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9月 14th, 2011

사 설 : 인민의 기대에 보답하자

주체100(2011)년 9월 13일 로동신문

한편의 연극이 온 나라를 계속 들끓게 하고있다.

간고한 시련을 이겨낸 신념의 강자들이 환한 웃음을 터치면서 한데 뭉쳐 걸어나오는 연극 《오늘을 추억하리》의 인상깊은 마감장면이 오래도록 사람들의 뇌리를 떠나지 않고있다.연극의 매 장면이 주는 여운은 매우 크며 사람들의 사상심리에 주는 영향도 대단하다.

연극이 첫막을 올린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과정은 이 연극을 통하여 사람들의 투쟁기풍에서 개변을 가져오고 온 사회에 혁신의 불바람을 일으키려는 당의 방침이 얼마나 정당한가 하는것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연극 《오늘을 추억하리》를 통한 사상교양사업은 커다란 실효를 거두고있지만 그것은 이제 시작을 뗀데 불과하다.연극의 인식교양적가치로 보나,오늘의 조성된 환경으로 보나 우리는 연극에 대한 실효투쟁을 계속 심도있게 벌려나가야 한다.

연극 《오늘을 추억하리》에 대한 실효투쟁을 심화시키는데서 특별히 중요한것은 혁명의 지휘성원들인 우리 일군들이 고난의 행군정신으로 억세게 싸워나가도록 하는것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모든 일군들은 잡도리를 단단히 하고 시대앞에 지닌 중대한 사명감을 깊이 자각하고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여야 합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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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민의 위대한 령도자이신 김정일각하께 올립니다

주체100(2011)년 9월 13일 로동신문

조선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각하께 삼가 올립니다.

제17차 태권도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우리 정통태권도인들은 존경하는 김정일각하께 다함없는 흠모의 마음을 담아 삼가 이 편지를 올립니다.

조선인민의 억센 기상과 넋이 깃들어있는 태권도의 발전에 깊은 관심을 돌리고계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각하께서는 이번 선수권대회를 태권도의 모국인 조선의 수도 평양에서 개최하도록 뜨거운 은정을 베풀어주시였습니다.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는 1992년 9월에 진행한 제8차 태권도세계선수권대회를 계기로 훌륭한 태권도전당을 세워주시였으며 존경하는 김정일각하께서는 태권도성지를 건설하여 우리모두에게 안겨주도록 하시기 위하여 한없는 사랑과 은정어린 조치들을 취해주시였습니다.

우리들은 정의,평화,친선,단결의 리념밑에 세계평화애호인민들과 태권도인들의 깊은 관심속에서 제17차 태권도세계선수권대회를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대규모의 대회로 성황리에 진행되게 하여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각하께 가장 뜨거운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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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차 태권도세계선수권대회 페막,시상식 진행

주체100(2011)년 9월 13일 로동신문

우리 인민과 세계인민들,태권도인들의 깊은 관심속에 지난 8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수도 평양에서 개막되였던 제17차 태권도세계선수권대회가 페막되였다.

이번 선수권대회는 태권도의 정통성을 살리고 여러 나라 태권도인들의 기술을 높이는데 기여하였으며 무술을 더욱 발전시켜나가려는 모두의 의지를 보여준 대회합으로 되였다.

정의,평화,친선,단결의 리념밑에 전례없이 큰 규모에서 진행된 선수권대회에서는 세계의 수많은 태권도사범들과 선수들,명예손님들의 성의있는 노력에 의하여 커다란 성과가 이룩되였다.

페막식이 12일 태권도전당에서 진행되였다.

세계 여러 나라와 지역에서 온 선수들과 명예손님들,시내 근로자들과 태권도애호가들이 페막식에 참가하였다.

페막식장에는 대회에 참가한 선수단들의 나라,국제태권도련맹,선수권대회기발들이 띄워져있었다.

또한 《제17차 태권도세계선수권대회 참가자들을 열렬히 환영한다!》라는 글발이 나붙어있었으며 《정의,평화,친선,단결》이라는 글발을 드리운 대형기구들이 떠있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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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신과 대결의 립장을 버릴 때가 되였다

주체100(2011)년 9월 13일 로동신문

지금 조선반도의 평화와 북남관계개선을 바라는 내외여론의 목소리는 날로 높아가고있다.하지만 남조선당국자들은 의연히 대결정책을 고집하면서 대세의 흐름에 역행하고있다.

