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月 26th, 2011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에짚트 오라스콤전기통신회사 리사장을 접견하시였다

주체100(2011)년 1월 25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1월 23일 우리 나라를 방문하고있는 에짚트 오라스콤전기통신회사 리사장 나기브 싸위리쓰를 접견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인 장성택동지가 여기에 함께 참가하였다.

석상에서 리사장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선물을 드리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이에 사의를 표하시고 통신을 비롯한 우리 나라 여러 분야에 대한 에짚트 오라스콤전기통신회사의 투자활동이 성과적으로 진행되고있는 때에 방문한 리사장을 열렬히 환영하신 다음 그와 따뜻한 담화를 하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접견을 마치신 후 손님을 위하여 만찬을 마련하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시대를 뒤흔드는 총진군의 주제가-《승리의 길》

주체100(2011)년 1월 25일 로동신문

명곡의 진정한 가치는 화려한 무대우에서가 아니라 투쟁으로 들끓는 시대의 거창한 흐름속에서 검증된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거룩한 존함과 더불어 빛나는 주체100년사를 총화짓게 되는 뜻깊고도 의의있는 올해의 첫날 당보 1면에 게재된 가요 《승리의 길》이 바로 그러한 명곡이다.

가요 《승리의 길》은 주체87(1998)년에 창작되였다. 십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도 있지만 노래가 나온 때로부터 어느덧 세월은 흘러 세기가 바뀌였고 조국땅에는 놀라운 전변의 력사가 수놓아졌다.

이 노래와 더불어 우리 군대와 인민이 걸어온 지난 10여년은 류례없는 시련과 난관속에서 우리 위업의 정당성, 그 승리의 필연성을 실천으로 확신하게 된 보람차고 긍지로운 투쟁의 나날이였으며 선군조선의 승리의 기치이신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에 대한 신뢰심이 천만군민의 심장속에 더욱 확고부동하게 자리잡은 영광의 나날, 행복의 나날이였다. 바로 이 위대한 력사의 진리와 함께 가요 《승리의 길》의 명곡으로서의 가치가 시대앞에 똑똑히 론증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 설 :: 공동의 리익을 앞세우는것은 북남대화재개의 출발점

주체100(2011)년 1월 25일 로동신문

현시기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북남사이의 긴장격화를 막고 대화와 협력을 실현하는것은 절박한 요구로 나서고있다. 60여년동안이나 분렬의 고통속에 살아온 우리 민족은 이제 더이상 세월이 동족사이의 불신과 대결속에 헛되게 흘러가는것을 원치 않는다. 21세기 새로운 10년대가 시작되는 올해에는 어떻게 하나 북남관계가 개선되여 조국통일의 전환적국면이 열려야 한다.

올해공동사설은 민족의 절박한 요구와 격변하는 정세의 추이를 정확히 반영하고있다. 공동사설에서는 북과 남이 민족공동의 리익을 첫자리에 놓고 북남사이의 대화와 협력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할것을 호소하였다. 민족의 화해와 단합, 평화와 통일에 대한 온 겨레의 절절한 념원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공동사설에 제시된바와 같이 북과 남이 민족공동의 리익에 기초하여 모든 문제를 대화의 방법으로 풀어나가는것이 중요하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북과 남의 대화는 민족공동의 리익을 앞세우고 북남사이의 불신과 대결상태를 해소하며 모든것을 조국통일에 복종시키는 원칙에서 진행하여야 합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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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애국을 범죄시한 파쑈폭거

주체100(2011)년 1월 25일 로동신문

얼마전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지난해 평양을 방문하였던 한상렬목사에 대한 공판놀음을 벌려놓고 그에게 징역 5년, 자격정지 5년이라는 중형을 선고하였다. 재판부는 목사가 통일부의 《사전승인》을 받지 않았다느니, 《북에 리용》될것과 후과를 알면서도 북에 들어가 《찬양, 동조》했다느니 하는 어처구니없는 궤변을 늘어놓으면서 이런 폭거를 저질렀다. 이것은 인간의 정의와 량심을 가차없이 짓밟는 무지막지한 폭행이고 겨레의 통일념원에 대한 악랄한 칼질이다.

한상렬목사에게 도대체 무슨 죄가 있는가.

