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3月, 2011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수중체조무용모범출연을 관람하시였다

주체100(2011)년 3월 24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수중체조무용모범출연을 관람하시였다.

당의 크나큰 은정속에 마련된 인민의 문화전당 창광원에서 어버이장군님을 한자리에 모시고 수중체조무용모범출연을 보게 된 관람자들의 가슴은 격정의 파도로 세차게 설레이고있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수영관관람석에 나오시자 전체 출연자들과 관람자들은 강성대국건설대전을 진두지휘하시며 불철주야의 로고를 바쳐가고계시는 경애하는 장군님께 숭고한 경의를 드리면서 열광적으로 환영하였다.

당과 국가, 군대의 책임일군들인 김정은동지, 리영호동지, 김기남동지, 최태복동지, 김경희동지, 강석주동지, 장성택동지, 김정각동지, 김양건동지, 박도춘동지, 최룡해동지, 태종수동지, 문경덕동지, 주규창동지, 우동측동지와 체육상 박명철동지, 체육성 당위원회 책임비서 리주봉동지를 비롯한 관계부문 일군들, 인민군장병들, 문학예술, 출판보도부문의 일군들이 모범출연을 함께 보았다.

이날 수중체조무용모범출연에는 수산성체육단, 륙해운성체육단, 백마산체육단의 선수들이 참가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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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뢰군부호전광들은 대세의 흐름을 똑바로 보고 분별있게 처신하여야 한다 – 조선인민군 전선서부지구사령관 기자의 질문에 대답 –

주체100(2011)년 3월 24일 로동신문

【평양 3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의 반공화국심리전책동이 극도에 이르고있다.

괴뢰군부호전광들은 25일과 26일 악질보수단체들을 백령도에 끌어들여 반공화국삐라 수십만장과 불순한 동영상자료를 수록한 USB기억기,너절한 1US$지페 등을 넣은 기구를 우리측 지역으로 날려보내기로 작정하고있다.

괴뢰군부호전광들은 지난 3월 초순에도 보수적인 민간단체들을 내세워 림진각에서 반공화국삐라살포를 강행하려다가 남조선의 진보적인사들과 현지주민들의 강력한 항의에 부딪쳐 무모한 계획을 취소한바 있다.

괴뢰군부호전광들이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를 외면하고 장소를 변경시키면서까지 삐라살포에 계속 광분하고있는것은 저들의 반공화국대결정책에는 변함이 없으며 우리와 끝까지 대결하겠다는것을 공식 선포한것으로 된다.

이와 관련하여 조선인민군 전선서부지구사령관은 23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도발은 오락으로 끝날수 없다–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주체100(2011)년 3월 24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3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
 최근 동,서해지구 북남관리구역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미군의 도발행위가 급격히 늘어나고있다.
 3월 1일부터 8일까지의 기간에만도 연 100여명의 미군이 무려 50여차에 걸쳐 우리 군인들을 심히 자극하는 엄중한 도발행위를 감행하였다.
 그들은 매일같이 군사분계선 20m까지 들어와 인원,차량에 대한 감시활동을 하는가 하면 녀자들까지 끼고와 술을 마시고는 우리측 초소쪽을 향해 술병을 내던지는 망나니행위도 꺼리낌없이 하고있다.
 분계연선지역에서 우심하게 벌어지는 이러한 도발적추태들이 신통히도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의 일맥상통한 도발수법이라는데 주목하지 않을수 없다.
 지금 남조선측은 군사분계선대밑에서 감행되는 미군의 무모한 도발행위를 막기는커녕 오히려 비호조장시키고있다.
  남조선괴뢰들은 2004년 북과 남의 합의에 따라 군사분계선일대에서 중단하였던 심리전을 6년만에 재개하였으며 《자유북한운동련합》을 비롯한 25개 반공화국보수단체들을 내세워 림진각에서 수십만장의 삐라,불순한 동영상자료를 수록한 USB기억기와 DVD,불순소책자,1US$지페 등을 대형풍선들에 매달아 우리측 지역으로 날려보내면서 극도의 대결광기를 부리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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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발을 불러일으키는 《중국위협》설

주체100(2011)년 3월 24일 로동신문

기회가 있을 때마다 중국과 《동반자관계》수립을 운운하는 미국에서 요즘 상대측의 감정을 자극하는 일들이 빈번히 벌어지고있다.그중의 하나가《중국위협》설류포이다.

