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0月 26th, 2012

사 설 : 1970년대의 시대정신이 온 나라에 차넘치게 하자

주체101(2012)년 10월 25일 로동신문

우리 당은 천만군민의 사상정신력을 백승의 무기로 틀어쥐고 전진하는 혁명적당이다.오늘 우리 당은 전체 인민이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혁명의 북소리를 높이 울리던 1970년대의 시대정신으로 살며 투쟁할것을 요구하고있다.

위대한 김 정 일동지를 높이 모시고 로동당시대의 일대 전성기를 펼친 1970년대의 시대정신은 김 일 성민족의 정신력발전에서 분수령을 이루는 고귀한 사상정신적재보이다.이 정신은 오늘도 무궁무진한 생명력과 견인력을 가지고 사람들을 새로운 비약과 혁신의 길로 고무추동하고있다.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1970년대에 높이 발휘된 불타는 충정과 창조의 열정으로 심장의 피를 끓이며 김 일 성,김 정 일조선의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해인 올해를 자랑찬 승리의 해로 빛내여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 정 일동지의 령도밑에 온 사회를 김 일 성주의화하기 위한 투쟁속에서 정치와 군사,경제와 문화를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로동당시대의 대전성기가 펼쳐지게 되였다.》

위대한 시대에는 위대한 시대정신이 있다.

1970년대는 우리 당과 혁명의 력사에서 주체혁명위업의 성스러운 계승의 년대로 찬연히 빛나고있다.이 년대에 우리 일군들과 인민들은 위대한 김 정 일동지와 하나의 사상과 뜻,혈연의 정으로 일심동체를 이루고 가장 숭고하고 혁명적인 시대정신을 창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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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민지원군렬사릉원 준공

주체101(2012)년 10월 25일 로동신문

             201210250404

개건되여 준공된 중국인민지원군렬사릉원

 

중국인민지원군 조선전선참전 62돐에 즈음하여 평안남도 회창군에 있는 중국인민지원군렬사묘가 중국인민지원군렬사릉원으로 개건되여 준공되였다.

이곳에는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제국주의련합세력을 반대하여 영웅적으로 싸우다가 전사한 모안영동지를 비롯한 중국인민지원군 렬사들의 유해가 안치되여있다.

위대한 김 정 일동지의 유훈과 경애하는 김 정 은원수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군과 련관단위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력사주의원칙을 지키면서 렬사묘를 잘 복원하였다.

준공식이 24일에 진행되였다.

렬사릉원에는 조선인민군 명예위병대가 정렬해있었다.

조중친선협회 중앙위원회 위원장인 최창식보건상,김성남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강표영 인민무력부 부부장,김형준 외무성 부상,리강희 도시경영성 부상,김길수 평안남도인민위원회 부위원장,관계부문 일군들,근로자들이 준공식에 참가하였다.

류홍재 주조 중화인민공화국 특명전권대사와 대사관성원들,두옥패부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중국민정부대표단,부서기 리수민을 단장으로 하는 중국공산당 료녕성 단동시위원회대표단이 여기에 참가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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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설 : 우리 수령님의 한없이 고결한 위인적풍모

주체101(2012)년 10월 25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님은 사상과 령도에서도 제일이시고 쌓으신 업적에서도 제일이실뿐아니라 지니신 풍모에서도 제일이신 불세출의 위인이시다.우리 수령님의 위인적풍모는 이 세상 그 어느 정치가나 위인도 지녀본적이 없는 최상의 풍모이다.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 일 성동지는 한없이 고결한 풍모를 지니신 위대한 혁명가,위대한 인간이시다.》

수령의 위인적풍모는 혁명하는 인민의 숭고한 귀감으로 된다.위대한 수령은 뜨거운 인간애와 고매한 덕망을 지닌것으로 하여 인민들로부터 다함없는 신뢰와 존경을 받게 된다.