그는 나날이 전쟁국면에로 치닫는 북남관계의 현실을 앉아서 보고만 있을수 없어 민족의 단합과 통일에 한몸바쳐 이바지할 단호한 결심을 품고 평양을 방문한 애국인사이다. 그의 평양방문은 전쟁위험을 가시고 민족의 화합과 통일을 실현하려는 열렬한 지향과 결연한 의지로부터 출발한것이다.그가 평양에서 한 일도 북남선언들을 리행하여 6. 15통일시대의 명맥을 이어나가자고 호소한것뿐이다.

한상렬목사는 결코 그 누구에게 《리용》당한것이 아니라 통일애국에 살려는 자기스스로의 선택에 따라 행동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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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대되는 군사비, 높아가는 사회적불만

주체100(2011)년 1월 25일 로동신문

얼마전 미국회 하원에서 2011회계년도 국방예산안이 통과되였다. 그에 의하면 국방예산총액은 7 250억US$에 달하며 그중 전쟁비용은 1 587억US$이다.

이로써 미국은 또다시 군사비지출에서 세계적으로 앞자리를 차지하게 되였다. 또한 미국회는 현 회계년도에 99억US$를 미싸일방위체계구축에 들이밀기로 결정하였다.

이것은 지난 회계년도에 비해 7억US$ 더 많은것이다.

사실 경제형편의 악화로 미국에서는 채무액이 산더미처럼 쌓여있는 형편이다. 그러나 2011회계년도 국방예산안의 규모는 줄어든것이 아니라 반대로 크게 늘어났다.

미국은 지난해에 막대한 자금을 탕진하면서 아시아지역에 대한 군사적지배를 실현하기 위한 책동에 발광적으로 매여달렸다.

미국은 무장장비현대화에도 거액의 자금을 쏟아부었다.

지난해 8월 중순 뉴 멕시코주의 와이트 샌즈미싸일시험장에서 군수독점체들인 보잉회사와 레이티온회사가 공동으로 제작한 전술미싸일의 시험발사가 진행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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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조일관계해결의 근본은 과거청산

주체100(2011)년 1월 25일 로동신문

새해에 들어와 일본당국자들이 조일관계개선을 위한 대화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하고있다.

물론 이것은 주목되는 동향이다. 일본의 정책작성자들이 조일현안문제와 관계개선에 관심을 표시하고있는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조일관계정상화를 실현하는데서 근본핵은 일본의 과거청산이다. 오늘 일본이 우리 나라와 가까우면서도 먼 나라로 되고있는것은 이미전에 응당 청산했어야 할 과거죄악을 덮어버리려 한것과 중요하게 관련된다. 조일관계개선은 그 무엇을 주고받는 식의 흥정물이 아니다. 그것은 일본이 죄많은 과거를 깨끗이 청산한 기초우에서 우리 나라와 선린우호관계를 맺는것이다. 그러자면 일본이 자기의 력사적책임을 다 해야 한다.

과거 일본은 우리 인민앞에 씻을수 없는 엄청난 범죄를 저질렀다.

지난날 일제는 우리 나라에 대한 근 반세기동안에 걸친 군사적강점시기 100여만명을 학살하고 수백만명을 강제련행, 랍치하였으며 20만명의 조선녀성들을 끌어다 일본군《위안부》생활을 강요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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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설 :: 《승리의 길》노래 높이 부르며 오늘의 대고조진군에 더욱 박차를 가하자

주체100(2011)년 1월 24일 로동신문

주체년호로 빛나는 김일성조선의 새로운 100년대를 강성대국선포의 승전고소리로 뜻깊게 맞이하기 위한 총공격전에 떨쳐나선 온 나라에 노래 《승리의 길》이 높이 울려퍼지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새해의 총진군에 떨쳐나선 우리 군대와 인민의 심장마다에 울려주신 노래 《승리의 길》은 용기백배, 기세드높이 나아가는 천만군민을 최후승리에로 부르는 장엄한 뢰성이며 대고조진군속도를 최대로 높여나가게 하는 전인민적행진곡이다.

