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7月, 2011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께서 조선인민군 제963군부대 지휘부를 시찰하시였다

주체100(2011)년 7월 14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조선인민군 제963군부대 지휘부를 시찰하시였다.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기와 공화국기가 펄펄 휘날리고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자!》를 비롯한 구호들이 나붙어있는 군부대에는 수령결사옹위정신, 무적필승의 전투적기상이 세차게 굽이치고있었다.

군부대장병들의 가슴마다에는 우리의 존엄높은 사회주의체제를 거부하며 도발행위를 감행하고있는 대결광신자들을 무자비한 보복총대로 단호히 짓뭉개버리고 온 겨레가 바라는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기어이 앞당겨 성취하고야말 결사의 각오가 차넘치고있었다.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께서 군부대에 도착하시자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성이 하늘땅을 진동하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를 위하여 한목숨 바쳐 싸우자!》, 《총폭탄!》, 《결사옹위!》라는 우렁찬 구호의 함성이 조국의 푸른 하늘가로 메아리쳐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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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연극 《오늘을 추억하리》를 관람하시였다

주체100(2011)년 7월 14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국립연극단에서 새로 창조한 연극 《오늘을 추억하리》를 관람하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을 한자리에 모시고 공연을 보게 된 관람자들은 크나큰 감격과 환희에 넘쳐있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극장관람석에 나오시자 전체 관람자들은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를 올리면서 정력적인 선군혁명령도로 우리 군대와 인민을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현명하게 이끄시여 사회주의조국의 존엄과 국력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워주신 경애하는 장군님께 다함없는 흠모의 마음을 담아 가장 뜨거운 감사의 인사를 드리면서 열광적으로 환영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김정은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들인 김기남동지, 최태복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인 장성택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들인 김양건동지, 박도춘동지, 최룡해동지, 태종수동지, 김평해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 겸 평양시당 책임비서인 문경덕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장인 주규창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들인 우동측동지, 김창섭동지를 비롯한 당, 무력기관, 문학예술, 출판보도부문의 책임일군들이 공연을 함께 보았다.(전문 보기)

[Korea Info]

금강산지구 남측 부동산정리를 위한 북남협상 진행

주체100(2011)년 7월 14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7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

금강산지구 남측 부동산정리를 위한 북남관계자들의 협상이 13일 금강산에서 진행되였다.

협상에서 북측은 금강산국제관광특구설치와 관련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과 금강산국제관광특구법의 내용을 통보하고 그 집행을 위한 공화국의 부동산정리립장을 천명한 다음 남측당사자들이 국제관광에 참가하든지 임대 또는 매각을 선택할데 대해 제안하였다.

이에 대해 남측당국관계자들은 협상에 함께 참가한 민간기업가들이 말도 못하게 하면서 금강산국제관광특구법과 그에 따른 부동산정리안이 당사자간 계약과 투자보장에 관한 합의를 파기하는것이라느니,현대의 독점권과 북남합의는 준수되여야 한다느니 하며 생억지를 썼다.또한 그 무슨 《법적,외교적조치를 취할것》이라고 하면서 남측부동산들에 대한 몰수,동결조치해제와 관광재개를 위한 《3대조건》이라는것을 들고나와 재산정리를 방해해나섰다.

겨우 3명밖에 오지 못한 민간기업가들은 남측당국관계자들의 압력에 눌리워 눈치를 보면서 자기의 의견을 제대로 내놓지 못하였으며 금강산국제관광에 참가하고싶어도 당국이 반대하면 할수 없다고 안타깝게 하소연하였다.

