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2月 14th, 2011

론 설 : 최첨단돌파전으로 더 높이 비약하자

주체100(2011)년 12월 13일 로동신문

새 세기 산업혁명의 력사적진군길에 들어선 오늘 온 나라는 창조와 건설로 세차게 들끓고있다.

최첨단돌파전이 벌어지는 우리 시대는 김일성민족의 거대한 잠재력이 총폭발되여 세계를 향해 솟구쳐오르는 대혁신,대비약의 시대이다.

남들이 한걸음 걸으면 우리는 열걸음,백걸음을 걷고 남들이 뛰면 우리는 천리마를 타고 날아서라도 기어이 세계를 앞서나가자,이것이 오늘 최첨단돌파전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의 한결같은 지향이며 투쟁기세이다.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령도따라 최첨단돌파전에 더욱 박차를 가함으로써 강성부흥의 령마루에로 더 높이 비약하며 조국과 민족의 휘황한 미래를 앞당겨나갈것이다.

                                                                            

최첨단돌파전은 지식경제시대의 절박한 요구이다.

오늘날에 와서 한 나라,한 민족이 흥하는가 망하는가 하는것은 중요하게 최첨단돌파에 달려있다.최첨단을 돌파해나가는 나라와 민족은 흥하지만 그렇지 못한 나라와 민족은 쇠퇴몰락하게 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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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제,평화옹호투쟁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주체100(2011)년 12월 13일 로동신문

세월이 흐를수록 세계 진보적인민들은 제2차 세계대전후 세계제패를 꿈꾸는 미제의 침략적정체를 발가놓으시고 새로운 반제반미투쟁의 시대를 열어놓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높이 칭송하며 가슴깊이 되새겨보고있다.

제2차 세계대전의 종결로 인류는 파시즘의 위험에서 해방되였다.그리하여 인류를 위협하는 전쟁의 검은구름이 지구상에서 사라지고 세계에는 영원한 평화가 깃들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았다.이것은 제국주의 특히 제2차 세계대전후 세계제국주의의 우두머리로 등장한 미제국주의에 대하여 너무나도 모르고있었던데로부터 나온 착각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제2차 세계대전후 미제국주의의 침략적본성을 예리하게 꿰뚫어보시고 세계면전에서 미제의 침략적정체를 낱낱이 발가놓으시여 미제에 대한 환상을 깨뜨려버리시였으며 반제반미투쟁의 새로운 시대를 개척하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원래 미국은 제국주의국가로서 력사적으로 다른 나라의 자주권을 침해하여왔습니다.세계에는 미국에 예속된 나라는 있어도 미국의 방조로 독립을 이룩한 나라는 없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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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통일보수세력은 온갖 민족적불행의 근원

주체100(2011)년 12월 13일 로동신문

올해공동사설은 《북과 남,해외의 온 민족이 힘을 합쳐 자주통일의 새 국면을 열어나가자!》라는 구호를 제기하고 온 겨레앞에 조국통일투쟁을 더욱 과감히 벌려나갈데 대한 전투적과업을 제시하였다.

우리 겨레는 올해에 공동사설의 호소따라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통일을 이룩하기 위해 힘차게 투쟁하였다.하지만 남조선집권세력은 겨레의 통일지향에는 아랑곳없이 반통일책동에 더욱 집요하고 악랄하게 매달렸다.보수패당은 우리 공화국의 대화노력에 도전하여 온 한해동안 북남대결과 파쑈폭압에 광분하면서 자주통일의 앞길에 갈수록 커다란 난관을 조성하였다.

올해의 조국통일운동은 우리 겨레에게 민족의 화해와 단합,나라의 평화와 통일을 이룩하자면 결정적으로 반통일보수세력을 반대배격하여야 한다는 교훈을 새겨주고있다.

반통일보수세력을 반대하여 투쟁하는것은 조국통일운동의 본성적요구이다.

조국통일운동은 반통일세력과의 치렬한 투쟁을 동반한다.

남조선의 반통일세력은 조국통일의 주되는 장애물이다.남조선의 력대 반역통치배들은 외세를 등에 업고 북남대결과 민족의 영구분렬을 꾀하면서 조국통일위업의 앞길에 커다란 장애를 조성하였다.민족안에 통일을 반대하는 역적무리들이 존재하고 그들의 반통일책동이 그지없이 악랄한것으로 하여 조국통일위업은 걸음걸음 시련과 난관에 부닥쳤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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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군령장의 손길아래 자라난 무적의 강군

주체100(2011)년 12월 13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을 우리 혁명무력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신 때로부터 20년이 되여온다.그 나날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밑에 우리의 혁명적무장력은 조국앞에 닥쳐온 전쟁의 위험을 쳐몰아내며 력사에 류례없는 고난의 행군,강행군의 선두에서 달려왔다.그 어떤 대적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우리 인민군대에 의하여 나라의 평화와 민족의 안녕이 수호되였다.

우리 인민군대가 세기와 세기를 이어 백전백승의 력사와 전통을 끝없이 빛내여나가고있는것은 위대한 선군령장이신 김정일동지를 우리 혁명무력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신데 있다.