위대한 수령님은 10대의 어리신 나이로부터 80고령에 이르는 오랜 세월 불굴의 신념과 강철의 의지,뜨거운 사랑으로 우리 혁명을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오신 걸출한 위인이시였다.일찌기 포평나루터에서 조선이 독립하지 않으면 다시 돌아오지 않으리라는 력사의 맹세를 다지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선혁명의 첫 기슭에서 높이 드신 기치는 자기 운명의 주인은 자기자신이라는 주체의 붉은기였으며 한생토록 간직하신 좌우명은 이민위천의 사상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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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장학회》의 흑막

주체101(2012)년 10월 25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 최근 물망에 오른 《정수장학회》의 주식판매가 비밀리에 추진된 사실이 드러나 커다란 물의가 일어나고있다.얼마전 《정수장학회》 리사장이라는자는 《MBC》방송회사의 기획홍보본부장 등과 비밀리에 만났다.이자들은 《정수장학회》가 보유하고있는 《MBC》방송회사의 주식 30%와 《부산일보》의 주식 100% 를 팔아버리고 거기에서 나오는 막대한 돈으로 부산,경상남도일대에서 학생들의 《등록금지원》 등의 놀음을 벌려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새누리당》의 인기를 올리려 하였다.이 사실이 폭로되자 남조선 각계는 부글부글 끓기 시작했다.야당들은 《정수장학회》가 불법《선거》운동을 하고있다고 비난하면서 그에 대한 《국정조사》를 요구해나섰다.보수패당이 《유신》독재자가 강탈한 《정수장학회》의 재산을 팔아 불리한 처지를 돌려세우려 한것은 완전한 불법행위라는것이 남조선 각계의 주장이다.

《정수장학회》로 말하면 지난 1962년 《유신》독재자가 《중앙정보부》깡패들을 시켜 전 《부산일보》 사장 김지태가 운영해오던 《부일장학회》를 강압적으로 빼앗아 제것으로 만든것이다.

1961년 군사쿠데타로 《정권》을 탈취할 계획을 세운 박정희역도는 당시 김지태를 통해 거기에 필요한 자금을 해결하려 하였다.그것이 실현되지 못하게 되자 앙심을 품은 역도는 《5.16군사쿠데타》이후 김지태에게 부정축재자의 죄명을 씌우고 그가 5억여원에 달하는 벌금을 내도록 압력을 가하였다.한편 김지태를 감금한 《중앙정보부》패거리들은 그에게 모진 정신육체적고통을 가하면서 《부일장학회》 등을 《헌납》한다는 문서에 도장을 찍도록 위협공갈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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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푸르청청할 조중친선

주체101(2012)년 10월 25일 로동신문

조중친선의 력사는 두 나라 인민이 숭고한 국제주의와 전투적우의로 시련과 난관을 함께 헤치며 창조하고 빛나게 아로새겨온 력사이다.그 갈피에는 1950년대 조선전쟁에 참가하여 청춘과 생명도 서슴없이 바쳐 용감히 싸운 중국인민지원군 렬사들의 영웅적위훈도 뚜렷이 새겨져있다.

중국인민지원군이 지난 조선전쟁에 참가한지 62돐이 되는 오늘 우리 군대와 인민은 중국인민해방군과 인민에게 뜨거운 형제적인사를 보내고있다.아울러 조선전쟁에 참가하였던 전체 중국인민지원군 렬사들에게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고있다.

중국인민지원군은 우리 군대와 인민이 조국해방전쟁의 가장 어려운 난국을 헤쳐나가던 시기에 조선전쟁에 참가하였다.조선전쟁을 도발한지 불과 얼마 안되여 우리 나라의 남쪽끝의 좁은 지역으로 밀리웠던 미제는 전쟁형세를 역전시켜보려고 숱한 추종국가군대와 방대한 무장장비를 동원하여 새로운 군사적공세를 감행해나섰다.우리 공화국앞에는 준엄한 시련의 시기가 닥쳐왔다.

이 어려운 시기에 중국인민지원군이 조선전선으로 달려나왔다.