남측당국관계자들은 북측과 민간기업가들이 따로 만나 협의하는데 대해서도 끼여들어 훼방을 놓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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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통일3대원칙관철을 위한 투쟁의 고귀한 지침

주체100(2011)년 7월 14일 로동신문

오늘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조국통일3대원칙을 관철하기 위하여 견결히 투쟁하자》를 발표하신 39돐이 되는 날이다.이날을 맞으며 북과 남,해외의 온 겨레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조국통일3대원칙을 절대적인 지침으로 내세우시고 그 관철을 위한 우리 민족의 투쟁을 빛나는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오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보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는 앞으로 어떤 어렵고 복잡한 정황이 조성되더라도 조국통일3대원칙을 확고히 고수하여야 하며 이 원칙에 철저히 의거하여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을 벌려나가야 합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주체61(1972)년 7월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자주통일사상과 애국애족의 의지에 의해 7.4공동성명이 발표되고 이를 계기로 겨레의 통일열망이 비상히 높아지고있던 시기에 조국통일운동을 더욱 앙양시킬 구상을 안으시고 력사적인 이 로작을 발표하시였다.경애하는 장군님의 로작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자주,평화통일,민족대단결의 조국통일3대원칙을 통일운동전반에 철저히 구현해나가기 위한 가장 명확한 방도를 밝힌 강령적문헌이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7.4공동성명의 발표가 가지는 사변적의의와 통일위업수행에서 차지하는 력사적지위를 밝히시고 조국통일3대원칙을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가는데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을 전면적으로 밝혀주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침략자,강점자의 정체는 절대로 가리울수 없다

주체100(2011)년 7월 14일 로동신문

최근 미국이 아프가니스탄의 탈리반과 접촉하고있다는 사실이 확인되였다.

여론을 통하여 몇달전부터 미국과 탈리반사이에 접촉이 진행되고있다는 소리가 나돌기는 하였지만 그것이 공식적으로 확인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전 미국방장관 게이쯔도 미국과 탈리반사이의 접촉을 인정하였다.얼마전 그는 퇴임을 앞두고 미국의 한 TV방송에 출연하여 최근 몇주사이에 미국무성의 주도하에 자국외교관들과 탈리반사이에 접촉이 진행되고있다고 하였다.뒤이어 미집권자가 아프가니스탄강점 미군철수계획을 발표하였다.이에 따라 일부 미군무력이 아프가니스탄에서 철수하게 된다고 한다.

미국은 이 모든것을 아프가니스탄의 《발전과 평화》를 위한것으로,《반테로전》의 《성과》로 묘사하고있다.즉 아프가니스탄강점 미군이 《성공적인 군사작전으로 탈리반의 기를 꺾어놓고 이 나라에서 결정적우세를 차지하게 되였다.》는것,결과 이 나라에서 《평화적환경이 조성》되고 아프가니스탄강점 미군의 임무는 《전투로부터 지원으로 전환되였다.》는것이다.이로부터 미국은 탈리반을 아프가니스탄의 《평화적정치과정》에 참가시키기 위해 그들과 대화를 진행하고있다고 하면서 아프가니스탄군이 나라를 자체로 방위하도록 하기 위해 그들에게 훈련을 주어야 한다고 주장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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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중화인민공화국 친선대표단들을 접견하시였다

주체100(2011)년 7월 13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7월 12일 조중우호, 협조 및 호상원조에 관한 조약체결 50돐 기념행사에 참가하기 위하여 우리 나라를 방문하고있는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국무원 부총리인 장덕강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중화인민공화국 친선대표단과 중조우호협회 회장 무동화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및 중조우호협회대표단을 접견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들인 김정은동지, 리영호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최태복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내각부총리인 강석주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인 장성택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들인 김영일동지, 김양건동지, 외무성 제1부상 김계관동지, 합영투자위원회 위원장 리수용동지가 여기에 참가하였다.

석상에서 장덕강동지는 김정일동지께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이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인 호금도동지를 비롯한 중국당과 국가지도자들께서 보내시는 따뜻한 인사를 전달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와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김정은동지께 대표단 단장들이 선물을 드리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이에 사의를 표하시고 호금도총서기동지를 비롯한 중국당과 국가지도자들에게 인사를 전하시였다.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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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전쟁을 몰아오는 무분별한 도발행위

주체100(2011)년 7월 13일 로동신문

얼마전 리명박역적패당은 우리의 최고존엄을 모독하는 표적사건을 일으킨데 이어 우리 군대,우리의 체제를 악랄하게 비방중상하는 특대형도발행위를 감행하였다.이것은 화약고우에서 불장난하는 격의 무분별한 망동이 아닐수 없다.

