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0月, 2011
국제법과 질서도 안중에 없는 후안무치한 행위–조선중앙통신사 론평
(평양 10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
최근 남조선괴뢰도당이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방송모략책동을 그 어느때보다 악랄하게 벌리고있다.
우리 TV방송통로와 같은 주파수대역에서 반공화국전용TV방송을 불어대고 소리방송주파수대역에서도 반공화국모략방송놀음을 계속 벌리고있다.
이것은 국제협약과 질서에 대한 로골적인 유린이며 북남관계를 최악의 상태에로 몰아가는 반민족적행위이다.
국제전기통신조약에는 사전에 주파수사용에 대한 신청을 내고 승인을 받아야 해당 주파수를 쓸수 있다고 지적되여있다.
다른 나라와 지역에서 공식사용하는 주파수를 침해하는것은 엄연히 국제법과 질서를 란폭하게 유린하는 범죄행위이다.
역적패당이 우리를 헐뜯는 삐라와 DVD,소형라지오 등을 살포하다못해 전파해적행위까지 거리낌없이 감행하는것은 그들이 국제법도 질서도 안중에 없는 후안무치한 무리임을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남조선괴뢰들의 방송모략소동은 동족과의 사상대결,체제대결을 고취하는 반민족적,반통일적망동이다.(전문 보기)
론 평 : 반공화국대결정책을 철회해야 한다
얼마전 미국은 남조선에 《하늘의 지휘소》라고 하는 《E-737》공중조기경보통제기를 제공하였다.남조선호전광들은 《E-737》의 탐색거리가 수백㎞에 달하므로 북반부전역을 감시할수 있다고 떠들어대고있다.이와 때를 같이하여 미국은 남조선과 우리 공화국을 노린 《국지도발대비계획》을 올해말까지 완성하기로 합의하였다.
미국이 남조선에 최신전쟁장비들을 대대적으로 넘겨주고있는 사실들은 이미 알려져있다.미국은 남조선에 《글로벌 호크》고공무인정찰기까지 배비하기 위한 협상을 괴뢰들과 진행하였다.이러한 미국이 남조선에 《E-737》과 같은 공중조기경보통제기를 제공한것은 반공화국대결정책과 침략야망의 발로이다.이것은 조선반도정세를 극단적인 상황으로 몰아가는 위험천만한 군사적광란이다.
미국이 우리 공화국의 후방깊이까지 감시할수 있는 공중조기경보통제기를 제공하면서 그 활동범위를 더욱 확대하려 하고있는것은 전쟁전야에만 있을수 있는 군사전략적조치이다.
미제는 조선반도에서의 핵전쟁수행을 위한 지휘체계완성을 오래전부터 다그쳐왔다.
남조선의 대구에는 핵미싸일공격을 위한 조기경보체계를 설치하였다.(전문 보기)
론 평 : 《한나라당》은 왜 벙어리가 되였나
지금 온 겨레가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이 감행한 잔악무도한 10대 녀학생 성폭행만행에 격분을 금치 못하고있다.
특히 남조선인민들의 분노는 하늘에 닿고있다.
그 어느 신문과 잡지를 들추어보라, 그 어느 TV나 방송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보라.
《천추에 용납 못할 반인륜적망동》, 《입대한지 3개월밖에 안되였다는 애숭이 미국사병녀석이 그런짓을 감행했다는데 아마 3년쯤 되면 로소불문하고 온 <한국>땅의 녀성들을 초토화할것》, 《인두겁을 썼다 한들 그보다 더 하겠는가.》…
수백수천개의 인터네트홈페지들, 유트브와 트위터에 실린 네티즌들의 피타는 절규에 귀를 기울여보라.
《눈물에 젖고 피에 젖고 뼈에 새겨진 수치와 분노와 절규의 나날들이 주마등처럼 흐른다. 동두천녀인삭발사건, 윤금이사건, 미선이와 효순이사건, 60대로인 성폭행사건…
아, 가련한 식민지<한국>이여, 너는 언제면 이런 수치와 모멸의 몸부림을 끝장낼텐가.
