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月, 2011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조선인민군 정성의학종합연구소를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군인건설자들이 새로 건설한 조선인민군 정성의학종합연구소를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며 조선인민군 총참모장인 리영호동지,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김정은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인민무력부장인 김영춘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최태복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장인 김경희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인 장성택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정치국 후보위원이며 조선인민군 총정치국 제1부국장인 김정각동지,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위원인 조선인민군대장 김원홍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위원이며 국방위원회 국장들인 현철해동지, 리명수동지가 동행하였다.(전문 보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당과 국가, 군대의 책임일군들과 함께 은하수 《설명절음악회》를 관람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당과 국가, 군대의 책임일군들과 함께 은하수 《설명절음악회》를 관람하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을 한자리에 모시고 뜻깊은 음악회를 보게 된 크나큰 감격과 환희로 하여 관람자들의 가슴은 세차게 끓어번지고있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극장관람석에 나오시자 우렁찬 환호를 올리는 관람자들은 새해 정초부터 초강도강행군으로 인민생활대고조진군을 진두지휘하시며 끊임없는 헌신과 로고를 바쳐가고계시는 경애하는 장군님께 천만군민의 다함없는 흠모의 정을 담아 삼가 설인사를 드리면서 열광적으로 환영하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열광의 환호를 올리는 관람자들에게 따뜻한 답례를 보내시며 설명절을 맞는 그들을 열렬히 축하하시였다.(전문 보기)
세기를 이어 빛나는 력사의 맹세
내 나라, 내 조국의 나무 한그루, 풀 한포기, 흐르는 물에도 백두산위인들의 고귀한 뜻과 애국의지가 뜨겁게 슴배여있다.
조선혁명의 자랑찬 력사의 증견자가 되여 사품치며 흐르는 압록강,
이 력사의 강으로 마음달리느라면 지금으로부터 86년전 2월 《압록강의 노래》를 조용히 부르시며 빼앗긴 조국을 다시 찾고 이 땅우에 인민의 새 세상을 일떠세울 굳은 맹세를 다지시던 10대의 우리 수령님의 모습이 숭엄하게 어리여온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일성동지께서는 14살 어리신 나이에 혁명의 길에 나서신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장구한 기간 지하혁명투쟁과 두차례의 혁명전쟁, 두단계의 사회혁명과 두차례의 복구건설사업, 여러 단계의 사회주의건설사업을 빛나는 승리에로 이끄시여 불멸의 위대한 업적을 이룩하시였습니다.》(전문 보기)
민족의 어버이를 경모하여 굽이치는 민심의 대하
설명절이 왔다.
민족분렬의 비극을 끝장낼 희망의 년대, 통일과 번영의 년대인 21세기의 새로운 10년대의 첫 설명절!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로 빛을 뿌리는 사회주의조선과 민족의 무궁번영, 조국통일의 밝은 미래를 위해 선군령도의 길을 쉬임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을 안고 온 겨레가 축원의 노래를 한껏 터친다. 남녘땅 곳곳에서도 사람들의 가슴을 격정으로 울렁이게 하는 흠모의 이야기들이 엮어진다.
《설을 맞고보니 지나간 한해가 다시금 새삼스럽다.
… 짧지 않은 나의 일생에 대양과 대륙을 넘나들며 한다하는 정치가들을 많이도 만나보았다. 그러나 자신의 정치생애를 민중의 복락과 민족의 존엄, 국가의 륭성을 위해 고스란히 바치시는 위대한 정치가는 오직 김정일국방위원장님 한분뿐이시다. 정치도 인민에 대한 사랑으로 시작하시고 남기시는 정치행적도 민족애, 조국애로 뚜렷한 그이이시다.
우리모두 이해의 첫아침도 웃으며 축복속에 맞을수 있게 해주신 민족의 아버지에게 제일먼저 경하의 인사를 올리자. 김정일국방위원장님께 건강축원의 새해인사를 드리자.》(전문 보기)
사 설 :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통일의 새 국면을 열어나가자
21세기의 새로운 10년대를 민족분렬의 비극을 끝장내고 통일과 번영의 년대로 빛내일 겨레의 드높은 열망속에 주체100(2011)년의 설명절이 왔다.
이날을 맞으며 북과 남, 해외의 온 민족은 초강도의 정력적인 선군혁명령도로 이 땅의 평화를 수호하고 강성대국건설과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끌어주고계시는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 다함없는 감사와 뜨거운 축원의 인사를 드리고있다.
지금 온 겨레는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를 가진 슬기롭고 용감한 단일민족으로서의 높은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통일의 새 국면을 기어이 열어나갈 불타는 신념과 의지로 가슴끓이고있다.
