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3月, 2011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전 남조선현대그룹명예회장 정주영선생을 추모하여 구두친서를 보내시였다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전 남조선 현대그룹 명예회장 정주영선생의 서거 10돐에 즈음하여 그를 추모하는 구두친서를 보내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구두친서에서 정주영선생은 민족화해와 협력의 길을 개척하고 북남관계발전과 조국통일성업을 위해 참으로 큰 일을 하였다고 하시면서 그의 명복을 기원하며 아울러 현대일가의 모든 일이 잘되기를 바란다고 하시였다.(전문 보기)
론 설 : 일심단결은 우리 혁명의 제일무기
일심단결은 우리 혁명의 천하지대본이며 천만년세월이 흘러도 변함이 없는 우리 정치사상진지의 초석이다.위대한 령도자를 중심으로 하는 전당,전군,전민의 일심단결에 모든 승리와 영광이 있고 휘황한 미래가 있다는것,이것이 주체년호로 빛나는 김일성조선 100년사의 가장 귀중한 력사적총화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는 당과 인민의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난국을 뚫고 전진하여온것처럼 앞으로도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승리와 영광의 길을 열어나가야 한다.》
오늘 우리의 일심단결은 새로운 높은 단계에 올라섰다.지난해에 진행된 조선로동당대표자회와 당창건 65돐 경축행사는 우리의 일심단결의 공고성과 불패성을 힘있게 과시한 일대 정치적사변이였다.위대한 령도자를 중심으로 전당이 사상적순결체,조직적전일체를 이루고 단결의 중심,령도의 중심을 변함없이 옹위하려는 정신으로 천만군민이 굳게 뭉친것이 우리의 일심단결이다.력사적인 조선로동당대표자회이후 강성대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이룩된 경이적인 성과들은 우리 일심단결의 공고성과 불패성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우리의 일심단결은 혁명의 수뇌부를 근본핵으로 하는 가장 공고한 단결이다.(전문 보기)
반미항전을 부르는 부산《미국문화원》방화투쟁
(평양 3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
남조선에서 미국의 군사적강점과 식민지지배를 반대하는 부산《미국문화원》방화투쟁이 벌어진 때로부터 29년이 되였다.
1980년대에 들어서면서 미제는 남조선군사파쑈도당을 사촉하여 반파쑈민주화투쟁이 세차게 전개되던 광주를 피바다에 잠그고 각계층인민들의 자주, 민주, 통일열망을 짓밟으며 살인마, 침략자의 정체를 여지없이 드러내놓았다.
부산고려신학대학의 문부식, 김은숙, 부산대학교의 류승렬, 최인순을 비롯한 애국적청년학생들은 1982년 3월 18일 남조선주재 미국대사관 부산사무소가 병설되여있는 부산《미국문화원》에 불을 질렀다. 동시에 시내에 있는 극장과 백화점을 비롯한 4개 장소에 수백장의 선전물들을 뿌렸다.
《양키는 물러가라》, 《미국의 신식민주의를 규탄한다》, 《미국문화원에 대한 공격은 반미깜빠니야의 시작에 불과하다》, 《부산시민이여, 반미투쟁의 홰불을 들고 거족적인 성전에 떨쳐나서자》는 글발이 새겨진 선전물들은 시민들을 크게 격동시켰다.(전문 보기)
지진피해를 미리 막자면
지진예보 및 통보체계를 철저히 세우면 작은 지진에 의한 피해는 능히 막을수 있으며 큰 지진이라고 하여도 사람들의 생명을 안전하게 담보할수 있고 지진피해후과도 많이 줄일수 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지진예보체계를 철저히 세워야 하겠습니다.》
지진예보기관을 비롯한 해당 단위들에서는 지진경보시 전체 인민을 동원할수 있는 체계를 더욱 강화하며 여러 지역에 분포되여있는 지진관측소들로부터 관측자료를 신속히 받아 분석평가할수 있게 필요한 대책을 철저히 세워야 한다.
