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남측위원회,해외측위원회 공동호소문

주체100(2011)년 8월 30일 조선중앙통신

일본제국주의의 침략과 식민지통치의 마수는 세기가 바뀐 오늘에도 계속 뻗쳐지고있다.

지난해 8월 10일 일본수상이 《한일합병조약》날조 100년이 되는것과 관련하여 《통절한 반성과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사죄의 심정을 표명한다.》고 하였지만 이것은 말장난에 불과한것이다.

일본당국은 2011년 검정통과된 중학교 사회과목교과서들에서 《근대화》라는 명목으로 우리 나라에 대한 식민지지배를 정당화하고있으며 과거 대부분의 교과서들에 서술되였던 간또대지진때의 조선인대학살만행과 일본군위안부문제를 삭제하는 등 반인륜적범죄를 은페하고있다.

또한 우리의 신성한 령토의 한 부분인 독도를 강탈하려는 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내고있다.

일본당국은 지난 3월에는 《독도령유권》을 주장하는 내용의 중학교 사회과목교과서들을 검정통과시킨데 이어 4월 외교청서발간과 8월 《방위백서》발표를 통하여 당치않게 독도를 일본의 령토로 또다시 우겨대는 추태를 부려 우리 겨레의 치솟는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일제의 식민지통치의 피해자들과 그 후손들인 재일동포들에 대한 부당한 차별과 정치적박해도 더욱 악랄해지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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