지금 조선반도에는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르는 극히 위험천만한 정세가 조성되여있다.지난해 《천안》호사건과 연평도사건을 도발한 괴뢰호전광들은 그것을 구실로 반공화국대결전쟁책동을 미친듯이 벌려왔다.괴뢰들은 조선서해 5개 섬일대를 비롯한 전연지대들에 최신공격무기들과 전쟁장비들을 증강배비하고 각종 북침합동군사연습들을 매일과 같이 벌리고있다.일선부대장교들에게는 단독결심으로 작전을 단행할수 있는 권한까지 주었다.지금의 정세에서는 사소한 우발적인 사건도 전쟁의 불길로 번져질수 있다.리명박패당의 특대형도발행위는 바로 이러한 정세속에서 감행되였다.우리를 극도로 자극하는 괴뢰호전광들의 망동은 사실상 무장충돌과 지어 전면전쟁을 미리 작정하지 않고서는 도저히 감행할수 없는 위험천만한 도발행위이다.오죽했으면 남조선 각계가 리명박일당의 특대형도발행위를 《미증유의 정치적도발》,《60년대,70년대의 전쟁분위기를 회귀시킨 정신병자들의 처사》라고 비난했겠는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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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남대결책동은 위험한 반민족적기도의 산물

주체100(2011)년 7월 13일 로동신문

최근 리명박패당이 전연지대에서 감행한 특대형도발사건들은 남조선당국의 북남대결책동이 얼마나 악랄한것인가 하는것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남조선보수당국이 북남대결책동에 광분하는것은 북남관계뿐아니라 6자회담재개에도 커다란 난관을 조성하기 위한 모략책동의 산물이다.지금 리명박일당은 6자회담재개를 한사코 방해함으로써 조선반도의 긴장상태를 계속 격화시키고 그에 기초하여 국제적인 반공화국대결소동을 강화하려고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

지금까지 보수패당은 《천안》호사건과 연평도사건에 대한 그 누구의 《인정》과 《사과》가 없으면 《그 어떤 대화도 없다.》는 립장을 고집하면서 북남대화만이 아니라 6자회담재개까지 악랄하게 반대해왔다.그들이 6자회담재개를 얼마나 달가와하지 않는가 하는것은 북남대화를 그 첫 단계로 되게 해달라고 미국에 끈덕지게 청탁하고있는것을 통해서도 잘 알수 있다.거기에는 《천안》호사건과 연평도사건을 턱대고 북남대화가 열리지 못하게 함으로써 결국 6자회담재개를 방해하려는 더러운 속심이 깔려있다.

그런데 최근 남조선당국은 《천안》호사건과 연평도사건을 북남비핵화회담과 분리시킬수 있다는 여론을 내돌리고있다.이것 역시 6자회담재개를 가로막기 위한 술책이다.《천안》호사건과 연평도사건을 구실로 6자회담재개를 반대해온 리명박패당은 안팎으로 고립배격당하는 가련한 처지에 놓이게 되였다.6자회담관련국들은 지금 북남대화가 정 어려우면 그것을 뛰여넘어 직접 조미대화를 진행하고 6자회담으로 가자는 립장을 보이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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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정에 대한 거세찬 항거

주체100(2011)년 7월 13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 보수당국의 반인민적악정에 항의하여 로동자들이 투쟁을 계속 확대해나가고있다.

지난 6월 29일 서울에서는 괴뢰당국의 반역정책을 규탄하는 대규모집회가 있었다.민주로총 산별로조원들,유성기업로동자들을 비롯한 전지역의 로동자 1만 2 000여명이 참가한 집회에서는 리명박《정권》의 반인민적로동정책을 단죄규탄하는 함성소리가 세차게 터져나왔다.한편 《세상을 바꾸는 민중의 힘》준비위원회도 서울에서 로동자,농민,대학생 등 각계층 군중 1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민생파탄 리명박〈정권〉심판 범국민집회》를 가지고 보수당국의 반인민적악정을 준렬히 단죄규탄하였다.

