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月 13th, 2012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특별보도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우리 당과 혁명의 영원한 령도자로 높이 우러러모시고 어버이장군님의 성스러운 혁명생애와 불멸의 혁명업적을 길이 빛내이며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계승완성해나가려는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인민들의 한결같은 념원과 간절한 요청을 반영하여 다음과 같이 결정하였음을 엄숙히 공표한다.
1.주체의 최고성지인 금수산기념궁전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생전의 모습으로 모신다.
2.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을 정중히 건립할것이다.
3.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탄생하신 민족최대의 명절인 2월 16일을 광명성절로
제정한다.
4.전국각지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을 정중히 모시고 영생탑을 건립할것이다.(전문 보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께서 인민군대가 맡고있는 여러 건설대상들을 시찰하시였다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시며 우리 당과 국가,군대의 최고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인민군군인들이 맡고있는 평양민속공원,영웅거리고기상점을 비롯한 여러 건설대상들을 시찰하시였다.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를 현지에서 건설에 동원된 군부대의 지휘관들이 맞이하였다.
맵짠 추위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건설장을 찾아오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를 맞이한 군인건설자들의 가슴은 뜨거운 격정에 휩싸여있었다.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100돐과 어버이장군님의 탄생 70돐을 선군대고조의 승리의 포성이 울리는 크나큰 경사로 가장 성대하게,가장 의의깊게 맞이하기 위해 산악같이 떨쳐나선 우리 군대와 인민들의 불굴의 정신력과 뜨거운 충정에 의해 온 나라 이르는 곳마다에서는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과 혁신이 창조되고있다.
특히 강성국가건설의 주요전구마다에서 《단숨에》의 기상을 높이 떨치며 불가능을 모르는 영웅적조선인민군의 돌격속도,일당백속도로 천년,만년이 가도 지워지지 않는 빛나는 위훈을 창조할데 대한 새해공동사설을 피끓는 심장마다에 새겨안은 인민군군인들은 맡겨진 대상건설을 제기일에 무조건 끝내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고있다.(전문 보기)
정 론 : 발이 닳도록 인민들속으로
피눈물을 씻으며 조국은 큰걸음을 내짚었다.
어버이수령님의 탄생 100돐을 맞는 이 력사의 해에 우리가 내세운 희망의 목표들은 얼마나 높은가.우리가 안고있는 일감들은 또 얼마나 많은가.
위대한 장군님께서 인민을 위하여 구상하고 펼쳐주신 통이 큰 작전들이 우리앞에 있다.4월의 광장을 보무당당히 지나 더 힘차게 걸어가야 할 투쟁의 천만리가 뻗어있다.
천만의 대오가 심장의 피 끓이며 일떠선 이 시각 향도의 우리 당은 무엇을 높이 추켜들었으며 우리 군대와 인민의 발걸음은 어찌하여 그리도 신심드높은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인민대중과 혼연일체를 이루는것은 인민대중을 위하여 투쟁하며 인민대중에 의거하여 활동하는 로동계급의 당의 본성적요구입니다.》
일군들과 인민들이 한전호에 있다.
2.8직동청년탄광의 지하막장,보이지 않는 땅속의 이 격렬한 전투장에 서면 뜨거운 숨결에 가슴이 젖어든다.(전문 보기)
조선외무성 대변인 미국에 신뢰조성의지가 있는지 지켜볼것이라고 강조
(평양 1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대변인은 미국의 식량지원문제와 관련하여 11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최근 일부 세력들이 미국의 대조선식량지원문제를 둘러싼 현 상황을 제멋대로 외곡하여 불순한 여론을 내돌리고있다.
간과할수 없는것은 적대세력들이 마치 우리가 대국상을 당한 어려움으로부터 식량을 달라고 손을 내민듯이 고약한 험담을 퍼뜨리고있는것이다.
현재 조미사이에 론의되고있는 식량지원문제는 원래 2011년 초에 미국이 3년전에 공약했던 50만t중에서 미달된 33만t을 마저 제공하는 문제로 발단되였다.
처음에 미국은 식량지원이 인도주의적문제로서 정치와 무관하다고 주장하였다.