아, 비루한 <한국>의 위정자들이여, 너는 언제면 당당하게 미국과 맞장뜨며 이 원한을 씻어줄 배짱을 키울텐가.…》
《나는 불쌍하고 가련한 <대한민국 국민>, 양키놈들의 밑씻개놀음도 자청해야 하고 양키놈들이 내 누이와 동생을 강간하고 찢어죽여도 <영광>으로 여겨야 하는 지구촌의 유일무이한 <노예공국 국민>…
더이상 당할수만 없다. 더이상 울고만 있을수 없다.(전문 보기)
친미사대로 당하는 치욕과 수치
예로부터 우리 조선녀성들은 동방례의지국의 녀성으로서 고결한 품성을 자랑해왔다.그러나 외세가 판을 치는 남조선에서는 아직도 수많은 녀성들이 미제침략군에게 정조를 짓밟히고 존엄을 유린당하고있다.그속에는 10대의 애어린 소녀도 있고 황혼이 다된 백발의 늙은이도 있다.
갈수록 우심해지고있는 남조선강점 미군의 성폭행사건은 인민들의 끓어오르는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얼마전 10대의 애어린 녀학생이 미군에 의해 성폭행을 당하는 참사가 또다시 빚어졌다.폭로된것처럼 지난 9월 24일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 제2사단소속 미군사병이 경기도 동두천의 어느 한 건물에 있던 녀학생에게 달려들어 여러차례 성폭행을 가하였다.
당시 미군과 남조선경찰은 범죄자가 술에 만취된 상태에서 저지른 행위라고 변명하였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판명된데 의하면 이자는 의도적으로 새벽에 도적고양이마냥 숙소에 침입하여 녀성들의 방을 찾아다녔다.
엄중하게는 피해자의 손과 몸을 묶어놓은 상태에서 여러 시간에 걸쳐 변태적인 방법으로 성폭행을 가하고 달아났다.
이 얼마나 치떨리는 야수적만행인가.(전문 보기)
론 설 : 청년들은 우리 당의 믿음직한 전위대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의 기발을 펄펄 휘날리며 승리의 진격로를 육탄으로 열어제끼라!》
오늘 우리 청년들은 당이 제시한 이 구호를 높이 들고 조국보위와 사회주의건설을 위한 투쟁에서 청춘의 슬기와 용맹을 힘있게 떨치고있다.조선로동당대표자회이후 우리 청년들의 혁명적열의는 천백배로 높아졌다.세상에는 우리 청년들처럼 당과 수령에게 끝없이 충실하고 혁명의 년대기마다 영웅적투쟁으로 불멸의 위훈을 새겨온 청년들은 없다.
김일성조선의 창창한 미래를 내다보며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주체혁명의 새 승리를 이룩해나가려는것은 선군시대 청년들의 드팀없는 신념이며 의지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당과 수령에게 끝없이 충직한 새 세대 청년들이 있는 한 우리 혁명은 어떤 풍파와 시련도 이겨내고 반드시 승리할것입니다.》
청년들은 혁명의 계승자,미래의 주인공들이다.백두에서 개척된 우리 혁명의 명맥을 잇고 그 장래를 떠메고나갈 담당자들이 다름아닌 우리 청년들이다.(전문 보기)
《이것이야말로 새 세기를 상징하는 황홀한 풍경입니다》
절세위인들의 손길아래 전변된 황해북도 은정축산전문협동농장을 돌아보고
내 조국이 사회주의강성부흥의 령마루를 향하여 힘차게 전진하고있다.천만군민의 불굴의 정신력이 활화산처럼 분출하는 나라의 방방곡곡 이르는 곳마다에서 경이적인 사변들이 련이어 펼쳐지고있다.