우리는 노래 《승리의 길》에 담겨진 심원한 혁명철학을 가슴깊이 새기고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따라 어버이수령님의 강성대국건설유훈을 실현하기 위한 올해의 총공격전을 빛나게 결속함으로써 김일성조선의 영원무궁할 번영의 새시대를 활짝 열어제끼고 수령님께 승리의 보고를 드려야 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당은 수령님의 생전의 뜻을 받들어 이 땅우에 사회주의강성대국을 일떠세울 위대한 구상을 펼치고 전당, 전군, 전민이 그 실현을 위하여 투쟁하고있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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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레의 지향은 누구도 막을수 없다

주체100(2011)년 1월 24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민족의 통일기운은 날이 갈수록 더욱 높아가고있으며 전민족이 단결하여 조국통일을 이룩하려는 우리 민족의 의지와 지향은 꺾을수도 없고 막을수도 없습니다.》

북남사이의 폭넓은 대화와 협상을 가질데 대한 공화국정부, 정당, 단체 련합성명은 지금 우리 인민들과 세계사회계의 한결같은 지지와 공감을 불러일으키고있다.

남조선 각계에서도 우리 공화국의 평화애호적인 중대제안에 적극 호응하며 당국이 북남사이의 대화와 협력, 관계개선에 나설것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이 울려나오고있다.

얼마전 남조선의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은 성명을 발표하여 당국이 북남대화에 적극적으로 나설것을 요구하였다.

단체는 성명에서 군사적충돌과 대결상태를 해소하고 대화와 협상으로 북남관계를 개선하려는 공화국의 의지가 반영된 련합성명을 열렬히 환영한다고 하면서 당국이 대화와 협상에 나서야 전쟁위기를 해소하고 평화와 민족공동의 번영이 실현되게 될것이라고 주장하였다.

그러면서 단체는 당국이 북의 대화제의를 이러저러한 조건을 내세우며 거부하는 행위를 하지 말아야 하며 민족적립장에 서서 그것을 시급히 받아들일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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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설 :: 동북아시아의 평화를 수호하는것은 우리 공화국의 변함없는 립장

주체100(2011)년 1월 24일 로동신문

새해에 즈음하여 발표된 《로동신문》, 《조선인민군》, 《청년전위》의 공동사설은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기 위하여 적극 투쟁할데 대하여 다시금 천명하였다. 이것은 동북아시아에서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고 나아가서 세계의 평화와 안전, 발전을 이룩하는데 기여하려는 우리 공화국의 일관한 립장을 반영한것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자주, 평화를 위한 인민들의 투쟁은 력사의 전진운동을 방해하는 반동세력과의 투쟁을 통해서만 전진할수 있으며 승리할수 있습니다.》

력사적으로 동북아시아는 지역나라들사이의 리해관계가 얽혀져있고 정세가 복잡한 지역으로 되여있다. 특히 랭전시기 이 지역은 사회주의와 제국주의, 자주력량과 반자주세력사이의 첨예한 대결장으로 되였다. 랭전종식후에도 동북아시아는 여전히 정세가 긴장하며 위험한 전쟁발원지로 되고있다.

유럽중시정책으로부터 아시아태평양중시정책으로 방향전환한 미국은 《태평양국가론》을 들고나오면서 이 지역에 대한 정치, 경제, 군사적간섭의 손길을 더욱 깊숙이 뻗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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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길수 없는 비렬한 음모군, 테로범의 정체

주체100(2011)년 1월 24일 로동신문

지난해 1월 이란의 한 핵물리학자가 자기 집 부근에서 모터찌클에 설치된 원격조종폭탄에 의해 살해되는 사건이 일어났다. 그때로부터 1년이 된 올해초 이란에서 이스라엘간첩망이 적발되였다.

외신보도에 의하면 이스라엘의 정탐모략기관인 모싸드와 련결된 이 간첩망이 지난해 1월에 있은 이란핵물리학자에 대한 암살사건을 주도한것으로 밝혀졌다고 한다. 이란국적을 가진 10여명의 이스라엘간첩들이 적발, 체포되였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국제적인 살인, 테로범으로서의 이스라엘의 정체가 더욱 적라라하게 드러났다. 이란정보성은 성명을 발표하여 이란의 유명한 과학자들을 살해하는 흉계를 꾸민 모싸드의 반인륜적이고 반이란적인 무모한 테로행위를 단호히 규탄하였다.

모싸드가 테로와 모략의 능수라는것은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다. 모싸드는 지금까지 이란을 주요공격목표로 삼고 각종 테로, 파괴암해책동을 감행하여왔다. 오늘 모싸드의 주요임무중의 하나로 되고있는것은 이란의 평화적핵활동을 저지, 파탄시키는것이다.

이스라엘은 미국을 비롯한 서방세력의 부추김밑에 중동지역에서 날로 높아가는 이란의 영향력을 막고 이란의 국력, 특히는 평화적핵활동을 억제하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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