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1月 30th, 2011

사 설 : 긴장되고 동원된 태세에서 대고조진군을 힘차게 다그치자

주체100(2011)년 11월 29일 로동신문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 보도에 접한 우리 군대와 인민은 지금 반공화국대결책동에 미쳐날뛰고있는 미제와 남조선역적패당에 대한 치솟는 증오와 분노로 심장의 피를 펄펄 끓이고있다.우리는 멸적의 기세를 한순간도 늦추지 말고 원쑤들의 가슴팍에 복수의 총창을 박는 심정으로 사업과 생활을 더욱 혁명적으로,전투적으로 해나가야 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혁명적경각성을 높이고 언제나 긴장되고 동원된 태세를 견지하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적들이 무분별한 도발과 전쟁책동에 매달릴수록 만단의 전투동원준비를 갖추고 사회주의건설에서 일대 앙양을 일으키는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혁명적기질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반공화국전쟁도발소동은 긴장격화의 근원

주체100(2011)년 11월 29일 로동신문

오늘 북남관계는 돌이킬수 없는 파국적위기에 처하였으며 조선반도정세는 정치군사적대결의 극한점에 이르렀다.그러나 동족대결에 환장한 남조선호전광들은 이에는 전혀 아랑곳없이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군사적대결소동을 날로 강화하고있다.최근 괴뢰군부가 연평도사건발생 1년을 계기로 서해 5개 섬일대에서 벌려놓은 대규모적인 북침전쟁연습은 북남사이의 불신과 대결을 더욱 격화시키고 조선반도정세를 일촉즉발의 전쟁접경에로 몰아가고있다.북남관계를 개선하고 자주적평화통일의 길을 열어나가자면 남조선에서 동족을 반대하는 군사적대결소동이 당장 중지되여야 한다.

군사적대결소동은 남조선당국의 반민족적인 《대북정책》실현의 한 고리이다.

남조선의 현 집권세력은 사대매국과 동족대결을 생리로 하는 민족반역의 무리이다.우리 민족의 화해와 단합,통일이 아니라 분렬과 대결을 추구하는 남조선집권세력의 정체는 그들이 그 무슨 《비핵,개방,3 000》이라는것을 《대북정책》으로 들고나올 때 벌써 뚜렷이 드러났다.그것은 북남관계문제를 해결하자는것이 아니라 핵문제와 《개방》따위를 구실로 북남사이의 불신과 대결을 격화시키고 북침야망을 실현하기 위한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청춘의 삶을 짓밟힌 울분을 안고

주체100(2011)년 11월 29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 미국과의 《자유무역협정》체결을 반대하는 각계층 인민들의 투쟁이 날로 고조되는 속에 20대,30대의 청년들이 시위에 적극 참가하여 이목을 끌고있다.

《민중의 소리》방송은 이렇게 전하였다.

《지난 22일과 23일에 진행된 남조선미국〈자유무역협정〉반대시위에는 수천명의 2030세대(20대와 30대)들이 참가했다.집회의 주되는 참가자들은 다름아닌 2030세대였다.거리로 나선 그들은 매우 격분한 상태였다.그들은 경찰의 강경진압에도 전혀 주눅이 들지 않고 〈한나라당 해체〉,〈자유무역협정 페기〉 등을 웨쳤으며 경찰이 시민들을 련행하려 하자 오히려 달려들어 구출하기도 했다.》

남조선청년들이 반《정부》투쟁에 대대적으로 떨쳐나서고있는것은 당연하다.그들은 보수패당의 악정속에 쓰라린 인생을 체험하지 않으면 안되고있다.등록금때문에 허리가 휘고 학업을 포기해야 하며 애써 공부해도 학교를 졸업하면 실업자가 되여야 한다.참기 어려운 생활고에 시달리다 못해 자살하는 청년들은 또 그 얼마나 많은가.(전문 보기)

[Korea Info]

론 평 : 사복입은 전쟁미치광이

주체100(2011)년 11월 29일 로동신문

연평도사건발생 1년을 계기로 남조선보수패당의 북남대결소동이 절정에 달하고있다.괴뢰국무총리 김황식이 지난 23일 대전에서 그 무슨 《추모식》이라는것을 벌려놓고 용납 못할 반공화국악담을 늘어놓은것을 놓고도 그렇게 말할수 있다.역도는 연평도사건을 저들령토에 대한 그 누구의 《무차별포격만행》으로 파렴치하게 외곡하였다.이날 참배요 뭐요 하며 돌아치던 나머지 리성을 잃은 이자는 그 무슨 《단호한 대응》이니,《도발을 무력화할수 있는 확고한 국방태세확립》이니 하며 극단적인 전쟁폭언들을 마구 내뱉았다.김황식의 추태야말로 저들이 일으킨 연평도사건의 본질을 가리우고 그 무슨 《도발대비》의 간판밑에 반공화국대결소동을 더한층 강화하기 위한 파렴치한 망동이다.