정계와 군부는 물론 출판보도물들에서도 때없이 중국이 아시아지역에서 군사적우위를 추구하고있다는 소리들이 왕왕 울려나오고있다.그런가하면 중국의 군사력강화가 미국과 동맹국들에 《위협》을 조성하고있다느니,그것이 미중관계를 악화시킨다느니,그에 대응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느니 뭐니 하는 여론들이 나돌고있다.이러한 배경하에서 얼마전 미국에서 새 《국가군사전략보고서》가 발표되였다.여기에서 미국은 중국과의 군사관계문제에 대해 특별히 언급하면서 《중국군대의 현대화와 전략적의도에 대한 우려》를 표시하고 중국이 우주,네트워크공간과 여러 지역문제들에서 자기를 지나치게 과신하고있다고 비난하였다.그러면서 미국과 동맹국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동을 반대한다고 못박았다.이것은 명백히 중국을 념두에 두고 대결을 선포한것이나 다름없는것이다.

이에 대해 중국이 가만있을리 만무하다.미국의 새 《국가군사전략보고서》발표후 중국의 《인민일보》는 미국의 주장을 배격하는 글을 실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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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에 칼을 품은자들의 《진정성》타령

주체100(2011)년 3월 23일 로동신문

최근 북남관계문제를 놓고 남조선당국자들이 제일 많이 외우고있는것이 아마 《진정성》이란 말일것이다.그만큼 《진정성》이라는 말은 남조선당국자들의 입에서 떨어지지 않고있다.얼마전에도 통일부 장관 현인택은 그 무슨 《진정성있는 대화》니,《북의 변화》니 하고 목청을 돋구었다.

좋게 발전하던 북남관계를 하루아침에 파국에로 몰아넣은자들이 그 무슨 《진정성》이니 뭐니 하고 우리를 걸고드는것은 뻔뻔스럽기 그지없다.속검은자가 비단두루마기를 먼저 입는다고 그들의 《진정성》타령은 반공화국대결정책을 합리화하고 북남관계파탄의 책임을 우리에게 넘겨씌우기 위한 요설에 지나지 않는다.

남조선당국자들은 북남관계와 관련하여 그 누구의 《진정성》을 운운할 자격이 없다.우리 민족에게 통일조국의 래일에 대한 희망과 확신을 주며 발전하던 북남관계를 풍지박산낸 장본인이 바로 그들이기때문이다.

6.15공동선언과 그 실천강령인 10.4선언은 민족공동의 통일리정표이다.남조선당국이 진정으로 북과 남사이의 관계개선에 관심이 있다면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지지하고 리행해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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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략야망의 일치성의 산물–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주체100(2011)년 3월 23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3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
 남조선이 괴뢰군을 미국산무기들로 장비하기 위한 책동을 더욱 로골화하고있다.
 결론부터 말한다면 남조선괴뢰군에 대한 미국산무기도입책동은 조선반도에서 새 전쟁을 도발하려는 미국과 역적패당의 침략야망의 일치성이 낳은 필연적산물이다.
 3월 14일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가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남조선이 2006년부터 2010년사이 해외에서 끌어들인 무기가운데서 미국산이 71%의 비중을 차지하였다 한다.
 남조선군사당국은 올해에 들어와서도 작전반경이 1 800㎞에 달하는 《F-15K》전투기들을 또다시 공군에 배비함으로써 그것이 수십대에 달하게 하였으며 7월에는 막대한 돈을 뿌려 《하늘의 지휘소》로 알려져있는 미국제 공중조기경보통제기 《보잉 E-737》을 끌어들이려 하고있다.
 이것은 명백히 우리에 대한 용납못할 군사적도발이며 조선반도정세를 전쟁국면에로 몰아가는 극단한 범죄행위이다.
 그것은 또한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이 그 누구의 《급변사태》를 운운하면서 우리에 대한 도발행위를 본격화하고있는것과 때를 같이하고있는것으로 하여 더욱 엄중하다.
 미국은 남조선괴뢰군을 사상과 정신 그리고 무장장비에 이르기까지 모든 면에서 철저히 미국식으로 준비시켜 새 전쟁도발의 돌격대로 써먹으려 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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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위험을 몰아오는 《독수리》