선군령장의 손길아래 무적의 군대로 자라난 우리의 혁명적무장력에 대한 남녘인민들의 찬탄의 목소리들이 우리의 가슴을 세차게 울려준다.

어느해인가 서울 관악구 어느 한 집의 창문가에는 밤이 지새도록 불이 꺼질줄 몰랐다.이따금 책상을 두드리며 열변을 토하는 목소리가 주변의 정적을 깨치기도 하였다.집주인인 정치학교수와 그의 제자인 전쟁사연구원이 론문토론을 하는것이였다.

《…현대사에 제일 강하다고 볼수 있는 무적의 군대는 어느 군대인가.

그처럼 강하다고 하고 한때는 유럽의 거의 전부를 다 먹었다고 호통치던 나뽈레옹의 군대도 결국은 허수아비처럼 무너져버렸다.히틀러를 꺼꾸러뜨린 이전 쏘련의 붉은 군대도 사회주의를 지켜내지 못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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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정치추문,해체위기에 놓인 《한나라당》

주체100(2011)년 12월 13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 《한나라당》패거리에 의한 놀라운 싸이버테로사건이 발생하여 정국이 뒤흔들리고있다.얼마전에 있은 서울시장《선거》당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홈페지가 싸이버공격을 받는 사건이 일어났다.그런데 최근 그것이 《한나라당》의원인 최구식이라는자의 비서가 저질렀다는것이 드러났다.이와 관련하여 지금 온 남조선땅이 죽가마끓듯 하고있다.

구체적으로 보면 지난 서울시장《선거》가 진행되는 10월 26일 아침시간에 《선거》구위치와 《선거》참가정형 등의 자료가 올라있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홈페지가 갑작스러운 싸이버공격을 받아 여러시간 마비되였다.이로 하여 많은 사람들이 투표에 참가하는데 장애가 조성되고 경찰이 현장으로 수사관들을 급파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수사결과는 만사람을 경악케 하였다.《한나라당》 홍보기획본부장인 최구식의원의 비서가 자기 짝패들과 함께 200여대의 콤퓨터를 동원하여 《중앙선거관리위원회》홈페지를 공격한것이다.범죄자들은 서울시장《선거》에서 야권단일후보인 박원순의 승리가 예상되자 투표률이 낮아야 《한나라당》 후보인 라경원에게 유리할것으로 타산하고 젊은 층들이 투표소를 많이 찾는 출근시간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홈페지를 마비시킴으로써 투표률을 떨어뜨리려고 꾀하였다고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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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일화 : 구봉령의 새 전설

주체100(2011)년 12월 12일 로동신문

지난 10월 어느날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타신 야전차는 자강도의 여러 단위를 찾아 쉬임없이 달리고있었다.

차창으로는 잘 포장된 도로와 가을빛 짙어가는 수려한 산발,길섶에 줄지어 핀 코스모스꽃들이 비쳐들었다.

자강땅의 유정한 정경을 바라보시며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구봉령가족소대원들이 잘 있는지 모르겠다고 조용히 외우시였다.

순간 일군들의 가슴은 이름할수 없는 격정에 휩싸였다.

끊임없는 강행군길에 그이께서 만나주신 최첨단돌파전의 선구자,실력가형의 일군들이 얼마나 많은가.새 세기 산업혁명의 탄생을 노래하는 자강도의 현실을 한시바삐 보고싶으신듯 이날도 어서빨리 어느 한 공장으로 떠나자고 재촉하신 장군님이시였다.

그런데 오래전에 만나본 평범한 도로관리원일가의 안부를 물으시니 일군들은 선뜻 무슨 말씀부터 올려야 할지 몰라 잠시 머뭇거리였다.이때 동행한 한 일군이 구봉령가족소대원들이 위대한 장군님께서 자강도를 찾으실 때마다 령길에서 눈물을 흘리며 그리워한 사실을 말씀드리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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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침전쟁책동을 짓부시는것은 초미의 과제

주체100(2011)년 12월 12일 로동신문

외세와 야합한 괴뢰호전광들의 북침전쟁도발소동이 날을 따라 더욱 악랄해지고있다.그로 말미암아 지금 북남관계는 돌이킬수 없는 파국적상황에 처하고 조선반도정세는 정치군사적대결의 극한점에 이르고있다.남조선보수당국의 무분별한 전쟁도발책동을 단호히 짓부셔버리는것은 초미의 민족적과제로 제기되고있다.

얼마전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는 연평도사건발생 1년을 계기로 괴뢰군부호전광들이 서해 5개 섬일대에서 대규모적인 반공화국전쟁연습소동을 벌려놓은것과 관련하여 적들이 감히 도발한다면 연평도의 불바다가 청와대의 불바다로,역적패당의 본거지를 송두리채 없애버리는 불바다로 타번지게 되리라는것을 단호히 경고하였다.이것은 도발자들을 무자비하게 징벌하여 조선반도에서 전쟁의 근원을 뿌리빼고 공고한 평화를 이룩하려는 우리 혁명적무장력의 철의 의지를 천명한것으로서 지극히 정당하다.최고사령부 보도에 접한 우리 군대와 인민은 지금 만장약된 원쑤격멸의 의지를 안고 결전진입태세에 있다.조성된 엄중한 사태는 해내외의 온 겨레가 반전평화수호의 기치를 높이 들고 남조선호전광들의 북침전쟁도발책동을 짓부시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설것을 절박하게 요구하고있다.

