두산녀장군의 해빛같은 미소가 끝없이 어리여오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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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정치문외한의 히스테리적망언

2010년 12월 23일 《조선중앙통신》중에서

(평양 12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

미국회 하원의원 로스 레흐티넌이 최근 우리 공화국을 《불량정권》으로 걸고들면서 《강경대응》이니, 《테로지원국》재지정이니 뭐니 하는 망발을 꺼리낌없이 줴치였다.

이것은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과 제도에 대한 가장 악랄한 비방중상으로서 추호도 용납될수 없는것이다.

로스 레흐티넌은 미국의 강경보수세력의 대표적인물로서 이미 세상에 광신적인 반공분자로 소문이 날대로 난 인간쓰레기이다.

더우기는 조선반도 핵문제의 발생경위와 진전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정치문외한이다.

그런 자의 입에서 물론 옳은 소리가 나올리 만무하며 따라서 그의 망발들은 일고의 가치도 없는것들이다.

그러나 우리는 그가 미국회하원 외교위원회 위원장의 감투를 뒤집어쓰자마자 공화국에 대해 악담을 줴친것과 관련하여서는 주목하지 않을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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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도에 달한 외세와의 공조

주체99(2010)년 12월 23일 로동신문

사대와 외세의존이 체질화된 남조선보수집권세력은 올해에도 동족과 대결하고 북침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외세와의 반공화국공조에 집요하게 매달리였다.

올해 3월에 함선침몰사건을 조작한 괴뢰들은 그것을 구실로 외세와의 공조를 더한층 강화하였다. 사건이 발생한지 며칠 안되여 리명박역도는 미국대통령과 전화대화를 가지고 남조선에 대한 미국의 《확장억제력제공》을 구걸하였다.

한편 괴뢰국방부와 외교통상부패거리들은 미국방성, 국무성관리들과 화상회의를 진행하고 남조선에 대한 미국의 《확장억제력제공》과 《안보공약》은 변함이 없음을 재확인받았다.

그로부터 얼마후 워싱톤에서 있은 《핵안보수뇌자회의》라는데서 남조선당국자는 《북핵문제에 대응한 국제적공조》를 강화해야 한다고 떠들어댔다.

핵무기전파방지조약리행검토대회에서도 역도는 우리를 터무니없이 헐뜯으며 국제적인 반공화국《제재》강화를 청탁하는 망동을 부리였다. 이것은 그야말로 외세와의 공조를 동족압살의 기본수단으로 삼는 매국노들만이 할수 있는짓이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 평 :: 시대착오적인 망동

주체99(2010)년 12월 23일 로동신문

지금 미국이 일본, 남조선괴뢰들과의 《동맹강화》를 그 어느때보다 요란하게 떠들고있다.

최근 일본을 행각한 미합동참모본부 의장이 그 누구의 《추가도발》을 운운하면서 미국과 일본, 남조선이 시급히 《안보협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느니, 미일남조선련합군사훈련이 실시되도록 노력해야 한다느니 뭐니 하고 떠벌였다.

이것은 동북아시아지역에서 미일남조선 3각군사동맹구축을 다그쳐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고 새로운 랭전을 몰아오려는 시대착오적인 행위이다.

동북아시아에는 대국들이 집중되여있고 오래전부터 대결구도가 형성되여있다. 첨단군사장비들을 비롯한 미국의 방대한 무력이 집중되여있는 동북아시아의 군사적긴장도는 그 어느 지역보다도 높다.

특히 조선반도는 미국의 대조선군사적압살책동강행으로 하여 우발적요인에 의해서도 전쟁이 터질수 있는 매우 불안하고 첨예한 지역으로 되고있다. 아무런 평화보장체계도 세워져있지 않은 조선반도의 서해상에서 미제와 그 추종세력에 의해 또다시 전쟁을 예고하는 총포성이 울리였다.

이런 상황에서 현재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을 계속 유지하기 위한 최선의 방도는 적대되는 세력들사이의 대결정책을 화해정책으로 전환하고 불신을 가시기 위해 노력하는것밖에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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