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만적인 철수,끝나지 않은 전쟁

주체100(2011)년 11월 7일 로동신문

최근 미집권자가 이라크전쟁의 종결을 선언하였다.그는 어느 한 장소에서 이라크주둔 미군이 올해말까지 모두 철수하며 이로써 오래동안 지속되여온 이라크전쟁을 마감짓게 되였다고 말하였다.그는 미군이 이라크에서 철수한 뒤 두 나라 관계는 《독립국가들사이의 정상적인 관계》,《강력하고 지속적인 동반자관계》로 될것이라는 소리도 하였다.

미국의 어용나팔수들이 이것을 그대로 되받아외우면서 마치 큰 사변이나 일어난것처럼 법석대고있다.이라크에서의 미군의 《공적》을 내세우는가 하면 이라크전쟁종결로 이 나라에 《평화로운 환경》이 조성되게 되였다는 여론도 내돌리고있다.

과연 사실인가.이것은 완전한 기만이다.미국이 이라크주둔 미군철수를 운운하며 그 무슨 《동반자관계》니 뭐니 하는것은 하나의 속임수에 불과하다.

미집권자의 발언이 있은 다음날 미외교당국자가 그와 상반되는 소리를 하였다.그는 이라크에서 미군이 철수한다고 하여 이 나라에 대한 미국의 《지원》이 끝난것이 아니며 앞으로도 계속될것이라고 하였다.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가 하는것은 가히 짐작할수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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