주체100(2011)년 3월 23일 로동신문

지금 온 남조선이 북침전쟁열기로 달아오르고있다.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의 련합야외기동훈련인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이 본격적으로 감행되고있는것이다.1960년대에 시작된 《독수리》훈련이 오늘까지 이어져오면서 그 위험성과 도발적성격은 날로 커지고있다.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은 동원된 병력과 전쟁장비 그리고 훈련의 성격과 내용으로 볼 때 철두철미 우리의 전략적종심,중요거점들을 기습타격하는 방법으로 전면전쟁을 도발하고 북침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핵선제공격연습이다.

이 연습에는 현재 《키 리졸브》훈련에 참가했던 2만여명에 달하는 미제침략군과 수십만의 남조선괴뢰군,예비군 등 방대한 병력이 투입되였다.조선반도《유사시》에 대비하여 미국이 본토에 배비하였던 선제타격수단들과 첨단전쟁장비들까지 동원되고있다.

연습은 《핵무기제거》훈련,《지휘거점정밀타격》훈련,《대테로》훈련 등과 같은 우리에 대한 극히 도발적인 내용들로 일관되여있다.특히 호전광들은 조선반도에서의 《국지전 및 전면전》류형을 44가지로 분류하고 그 발생시 미군병력을 신속히 전개한 후 공격에로 이행하는 훈련에 열을 올리고있다.이미 조선반도와 주변지역의 미군기지들에 각종 전쟁장비와 물자들이 전진배치되였으며 민간항공기까지 동원하는 6차례의 미군수송훈련도 벌어지게 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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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동족대결고취를 위한 《안보교육》놀음

주체100(2011)년 3월 23일 《우리 민족끼리》

남조선 괴뢰국방부가 교원, 학생들의 《안보》의식을 높인다는 미명하에 오는 25일 교육과학기술부, 교총과 그 무슨 《교사대상 안보현장 체험교육을 위한 량해각서》라는것을 체결한다고 한다. 이와 관련하여 괴뢰국방부는 다음달부터 초, 중, 고등학교 교원들을 대상으로 《안보교육》을 실시하며 《군전문강사팀》을 조직하고 괴뢰군부대들의 시설들을 《안보교육》장으로 개방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나라당》패거리들은 이와 관련하여 《학교내에서 안보교육이 실종되고있다》, 《학교교육의 주체인 교사들을 대상으로 옳바른 안보, 평화, 통일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체험위주의 현장교육이 필요하다.》는 망발까지 늘어놓으며 그를 적극 부추기고있다.
  동족대결의식이 골수에 들어찬자들만이 고안해낼수 있는 반민족적추태라 하겠다.
  괴뢰국방부가 교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여 추진하는 《안보교육》놀음은 철두철미 조선반도에서 날로 높아가는 북남관계개선과 화해, 협력의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고 남조선인민들속에 동족적대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악랄한 반공화국대결《정책》의 일환이다.
  괴뢰국방부의 《안보교육》놀음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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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지배를 노린 위험한 침략교리

주체100(2011)년 3월 23일 로동신문

힘의 방법으로 세계지배야망을 실현하려는것은 미제의 변함없는 전략이다.여기에서 주되는 수단으로 되고있는것이 바로 군사력이다.미국은 해마다 군사비를 체계적으로 증강하면서 새로운 현대적인 무기개발에 박차를 가하고있다.미국은 절대적인 군사적우위를 차지하고 세계를 제 마음대로 주물러대려 하고있다.