우리 나라에서는 중요지점들에 지진관측소를 비롯한 수십개의 전문관측소들이 설치되여 밤낮으로 가동하고있으며 지진전에 나타나는 징후들을 토법을 리용하여 감시하는 초소들이 전국각지에 조직되여 사소한 지진관련징후들을 빠짐없이 관찰하고 통보하는 체계가 정연하게 세워져있다.
지진예보 및 통보체계를 철저히 세우는것은 지진피해를 막기 위한 가장 선차적인 문제로 된다.그러므로 지진관측단위들에서는 지진관측과 예측예보를 책임적으로 진행하며 군중을 동원한 토법감시내용이 신속정확히 전달되게 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사 설 : 선군생활문화확립의 앞장에
◇ 전국녀맹선군문화열성자회의에서 발표된 호소문은 지금도 온 나라 녀성들속에서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키고있다.
《녀성들을 선군시대의 힘있는 력량으로 내세워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크나큰 믿음을 언제나 심장깊이 간직하고 일해나가겠다.》,《일터와 가정에서 선군생활문화의 향기를 뿜어주는 아름다운 꽃이 되겠다.》… 이것이 오늘 우리 녀성들의 한결같은 심정이다.
세상에는 조선녀성들처럼 고상하고 근면하고 깨끗한 일솜씨와 품성을 지닌 녀성들은 없다.거리와 마을,자기의 일터를 선군시대 맛이 나게 꾸리는데서도 언제나 앞장서고 허례허식과 사치를 모르며 생활의 청신한 봄비가 되여 사랑과 존경을 받고있는 사람들이 바로 우리 녀성들이다.이런 녀성들이 있기에 온 사회에 약동하는 건전한 사회주의생활기풍이 차넘치고있는것이다.(전문 보기)
정 론 : 승리의 열쇠를 틀어쥐자
조선은 승리의 길을 가고있다.
선군의 총대로 세기의 상상봉에 오른 조선은 또 하나의 위력한 보검을 틀어쥐였다.우리는 오늘 과학기술의 룡마를 타고 비약의 《산울림》을 울리고있다.
과학기술,이것이 우리가 탄 천리마이고 우리가 찾아쥔 만능의 열쇠이며 우리가 가는 승리의 길이다.
축적하고 다져온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폭발할 때는 왔다.지금이야말로 과학기술로 주체사상과 사회주의승리도 말하고 그 위력으로 제국주의의 압살공세를 짓부시며 세계를 앞질러 대담하게 솟구쳐올라야 할 결정적인 시기이다.
온 나라에 과학기술열풍을 일으켜 강성대국의 높은 령마루를 단숨에 점령하자는것이 당의 확고한 결심이며 우리의 드높은 자신심이다.
아직 세계가 다 보지 못한 이 거대한 힘의 분출은 김일성민족의 슬기와 창조력을 만천하에 과시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자주적평화통일은 우리 공화국의 일관한 립장
올해공동사설은 북과 남,해외의 온 민족이 힘을 합쳐 자주통일의 새 국면을 열어나갈데 대해 호소하였다.우리 겨레는 공동사설의 호소따라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조국통일을 이룩하기 위해 더욱 과감히 싸워나갈 의지에 넘쳐있다.
나라가 분렬된 첫 시기부터 우리 공화국은 조국통일을 남조선에서 외세를 몰아내고 우리 민족자체의 힘으로 자주적으로 그리고 평화적방법으로 이룩하기 위해 시종일관 투쟁해왔다.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은 민족의 강렬한 지향이며 어길수 없는 민족사적과제이다.우리의 조국통일로선과 정책은 온 민족의 한결같은 지지와 찬동을 받고있다.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에 대한 우리의 립장은 변함이 없다.조국통일은 반드시 자주적으로,평화적으로 이룩되여야 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조국통일은 우리 민족자신의 문제이며 민족의 자주권에 관한 문제인것만큼 우리 민족이 주인이 되여 민족의 자주적의사와 요구에 따라 민족자체의 힘으로 이룩해나가야 한다.》
조국통일은 우리 민족의 의사와 요구에 따라 자주적으로 실현해야 한다.(전문 보기)
전쟁《정권》을 단호히 심판할 의지
우리 공화국을 노린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의 《키 리졸브》,《독수리》합동군사연습은 그 침략적성격으로 하여 온 겨레의 치솟는 격분을 자아내고있다.남조선인민들은 모처럼 마련된 대화분위기는 파탄시키면서 동족을 반대하는 불장난소동을 악랄하게 벌리는 보수당국의 책동을 규탄하며 격렬한 투쟁을 벌리고있다.
