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평 : 분별있게 처신해야 한다

주체100(2011)년 8월 16일 로동신문

조선반도에 또다시 초긴장사태가 조성되고있다.

보도에 의하면 미국은 남조선괴뢰들과 야합하여 16일부터 26일까지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강행하는 길에 들어섰다.여기에는 미제침략군과 남조선괴뢰군을 비롯한 방대한 무력이 동원된다.미호전광들은 이에 대해 《지휘소연습》이니 뭐니 하며 그 목적이 누구의 《위협에 대처하고 극복하는데》 있다고 떠들고있다.조선반도에서의 군사적대결을 공공연히 시사하는 화약내풍기는 넉두리이다.

세계가 주지하는바와 같이 조선반도는 정세가 매우 긴장하고 첨예한 곳이다.때문에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은 이 지역에서 평화와 안전이 유지되기를 한결같이 바라고있다.우리 공화국은 조선반도의 공고한 평화보장체제수립과 비핵화를 위하여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제안들을 내놓고 그 실현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있다.지금으로 말하면 대화쌍방이 서로 상대방을 자극하는 군사적행동을 극력 자중하고 대화분위기를 조성하며 호상신뢰를 도모하기 위해 힘써야 할 때이다.

조선인민군 판문점대표부가 미국과 남조선당국이 침략적인 합동군사연습을 중지하는것으로 평화에 대한 진정성을 보여주어야 한다는 공개서한을 발표한것은 이러한 취지로부터 출발한것이다.

그런데 미국이 이와는 정반대로 대규모전쟁연습을 벌려놓은것은 조선반도의 비핵화와 평화를 바라는 세계인민들의 기대와 념원에 대한 로골적인 도전이 아닐수 없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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