당시 국내혁명전쟁에서 승리하고 중화인민공화국을 세운지 얼마 안되는 중국인민앞에도 복잡하고 어려운 일이 수많이 제기되였다.하지만 중국당과 정부는 항미원조보가위국의 구호밑에 중국인민의 우수한 아들딸들로 지원군을 조직하여 조선전선에 내보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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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허물부터 씻어야 한다

주체101(2012)년 10월 25일 로동신문

제국주의자들의 《인권》공세가 여느때없이 광란적으로 벌어지고있다.

그 누가 부여하지도 않은 《국제인권재판관》행세를 하면서 기회가 있을 때마다 다른 나라들의 《인권》을 운운하며 가소롭게 놀아대는 제국주의자들의 비렬한 추태는 주권국가들에 대한 로골적인 내정간섭이며 인권에 대한 우롱이고 모독이다.

인권문제에 있어서 국제적으로 마땅히 저주와 규탄을 받아야 할 기본대상은 다름아닌 미국이다.

인권은 인간의 자주적권리이다.다시말하여 정치,경제,문화를 비롯한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인민들이 행사하여야 할 권리가 바로 인권이다. 반동적이며 반인민적인 사회제도하에서 참다운 인권이란 생각조차 할수 없다.

미국은 세계적으로 가장 심각한 인권문제를 안고있는 인권후진국으로서 입이 열개라도 남의 인권에 대해 말할 자격과 체면이 없는 나라이다.

미국에서 근로대중은 초보적인 생존권마저 보장받지 못하고있다.그들은 오늘날 경제위기의 희생물이 되여 더욱더 비참한 처지에 굴러떨어지고있다.미국에서는 수천만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빈궁선이하에서 하루하루를 죽지 못해 살아가고있다.미국인구조사국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말 전국적으로 빈궁선이하에서 고통스럽게 사는 사람들의 수는 4 910만명에 달하였다.캘리포니아주의 로스안젤스시에서 매일 5만명이상이 한지에서 새날을 맞고있다는 사실은 미국의 한심한 인권실태를 그대로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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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전설 : 천기를 내다보신 위인

주체101(2012)년 10월 24일 로동신문

한평생을 오로지 조국과 인민을 위한 성스러운 위업에 바치신 어버이수령님의 혁명력사의 갈피마다에 만사람을 격동시키는 전설같은 이야기들이 얼마나 많이 수놓아져있는것인가.

어버이수령님께서 천리혜안의 예지와 과학적통찰력으로 횡포한 자연의 조화를 미리 내다보시고 벼가을을 앞당기도록 하신 사실도 그 하많은 이야기들중의 하나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 정 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위대하다는 말만 가지고서는 우리 수령님의 위대성을 다 표현할수 없습니다.우리 수령님은 하늘이 낸분이시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어느해 9월이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나라의 중대사를 돌보시는 바쁘신 가운데서도 청산벌을 찾으시고 농사작황을 료해하시였다.

가을바람에 옷자락을 날리시며 구수한 낟알향기 한껏 풍기는 논벌을 이윽토록 바라보시는 어버이수령님의 안광에는 밝은 미소가 어려있었다.

그때였다.농장일군들로부터 정당 예상수확고며 농사가 잘된 요인에 대하여 하나하나 알아보시던 어버이수령님께서 느닷없이 이제는 벼가을을 서둘러야겠다고 말씀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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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설 : 오늘의 총돌격전의 승리를 위한 전투적기치

주체101(2012)년 10월 24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군대와 인민은 위대한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혁명의 북소리,속도전의 진공나팔소리 높이 울리던 1970년대처럼 올해전투를 승리적으로 결속하기 위한 과감한 총돌격전을 힘차게 벌리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 일 성동지의 탄생 100돐에 즈음하여 발표된 당중앙위원회,당중앙군사위원회 공동구호에서는 경제강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서 결정적전환을 일으키는것을 중요한 전투적과업의 하나로 제시하였다.