남조선에서 보수《정권》이 등장한 이후 우리 공화국의 선의와 아량,적극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북남관계는 줄곧 악화되여왔다.그것은 남조선당국이 우리를 계속 불신하면서 대결을 추구하였기때문이다.현실은 남조선집권세력이 동족에 대한 불신과 대결의 립장에서 벗어나지 않는다면 북남사이의 긴장완화와 관계개선도 기대하기 어렵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오늘 북과 남사이의 관계를 불신과 대결의 관계로부터 신뢰와 화해의 관계로 전환시키는것은 민족적단합과 조국통일을 실현하는데서 절실한 요구로 나서고있습니다.》

남조선당국이 추구하는 《대북정책》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불신과 동족대결책동의 집중적발로이다.

북과 남은 다같이 한피줄을 나눈 동족으로서 외세에 의하여 분렬을 강요당하고있다.민족의 분렬로 북과 남에 서로 다른 사상과 제도가 존재하고있지만 그것이 동족끼리 대결해야 할 조건으로는 되지 않는다.북과 남이 서로 대결하면 피해보는것은 우리 민족이며 그만큼 조국통일의 길은 더욱 멀어지게 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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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평 : 자 살 사 회

주체100(2011)년 9월 13일 로동신문

얼마전 《CBS》방송은 남조선에서 하루평균 42명의 사람들이 자살하고있다는 소식을 전하였다.2009년 한해동안에 남조선에서 자살한 사람은 무려 1만 5 000여명인데 이 수자는 10년전보다 2배이상 되는것이라고 한다.이것은 남조선이 세계적으로 첫째가는 자살사회라는것을 폭로해주고있다.

남조선당국은 그 무슨 《자살예방기본계획》이라는것을 실행한다느니,《자살예방쎈터》를 운영한다느니 하며 사회적으로 만연되는 자살현상을 막을것처럼 법석 떠들어대고있다.하지만 그것은 가을한 밭에 허수아비세우는 격의 쓸데없는 놀음이다.

보수패당의 집권이후 남조선에서 증대된것은 빈부격차와 사회악이고 늘어난것은 못살겠다고 아우성치는 빈민들과 실업자들 그리고 집걱정,세금걱정,학비걱정 등 오만가지걱정으로 시름에 잠겨있는 불행한 사람들이다.형편이 이러하니 절망에 빠진 사람들이 어찌 자살의 길을 걷지 않겠는가.그런즉 남조선집권세력이 광고해온 그 무슨 《서민을 위한 정치》란 수많은 사람들을 죽음에로 내모는 자살정치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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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전국녀맹예술소조종합공연을 관람하시였다

주체100(2011)년 9월 12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전국녀맹예술소조종합공연을 관람하시였다.

어버이장군님을 한자리에 모시고 공연을 보게 된 관람자들은 크나큰 감격과 환희에 넘쳐있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극장관람석에 나오시자 관람자들은 조선녀성운동의 전성기를 펼쳐주시고 우리 녀성들을 혁명과 건설의 참다운 주인으로 키워주시였으며 보람찬 삶과 행복을 안겨주신 경애하는 장군님께 온 나라 전체 녀성들의 다함없는 흠모의 정을 담아 최대의 영예와 가장 뜨거운 감사를 드리면서 열광적으로 환영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김정은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김기남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장인 김경희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인 장성택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들인 최룡해동지,박도춘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리영수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리재일동지를 비롯한 당중앙위원회와 녀맹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이 공연을 함께 보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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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층살림집골조 30층계선 돌파 -만수대지구건설에 참가한 조선인민군 김웅철소속부대에서-

주체100(2011)년 9월 12일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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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사기자 김종훈

만수대지구건설장에서 온 나라 인민들에게 기쁨을 주는 또 하나의 새 소식이 전해졌다.

건설에 참가한 조선인민군 김웅철소속부대의 군인건설자들이 건설장적으로 제일 덩지가 크고 층수도 높은 초고층살림집건설을 빠른 속도로 추진하여 11일현재 살림집골조의 30층계선을 돌파하는 혁신을 창조하였다.결과 부대의 군인건설자들은 지금까지 200세대가 넘는 살림집골조를 조립함으로써 방대한 초고층살림집골조공사를 끝낼수 있는 확고한 전망을 열어놓았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기본건설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켜 건설의 속도와 질,투자의 효과성을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하며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에서 제기되는 방대한 건설과제들을 제때에 원만히 수행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부대의 군인건설자들이 일떠세우는 45층의 현대적인 초고층살림집건물은 세대별로 여러칸의 살림방들이 배치되고 층수가 높은 건물인것으로 하여 전반공사과정에 많은 품이 드는 건설대상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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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적기계공업의 위력을 과시하는 자랑찬 성과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에서 희천발전소 발전설비생산을 결속-