집회에서 발언자들은 한결같이 자기들은 보수당국이 인간답게 살고싶다는 인민들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민생을 무참히 짓밟고있는데 대해 더는 참을수 없어 여기로 모여왔다고 하면서 생존의 권리를 위해 리명박《정부》타도투쟁에 모두가 떨쳐나설것을 열렬히 호소하였다.집회장에서 울려나온 《살인〈정권〉,친재벌〈정권〉인 리명박〈정권〉을 타도하자!》,《최저임금인상,반값등록금 실현하라!》,《로동운동탄압 중지하라》,《로동기본권보장,〈로조법〉전면재개정하라》의 힘찬 구호들은 보수패당을 당황망조케 하였다.남조선에서 5.1절을 계기로 고조되기 시작한 로동자들의 투쟁은 지금 전면적인 반《정부》투쟁으로 확대되고있다.남조선로동자들은 로동의 권리,생존의 권리를 무참히 유린말살하고있는 보수당국의 책동을 그저 보고만 있을수 없어 결연히 떨쳐나 쌓이고쌓인 원한과 분노를 터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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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조선의 100년,승리와 기적의 력사 : 쁠럭불가담운동의 력사와 더불어 영원불멸할 위대한 업적

주체100(2011)년 7월 13일 로동신문

쁠럭불가담 및 발전도상나라들의 단결과 위력,련대성의 상징인 쁠럭불가담운동이 창립된지 50년이 된다.자기의 탄생을 세상에 선포한 때로부터 반세기,이 기간 쁠럭불가담운동은 초창기 25개 성원국으로부터 120개 나라를 망라한 우리 시대의 가장 위력한 반제자주력량으로 장성강화되였다.쁠럭불가담운동은 국제문제해결에서 무시할수 없는 힘있는 력량으로 되고있으며 쁠럭불가담나라들은 당당한 발언권과 영향력을 행사하고있다.

오늘 국제무대에서 쁠럭불가담나라들의 참가없이는 주요국제문제들을 토의결정하는것이 거의나 불가능한 일로 되리만큼 그 지위와 역할이 비할바없이 강화되였다.쁠럭불가담운동은 자기의 숭고한 리념과 원칙,순결성을 고수하면서 력사의 전진운동을 힘있게 떠밀어나가는 위력한 반제혁명력량으로 확대발전되였다.여기에는 20세기 정치원로이시며 혁명의 영재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면불휴의 로고와 헌신이 깃들어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력사는 수많은 이름있는 령도자를 기록하고있지만 우리 수령님과 같은 위대한 령도자는 알지 못하고있습니다.》

어버이수령님께서 세계혁명,인류의 자주위업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업적중에서 쁠럭불가담운동을 강화발전시키시고 승리에로 이끄신 업적은 특출한 자리를 차지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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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인민공화국 주석 호금도동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친선대표단 접견

주체100(2011)년 7월 12일 로동신문

【베이징 7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중화인민공화국 주석 호금도동지가 11일 베이징의 인민대회당에서 조중우호,협조 및 호상원조에 관한 조약체결 50돐 기념행사에 참가하기 위하여 이 나라를 방문하고있는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양형섭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친선대표단을 접견하였다.

석상에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호금도동지에게 보내시는 인사를 양형섭동지가 전하였다.

호금도동지는 이에 깊은 사의를 표하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자신의 따뜻한 인사를 전하여드릴것을 부탁하였다.

호금도동지는 두 나라가 호상 대표단을 파견하여 중조우호,협조 및 호상원조에 관한 조약체결 50돐을 기념하는것은 전통적인 중조친선관계를 가일층 발전시키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고 말하였다.

중조 두 나라는 산과 강이 잇닿아있는 친선적인 린방이며 두 나라 인민들은 두터운 친선관계를 가지고있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지난 50년간 두 나라가 조약의 정신에 따라 호상 존중하고 지지협조하면서 친선협조관계의 부단한 발전을 추동하여온데 대하여 언급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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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설 : 원쑤격멸의 기상안고 대고조진군을 더욱 힘있게 다그치자

주체100(2011)년 7월 12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조국땅우에는 남조선괴뢰역적패당에 대한 천만군민의 치솟는 분노와 적개심이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우리의 최고존엄을 중상모독하고 우리 식 사회주의체제를 헐뜯은 역적의 무리들을 일격에 쓸어버릴 멸적의 기상이 전국각지의 군민대회장들에 차넘치고있다.