지난해 력사적인 조선로동당대표자회와 당창건 65돐 경축행사를 통하여 혁명의 수뇌부두리에 굳게 뭉친 천만군민의 일심단결된 위력이 내외에 힘있게 과시되고 우리 민족끼리 기치밑에 조국의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을 위한 겨레의 투쟁이 힘있게 고조되였다.(전문 보기)
문답 : 민족성이 넘쳐나는 설명절풍습 – 사회과학원 실장과 《우리 민족끼리》 기자가 나눈 문답 –
물음: 설명절을 맞으며 우리 조국에서 나날이 꽃펴나고있는 설명절풍습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으면 한다. 우선 설명절의 력사에 대해 말해주었으면 한다.
대답: 우리 선조들은 고조선을 비롯한 고대국가시기부터 설명절을 쇠여왔다. 그후 고구려시기에는 해마다 음력 정초가 되면 강가에 모여 돌팔매놀이, 눈끼얹기와 같은 편싸움놀이를 하면서 즐겁게 보냈다. 설명절맞이는 고려, 리조시기에 이어져 전통적인 풍습으로 더욱 고착되여 큰 규모로 진행되였다. 19세기말부터 우리 나라에서 양력이 사용되였으나 우리 겨레는 양력설보다 음력설을 기본으로 설명절을 쇠였다.
물음: 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설명절을 맞으며 여러가지 행사들을 진행하지 않았는가.
대답: 그렇다. 설명절은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년중 가장 크고 경사스러운 명절로서 이날을 맞으며 다채로운 행사들이 진행되였다.
설맞이행사로는 차례와 세배, 설음식대접, 민속놀이 등이 있었다. 차례는 설날 새벽에 먼저 돌아간 조상들에게 지내는 제사로서 조상숭배관념에서 생겨난 행사였다. 설날 이른아침에는 웃어른들에게 세배를 하였다. 우선 집안의 웃사람순서로 차례차례 큰절로 세배를 하였으며 다음에는 마을의 웃어른들, 친척집의 웃사람들, 스승들에게 세배를 하였다. 세배풍습은 웃사람을 존경하고 례의를 귀중히 여겨온데서 생겨난것이다.
설날에 하는 즐거운 일은 다음으로 설음식을 잘 차려 친척들이 한곳에 모여 먹거나 찾아오는 세배군들에게 대접하는것이였다. 이날에 특색있는 음식인 떡국, 찰떡, 설기떡, 절편 등과 여러가지 지짐류, 당과류, 수정과, 식혜, 고기구이, 과실, 술을 마련하였는데 특히 떡국은 설음식으로서 빠져서는 안되는것이였다.
설명절을 특별히 장식하고 즐겁게 한것은 민속놀이였다. 설날의 놀이로는 대중적인 놀이인 윷놀이와 장기놀이, 어린이들의 연띄우기, 썰매타기, 팽이치기, 제기차기, 바람개비놀이 등이 있었다. 이러한 놀이는 우리 민족이 예로부터 즐겨온것으로서 정서적이면서도 체력단련에 도움을 주었다.
물음: 우리 민족의 전통적인 설명절풍습은 오늘 우리 시대에 와서 더욱 활짝 꽃펴나고있는데 그에 대하여 말해주었으면 한다.
대답: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조선사람들은 예로부터 설명절을 쇠는것을 전통으로 하여왔다고 하시면서 이날을 크게 쇠도록 여러차례 말씀하시였다.
언제인가는 음력으로 설을 쇠니 인민들 특히 로인들이 좋아한다고, 위대한 수령님께서도 매우 만족해하시였다고 기쁨에 넘쳐 말씀하시면서 우리 인민들이 민족적전통을 적극 살려 설명절을 더욱 의의깊게 쇠도록 깊은 관심을 돌리시는 우리 장군님이시다.
우리 민족의 오랜 문화전통을 귀중히 여기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애국애족의 현명한 령도아래 오늘 우리 조국에서는 민족의 정서와 감정에 맞으면서도 발전하는 현실의 요구에 맞게 전통적인 설명절풍습이 이어지고있다.
우리 인민들은 설명절을 맞을 때마다 제일먼저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기념궁전과 만수대언덕에 모셔져있는 어버이수령님의 동상에 찾아가 삼가 설인사를 드리고있다.
설명절을 맞으며 다채로운 예술공연과 학생소년들의 설맞이모임이 성황리에 진행되고 김일성광장을 비롯한 여러곳에서 윷놀이와 장기, 연띄우기와 널뛰기, 썰매타기를 비롯한 여러가지 민속놀이가 진행되여 설분위기를 흥겹게 해주고있다.