격동없이 대할수 없는 이 자랑스러운 현실은 과연 어떻게 마련된것인가.우리는 그것을 백두산위인들의 거룩한 자욱이 어려있는 황해북도 은정축산전문협동농장을 돌아보며 가슴뜨겁게 느끼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수령님은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한평생을 인민의 자유와 행복을 위한 투쟁에 바치시였습니다.나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높은 뜻을 받들어 인민을 하늘처럼 믿고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려고 합니다.부강조국건설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일하는것,이것이 나의 삶의 목표이고 보람입니다.》
얼마전 은정축산전문협동농장을 찾았던 우리는 먼저 주체92(2003)년 6월 13일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오래도록 서계시였던 언덕에 올랐다.
염소1분장의 전경이 한눈에 바라보이는 언덕에 서니 드넓은 산판과 골짜기마다에 즐비하게 일떠선 창조물들을 바라보시며 하시던 경애하는 장군님의 그날의 말씀이 쟁쟁히 들려오는듯싶었다.(전문 보기)
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 대변인담화
북과 남, 해외 온 겨레의 커다란 기대와 관심속에 추진되여오던 10.4선언발표 4돐기념 민족공동행사가 남조선보수당국의 방해책동으로 하여 끝끝내 실현되지 못하였다.
다 아는바와 같이 6.15공동선언실천 북, 남, 해외측위원회는 조선반도에 조성된 첨예한 대결과 전쟁국면을 해소하고 북남공동선언의 기치밑에 민족의 화합과 자주통일의 새 국면을 열어나가려는 일념으로부터 10.4선언발표 4돐을 맞으며 민족공동으로 평화통일축전을 진행하기로 합의하고 그 실현을 위하여 적극 노력하여왔다.
그러나 남조선보수당국은 《5.24조치》니, 그 무슨 《고려》니 뭐니 하며 지난 9월 20일 민족공동행사개최를 위한 6.15북측위원회와 남측위원회 대표들의 개성실무접촉을 가로막은데 이어 행사를 한사코 방해하여 끝끝내 진행될수 없게 하였다.
이것은 민족의 화합과 통일을 바라는 겨레의 념원에 대한 용납못할 도전으로서 온 민족의 치솟는 격분을 불러일으키고있다.
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는 지난 6.15민족공동행사를 파탄시킨데 이어 10.4선언발표 4돐기념 민족공동행사를 또다시 가로막은 남조선보수당국의 책동을 용납못할 반민족적, 반통일적범죄행위로 락인하면서 이를 온 민족과 함께 준렬히 규탄한다.(전문 보기)
혁명설화 : 심장깊이 새겨주신 구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숙동무는 조국의 광복과 우리 혁명의 승리를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 싸운 열렬한 혁명가였습니다.》
혁명적대고조의 거세찬 열풍속에 끊임없는 혁신과 위훈이 창조되고있는 내 조국의 자랑찬 현실을 대할 때마다 해방후 어버이수령님의 새 조국건설로선을 높이 받들어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앞장에서 이끄시던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숭고한 모습이 어려와 가슴끓이는 우리 군대와 인민이다.
주체35(1946)년 봄 어느날이였다.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께서는 중앙녀맹청사로 가시기 위하여 한 녀성일군과 함께 거리에 나서시였다.
부강조국건설을 위한 새 생활창조의 뜨거운 열정으로 들끓고있는 거리는 온갖 꽃들이 만발하는 화창한 계절인것으로 하여 더욱 이채로왔다.
봄의 향기가 넘쳐나는 길을 걸으시면서 거리에 나붙은 구호들과 선전화들을 눈여겨보시던 김정숙동지께서는 어느 한 곳에 시선을 두신채 걸음을 멈추시였다.
거기에는 하나의 구호가 나붙어있었다.(전문 보기)
6.15공동선언실천 민족공동위원회 호소문
오늘 해내외의 온 겨레는 자주통일에 대한 커다란 희망을 안겨준 북남관계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발표 4돐을 맞이하고있다.