무자비하고 단호한 정의의 보복성전으로 침략의 무리들을 이 땅에서 영영 쓸어버리고 강성대국건설과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반드시 성취하려는것이 우리 군대와 인민의 필승의 기상이고 신념의 맹세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는 우리의 사회주의를 철옹성같이 지킬것이며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존엄이 침해당하는것을 허용하지 않을것이다.》

적들의 도발에는 단호한 징벌로,전쟁에는 무자비한 보복성전으로 대답하며 사회주의건설에서 일대 앙양을 일으켜나가는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혁명적기질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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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통일책동에 대한 치솟는 분노

주체100(2011)년 7월 12일 로동신문

대결과 긴장을 고취하는 리명박역적패당의 반민족적처사는 지금 남조선 각계층 인민들의 치솟는 격분을 자아내고있다.그들은 련일 집회,기자회견을 열고 성명,담화,호소문,론평 등을 발표하여 보수당국의 악랄한 반공화국대결망동을 준렬히 단죄규탄하고있으며 자기들의 견결한 투쟁으로 리명박《정권》을 기어이 심판할 의지를 표명하고있다.

얼마전 남조선의 자주평화통일롱성단이 괴뢰통일부앞에서 반공화국대결정책을 집요하게 추구하는 대결광신자들의 파면을 요구하여 집회를 열었다.

집회장에서는 북남관계를 돌이킬수 없는 파국적위기에 몰아넣은 리명박패당에 대한 분노의 함성이 세차게 터져나왔다.이날 참가자들은 한결같이 북의 진지한 노력에 의해 북남관계가 회복될 가능성과 기회가 얼마든지 있었지만 보수당국이 이를 묵살해버렸다고 격분을 터뜨리면서 이런 《정권》을 패륜집단,민족반역세력외에 다른 말로 더는 부를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이였다.계속하여 그들은 통일부,국방부 장관들인 현인택,김관진 등은 북남관계파탄의 장본인들이라고 단죄하면서 대결과 전쟁불사를 줴치는 이런자들을 그대로 두고서는 북남관계가 언제 가도 해결될수 없다,강력한 투쟁으로 이자들을 반드시 파면시키자고 열렬히 호소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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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새 전쟁도발의 신호탄

주체100(2011)년 7월 12일 로동신문

외신보도에 의하면 얼마전 미국은 남조선괴뢰군부호전광들과 《련합과학화훈련》을 발광적으로 벌렸다.여기에는 미제2사단의 무인정찰기,원거리표적탐지기,레이자표적유도장치 등 침략무력이 투입되였다.

군사분계선지역에서 처음으로 벌린 이 훈련은 미국이 남조선괴뢰호전광들과 공모하여 새로운 조선전쟁의 도화선에 기어이 불을 달기 위한 기도로부터 출발한 무분별한 군사적광란이다.

오늘 조선반도정세는 리명박역적패당의 무분별한 반공화국대결책동으로 극도로 긴장하다.

우리의 최고존엄을 련이어 건드리는 괴뢰호전광들의 천추에 용납 못할 반공화국광기는 위험수위를 넘어섰다.바로 이러한 때에 미호전세력이 《련합과학화훈련》을 감행한것은 남조선괴뢰들을 우리와의 대결에로 더욱 부추기는 계획적이고 고의적인 반공화국군사적도발행위가 아닐수 없다.

이번 전쟁연습의 침략성과 위험성은 여기에 미제2사단무력이 주력으로 참가하여 군사적소동을 벌린데서 여실히 드러나고있다.

남조선강점 미군무력의 주축을 이루고있는 미제2사단은 최신과학기술이 도입된 전쟁장비들을 대대적으로 끌어들이면서 북침전쟁연습에 미쳐날뛰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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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경공업부문 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하시였다

주체100(2011)년 7월 11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제2차 평양제1백화점 상품전시회장을 돌아보시면서 경공업부문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 겸 평양시당 책임비서인 문경덕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김기남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인 장성택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들인 태종수동지, 최룡해동지, 당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박봉주동지가 동행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현지에서 경공업부문과 평양제1백화점의 책임일군들이 맞이하였다.