그런가 하면 식당들과 가정들에서도 민족적향취가 짙은 설음식들을 들며 웃음꽃을 피우는 사람들의 행복넘친 모습을 볼수 있다.
지금 지구상의 많은 나라들에서는 제국주의자들의 민족말살책동으로 하여 민족의 고유한 전통, 민족성이 사멸되여가는 가슴아픈 현실이 빚어지고있다.
하지만 절세의 위인을 모시여 우리 나라에서는 우수한 민족문화전통이 선군시대의 요구에 맞게 나날이 빛을 뿌리며 개화발전하고있다. 하기에 공화국을 방문하는 남조선과 해외동포들도 공화국을 가리켜 《민족의 얼이 살아숨쉬는 성지》라고 찬탄의 목소리를 높이고있는것이다.(전문 보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신흥기계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신흥기계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들인 김기남동지, 홍석형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장인 김경희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태종수동지, 국방위원회 국장들인 현철해동지, 리명수동지, 조선로동당 함경남도위원회 책임비서 곽범기동지가 동행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현지에서 도와 공장의 책임일군들이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장군님을 또다시 자기들의 일터에 모시는 크나큰 영광과 행복을 지니게 된 신흥기계공장의 로동계급은 끝없는 감격과 환희에 넘쳐있었다.(전문 보기)
천출명장을 높이 모신 김일성민족의 영광 만대에 빛나리
강성대국의 새봄을 불러오는 환희의 2월
위대한 어머니당을 따라 어버이수령님의 탄생 100돐이 되는 해에 기어이 강성대국의 대문을 열어제끼기 위한 장엄한 혁명적대진군의 발걸음이 강산에 메아리치고있는 내 조국땅에 뜻깊은 2월이 왔다.
천만의 가슴마다에 주체혁명위업완성에 대한 필승의 락관과 미래에 대한 끝없는 희망을 벅차게 안겨주는 승리의 2월, 환희의 2월이다.
김일성민족의 무궁한 륭성번영과 잇닿아있는 민족대통운의 2월의 이 아침 우리 군대와 인민은 탁월한 선군혁명령도로 주체의 사회주의조선의 위용을 온 누리에 떨쳐주시는 희세의 백두령장 김정일장군님께 최대의 영광을 드리고있다.
만민이 칭송하는 천출명장이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존귀하신 영상을 우러르는 우리의 마음은 대를 이어 누리는 수령복, 장군복으로 하여 해솟는 바다처럼 설레이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일동지는 그가 지니고있는 령도력과 풍모, 그가 발휘한 충실성과 헌신성, 그가 이룩한 업적으로 하여 인민의 지도자로서 인민들로부터 존경과 사랑을 받고있으며 높은 권위를 지니고있습니다.》(전문 보기)
북남관계개선과 대화실현의 절박성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반세기이상에 걸치는 국토량단과 민족분렬의 비극을 끝장내고 민족의 단합과 조국통일을 실현하는것은 더는 늦출수도 미룰수도 없는 민족의 사활적요구이며 지상의 과업입니다.》
피타는 열렬한 애국의 호소가 겨레의 심장을 틀어잡고있다. 전체 조선민족이 뜨거운 애국충정과 통일의지를 안고 올해에 기어이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갈데 대한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의 호소문은 지금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를 끝없이 격동시키고있다.
이번 호소문이 겨레의 가슴속에 류달리 강렬한 의미로 안겨오는것은 무엇때문인가. 그것은 북남관계가 사상최악의 위기에 처하고 전쟁위험이 날로 증대되여 민족의 운명이 엄중히 위협당하고있는 오늘의 험악한 현실때문이다.(전문 보기)
론 평 : 불순한 목적을 노린 《인권》소동
지금 온 겨레는 우리 공화국의 적극적이고 성의있는 대화제의를 열렬히 환영하며 북남관계가 하루빨리 개선되기를 바라고있다.
그러나 남조선당국은 이와는 배치되는 반공화국모략책동을 계속 벌리고있어 내외여론의 비난과 규탄을 자아내고있다.
지난 1월 27일 남조선인권위원회가 《2011년도 업무계획》이라는것을 발표한것을 놓고도 그렇게 말할수 있다. 이날 남조선인권위원회는 그 무슨 《북인권개선활동강화》라는 내용을 핵으로 하여 그에 따른 여러 세부과제들을 선정해놓고 《북인권문제에 대해 국제공조를 얻기 위해 노력하겠다.》느니, 《북주민들이 스스로 사고하고 판단할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느니 하며 그를 특별사업으로 추진해나갈것이라고 떠들었다.