지난 5일 오후 서울의 보신각앞에서 호전광들의 북침합동군사연습을 반대하여 벌어진 진보련대,《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을 비롯한 30여개 시민단체들의 대중적투쟁은 그 대표적실례이다.
수많은 단체와 각계층 인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집회에서는 정세를 극도로 긴장시키면서 기어이 전쟁의 불집을 터뜨리려는 호전광들의 위험천만한 대결망동을 단죄규탄하는 목소리들이 높이 울려나왔다.
집회에서 참가자들은 《키 리졸브》,《독수리》합동군사연습은 《전면전,국지전을 노린 선제공격훈련》이라고 단죄하였다.(전문 보기)
일본에서 대규모방사능방출위기 조성, 세계적으로 우려 증대
일본에서 강한 지진과 해일의 후과로 원자로들의 폭발과 화재가 계속되여 대규모방사능방출위기가 조성되고있다.
련이은 폭발과 화재로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의 1호,2호,3호,4호원자로들에서 방사성물질이 나오는 로심용해현상이 나타났으며 그것은 격납용기파괴에로 이어지고있다.
방사성물질이 외부로 새여나가지 못하도록 차단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격납용기가 파괴되는 경우 사태는 험악하게 번져지게 된다고 한다.
현재 이 원자력발전소에서 1호,2호,3호원자로들의 외벽은 모두 폭발한 상태이며 2호와 3호원자로 격납용기들이 파손된것으로 전해지고있다.
일본내각관방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직승기를 리용하여 3호원자로로부터 30㎞ 떨어진 곳에서 찍은 촬영자료에서 하얀 연기구름이 보인데 대해 언급하면서 이 원자로격납용기의 일부가 파손되였을수 있다고 인정하였다.
도꾜전력회사의 대변인은 4호원자로의 페핵연료봉이 핵분렬련쇄반응을 일으킬수 있다고 우려를 표시하였다.(전문 보기)
몰락의 운명을 걸머진 《유일초대국》
국제사회에서 미국의 세계《유일초대국》지위문제를 놓고 비평하는 소식들이 계속 전해지고있다.
미국잡지 《뉴스위크》는 《미국사람들은 퍽 오래전부터 자기 나라가 항상 〈초대국〉이기때문에 세계에 적응할 필요는 없다고 믿어왔다.이제는 그러한 생각을 버릴 때가 왔다.》라고 썼다.
영국신문 《파이낸셜 타임스》는 미국이 세계《유일초대국》으로 자처하지만 자기의 《지도력》을 발휘하기는 힘들것이라고 야유하는 글을 실었다.중국의 홍콩신문 《사우스 챠이나 모닝 포스트》 등도 미국의 세계《유일초대국》시대는 끝장나고있다고 주장하였다.
이러한 론조들은 미국의 세계《유일초대국》지위가 허물어지고있는 오늘의 현실을 그대로 반영한것이다.