북침전쟁책동을 반대하여 견결히 투쟁하는것은 나라의 평화와 민족의 운명을 지키기 위한 사활적과제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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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불순한 기도가 어린 언론쿠데타

주체100(2011)년 12월 12일 로동신문

최근 남조선에서 괴뢰당국에 의한 보수언론들의 방송독점화가 추진되고있다.

지난 12월 1일부터 남조선에서 4개의 신문사들이 당국의 특혜를 받아 유선TV방송을 개시한것이 그 대표적실례이다.

이 신문들은 신통히도 지금까지 현 집권세력의 반역정책들을 극구 비호하고 자주,민주,통일을 위한 인민들의 투쟁을 악랄하게 비난해온 《조선일보》,《중앙일보》,《동아일보》를 비롯한 극우보수언론들이다.

독재권력의 시녀가 되여 사회의 반동화,파쑈화를 다그치는데 앞장서온 이 보수언론들이 당국의 특혜를 받아 유선TV방송에까지 손을 뻗친것은 별로 놀라운 일이 아니다.남조선당국의 이번 망동은 극우보수언론들을 내세워 진보언론들을 질식시키고 여론을 오도함으로써 민심의 항거를 가로막고 극도의 통치위기를 모면해보려는 불순한 기도의 산물이다.

파쑈독재를 생존방식으로 삼고있는 남조선보수패당에게 있어서 진보언론들을 말살하기 위한 언론장악은 《정권》유지를 위한 주요수단의 하나로 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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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는 그 어떤 위협공갈도 통하지 않는다

주체100(2011)년 12월 12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만일 우리가 제국주의자들의 공갈에 못 이겨 그들과 타협하고 그들에게 양보한다면 적들은 우리를 와해시키며 먹어보려고 계속 못되게 놀것입니다.반대로 우리가 제국주의자들의 위협공갈을 두려워하지 않고 그를 용감히 물리치면서 싸워나간다면 원쑤들은 함부로 덤벼들지 못할것입니다.》

자주,평화,친선은 인류의 한결같은 지향이다.올해에 미행정부는 인류의 이러한 지향을 받아들여 우리와의 관계개선의 움직임을 보여야 할것이였다.이렇게 하는것은 미국을 위해서도,국제관계발전을 위해서도 좋은것이였다.그러나 미행정부는 이미 파산당한 대조선적대시정책을 또다시 들고나오면서 조미관계개선의 길을 가로막고 정세를 극도로 악화시켰다.

올해는 미국이 우리 공화국을 고립압살하려고 그 어느때보다도 집요하고 악랄하게 책동하여온 해로 특징지어진다.미호전세력들은 우리의 《선핵포기문제》를 론의하지 않고서는 《대화를 전진시키기 힘들것》이라고 떠들었다.여기에는 음흉한 속심이 깔려있었다.

우선 우리의 《선핵포기문제》를 조미관계의 현안문제로 전면에 내세워 우리와의 대화를 복잡한 상황으로 끌고가며 그것을 언질로 시간을 무한정 끌면서 군사적대결을 계속 유지격화시키자는것이였다.또한 우리의 전쟁억제력을 약화시키고 임의의 순간에 손쉽게 먹어치우기 위한 조건을 마련하자는것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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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과 발전의 리정표를 마련한 22개의 문건

주체100(2011)년 12월 12일 로동신문

지난 2일 베네수엘라의 수도 까라까스에서 열린 라틴아메리카 및 까리브지역 국가수뇌자회의가 성과적으로 막을 내렸다.이틀간에 걸쳐 진행된 회의에서는 모든 회의참가자들의 찬성하에 22개의 문건이 채택되였다.

이 문건들이 승인됨으로써 라틴아메리카 및 까리브국가공동체가 정식 창설되였으며 이 지역은 보다 새로운 발전의 길에 들어서게 되였다.

공동체는 33개의 라틴아메리카 및 까리브지역 나라들을 성원국으로 하고있다.

공동체창설은 미국을 비롯한 지배주의세력의 간섭과 전횡을 배격하고 지역의 통합과 발전을 다그치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된다.

베네수엘라대통령은 회의에서 연설하면서 공동체창설이 가지는 의의에 대해 라틴아메리카 및 까리브지역의 발전을 이룩하고 자주적인 정책을 실현하는데서 하나의 리정표로 된다고 말하였다.

공동체창설은 이 지역 나라 인민들의 줄기찬 투쟁과정에 이룩된 자랑찬 결실이다.

라틴아메리카 및 까리브지역 나라들은 오랜 기간에 걸치는 미국의 끈질긴 압력과 간섭을 받아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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