얼마전 미국은 새 《국가군사전략》이라는것을 발표하였다.

미국은 새 《국가군사전략》에서 저들의 군사적목표가 《폭력적인 극단주의에 대처》하고 그 누구의 《침략을 억제 및 격퇴》하며 《국제 및 지역안보를 강화》하는것이라고 하였다.미합동참모본부 의장은 《미국의 군사력은 대외정책에 대한 전국가적접근방식의 일환으로 기타 힘의 요소들과 결합되여 조화롭게 전개될 때 가장 큰 효력을 발휘할수 있다.》고 말하였다.

이것은 미국이 여전히 세계지배야망을 포기하지 않고있으며 군사적강권을 휘둘러 그것을 실현하려 하고있다는것을 실증해준다.

미국의 새 《국가군사전략》은 다른 나라들에 대한 내정간섭과 군사적침략을 합리화하려는 위험한 침략교리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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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심각한 방사능오염, 지진과 해일로 인한 피해 확대

주체100(2011)년 3월 23일 로동신문

【평양 3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대규모의 지진과 해일로 핵재난이 초래된 일본에서 방사능루출이 방사능오염으로 번져져 심각한 문제로 제기되고있다.21일 도꾜전력회사는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에서 기준농도의 6배에 달하는 요드와 함께 세시움도 검출되였다고 밝혔다.

이러한 물질들은 핵분렬에 의해 생겨나는 대표적인 물질로서 핵연료가 손상되고있다는것이 확실해졌다고 일본 《아사히신붕》은 전하였다.이날 도꾜와 지바,니이가다를 비롯한 9개 도와 현들의 수도물에서 방사성물질이 측정되였다.

이보다 앞서 19일에는 후꾸시마현과 이바라기현에서 방사능에 오염된 식료품들이 발견되였다.21일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 3호와 2호원자로에서 또다시 화재가 발생하였다.

3호원자로에서 회색연기가 솟구쳐올라 원자로복구작업에 동원되였던 성원들이 긴급대피하였다.이어 2호원자로 건물지붕에서도 흰 연기가 피여올랐다.

내각관방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이 원자력발전소가 페기될것이라는 견해를 표시하였다.

한편 지진과 해일에 의한 인적,물적피해가 계속 확대되고있다.경찰청은 22일 정오까지 사망자수가 9 079명으로 늘어나고 행방불명자수는 1만 2 654명에 달하였다고 밝혔다.이번 재해로 경제부문도 심대한 타격을 받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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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외무성 대변인 리비아에 대한 미국의 군사적공격을 단죄

주체100(2011)년 3월 22일 조선신보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대변인은 미국이 리비아에 대한 군사적공격을 개시한것과 관련하여 22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19일 미국은 일부 서방나라들과 야합하여 리비아에 대한 군사적공격을 개시하였다.

리비아의 내정에 로골적으로 개입하여 내란을 부추기고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권능을 도용하여 기만적인 결의를 조작해낸 다음 그 결의의 한계선마저 넘어 무차별적인 무력간섭에 나선것이다.

우리는 이것을 주권국가의 자주권과 령토완정에 대한 란폭한 침해로, 그 나라 인민의 존엄과 생존권을 무참히 짓밟는 최대의 반인륜범죄로 준렬히 단죄한다.

이러한 전쟁행위는 그 어떤 경우에도 그 무엇으로써도 정당화될수 없으며 즉각 중지되여야 한다.

세계는 현 세기에 들어와 미국이 일으킨 두차례의 전쟁으로 말미암아 수많은 평화적주민들의 참혹한 죽음과 헤아릴수 없는 재난이 초래되고있는것을 매일같이 목격하고있다.