나라의 평화와 통일,공동번영을 위한 실천적방도들을 전면적으로 밝혀주고있는 력사적인 10.4선언은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조국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과정에 마련된 또 하나의 민족공동의 전취물이다.
그러나 오늘 10.4선언리행의 앞길에는 엄중한 장애가 가로놓여있으며 북남사이의 불신과 대결은 계속되고있다.
지금 북과 남,해외의 온 겨레는 뜨겁게 손을 잡고 통일의 대통로를 넓혀나가던 6.15시대를 돌이켜보며 이를 계승하고 더욱 발전시켜나가려는 드높은 각오와 의지에 넘쳐있다.
6.15공동선언실천 민족공동위원회는 민족의 화합과 평화,통일을 바라는 겨레의 강렬한 의사와 념원을 모아 다음과 같이 천명한다.
북남공동선언들을 존중하고 실천해나가야 한다.
북남공동선언들의 채택과 리행으로 북과 남은 불신과 대결의 불미스러운 과거를 밀어내고 서로 화해하고 협력하면서 통일을 지향해나가는 력사의 새시대를 열어놓았다.
반세기이상 끊어졌던 민족의 혈맥과 지맥이 이어지고 북남사이의 다방면적인 래왕과 접촉,회합이 활발히 진행되여 백두로부터 한나에 이르는 온 삼천리강토가 통일의 환희로 들끓었다.(전문 보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룡전과수농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룡전과수농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김기남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장인 김경희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인 장성택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들인 박도춘동지,태종수동지,조선로동당 함경남도위원회 책임비서 곽범기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박봉주동지가 동행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현지에서 함경남도농촌경리위원회 위원장 강형표동지,북청군당 책임비서 한영식동지를 비롯한 도와 군,농장의 책임일군들이 맞이하였다.
지난 5월 룡전과수농장을 현지지도하시면서 백과주렁지는 풍요한 가을날에 다시 오시겠다고 하신 약속을 잊지 않으시고 또다시 자기 농장을 찾아주신 어버이장군님을 맞이한 농장의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무한한 감격과 환희에 넘쳐있었다.(전문 보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단천항건설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단천항건설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김기남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장인 김경희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인 장성택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들인 박도춘동지,태종수동지,조선로동당 함경남도위원회 책임비서 곽범기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박봉주동지가 동행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현지에서 륙해운성 참모장 차선모동지를 비롯한 륙해운성과 단천항건설돌격대의 책임일군들이 맞이하였다.
륙해운성의 정무원들과 항만건설자들은 어버이수령님의 탄생 100돐이 되는 2012년에 단천항에서 배고동소리가 울려퍼지게 하자고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지난해 12월 현지지도말씀을 높이 받들고 한사람같이 떨쳐나 치렬한 돌격전을 벌림으로써 총공사량의 85%를 해제끼는 놀라운 기적을 창조하였다.(전문 보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단천마그네샤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단천마그네샤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김기남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장인 김경희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인 장성택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들인 박도춘동지,태종수동지,조선로동당 함경남도위원회 책임비서 곽범기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박봉주동지가 동행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현지에서 단천지구광업총국과 공장의 책임일군들이 맞이하였다.
력사적인 조선로동당대표자회 1돐을 맞으며 공장앞에 맡겨진 생산과제를 지표별로 넘쳐 수행한 단천마그네샤공장의 로동계급은 강성부흥의 대문을 앞당겨 열기 위한 투쟁에서 계속 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키고있다.(전문 보기)
천만부당한 조건부타령–조선중앙통신사 론평
(평양 10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
우리는 지금까지 6자회담재개를 위한 노력을 진지하게 기울여왔다.
6자회담은 우리만을 위한것이 아니며 따라서 우리만 노력하여 재개되는것도 아니다.