연평도사건은 괴뢰들이 그 누구의 《도발》을 광고한다고 하여 본질이 달라질수 없다.남조선보수패당은 그 어떤 궤변으로써도 연평도사건의 내막을 감출수 없다.

연평도는 근거없이 얻어맞은것이 아니다.그곳은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위험천만한 군사적도발의 거점이다.사건당시만 해도 그러했다.

연평도주변 해역은 철두철미 우리 해역이다.이 세상에 자기 령토에 대고 불질을 해대는 망나니들을 너 잘한다 하고 못 본척 할 군대가 어디에 있겠는가.괴뢰들이 벌려놓은 포실탄사격훈련에 대한 우리의 대응은 자위적인것으로서 너무도 정당한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우주는 인류공동의 재부이다 – 조선중앙통신사 백서 –

주체100(2011)년 11월 29일 로동신문

인류가 유인우주비행에 성공한 때로부터 50년의 세월이 흘렀다.

오늘날 세계우주과학기술은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하였으며 인류공동의 재부인 우주의 평화적리용에 대한 나라들의 관심은 전례없이 커지고있다.

우주의 개발리용은 21세기의 세계적추세로 되였다.

지구상의 모든 나라들이 우주에로의 진출,우주개발의 권리를 당당히 행사하고있다.

그러나 나라들의 인공위성발사를 비롯한 우주개발사업을 저해하기 위하여 분별없이 행동하는 세력들도 있다.

이것은 침략과 지배의 마수를 지구에서 우주에까지 뻗치려는 횡포한 제국주의적기도이다.

조선중앙통신사는 인류의 진보와 발전을 가로막고 주권국가들의 합법적권리를 침해하는 제국주의자들의 범죄적인 우주독점책동에 국제사회의 주의를 환기시키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백서를 발표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유해발굴을 통하여 드러난 일제의 조선인강제련행범죄

주체100(2011)년 11월 29일 로동신문

싸할린은 조선동해와 오호쯔크해사이에 있는 로씨야의 섬이며 한개 주로 되여있다.이 지역의 남부는 제2차 세계대전이 종결되기 전까지 수십년동안 일제의 점령지역으로 되여있었다.20세기초에 있은 로일전쟁후 일제가 그 땅을 가로타고앉았던것이다.

바로 이 싸할린에도 일제에 대한 조선사람들의 원한이 슴배여있다.

얼마전 싸할린주에서는 일제강점시기 강제징용으로 끌려가 죽은 조선사람들의 유해 1 600여구가 발견되였다.이번에 발견된 유해들이 싸할린에서 죽은 조선인강제련행자들의 전부는 아니며 일부에 불과할뿐이다.싸할린남부지역의 공동묘지들에 대한 조사가 계속되고있다.앞으로 조선인강제련행자들의 유해는 계속 나타나게 될것이다.

보호시설도 없는 탄광이나 광산의 페갱속에 묻혀버린 사람들도 있을것이다.산판에서 넘어지는 통나무에 맞아 목숨을 잃고 락엽이나 잡관목속에 던져진 이들도 있을것이다.짐승취급을 받으며 노예처럼 일하다가 눈도 제대로 못 감고 죽은 사람들은 헤아릴수 없이 많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황해남도 과일군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주체100(2011)년 11월 28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황해남도 과일군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김정은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인민군 총참모장인 리영호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장인 김경희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인 장성택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조선인민군 총정치국 제1부국장인 김정각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들인 김경옥동지,한광상동지,조선인민군 대장들인 김원홍동지,박재경동지,현철해동지가 동행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현지에서 과일군당 책임비서,과일군농업경영위원회 위원장이 맞이하였다.

주요과일생산지의 하나인 과일군이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새롭게 꾸려지고있다.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선군시대 본보기과일생산기지로 전변된 대동강과수종합농장처럼 과일군을 새롭게 일신시키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선 군안의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많은 면적에 달하는 과수원의 토지정리를 진행하고 새 품종의 과일나무심기를 비롯한 현대화공사에서 성과를 거두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매국역적들을 심판할 견결한 의지

주체100(2011)년 11월 28일 로동신문

《한나라당》이 남조선미국《자유무역협정비준동의안》을 《국회》에서 기습적으로 날치기처리하였다는 소식에 격분을 금치 못한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은 지금 곳곳에서 초불집회들을 련이어 진행하면서 보수패당을 준렬히 단죄규탄하고있다.