그것도 성차지 않아 미국은 《민간인보호》의 허울좋은 명목밑에 저들의 눈에 거슬리는 정권을 무력으로 교체하고 그 나라의 자원을 타고앉기 위해 새로운 전쟁의 참화를 몰아온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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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의 정당, 정치인들은 민족과 력사앞에 지닌 책임과 사명을 다해야 한다

주체100(2011)년 3월 22일 《우리 민족끼리》

지난 2월초 우리는 남조선의 《국회》와 각 정당들에 북남사이에 조성된 엄중한 난국을 타개하고 평화와 통일의 새 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중대제안을 담은 공화국 정부, 정당, 단체 련합성명에 적극 호응해나설데 대한 편지를 보내였다.
  이것은 대화와 협상으로 북남사이에 조성된 오늘의 위기를 타개하고 북남관계를 개선하려는 애국애족의 립장으로부터 출발한 아량과 성의의 표시로서 북과 남의 정당들, 정치인들이 민족과 력사앞에 지닌 자기의 책임과 의무를 다해나갈수 있게 하는 매우 현실적이며 정당한 조치로 된다.
  나라와 민족을 생각하고 겨레의 념원인 조국통일을 앞당기려는 의지가 조금이라도 있는 사람이라면 이에 응해나서지 못할 리유와 조건이란 없다.
  그러나 남조선의 《국회》와 여야 정당, 정치인들의 태도를 보면 겨레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있다.
  남조선의 《국회》는 《정부측과 긴밀히 협의》해보겠다는 식의 어정쩡한 립장을 표명하였을뿐이다. 또 어떤 당이 우리의 대화와 평화제의를 환영하면서 북남국회회담실현을 위한 각 정당 대표들의 회담을 제안한 반면 일부 정당, 정치인들은 보수당국의 눈치를 보면서 자기의 립장 하나 제대로 밝히지 못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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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설 : 인민생활대고조와 농민영웅

주체100(2011)년 3월 22일 로동신문

◇ 얼마전에 진행된 전국선군시대농근맹열성자회의에서는 전국의 농근맹원들과 농업근로자들에게 호소문을 보내였다.

호소문에서는 어버이수령님의 탄생 100돐을 김일성민족의 최상최대의 명절,인류사적대경사로 성대히 기념하며 2012년을 강성대국건설사에 특기할 자랑찬 승리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오늘의 보람찬 총공격전에서 쌀로써 경애하는 김정일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결사옹위하며 위대한 당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선군시대의 애국농민,농민영웅이 되자는것을 전국의 농근맹원들과 농업근로자들에게 열렬히 호소하였다.

이 호소에 접한 강서구역 청산협동농장 작업반장 로력영웅 민경남동무는 《우리 작업반원들은 인민생활대고조의 불길높이 올해에 높이 세운 알곡생산목표를 무조건 돌파하여 경애하는 장군님을 쌀로써 받드는 애국농민,농민영웅이 되겠다.》라고 흥분에 넘쳐 말하였다.

이 작업반만이 아닌 온 나라 농촌들에서 이런 신념의 목소리들이 힘차게 울려나오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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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반도의 긴장격화는 북침전쟁책동의 산물

주체100(2011)년 3월 22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의 북침전쟁연습소동이 계속되고있다. 얼마전 《키 리졸브》합동군사연습이 끝났지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은 4월 말까지 벌어지게 된다. 이뿐이 아니다.

남조선호전광들은 《독수리》합동군사연습과 함께 《쌍매》니, 련합해상훈련이니 하는 각종 불장난소동을 끊임없이 감행하고있다. 남조선당국의 광란적인 북침전쟁연습소동은 외세와 야합하여 우리 공화국을 무력으로 해치기 위한것으로서 조선반도의 군사적대결과 긴장상태를 극도로 격화시키고있다.