미국이 랭전종식을 선포한것은 1989년 12월이였다.당시 미국은 《랭전이 끝났으니 이제부터 세계에서 미국의 지도력이 필수적》이라고 하면서 《미국의 주요리념이 꽃피는 새로운 세계를 세울것》이라고 공언하였다.그때부터 미국은 세계《유일초대국》으로 행세해왔다.하지만 미국의 세계《유일초대국》시대는 바야흐로 끝장나고있다.(전문 보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께서 조선인민군 해군 제597군부대관하 공장을 시찰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조선인민군 해군제597군부대관하 공장을 시찰하시였다.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기와 공화국기가 펄펄 휘날리고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자!》를 비롯한 구호들이 나붙어있는 공장에는 수령결사옹위의 열풍이 세차게 굽이치고있었다.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께서 도착하시자 공장의 로동계급은 위대한 선군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우리 군대와 인민을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현명하게 령도하고계시는 경애하는 장군님께 최대의 경의를 드리면서 열광적으로 환영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김정은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인 장성택동지, 조선인민군 대장들인 정명도동지, 현철해동지, 리명수동지, 상장 오철산동지가 동행하였다.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를 현지에서 공장의 책임일군들이 맞이하였다.(전문 보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흥남비료련합기업소 종업원들과 가스화건설자들이 삼가 올린 편지를 보시고 친필을 보내시였다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흥남비료련합기업소 종업원들과 가스화건설자들이 삼가 올린 편지를 보시고 은정어린 친필을 보내시였다.
《2011. 3. 10 김 정 일》
흥남비료련합기업소 종업원들과 가스화건설자들은 선군조선로동계급의 불굴의 정신력을 총폭발시켜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 현지지도에서 제시하신 강령적과업을 결사관철해나갈 맹세를 담아 다음과 같은 편지를 삼가 올리였다.(전문 보기)
남조선당국의 《진정성》타령을 평함 – 로동신문 론평원의 글 –
최근 남조선당국자들은 북남관계파국과 대화파탄에 대한 책임을 모면하고 대결정책을 정당화해보려고 우리의 진정성을 운운하며 여론을 우롱하고있다.
그들은 온 겨레와 내외의 전폭적인 지지와 공감을 불러일으킨 공화국 정부, 정당, 단체 련합성명에서 천명된 중대제안에 대해 《진정성》이 담기지 않았다고 외면하고 그 실현을 위한 성의있는 대화제의를 《진정성》이 보이지 않는다고 부정하였으며 모처럼 열린 북남군사예비회담도 《진정성》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무도하게 결렬시켰다.
말끝마다 《진정성》을 깨진 소리판처럼 되풀이하면서 그것을 북남관계와 대화부정의 방패막이로 써먹는 괴뢰패당의 역겨운 추태는 온 겨레와 내외의 환멸과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남조선당국은 진정성에 대해 떠벌일 체면과 자격이 없다.
원래 깨끗하고 진실한 마음, 거짓없고 참된 정과 실지 있는 그대로를 나타내는 진정성이란 표현을 불의와 거짓, 모략과 권모술수에 이골이 난 괴뢰역적패당과 같은자들이 입에 올린다는것 자체가 순결한 조선말에 대한 모독이다.
더우기 그들이 떠드는 《진정성》의 내용을 보면 어처구니없다.
그것인즉 지난해에 있은 특대형모략극인 《천안》호침몰사건과 도발적인 연평도포격전에 대해 우리가 《사과》하고 책임자를 《처벌》하며 《재발방지》를 약속하라는것이다.(전문 보기)
론 평 : 진짜 도발자는 누구인가
우리 나라 속담에 도적이 도적이야 한다는 말이 있다.
미국은 이번 《키 리졸브》,《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벌리기 전부터 《북조선이 도발할 가능성이 있다.》느니 뭐니 하면서 우리 나라가 조선반도의 긴장상태를 《격화》시키고 평화를 《파괴》하는 《도발자》인것처럼 여론을 오도하려 하였다.지금도 미국은 그러한 나발을 계속 불어대고있다.
하지만 그것은 미국이 자기의 불순한 정체를 감추기 위한 기만적인 궤변이다.
최근 태평양지역 미군총사령관,미국가정보국 장관을 비롯하여 미국의 군부와 정계의 고위인물들이 이구동성으로 그 누구의 《군사적도발》가능성을 떠들어대는것은 저들의 화약내나는 전쟁연습책동을 정당화하자는데 그 목적이 있다.명백히 말하지만 대조선적대시정책을 발광적으로 강행하면서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정세를 긴장시키고 평화와 안정을 엄중히 위협,파괴하는 진짜 도발자는 바로 미국이다.