경공업에 다시한번 박차를 가하여 인민생활향상에서 결정적전환을 일으키기 위한 총공격전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뜻깊은 시기에 수도의 중심에 자리잡고있는 평양제1백화점에서는 제2차 평양제1백화점 상품전시회가 성황리에 진행되고있다.

전시회에는 중앙과 지방의 경공업공장, 기업소들, 련관단위들, 평양시안의 백화점들, 공업품종합상점 리용생산반들을 비롯한 많은 단위들에서 생산한 1, 400여종에 350만여점에 달하는 질좋고 다양한 경공업제품들이 출품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중앙동물원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주체100(2011)년 7월 11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중앙동물원을 현지지도하시였다.

당과 무력기관의 책임일군들인 김정은동지, 리영호동지, 김기남동지, 최태복동지, 장성택동지, 김정각동지, 김양건동지, 박도춘동지, 최룡해동지, 태종수동지, 김평해동지, 문경덕동지, 주규창동지, 우동측동지, 김창섭동지, 리명수동지와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위원들인 김경옥동지, 김원홍동지, 김영철동지, 윤정린동지, 국방위원회 국장 현철해동지가 동행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현지에서 대성산지도국과 중앙동물원의 책임일군들이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장군님을 또다시 자기들의 일터에 모시는 크나큰 감격과 행복으로 하여 중앙동물원의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가슴은 세차게 설레이고있었다.

어버이수령님의 발기와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풍치수려한 대성산기슭에 꾸려진 중앙동물원은 우리 나라와 세계각지에서 사는 수많은 희귀한 동물들을 자연적인 환경속에서 볼수 있게 꾸려진 나라의 귀중한 재부이다.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100여정보의 넓은 부지에 수십개의 동물사, 600여종에 수천마리의 동물들을 가진 종합적인 동물원으로 전변된 중앙동물원은 창립된 때로부터 지난 50여년간 인민들에게 웃음과 희열을 안겨주는 문화정서생활기지로, 세계 여러 나라 동물들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주는 훌륭한 교양거점으로서의 사명을 훌륭히 수행하여왔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중우호,협조 및 호상원조에 관한 조약체결 50돐에 즈음하여 중국특명전권대사 연회 마련

주체100(2011)년 7월 11일 로동신문

조중우호,협조 및 호상원조에 관한 조약체결 50돐에 즈음하여 류홍재 주조 중화인민공화국 특명전권대사가 10일 양각도국제호텔에서 연회를 마련하였다.

연회에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 총리인 최영림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인민무력부장인 김영춘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내각부총리인 강석주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김영일동지와 박의춘외무상,김정숙 대외문화련락위원회 위원장,당,무력,성,중앙기관 일군들이 초대되였다.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중화인민공화국 국무원 부총리인 장덕강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중화인민공화국 친선대표단,무동화 중조우호협회 회장을 단장으로 하는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및 중조우호협회대표단,중화인민공화국대사관 성원들,우리 나라에 체류하고있는 중국손님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연회에서는 류홍재특명전권대사가 연설하였다.

그는 지난 50년간 두 나라는 조약의 정신에 맞게 서로 지지하고 협조함으로써 자기 나라의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추진하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보장하는데 기여하였다고 말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보안법》이 살판치는 파쑈독재사회

주체100(2011)년 7월 11일 로동신문

남조선에는 독재자들이 민주주의를 짓밟고 인권을 마구 유린하는것을 합법화하는 법 아닌 《법》이 존재하고있다.세계법제사상 보기 드문 파쑈악법인 《보안법》이다.《보안법》은 자주,민주,통일을 요구하는 각계 단체들과 인사들의 손발을 얽어매고 인민들의 정치적자유와 권리를 말살하며 《집권안보》를 실현하기 위한 력대 독재《정권》들의 수단으로 되여왔다.