조선반도의 긴장격화는 남조선당국의 반민족적인 북침전쟁정책의 산물이다.

조선반도에서 평화를 보장하고 나라의 평화적통일을 이룩하는것은 우리 공화국의 시종일관한 립장이며 정책이다. 우리는 나라의 통일을 민족자주의 원칙에서 평화적으로, 민족대단결의 방법으로 이룩하기 위하여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고있다. 그것은 온 민족의 한결같은 지향과 북남관계의 현실을 반영한 지극히 정당한것이다. 남조선당국이 평화와 평화통일을 위한 우리 공화국의 성의있는 노력들에 호응해나섰더라면 북남관계와 조선반도정세가 지금처럼 격화되지 않았을것이다. 북남관계가 획기적으로 발전한 6. 15통일시대의 나날들이 그것을 실증해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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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설 : 대고조전투장들에서 정치사상공세의 포성을 더 높이 울리자

주체100(2011)년 3월 21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조국땅에서는 뜻깊은 2012년에 강성대국의 대문을 열기 위한 총공격전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우리는 격동하는 시대의 요구에 맞게 천만군민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키기 위한 정치사상공세를 드세차게 벌려 온 나라에 전례없는 창조와 비약의 기상이 차넘치게 하여야 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사상이 모든것을 결정합니다.사상만 발동되면 막대한 예비가 쏟아져나오고 기적이 일어나게 됩니다.》

사상사업을 앞세우고 그 위력으로 새로운 앙양을 일으켜나가는것은 우리 당이 일관하게 견지하고있는 원칙이다.

우리 당은 올해에 《승리의 길》노래로 총공격전을 선포하였다.수령님따라서 시작한 이 혁명 기어이 장군님따라 승리떨치리라는 노래는 천만군민의 사상정신력을 천백배로 높여주고있다.지금 희천발전소건설장을 비롯한 대고조전투장들에서는 전격적이며 집중적인 사상공세가 벌어지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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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괴뢰군은 미제침략군의 무모한 군사적도발을 비호두둔한 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다

주체100(2011)년 3월 21일 로동신문

북측 서해지구 군사실무책임자 남측에 통지문 발송

【평양 3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놈들이 서해지구 북남관리구역 군사분계선대밑까지 기여들어 무모한 군사적도발을 계속 감행하고있다.

미제침략군은 북남관리구역 100m이내로 진입할 경우 상대측에 사전통보하게 된 북남군부사이의 쌍방합의는 안중에도 없이 매일같이 군사분계선 20m까지 들어와 인원,차량에 대한 감시활동을 진행하는가 하면 지어 계집년들까지 데리고 들어와 사진을 찍거나 술을 마시고는 우리측 초소쪽을 향해 술병을 내던지는 등 우리 군인들을 자극하는 도발행위도 꺼리낌없이 감행하고있다.

이와 관련하여 우리측은 3월 20일 18시 20분 남측에 다음과 같은 통지문을 내보내였다.

최근 남측의 묵인하에 동,서해지구 북남관리구역 군사분계선일대에서 미제침략군놈들의 도발행위가 급증하고있다.

3월 1일부터 8일까지의 기간에만도 연 100여명의 미제침략군놈들이 무려 50여차에 걸쳐 아무러한 사전통보도 없이 서해지구 북남관리구역 군사분계선 100m안에 들어와 돌아치며 우리를 심히 자극하는 엄중한 도발행위를 꺼리낌없이 감행하였다.