회담재개를 위해 전제조건이 필요하다면 다같이 평등하게 전제조건을 설정해야 하며 회담재개를 위한 신뢰조성이 필요하다고 해도 다같이 함께 움직여야 한다.
이렇게 하는것이 9.19공동성명에서 공약한 동시행동원칙에 전적으로 부합된다.
우리는 6자회담을 전제조건없이 재개할것을 주장하고있다.
그런데 지금 미국은 회담재개를 위해 우리만이 먼저 해야 할 일이 있는듯이 그릇된 여론을 조성하고있다.
미국대통령 오바마가 9월 21일 유엔총회 제66차회의에서 연설하면서 우리가 핵무기를 포기할 《구체적인 조치들을 취하지 않고있다.》고 하였다.
국무성 대변인,남조선주재 미국대사를 비롯한 다른 미국관리들도 저저마다 나서서 우리의 《진정성》이 아직 《불충분》하며 6자회담이 재개되자면 비핵화의지를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주어야 한다.》고 떠들고있다.(전문 보기)
사 설 : 10.4선언의 기치높이 자주통일의 새 국면을 열자
자주통일,평화번영을 위한 우리 민족의 투쟁의 앞길에 력사적인 10.4선언의 기치가 힘차게 휘날리고있다.
지금으로부터 4년전 평양에서 진행된 북남수뇌상봉에서 북남관계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이 채택되였다.10.4선언의 채택은 조국통일을 위한 우리 민족의 투쟁에 새로운 활력을 부어주고 6.15위업의 완성을 위한 리정표를 마련한 력사적사변이였다.
통일도상에서 제기되는 제반 문제들에 명백한 해답을 준 10.4선언의 채택으로 우리 민족은 실천강령을 가지고 통일위업을 신심있게 떠밀어나갈수 있게 되였다.새 세기에 들어와 6.15공동선언과 그것을 구현하기 위한 투쟁의 기치가 마련됨으로써 조국통일의 앞길에는 밝은 전망이 열리게 되였다.
해내외의 온 겨레는 지금 불타는 애국의 열정을 지니시고 조국통일위업을 힘있게 떠밀어오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경건한 마음으로 되새겨보고있다.
위대한 수령님의 유훈을 받들어 조국통일을 이룩하시려는것은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다.
민족의 대국상후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헤쳐오신 통일애국의 길은 자주통일의 굳건한 기초를 마련하기 위한 성스러운 로정이였다.(전문 보기)
북남관계개선과 평화번영의 길을 밝힌 선언
오늘은 북남관계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발표 4돐이 되는 뜻깊은 날이다.이날에 즈음하여 해내외의 온 겨레는 어버이수령님의 조국통일유훈을 실현하기 위하여 불면불휴의 로고와 심혈을 바치시는 나날에 조국과 민족앞에 쌓아올리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영구불멸할 업적을 다시금 가슴뜨겁게 되새기면서 자주통일의 기치따라 조국통일위업을 승리적으로 완성해나갈 굳은 결의를 다지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조국의 자주통일을 실현하는데서 우리 민족이 들고나가야 할 기치는 6.15북남공동선언과 10.4선언입니다.6.15북남공동선언과 10.4선언은 민족자주의 선언,민족대단결의 선언이며 조국통일의 대강입니다.》
2007년 10월 또 한차례의 력사적인 평양상봉을 통하여 북남관계발전과 조선반도의 평화,민족공동의 번영과 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방도들이 담겨진 10.4선언이 채택된것은 조국통일위업수행에서 획기적의의를 가지는 특기할 사변이였다.10.4선언은 6.15공동선언이 밝힌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을 다시금 확증하고 그 기치밑에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온 겨레가 화해와 단합,협력을 강화하면서 조국통일을 앞당겨나갈수 있는 넓은 길을 열어준 민족공동의 통일강령이다.(전문 보기)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보도 제981호
최근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이 미국과의 군사적결탁을 전례없이 강화하면서 전쟁도발책동을 더욱 로골적으로 벌리고있다.