그러다가 2011년 7월에 시작된 조미고위급회담에서 미국이 요구한 우라니움농축림시중지를 비롯한 신뢰구축조치들을 우리가 취하는 경우 미국도 제재림시중지 등 신뢰조성을 위한 조치들을 토의하는 동시에 식량제공조치도 취하겠다고 그들스스로가 정치화하여 제안한것이다.(전문 보기)
미제침략군을 남조선에서 하루빨리 철수시켜야 한다
새해에 즈음하여 발표된 《로동신문》,《조선인민군》,《청년전위》 공동사설은 조선반도평화보장의 기본장애물인 미제침략군을 남조선에서 철수시켜야 한다는데 대하여 천명하였다.
이것은 조선반도평화보장문제를 해결하려는 우리 공화국의 일관한 립장을 반영한것이다.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에 모든 힘을 집중하고있는 오늘 우리 공화국과 인민에게 있어서 가장 절실히 요구되는것은 안정되고 평화로운 환경이다.
그런데 유감스럽게도 조선반도에는 아직도 공고하고 항구적인 평화보장체계가 마련되지 못하고있다.
조선반도에서 전쟁을 막고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기 위하여서는 조미사이의 불안정한 정전상태를 하루빨리 끝장내고 항구적인 평화보장체계를 수립하는것이 급선무이다.
조선반도에 평화보장체계가 수립되여야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전이 보장될수 있고 나아가서 세계의 평화와 안전도 수호될수 있다.조미가 방대한 무력을 동원하여 서로 팽팽히 맞서고있는 상태에서는 언제 가도 상대방에 대한 불신을 가실수 없다.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꾸면 조미사이에 신뢰조성이 이루어질수 있고 호상존중과 평등의 원칙에 기초한 관계개선에로 나아갈수 있다.(전문 보기)
끝나지 않은 과거,오명밖에 없다–조선중앙통신사 론평
(평양 1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
일본군위안부범죄에 대한 일본의 공식사죄와 배상을 요구하는 움직임이 세계적범위로 확대되고있다.
미국,도이췰란드,카나다,이딸리아를 비롯한 9개 나라와 지역의 40여개 도시에서 련대활동들이 련이어 전개되였다.
남조선의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의 주최로 1992년 1월 8일부터 매주 서울의 일본대사관앞에서 진행된 수요집회가 1 000여차에 이르렀다. 얼마전에는 남조선 각계층인민들의 한결같은 주장속에 평화비도 세워졌다.
평화비에는 과거 일본군의 성노예로 끌려가 유린당한 조선녀성들의 피맺힌 한이 어려있다.
그러나 일본은 일본군위안부범죄와 관련한 국제사회의 분위기에는 아랑곳없이 평화비철거를 떠드는 철면피한 망동까지 부리고있다.
일본은 40여년간에 걸치는 우리 나라에 대한 식민지통치기간 력사상 류례가 없는 가장 악랄한 반인륜적범죄들을 감행하였다.(전문 보기)
론 설 : 공동구호는 2012년의 위대한 승리를 위한 전투적기치
우리 당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00돐에 즈음하여 당중앙위원회,당중앙군사위원회 공동구호를 발표하였다.이것은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유훈을 받들어 2012년을 강성부흥의 전성기가 펼쳐지는 자랑찬 승리의 해로 빛내이려는 우리 당의 드팀없는 신념의 과시이다.
어버이수령님의 탄생 100돐이 되는 올해에 강성국가의 대문을 열어제끼는것은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이다.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2012년의 자랑찬 승리를 안아오시기 위하여 초인간적인 정력으로 천만군민의 총공격전을 진두에서 이끌어오시였다.위대한 장군님의 마음속에는 언제나 2012년이 있었다.2012년을 번영의 해로 빛내이는것은 경애하는 장군님의 유훈을 강령적지침으로 받들어나가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철석의 신념을 과시하고 강성국가건설을 전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으로 된다.여기로부터 우리 당은 필승의 신념과 혁명적기백이 넘치는 공동구호를 제시하였다.
공동구호의 기본정신은 전당,전군,전민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따라 슬픔을 천백배의 힘과 용기로 바꾸어 나라의 정치군사력을 백방으로 강화하며 혁명적대고조의 불길을 더욱 거세차게 지펴올림으로써 2012년을 우리 혁명의 확고부동한 계승성과 불패성을 만방에 떨치는 위대한 승리의 해,강성국가의 대문을 열어제끼는 자랑찬 부흥의 해로 빛내이자는것이다.(전문 보기)
민족사와 더불어 영원불멸할 선군령도업적
김일성조선의 새로운 100년대가 시작되는 새해의 첫날 하나의 보도가 온 세계를 들끓게 하였다.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께서 새해에 즈음하여 오중흡7련대칭호를 수여받은 조선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을 방문하시고 인민군장병들을 축하하신 뜻깊은 소식이였다.