주체100(2011)년 9월 12일 로동신문

강성국가의 대문을 열어제끼는데서 큰 의의를 가지는 희천1,2호발전소의 모든 발전설비생산이 빛나게 결속되였다.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자,기술자들은 희천발전소 발전설비생산에 달라붙은지 1년 9개월만에 1,2호발전소운영에 필요한 여러기의 대규모발전기와 타빈들,부대설비들,룡림언제의 물문틀과 물문 등 맡겨진 모든 생산과제를 성과적으로 끝내였다.총중량상으로 4 000t이 넘는 대규모발전설비들을 비롯하여 희천발전소에 보낼 방대한 설비생산과제를 짧은 기간에 결속함으로써 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지난 시기 안변청년발전소에 같은 능력의 발전설비들을 생산보장할 때에 비하여 4배의 속도를 창조하고 발전설비생산에서 최고생산년도수준을 확고히 돌파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의 로동계급은 당이 결심하면 무조건 한다는 철석같은 신념을 가지고 그 어떤 어려운 과업도 제때에 수행하는 결사관철의 부대입니다.》

당과 수령의 현명한 령도밑에 굴지의 기계제작기지로 강화발전되여온 기업소의 튼튼한 생산토대와 잠재력은 희천발전소 대상설비생산을 위한 총공격전의 나날에 남김없이 발휘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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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한 《간첩단사건》

주체100(2011)년 9월 12일 로동신문

지난 8월 25일 남조선검찰당국은 모략적인 《간첩단사건》인 이른바 《왕재산사건》에 대한 수사결과라는것을 발표하였다.검찰당국은 그 무슨 《군사기밀루출》이니,《주요기관 타격》이니 하는 등의 혐의를 들씌워 10명을 구속기소 또는 불구속기소하는 망동을 부리였다.

《왕재산사건》이라는것이 남조선보수패당이 자주,민주,통일을 지향하는 각계의 진보적인 인사들을 우리 공화국과 련결된 《간첩》으로 몰아 탄압처형하고 북남대결정책을 합리화하기 위해 꾸며낸 불순한 모략사건이라는것은 이미 폭로된 사실이다.검찰당국이 발표한 이번의 수사결과라는것을 놓고보아도 그렇다.

파쑈광들은 《왕재산사건》이 《가장 큰 규모》니 뭐니 하고 떠들면서 요란한 《간첩단》이라도 들추어낼듯이 분주탕을 피웠다.하지만 검찰당국이 발표한 수사결과라는것은 어설프기 그지없다.이에 대해 남조선의 인터네트신문 《자주민보》는 글에서 당국이 사건을 과장했다는 비난여론이 일고있다고 하면서 고작 10명이 어떻게 《주요기관을 타격》하고 《폭력혁명》을 일으킬수 있느냐고 반문하였다.신문은 이어 그들이 수집하여 넘겨주었다고 하는 그 무슨 《군사첩보자료》들도 인터네트를 통해 쉽게 얻을수 있는것이라고 썼다.이것은 남조선보수패당이 꾸며낸 그 무슨 《간첩단사건》이라는것이 얼마나 유치하고 황당한 자작극인가 하는것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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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미사대에 환장한자들의 망동을 규탄

주체100(2011)년 9월 12일 로동신문

남조선신문 《한겨레》가 7일 폭로전문웹싸이트인 위킬릭스의 자료를 통해 현 집권세력의 추악한 친미사대매국행위를 폭로하였다.그에 의하면 《대통령》선거가 끝난 직후인 2008년 1월 당시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있던 최시중,현인택이 남조선주재 미국대사에게 그해 4월로 예정되였던 남조선미국당국자들의 회담전에 미국산 소고기수입을 시작할것을 약속하였다 한다.

또한 당시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이였던 김현종이 소고기수입협상때 《정부》가 미국의 주장을 받아들이게 하는데서 적극적인 역할을 하였는가 하면 건강보험약제비용을 적절히 정하는데 대해 미국제약회사의 리익을 해친다고 반발하며 필사적으로 막아나섬으로써 친미활동의 기본진영이 통상교섭본부라는 비난까지 받았다.

얼마전 동족대결의 앞장에서 날뛴것으로 하여 내외의 규탄을 받은 청와대비서실 대외전략비서관 김태효 역시 2008년 12월 미국에 대조선적대시정책을 구걸하였는가 하면 당국의 동족대결정책에 비판적인 언론들에 대해 갖은 모해를 다하였다.2009년 1월에는 보수적인 대학교수들이 이전 《한나라당》대표의 《대통령》당선가능성과 관련한 여론을 비롯하여 남조선내의 정치형편에 대해 미국대사에게 일일이 보고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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