오늘의 현실이 그것을 보여주고있다.지금 조선반도에는 임의의 시각에 전쟁이 터질수 있는 긴박한 정세가 조성되여있다.(전문 보기)
전쟁위험을 증대시키는 무모한 군사적광란
미제는 매해 봄철에 들어설 때마다 남조선괴뢰들과 야합하여 《키 리졸브》,《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광란적으로 벌려놓군 한다. 미제는 《키 리졸브》,《독수리》합동군사연습이 《년례적인것》이라느니,《방어용》이라느니 뭐니 하며 허튼 나발을 불어대고있다.
《키 리졸브》,《독수리》합동군사연습은 무분별한 전쟁광란으로서 명백히 대규모적인 북침선제공격연습이다.
미제가 남조선괴뢰들을 끌어들여 해마다 벌리군 하는 《키 리졸브》,《독수리》합동군사연습의 위험성은 우선 미국의 전쟁책략가들이 작성한 북침작전계획이 부단히 보충완성되는데 맞게 이 연습이 확대강화되고있다는데 있다.
미제는 지금까지 여러 북침작전계획들을 작성하였다.미제가 《외과수술식타격》기도를 반영한 《작전계획 5026》으로부터 시작하여 전면공격계획인 《작전계획 5027》과 그 누구의 《급변사태》를 예견한 《작전계획 5029》 그리고 《작전계획 5030》에 이르기까지 각이한 북침작전계획들을 작성발표한것은 그들의 제2조선전쟁계획이 부단히 보충완성되고있다는것을 실증해준다.(전문 보기)
불의기습공격은 상투적인 침략수법
력대로 침략자들은 불의적인 기습의 방법으로 다른 나라들에 대한 군사적침공을 단행하였다.그것은 마치도 연약한 짐승을 노리다가 기회가 오면 불의에 달려들어 사정없이 물어메치는 맹수를 방불케 한다.침략자들은 불의기습공격으로 타격의 효과성을 높이며 상대방의 무장장비들을 무력화시키고 작전지역을 확대하는것을 통하여 저들의 침략목적을 달성하군 하였다.
오랜 침략력사를 가지고있는 미국의 행적이 그것을 잘 보여준다.
1950년에 미제는 남조선괴뢰도당을 부추겨 사람들이 아직 잠에서 채 깨여나지 않은 일요일의 이른새벽 불의에 우리 공화국을 무력으로 침공하게 하였다.이것은 미제가 불의적인 공격으로 전쟁을 속전속결하려 하였다는것을 말해준다.
력사에 알려진것처럼 조선전쟁에서 미제의 강대성의 《신화》는 산산이 깨여지고 세계앞에서 그들은 톡톡히 망신당하였다.조선전쟁은 미제의 내리막길의 시초를 열어놓은 계기로 되였다.
그후에도 미제는 다른 나라들에 대한 침략과 전쟁을 단행할 때마다 불의적인 기습공격의 수법을 썼다.
그레네이더에 대한 미제의 무력침공을 놓고보자.(전문 보기)
사 설 : 최첨단돌파는 강성번영의 지름길
◇ 최근 당보 2면에 련재되고있는 글 《장군님과 CNC》가 독자들속에서 커다란 반향을 일으키고있다.
누구나 아침마다 《로동신문》을 펼치며 그 글부터 찾고 서로 만나면 CNC에 대한 이야기로 꽃을 피우고있다.지하철도와 아빠트의 현관앞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그 글에 심취되여있는 모습을 볼수 있다.
《나라의 CNC화를 위하여 걸으신 우리 장군님의 강행군길이 어려와 격정을 금할수 없다.》,《우리의 CNC화력사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웅대한 구상과 위대한 헌신의 결정체이다.》,《하루라도 그 글을 못 보면 허전하다.》,《장군님의 높은 뜻을 받들어 최첨단돌파전을 더욱 힘있게 벌려나가겠다.》…
이런 반영들이 본사편집국으로 끊임없이 들어오고있다.