이러한 도발행위는 쌍방군사적합의에 대한 로골적인 파기행위이며 군사분계선일대에서 군사적긴장을 격화시키는 위험천만한 도발행위로밖에 달리는 볼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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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을 해치는 암적존재–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주체100(2011)년 3월 21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3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
 남조선에서 통일문제를 전담한다는 행정기구인 통일부가 《대결부》,《분렬부》로 악명을 떨치고있다.
 항간에서 돌고있는 통일부의 이러한 대명사는 민족의 통일념원에 계속 역행해나서면서 북남대결을 고취하고있는 극악한 대결분자인 현인택으로부터 나오고있다.
 통일부의 장관자리에 틀고앉아 동족대결책동을 전업으로 삼고있는 대결광신자로서의 현인택의 정체는 통일부의 역할과 관련한 신년업무계획서를 통하여서도 여실히 알수 있다.
 현인택은 신년업무계획서에서 2011년을 《통일준비의 원년》으로 하며 《흡수통일》을 적극 준비할것이라고 밝혔으며 최근의 그무슨 기념식이라는데서는 《북의 근본적변화》에 대하여 력설하였다.
 통일부의 《대북정책판단의 가장 중요한 기준은 북의 근본적태도변화여부가 되여야 할것》이며 《앞으로 북한이 비핵화와 대외개방으로 갈수 있도록 모든 력량을 집중해나가야 할것》이라고 떠들었으며 나중에는 그것이 《평화의 핵심과제》이고 《대북정책의 근본목표》이므로 다른 론의가 있을수 없다고 못박고 나섰다.(전문 보기)

[Korea Info]

죄악으로 얼룩진 대결광신자의 행적

주체100(2011)년 3월 21일 로동신문

남조선인민들은 북남관계의 길목을 타고앉아 온갖 반통일망동을 일삼는 현인택을 그대로 두고서는 북남관계가 결코 개선될수 없다는것을 잘 알고있다.그들은 민족의 화해와 단합,통일을 위해 극악한 대결광신자인 현인택을 당장 통일부 장관자리에서 쫓아내라고 일치하게 주장하고있다.그럴수밖에 없다.

남조선에서 통일부라는것이 생겨 지금까지 수십번이나 장관이 바뀌였다고 하지만 현인택과 같은 대결광신자는 찾아볼수 없다.현인택은 통일이란 말만 들어도 낯을 찡그리는 보기 드문 반통일분자이다.

그가 장관감투를 뒤집어쓰자마자 이전 《정권》시기의 인물들을 모조리 내쫓고 극우보수분자들을 끌어들인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이미 현 《정권》이 정식 출현하기 전부터 통일부를 없애버리려고 날뛰다가 실패하자 그 권능과 기구를 대폭 축소한자이고보면 이쯤한것은 별로 놀라운것이 아니다.현인택은 민족공동의 통일강령인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에 대해 《리행할 의무가 없다.》고 공공연히 떠벌이면서 북남선언들을 정면으로 부정해나섰으며 통일부안에서 선언이라는 말조차 입밖에 내지 못하게 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끊임없는 전쟁연습이 시사하는 위험성

주체100(2011)년 3월 21일 로동신문

오늘 조선반도에 조성되고있는 긴장상태는 전적으로 외세와 야합한 남조선당국의 반공화국대결책동이 빚어낸것이다.지금 남조선에서 감행되고있는 침략적인 《독수리》합동군사연습도 그것을 잘 보여주고있다.《독수리》합동군사연습은 철두철미 우리의 전략적종심,중요거점들을 기습타격하는 방법으로 전면전쟁을 도발하고 북침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종합적인 핵선제공격연습이다.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이 감행하는 북침전쟁연습책동으로 말미암아 대화와 평화의 분위기는 사라지고 전쟁발발의 위험은 시시각각으로 커가고있다.평화와 통일에 대한 온 겨레의 지향과 념원에 도전하여 대규모적인 북침합동군사연습을 련이어 감행함으로써 조선반도의 군사적긴장을 극도로 격화시키고있는 남조선당국의 범죄적인 망동은 온 겨레의 치솟는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력사적으로 볼 때 남조선통치배들은 미국과 함께 우리 공화국을 침공하기 위한 도발적인 전쟁연습소동을 끊임없이 감행하였다.그러나 남조선에서 북침전쟁연습이 지금처럼 매일같이 벌어진적은 없었다.자료에 의하면 2008년부터 2010년까지 남조선당국이 외세와 야합하여 벌려놓은 합동군사연습은 120여차에 달하며 괴뢰군단독의 주요군사훈련은 무려 980여차에 이른다.집권한 첫날부터 온갖 형형색색의 북침전쟁연습을 수없이 벌려놓은 남조선호전광들은 훈련지역을 점차적으로 군사분계선일대와 쌍방간의 군사적긴장이 첨예한 서해해상일대에로 옮기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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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기업가의 삶을 애국의 길에서 빛내주시여 -전 남조선 현대그룹 명예회장 정주영선생에게 베풀어주신 사랑과 믿음-