이미 알려진바와 같이 괴뢰호전광들은 그 누구의 《위협》에 대처한다는 구실밑에 미국과 지난 9월 22일과 23일 안보정책구상회의와 확장억제정책위원회 그리고 전시작전통제권전환을 위한 실무회의를 련일 벌려놓았을뿐아니라 서해 5개섬일대에서의 련합기동훈련 및 합동훈련정상화문제, 탄도미싸일탄두중량 및 사거리연장을 위한 미싸일지침개정문제, 미국의 전략무인정찰기 《글로벌 호크》의 비무장지대상공비행문제 등 우리에 대한 군사적도발을 강화하는 실천적문제들을 모의하였다.
호전광들은 지난 8월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끝내기 바쁘게 9월에 들어와서도 남조선의 지상과 해상, 공중에서 남조선미국련합실탄사격훈련, 군수지원협력향상을 위한 해병대련합훈련, 미공군급유기에 의한 괴뢰군전투기공중급유훈련, 대잠수함훈련, 분계연선지대에서의 야외기동훈련 등 북침전쟁연습을 련이어 강행하였다.
특히 미국은 북침전쟁연습에 처음으로 신형땅크와 장갑차를 동원하고 일본주둔 미공군의 급유기를 투입하여 괴뢰군전투기에 대한 공중급유훈련을 벌렸을뿐아니라 핵항공모함 《죠지 워싱톤》호를 기함으로 하는 미해군타격집단까지 남조선에 들이밀어 괴뢰들의 북침전쟁열기를 부추기고있다.
괴뢰호전광들은 우리측 지역에 대한 《정밀타격》을 운운하면서 최신형미싸일 《스파이크 NLOS》를 끌어들여 서해 5개섬에 배비하기로 하였다.한편 공중조기경보통제기를 처음으로 도입한데 이어 각종 최신무기들과 군사장비의 개발을 떠들면서 무력증강에 열을 올리고있다.(전문 보기)
자주통일위업의 앞길을 밝혀주는 위대한 태양
오늘 남조선인민들은 탁월한 령도로 겨레의 자주통일위업을 진두에서 이끄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을 민족의 위대한 태양으로,조국통일의 구성으로 높이 우러르며 열렬히 칭송하고있다.
《우리 이남민중을 구원하고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맡아주실분은 오직 김정일장군님밖에 없다.》
《김정일장군님은 우리 민족의 존엄을 온 세상에 빛내이시는 절세의 위인이시고 조국통일의 위대한 구성이시다.》
《김정일장군님은 자주통일시대의 개척자이시다.》
《21세기의 태양 김정일장군님을 받드는 길에 자주통일이 있다.》
…
남녘하늘가에 높이 울려퍼지는 위인칭송의 메아리,바로 여기에는 희세의 위인,걸출한 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을 민족의 어버이로 높이 모시여 조국통일은 반드시 이룩된다는 남녘겨레들의 신념과 락관이 그대로 비껴있다.
남녘겨레들이 경애하는 장군님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는것은 막을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다.