이것은 시대의 흐름과 겨레의 지향에 대한 엄중한 도전인 동시에 선의에 악으로 대답해나서는 참을수 없는 정치적도발행위이다.(전문 보기)
대결상태를 지속시키려는 반민족적궤변
얼마전 남조선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천영우가 서울에서 열린 그 무슨 《기념행사》라는데서 북남고위급군사회담과 관련하여 그 무슨 《사과》니, 《시험대》니 뭐니 하는 망발을 늘어놓다 못해 《남북관계에서 일시적인 불편을 감수할 생각을 해야 한다.》느니 뭐니 하고 떠들어댔다.
이자의 발언은 우리의 성의있는 노력에 의하여 모처럼 마련되여가는 북남대화를 거부하고 대결상태를 지속시키려는 속심을 그대로 드러낸것이다.
우리는 남조선당국이 공화국 정부, 정당, 단체 련합성명과 그 실천적조치들에 대해 의문을 표시하면서 여러가지 전제조건들을 내세웠지만 이를 심중히 받아들이고 지난 1월 21일 남조선국방부 장관에게 조선반도에 조성된 엄중한 군사적긴장상태를 지체없이 해소하기 위한 실천적조치를 담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인민무력부장의 공개서한을 보내였다.(전문 보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께서 조선인민군 제324대련합부대예술선전대공연을 관람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조선인민군 제324대련합부대예술선전대공연을 관람하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 자기들의 공연을 보여드리는 크나큰 영광과 행복을 지닌 예술선전대원들의 가슴은 끝없는 격정의 파도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었다.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께서 관람석에 나오시자 전체 관람자들은 강성대국건설대전의 진두에 서시여 끊임없는 현지지도강행군길을 이어가시며 우리 군대와 인민을 승리의 한길로 현명하게 령도하고계시는 경애하는 장군님께 최대의 경의를 드리면서 열광적으로 환영하였다.(전문 보기)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에서 남조선통일부에 통지문을 보내였다
[평양 1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에서는 1월 31일 남조선통일부에 북남대화들을 조속히 개최할것을 요구하는 통지문을 보내였다.
통지문은 이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 정당, 단체 련합성명과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담화 등을 통하여 북남당국회담과 적십자회담을 비롯한 북남대화들을 진행할것을 제의한데 대하여 지적하고 우리 군대의 대범한 고위급군사회담제의로 북남대화의 장애물들이 모두 제거되게 된 조건에서 이제는 북과 남의 당국이 마주앉아 진지하고 건설적인 대화를 할 때가 되였다고 강조하였다.
통지문은 북남회담들을 통하여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을 비롯한 인도주의문제들과 쌍방이 관심하는 모든 문제들을 진지하게 협의, 해결해나갈것을 다시금 남측에 요구하였다.(전문 보기)
론 평 : 《3각군사동맹》구축기도를 드러낸 도발적망언
얼마전 미국 태평양군사령관이 도꾜주재 미국대사관에서 그 무슨 《<협력강화>를 위한 론의와 공동작전수행능력》이니, 《앞으로 <합동훈련>을 실시할 적기가 올것》이니 하고 떠들었다. 이날 그는 남조선미국합동훈련을 일본《자위대》장교가 참관한데 이어 남조선역시 미일합동훈련에 옵써버자격으로 참가한 사실을 거론하면서 《미국의 립장에서 고무적인 움직임》이라느니 뭐니 하면서 남조선과 일본의 군사적결탁놀음을 추어주는 추태를 부렸다.
이것은 조선반도에 조성된 엄중한 정세를 완화시키고 대화분위기를 마련하기 위한 우리의 중대제안에 찬물을 끼얹고 동북아시아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위협으로 되는 미일남조선《3각군사동맹》구축책동을 더욱 로골화할 기도를 또다시 드러낸 용납 못할 행위이다.(전문 보기)
론 설 : 북과 남의 화해, 단합으로 평화와 통일의 출로를 열자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를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을 위한 성스러운 애국투쟁에로 부르는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의 격동적인 호소문이 발표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 정당, 단체 련합성명과 그 실현을 위한 선의의 조치들에 뒤이어 발표된 이 호소문은 전체 조선민족을 오늘의 엄중한 난국을 타개하고 자주통일의 획기적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로 궐기시키고있다.
지금 해내외의 온 겨레는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의 호소문에 접하여 새로운 신심과 애국의 열정으로 가슴끓이고있으며 시대와 민족앞에 지닌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할 의지를 가다듬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조국통일을 위한 우리 인민의 투쟁의 앞길은 순탄하지 않지만 민족의 숙원인 조국통일은 반드시 실현될것이다.》(전문 보기)
국회의원에 대한 총격사건이 일으킨 파문
새해벽두부터 미국사회가 초상난 집이 되여 아우성치고있다.