문제는 남조선의 현 집권세력에 의해 죽어가던 《보안법》이 다시 머리를 쳐들게 되고 그에 의해 사회가 과거의 파쑈독재시대에로 되돌아가고있는것이다.리명박일당은 《보안법》철페는 《시기상조》라고 떠들면서 오히려 이 악법을 더욱 무자비하게 휘두르며 인민들에 대한 탄압소동을 강화하고있다.

현 남조선보수《정권》이 들어앉은 이후 《보안법》에 의해 립건된 사람들의 수는 선임《정권》시기보다 3.5배,《보안법》위반사건수사를 명목으로 감행된 불법도청건수는 무려 4배이상으로 늘어났다.이 기간 《보안법》을 비롯한 각종 파쑈악법들에 의하여 《불법단체》로 규정된 정당,단체수는 무려 수천개에 달한다고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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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력있게 발전하는 조중친선

주체100(2011)년 7월 11일 로동신문

오늘은 조중우호,협조 및 호상원조에 관한 조약체결 50돐이 되는 뜻깊은 날이다.

우리 인민은 이날에 즈음하여 형제적중국인민에게 열렬한 축하와 친선적인 인사를 보내고있다.

1961년 7월 11일 조중우호,협조 및 호상원조에 관한 조약의 체결은 조중친선의 력사에서 중요한 사변으로 되였다.이 조약의 체결로 조중친선협조관계는 새로운 높은 발전단계에 들어서게 되였다.

조약은 조중관계발전을 힘있게 추동하는 원동력이다.조중 두 나라 인민들의 공통된 지향과 념원을 구현한 조중우호,협조 및 호상원조에 관한 조약은 체결후 지난 반세기동안 그 정당성과 생활력을 뚜렷이 발휘하였다.이 조약을 법적기틀로 하여 조중친선협조관계는 끊임없는 발전의 길을 걸어왔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조중친선은 백두산의 천연수림과 같이 영원히 푸르청청할것이며 압록강의 도도한 흐름과 같이 세대와 세대를 이어가며 변함없이 계승되고 강화발전될것입니다.》

오늘 조중친선은 두 나라 최고령도자들의 깊은 관심과 정력적인 활동에 의하여 날로 활짝 꽃피고있다.최근년간 여러차례에 걸쳐 진행된 조중최고령도자들의 호상방문과 력사적인 상봉을 계기로 두 나라사이의 선린,친선,협조는 더욱 증진발전되여 보다 높은 경지에 올라서게 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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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미제의 조선침략전쟁에 적극 가담한 특등참전국이다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력사학학회 비망록 –

주체100(2011)년 6월 29일 로동신문

지금으로부터 61년전 미제가 도발한 조선전쟁은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정의의 조국해방전쟁이였지만 미국에 있어서는 부정의의 침략전쟁이였다.

미제는 제2차 세계대전말기에 책정한 세계제패전략에 따라 남조선을 강점한 첫 시기에 벌써 조선반도를 대륙침략의 교두보로 만들기 위한 조선전쟁도발계획을 작성해놓았으며 일본을 그 주요기지로,하수인으로 써먹으려고 획책하였다.

패망후에도 아시아제패의 야망을 버리지 않고있던 일본은 이것을 절호의 계기로 간주하고 미제의 침략전쟁에 적극 가담함으로써 당시 유엔에 가입하지 못한것으로 하여 미제가 조작한 《유엔군》에 공식적으로 참가하지 못하였지만 다국적침략무력으로서의 《유엔군》에서 미국 다음으로 주력을 이룬 참전국으로 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제와 일본군국주의자들은 국제여론의 비난과 규탄이 두려워 일본이 조선전쟁에 참가한 사실을 극력 비밀에 붙이였으며 일본인포로,사상자가 로출되고 전쟁참가행위가 폭로되였을 당시에도 그것을 한사코 부인하였다.

그리하여 조선전쟁이 끝난지 수십년이 지난 오늘까지도 조선전쟁참전국으로서의 일본의 범죄적정체가 정확히 밝혀지지 못하고있다.

최근 일본의 언론들에서 자기 나라를 17번째 참전국으로 하자는 문제가 제기되고있으나 그것도 당시의 사실과 맞지 않는 제기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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