주체100(2011)년 3월 21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품은 북에 있건 남에 있건 해외에 있건 조국을 사랑하고 민족을 위하는 사람이라면 그가 누구든 따뜻이 품어주는 한없이 넓고 자애로운 품이다.사상이나 리념,주의주장보다 민족을 더 귀중히 여기시며 민족의 리익을 위한데 모든것을 복종시켜나가시는 그이의 숭고한 애국의 뜻에는 매혹되지 않는 사람이 없고 머리를 수그리지 않는 사람이 없다.

남조선과 해외의 얼마나 많은 동포들이 경애하는 장군님의 애국의 뜻을 따라 조국과 민족을 위한 길에 나섰던가.남조선의 현대그룹 명예회장이였던 정주영선생도 그들중의 한 사람이다.

경애하는 장군님을 뵈옵고 참된 애국이 무엇인가를 비로소 깨달은 정주영선생은 장군님을 우리 민족의 위대한 령도자로 우러르며 민족의 화해와 단합,조국통일성업에 나섬으로써 생의 말년을 빛내일수 있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참된 애국은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속에 있다.》

일찌기 《기업으로 애국한다.》는 나름대로의 지조를 품은 그의 인생은 기업과 떼여놓고 볼수 없다.그는 자기 인생의 거의 전부를 기업에 바치였다.나중에는 정치개혁을 주장하며 《대통령선거》에도 출마해보았다.하지만 결코 인생의 진정한 기쁨은 맛보지 못하였다.그러던 그가 생의 말년에 《참다운 애국은 통일》이라는 신념을 품고 극적인 인생전환을 하게 된것이다.

《문민》독재사회에서 집권세력과 뜻이 다르다는 리유로 기업활동에서 각종 저애를 받고 지어 심한 정치적압력까지 받던 정주영선생은 마음이 저절로 오래전에 떠나온 북으로 향하는것을 어쩔수 없었다.그가 드디여 용단을 내려 공화국북반부를 방문한것은 그의 가슴속에 묻혀있던 애국의 씨앗을 싹틔워준 계기가 되였다.그는 그립던 고향 통천에도 가보고 때로는 평양랭면을 들면서 그리고 어린시절 추억이 깃든 금강산도 돌아보면서 늦었지만 이제라도 분렬된 조국의 통일을 위해 무엇인가 해야 하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을 품게 되였다.

그러던 어느날 정주영선생은 경애하는 장군님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온 민족이 대단결하여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하자》에 접하게 되였다.민족적량심을 가지고 조국통일을 지향하는 사람이라면 그가 누구이든 지어 남조선의 집권상층이나 대자본가,군장성들과도 단합할것이라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로작을 통해 받아안은 그는 격동을 금할수 없었다.

(남과 북이 사상과 제도가 엄연히 다르고 더우기 정치군사적으로 첨예하게 대립되여있는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김정일장군님께서 그런 담대한 정치적의지를 천명했으니 이 얼마나 위대한 애국자이신가!)

조국통일을 위한 그이의 한없이 넓은 도량과 포옹력은 정주영선생에게 분렬된 우리 조국에서 참된 애국자의 자세는 어떠해야 하는가를 진리로 새겨주었다.드디여 그의 가슴속에서는 애국의 불씨가 불길처럼 타올랐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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