지난 1월 8일 아리조나주에서 국회 하원 의원 기포즈를 겨냥하여 일어난 류혈적인 총기범죄사건이 그 발단으로 되였다.
이날 한 백화점앞에서 열린 집회장에 뛰여든 범죄자는 사람들에게 무차별적인 사격을 가하여 6명을 죽이고 기포즈를 비롯한 13명에게 심한 부상을 입혔다. 이 사건을 두고 미집권자는 국가적비극이라고 개탄하면서 철저한 조사를 할것이라고 언명하였다. 백악관에는 조기가 띄워지고 미국전역에서는 추모식이 진행되였다.
미국회 하원은 아리조나주총격사건을 규탄하는 결의안까지 제출하였다.
사실 미국에서 총기류범죄는 례사로운 일로 되고있다. 2초에 한건씩 총기류에 의한 살인범죄가 감행되고있는 곳이 다름아닌 미국사회이다. 그래서 미국에 총기류범죄왕국이라는 불명예스러운 별호가 붙어다니고있다.(전문 보기)
미국의 《태평양국가》론은 아시아지배론
(평양 1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
미국은 《태평양국가》로서 아시아를 보다 중시하고 아시아나라들과의 《협조》를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있다.
최근 미국무성 동아시아태평양문제담당 차관보 커트 캠벨이 미국회 하원 외교위원회 청문회에서 미국이 《아시아강대국》으로서의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하였다.
이것은 한마디로 미국이 《태평양국가》라는것이다.
지리적으로 놓고볼 때 미국은 북아메리카에 속해있다. 아시아는 태평양을 사이에 두고 미국과 멀리 떨어져있다. 아시아나라들과 미국의 생활방식도 다르다. 인종과 풍습, 피부색에서도 아시아인들과 미국인들은 차이가 많다.
어느모로 보나 미국을 태평양국가, 아시아국가라고 할 근거는 하나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미지배층이 《태평양국가》론을 제창하고있는것은 무엇때문인가.(전문 보기)
위대한 수령님을 일편단심 충직하게 받든 참된 혁명가 – 김책동지의 서거 60돐에 즈음하여 –
사람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김책동지와 함께 찍으신 한상의 색바랜 사진을 잊지 못하고있다.
령도자와 전사사이에 흘러넘치는 숭고한 혁명적동지애의 화폭을 우러르느라면 어버이수령님의 고귀한 유산인 그 사진을 보고 또 보시며 우리 장군님께서 절절하게 하신 말씀이 깊은 감회속에 되새겨진다.
《원래 수령님께서는 사진들을 다 당력사연구소에 보관하시였습니다. 그런데 수령님께서 김책동지와 함께 찍으신 사진만은 직접 금고에 따로 보관하여두시였습니다.
이것은 수령님께서 전우인 김책동지를 얼마나 못 잊어 하시였는가 하는것을 잘 말하여줍니다.》
선군혁명의 앞길에 오늘도 투철한 신념과 순결한 량심으로 수령을 결사옹위한 충신원로로 별처럼 빛나는 김책동지!
그가 우리곁을 떠난 때로부터 어언 60년세월이 흘렀다.(전문 보기)
월간국제정세개관 : 대화와 협상, 단합과 협력은 국제적추세
대화와 협상, 단합과 협력의 방법으로 나라와 민족들사이의 불신과 대립을 해소하고 신뢰를 도모하여 평화적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는것은 오늘 하나의 국제적추세로 되고있다. 이달에 국제무대에서 이러한 움직임이 눈에 띄게 나타났다.
새해에 들어와 뛰르끼예와 그리스가 과거의 적대감과 선입견을 버리고 대화와 협상을 통하여 에게해분쟁을 끝장내고 두 나라 관계를 개선하기로 하였다. 지난 7일 뛰르끼예수상은 두 나라가 에게해를 평화와 친선의 바다로 만들기 위해 진지한 노력을 기울이고있다고 하면서 그것이 성과를 거두고있다고 말하였다. 이와 때를 같이하여 그리스수상은 두 나라가 협조를 위한 커다란 잠재력을 가지고있다고 강조하고 대화와 협상의 방법으로 함께 노력한다면 쌍방사이의 분쟁문제를 능히 해결할수 있다고 말하였다. 뛰르끼예와 그리스는 오래전부터 에게해의 섬들을 놓고 분쟁을 벌려왔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