◇ 최첨단돌파,여기에 우리가 잘사는 길이 있고 강성대국건설을 앞당기는 길이 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강성대국건설은 투철한 사회주의신념과 불타는 애국적헌신성에 의하여 추동되고 현대적인 과학기술에 기초하여 전진하는 새로운 높은 단계의 사회주의건설입니다.》 (전문 보기)
불순한 기도가 깔린 《3월위기》설
최근 남조선에서 《3월위기》설이라는것이 요란스럽게 나돌며 여론을 어지럽히고있다.
《3월위기》설이란 우리가 3월에 《무력도발》을 할수 있다는것이다.그야말로 터무니없고 불순한 랑설이 아닐수 없다.이런 모략설을 내돌리는 세력은 다름아닌 극우대결광신자들이다.
남조선군부패거리들은 북이 《키 리졸브》,《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계기로 《도발해올 가능성이 크다.》느니,《성동격서식의 기습도발이 예상된다.》느니 하면서 《감시 및 경계태세》를 강화한다고 분주탕을 피우고있다.
보수언론들도 그 누구의 《도발》에 의한 《3월위기》설을 요란히 떠들며 긴장격화를 부채질하고있다.
그런 속에 얼마전에는 남조선《국무총리》까지 나서서 《북이 무력도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하면서 《3월위기》설에 신빙성을 부여하려고 꾀하였다.
한마디로 남조선의 대결분자들은 있지도 않는 《북의 위협》을 광고하며 정세를 더욱 걷잡을수 없는 파국에로 몰아가고있다.(전문 보기)
반역정치에 대한 민심의 심판
남조선보수당국이 출현한 때로부터 3년이 지나갔다.하다면 이 3년간은 남조선인민들에게 있어서 과연 어떤 나날이였는가.한마디로 그것은 경제와 인민생활의 파탄,독재통치의 부활과 북남관계의 총체적파국 등으로 인한 참을수 없는 고통과 불행의 나날이였다.
보수《정권》의 출현 3년을 계기로 남조선에서는 집권세력에 대한 인민들의 불만과 원성이 하늘에 닿고있다.최근의 여론조사결과도 그것을 보여주고있다.
지난 2월 22일 남조선에서는 현 당국자의 집권 3년간 《국정운영》에 대한 여론조사가 있었다.어느 한 신문이 여론조사전문기관과 공동으로 진행한 이 조사에서 응답자의 절대다수가 현 당국자의 《국정운영》을 부정적으로 평가하였다.3년동안 살림살이가 이전보다 《나빠졌다.》고 대답한 사람은 거의 53%에 달했다.다음해 12월에 있게 될 《대통령선거》에서 야당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사람은 여당인 《한나라당》을 지지하겠다는 사람보다 많은것으로 나타났다.다른 여론조사결과도 있다.거기에서는 이제 남조선에서 《대통령선거》가 다시 진행될 경우 현 당국자를 지지하지 않겠다는 사람이 60%를 훨씬 넘었다.(전문 보기)
일본에서 대지진피해 확대,원자로련속폭발로 비상사태
이미 보도된바와 같이 지난 11일 일본에서 일어난 리히터척도 9.0의 지진과 해일이 일본의 여러 지역을 강타하여 파국적인 재난을 몰아오고있으며 이것은 내외의 커다란 우려를 불러일으키고있다.
미국의 한 지질학전문가는 이번에 일본에서 일어난 대지진이 태평양판괴와 북아메리카판괴사이의 운동에 의해 발생하였다고 주장하였다.그는 이번 지진은 국제적으로 지난 100년동안에 발생한 지진가운데서 5번째로 되는 지진이라고 하면서 그로 하여 수백차례의 크고작은 여진이 일어날것이라는 견해를 표시하였다.내외여론은 이번 대지진으로 일본이 전례없는 재난을 겪고있다고 전하고있다.
보도에 의하면 이번 지진과 해일에 의한 피해가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로 확대되고있다.
지난 15일 9시 30분현재 지진에 의한 사망자수는 2 476명,행방불명자수는 1만 7 000명이상에 달하는것으로 확인되였다.또한 55만명이 다급히 피난하였다.미야기현 오시까반도의 해안지역에서는 약 1 000구에 달하는 시체가 발견되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