지난 22일 저녁 수백명의 부산시민들은 초불집회를 열었다.참가자들은 《〈한나라당〉은 정당과 〈정부〉가 되기를 포기했다.이들을 반드시 심판하자.》고 분노의 목소리를 터치였다.

23일에는 수원의 어느 한 《한나라당》의원사무실앞에서 초불집회가 열리였다.이날 울산 성남동거리,밀양 령남루앞,대전역광장 등 도처에서 일제히 초불집회가 펼쳐졌다.

같은 날 서울광장에서는 야당들과 남조선미국《자유무역협정저지 범국민운동본부》의 주최로 1만 2 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규모적인 초불집회가 열리였다.집회참가자들은 추운 날임에도 불구하고 초불을 들고 한목소리로 보수패당을 단죄하였다.

남조선파쑈당국은 서울광장일대에 경찰 12개 중대의 1 200여명을 배치하고 강제해산명령을 내리면서 살벌한 폭압분위기를 조성하였다.하지만 참가자들은 이에 굴하지 않고 초불집회가 끝난 뒤 광화문방향으로 행진을 진행하였으며 그것을 경찰이 저지하자 다시 명동방향으로 행진을 계속하였다.경찰깡패들이 물대포까지 쏘아대며 폭압에 광분하자 격분한 시위자들은 격렬한 싸움을 벌리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은 파산을 면할수 없다

주체100(2011)년 11월 28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로씨야 이따르-따쓰통신사가 제기한 질문에 주신 대답에서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파산의 불가피성에 대하여 명백히 밝히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조미적대관계의 력사가 현실로 증명한바와 같이 미국의 그 어떤 적대행위나 침략와해책동도 우리에게는 절대로 통할수 없으며 언제나 실패를 면할수 없습니다.》

미국은 지난 조선전쟁시기 자기의 존엄을 지켜 한사람같이 일떠선 우리 인민의 영웅적기개와 불굴의 의지에 의하여 쓰디쓴 패배를 당하였으며 전후에 거듭 우리를 반대하는 군사적도발을 감행하였을 때에도 당과 수령의 두리에 굳게 뭉쳐 산악같이 일떠선 우리 군대와 인민의 단호한 대응앞에 실패를 면치 못하였다.계속되는 패배와 실패에도 불구하고 오늘까지도 대조선적대시정책에 매여달리는것은 미국이 우리 인민에 대하여 아직도 잘 모르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우리 인민은 자랑스러운 반만년민족사와 찬란한 문화를 가지고있으며 슬기롭고 용감할뿐아니라 근면하고 정의감이 강한 인민이다.우리 인민은 자기의 존엄과 민족적자존심을 그 무엇보다도 귀중히 여긴다.특히 우리 인민은 자기의 존엄과 명예를 해치려는 그 어떤 침략행위도 절대로 용납치 않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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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나라들을 위협하는 채무위기악몽

주체100(2011)년 11월 28일 로동신문

최근 에스빠냐가 리자률이 거의 7%인 50억US$의 국채를 발행하였다.국가가 돈을 빌리는 리자률이 7%계선이면 위험수준이다.국채리자률이 위험수준에로 육박하는것은 이딸리아나 프랑스도 마찬가지이다.

그리스가 구제금융지원을 받을 때의 국채리자률수준도 7%였다.에스빠냐와 이딸리아,프랑스로 말하면 유로사용국들가운데서도 다섯손가락안에 꼽히는 경제대국들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나라들이 국채리자률을 위험계선까지 높이지 않으면 안되게 된것은 무엇을 말해주는가.

그것은 유럽나라들의 채무위기가 매우 심각하게 번져지고있다는것을 시사해주고있다.

몇해전 미국에서 발생한 금융위기가 유럽으로 파급되면서 가장 큰 타격을 받은것은 그리스이다.그리스는 경제규모가 확대되자 국채발행의 방법으로 다른 나라 은행들에서 돈을 많이 꾸어쓰고있었다.미국의 부동산투기시장에 투자했던 유럽의 대규모은행들이 자금을 회수하지 못하고 파산위기에 놓이자 이 은행들에 빚을 지고있던 그리스는 엄청난 채무상환압력에 시달리게 되였다.종당에는 채무불리행을 선포하지 않으면 안되였다.그리스채무위기는 유로사용지대를 궁지에 몰아넣는 시발점으로 되였다.아일랜드,뽀르뚜갈,이딸리아가 잇달아 구제금융지원을 요청하였다.그러나 구제금융지원도,유럽나라들의 긴축정책도 위기를 극복하는데서 별로 효과를 보지 못하고있다.지난해에 이어 두차례나 구제금융자금을 받은 그리스만 놓고보아도 경제감퇴가 계속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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