공동구호는 오늘의 총돌격전에서 튼튼히 틀어쥐고나가야 할 투쟁과 전진의 기치이다.당이 벽을 울리면 한사람같이 떨쳐일어나 강산을 진감시키는 우리 군민의 불굴의 투쟁정신은 공동구호에서 제시된 전투적과업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서 남김없이 과시되여야 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 정 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의 과업은 방대하고 우리의 투쟁은 매우 어렵지만 위대한 당의 령도가 있고 당에 무한히 충실한 혁명적인 군대와 인민이 있는 이상 우리는 반드시 승리할것입니다.》

공동구호는 인민생활을 향상시켜나가기 위한 총돌격의 구령이다.

인민들의 식량문제,먹는 문제,소비품문제를 원만히 해결하는것은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선차적인 요구로 나서고있다.오늘의 총진군에서 주공전선은 경공업과 농업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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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역통치를 종식시켜야 한다

주체101(2012)년 10월 24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 보수《정권》말기가 되여옴에 따라 북남관계를 파국에로 몰아넣은 리명박역적패당에 대한 분노의 함성이 더욱 높아가고있다.

5년전 남조선의 리성있는 사람들은 보수패당이 집권하면 6.15가 날아나고 전쟁밖에 일어날것이 없다는것을 경고하였었다.그것이 억측이 아니라는것을 현실이 증명해주고있다.

오늘 북남관계는 돌이킬수 없는 총체적파국상태에 빠지였다.그 어떤 대화도 협력도 없으며 북남삼천리에 높이 울리던 《우리는 하나다!》의 함성도 이제는 들을수 없다.조선반도에 존재하고있는것은 오직 핵전쟁위험뿐이다.5년전과 지금의 현실은 너무도 판이하다.남조선인민들은 민심을 기만우롱하는데 이골이 난 정상배에게 속아 항시적인 전쟁위험을 당하지 않으면 안되는 비극적현실앞에 격분을 금치 못하면서 역적무리를 준렬히 단죄규탄하고있다.

리명박역도가 어떤 극악한 친미사대분자,대결미치광이인가 하는것은 이제는 더 론할 여지도 없이 명백해졌다.

역적패당은 집권후 《외세우선》론을 제창하면서 미국과의 《동맹강화》를 최우선과제로 내세우고 상전의 비위를 맞추는 일이라면 나라와 민족의 리익과 인민들의 생존권을 팔아먹는 일도 서슴지 않았다.민족공조를 외면하고 외세와의 공조에 열을 올리는 리명박패당의 반민족적망동은 그대로 북남관계파국에로 이어졌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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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비굴한 처사에 무엇이 깔려있는가

주체101(2012)년 10월 24일 로동신문

얼마전 오끼나와에 배비된 미군의 신형수송기 《MV-22 오스프레이》가 첫 비행훈련을 진행하였다.이를 두고 일본각지에서는 비난과 규탄의 목소리가 세차게 울려나오고있다.

현재 오끼나와현의 후덴마비행장출입구앞에서는 미군의 신형수송기배비와 비행을 반대하는 항의행동이 계속되고있다.이것은 신형수송기배비를 반대하는 민심은 아랑곳없이 비행훈련까지 허용한 정부의 굴욕적인 행위에 대한 분노심의 반영이다.

미군신형수송기의 비행훈련은 일본정부의 비굴한 대미추종의 필연적결과이다.

지난 시기 일본당국자들은 쩍하면 그 무슨 동반자관계니,수평관계니 하면서 미국과의 관계에서 자주적인 립장을 취하고있는듯이 떠들어왔다.그것은 국민들을 기만하기 위한 한갖 술책에 불과하였다.미일관계는 명백히 평등한 동맹관계가 아니라 상전과 하수인과의 관계이다.

이번에 그것이 여실히 드러났다.미군신형수송기들의 비행훈련을 놓고 일본국민들은 물론 세계가 그것을 다시금 확인하였다.

문제는 일본정부가 내외의 규탄을 받으면서까지 무엇때문에 자국내에 미군신형수송기를 배비하고 비행훈련을 허용하였는가 하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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