이 소식에 접하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사상과 령도,풍모에 있어서 위대한 김정일장군님 그대로이시라는것을 세계는 깊이 절감하고있다.
크나큰 민족적긍지감을 안고 또 한분의 선군태양을 우러르는 우리 겨레의 가슴마다에 민족의 어버이이시며 조국통일의 구성이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이 더욱 뜨겁게 굽이치고있다.
지금 이 시각 우리의 천만군민은 더더욱 절감하며 깨닫고있다.력사의 모진 시련과 광풍속에서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어찌하여 선군의 기치를 높이 추켜드시였으며 그 기폭을 불길마냥 휘날리시며 넘고넘으신 험산준령의 그 굽이굽이마다에 얼마나 위대한 조국애와 민족애가 력력히 새겨져있는가를.
분렬사상 처음으로 열리게 되였던 북남최고위급회담을 앞둔 시기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잃은 크나큰 슬픔으로 온 겨레가 목놓아울던 그때 우리 장군님께서 피눈물을 삼키시며 일군들에게 하신 말씀이 다시금 우리의 귀전에 울려온다.(전문 보기)
론 설 : 혁명적신념은 자주위업승리의 담보
지금 국제정세는 복잡하다.인류자주위업에 대한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의 책동이 전례없이 악랄해지고있다.
혁명의 길은 어렵고 간고하며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은 대를 이어 계속되는 장기적인 위업이다.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을 위한 투쟁은 말그대로 입에 칼을 물고 달려드는 계급적원쑤들과의 피어린 투쟁이다.날카롭게 벌어지는 온갖 원쑤들과의 투쟁에서 승리하자면 자기의 신념을 더욱 굳게 다져야 한다.
굳센 신념만이 오늘의 난관을 뚫고 자주위업의 종국적승리를 이룩할수 있다.
신념은 자기 위업의 정당성에 대한 믿음이며 그것을 끝까지 관철하려는 굳은 각오이다.혁명하는 인민들이 꺾이면 꺾일지언정 굽히지 않는 굳은 신념을 지녀야 준엄한 혁명의 시련을 이겨낼수 있으며 최후승리의 날까지 굳세게 싸워나갈수 있다.
신념으로 하는것이 혁명이며 어려운 난관과 시련을 뚫고나가는것이 혁명투쟁이다.신념이 없으면 혁명을 할수 없으며 시련을 이겨낼수 없다.
혁명적신념은 난관을 맞받아나가는 철의 담력과 불굴의 의지,무비의 용감성과 희생성을 발휘하는 사상정신적원천이며 혁명승리의 위력한 무기이다.자주위업의 승리에 대한 드놀지 않는 신념을 간직할 때 아무리 강한 적도 두려워하지 않고 어떤 시련과 고난속에서도 동요없이 혁명적락관과 신심에 넘쳐 싸울수 있다.(전문 보기)
론 평 : 거덜이 난 일본의 평화원칙
지난해 12월말 일본정부가 《무기수출3원칙》에 끝내 수술칼을 댔다.일본은 이 원칙을 뜯어고쳐 다른 나라들과 방위장비품들을 공동개발하거나 해외에로 이전한다는것을 결정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일본의 야당들은 헌법의 평화원칙과 정신을 짓밟는 행위이며 자민당정권도 감히 하지 못한짓을 민주당정권이 하였다고 하면서 강한 분노를 표시하고있다.
바빠맞은 현 민주당정권은 《무기수출3원칙》을 완화한것이라느니,평화원칙과 리념은 바꾸지 않겠다느니 하고 횡설수설하고있다.
그러나 그것은 한갖 변명이며 기만술책이다.
일본정부가 이번에 단행한 《무기수출3원칙》에 대한 대수술은 완화가 아니다.그 원칙자체를 완전히 없애버린것이나 같다.
《무기수출3원칙》은 일본정부가 자기 나라에서 제조 또는 개발한 무기나 그 관련기술의 해외이전을 금지한다는것을 규정한것이다.그런데 현 민주당정권은 이번에 그 금지원칙을 뜯어고쳐 무기수출을 허용해놓았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