고려대학교의 한 연구쎈터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여 《갈라진 우리 민족을 통일할수 있는 지도력과 인품을 지니신분이 누구라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을 제기하고 진행한 여론조사결과도 그것을 잘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론 평 : 대결광신자들의 반인륜적망동
보도된바와 같이 남조선보수당국은 문익환목사의 부인 박용길녀사의 사망과 관련한 우리의 조의표시를 훼방하는 횡포무도한 만행을 저질렀다.보수당국은 박용길녀사의 유가족과 장례위원회 관계자들이 우리와 만나는것은 《전통적인 장례례법과 정서에 맞지 않는다.》느니 뭐니 하는 얼토당토않은 궤변을 늘어놓으며 그들의 개성방문을 《불허》하는 망동을 부렸다.남조선당국의 무지막지한 폭거는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반인륜적망동이며 그 무엇으로써도 정당화될수 없는 반공화국대결책동의 산물이다.보수당국의 무례한 처사는 지금 민족의 화해와 단합,조국통일을 간절히 바라는 북과 남,해외 온 겨레의 치솟는 분노와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남조선당국에는 우리의 조의표시를 전달받기 위해 개성에 나오려던 통일의 봄길 박용길장로 겨레장 장례위원회 관계자들의 앞길을 가로막아나설 아무런 리유와 구실도 없다.남편이였던 문익환목사와 마찬가지로 박용길녀사 역시 남조선사회의 민주화와 민족의 화합,통일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쳐온 통일애국인사이다.그가 6.15공동선언실천을 위한 북,남,해외공동행사 남측준비위원회 명예대표,통일맞이 상임고문 등으로 활동하면서 민족을 위해 바친 삶은 조국통일운동사에 뚜렷이 새겨져있다.더우기 박용길녀사가 조국통일을 위한 길에서 우리와 깊은 연고관계에 있다는것은 해내외의 겨레모두가 다 알고있다.그처럼 바라던 통일의 봄을 보지 못하고 떠나간 그에게 조의표시를 하는것을 《전통적인 장례례법》에 맞지 않는다고 볼 사람은 어디에도 없다.(전문 보기)
미군의 범죄행위 규탄,범죄자에 대한 처벌 요구
남조선의 민주로동당 부대변인이 9월 29일 남조선강점 미군의 녀학생에 대한 성폭행범죄행위를 규탄하는 론평을 발표하였다.론평은 지난 24일 미군이 경기도 동두천에서 10대의 녀학생을 성폭행하는 범죄를 감행한데 대해 언급하였다.
천인공노할 미군범죄가 끊기지 않고있다고 론평은 개탄하였다.그러나 경찰당국은 응당 구속되여야 할 범죄자에 대해 아무런 처벌도 하지 않고있다고 론평은 규탄하였다.
론평은 남조선미국《행정협정》이 이 땅의 자주권과 인권을 심히 유린하고있는 불평등한 협정이라는 비난을 받는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라고 지적하였다.미군에 치외법권을 주는 불평등한 협정이 그대로 있는 한 미군의 범죄행위는 그치지 않을것이라고 론평은 밝혔다.
론평은 미군범죄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행정협정》을 전면개정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남조선의 녀성련대와 《세상을 바꾸는 민중의 힘》 준비위원회가 9월 30일 서울의 미국대사관주변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녀학생을 성폭행한 미군범죄자를 처벌할것을 요구하였다.기자회견에서는 발언들에 이어 회견문이 랑독되였다.
회견문은 경기도 동두천경찰서가 18살 난 남조선녀학생을 성폭행한 미제2사단소속 미군범죄자를 미군측에 그대로 넘겨주었다고 규탄하였다.(전문 보기)
《김일성전집》 제98권 출판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년대순에 따라 체계적으로,전면적으로 수록하는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의 총서인 《김일성전집》 제98권을 조선로동당출판사에서 출판하였다.
전집에는 위대한 수령님의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 제4권이 편집되여있다.
주체24(1935)년 2월부터 주체25(1936)년 5월까지의 기간 자주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항일무장투쟁을 중심으로 한 전반적조선혁명을 새로운 앙양에로 이끄신 경애하는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과 위인적풍모가 여기에 집대성되여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언제나 인민을 믿고 어떤 조건에서도 혁명적신념을 버리지 않으며 자주로선을 일관하게 견지하면서 광범한 반일력량을 하나로 묶어세운것은 항일혁명의 승리를 담보한 주되는 요인이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제10장 자주의 신념을 안고》에서 일제의 악랄한 민족리간책동과 좌경분자들의 무분별한 행위로 하여 조성된 위기를 타개하시고 혁명대오의 통일단결을 강화하신데 대하여 회고하시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