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2月, 2012

론 설 : 겨레에게 남기신 절세위인의 고귀한 유산

주체101(2012)년 12월 10일 로동신문

위대한 장군님을 그리며 터치는 경모의 목소리가 이 땅 삼천리에 더욱 메아리치는 12월이다.영원히 가셔질수 없는 비분과 불타는 맹세속에 통일애국의 한길을 줄달음쳐온 우리 겨레의 가슴마다에 자애로운 어버이장군님의 존귀하신 태양의 모습이 숭엄하게 안겨온다.

어버이수령님의 조국통일유훈을 기어이 관철하여 겨레에게 통일된 조국을 안겨주시려고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그토록 헌신하시며 모든것을 다 바치신 절세의 애국자,위대한 민족의 어버이이신 김 정 일동지,그이는 진정 우리 민족의 태양이시고 조국통일의 구성이시였다.

기나긴 민족분렬사에 종지부를 찍고 북과 남,해외 온 겨레가 손에 손을 맞잡고 우리민족끼리시대,자주통일의 새시대를 개척해온 벅찬 현실은 조국통일을 위한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사상과 령도업적을 떠나 결코 생각할수 없다.

위대한 령도자 김 정 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북남공동선언들에서 밝힌 조국통일의 기본리념은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이며 이것은 철저한 민족자주의 리념,민족적단합의 리념입니다.》

우리 민족이 이룩해야 할 조국통일은 누가 누구를 먹고 먹히우는 문제가 아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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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인권범죄자의 악랄한 정치적도발

주체101(2012)년 12월 10일 로동신문

리명박패당이 권력의 자리에서 쫓겨나는 마지막순간까지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에 피눈이 되여 돌아치고있다.최근 남조선괴뢰패당이 유엔총회 제3위원회에서 《인권》문제를 걸고 우리 공화국을 모해압살하기 위한 미일반동들과 그 추종세력들의 범죄적인 책동에 맞장구를 치면서 또다시 그 무슨 《결의안》이라는것을 공동제안해나선것을 놓고도 그렇게 말할수 있다.이번에 반공화국적대세력들이 들고나온 《북인권결의안》은 우리에 대한 완전한 허위날조와 도발적인 궤변들로 엮어져있다.이것은 우리의 존엄높은 사회주의체제에 대한 전면부정으로서 우리 공화국에 대한 엄중한 정치적도발이 아닐수 없다.

《인권》의 너울을 쓴 괴뢰패당의 동족대결책동은 어제오늘에 시작된것이 아니다.리명박일당이 취임한지 한주일도 못되여 선임자들도 감히 엄두를 내지 못하던 유엔에서의 모략적인 《북인권결의안》조작놀음에 솔선 가담해나서고 해마다 그 터무니없는 모략문건을 《공동제안》하는 망동을 부려왔다는것은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다.이번에 보수패당이 임기의 마지막시점에 와서까지 또다시 외세에 아부추종하여 반공화국《인권결의안》조작에 가담해나선것을 놓고 그들의 동족대결책동이 얼마나 집요하며 악랄한가 하는것을 잘 알수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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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참패를 만회하기 위한 광대극

주체101(2012)년 12월 10일 로동신문

최근 미국회 상원에서 다음해를 《조선전쟁참전용사의 해》로 지정하는 《결의안》이 통과되였다.

《결의안》은 지난 조선전쟁에서 미군 3만 6 000여명이 죽고 10만여명이 부상당했다는것,조선전쟁을 더이상 《잊혀진 전쟁》으로 되게 하지 말고 기억하며 전쟁에 참가한 병사들을 찬양하여야 한다는것을 골자로 하고있다.거기에는 조선전쟁을 미국의 학교 교과목에 반영하는 한편 전쟁에 참가한 병사들에게 《경의》를 표하는 국가적인 운동을 벌려야 한다는 내용도 들어있다.

지난 조선전쟁에 끌려왔다가 무주고혼이 된자들은 물론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구한자들에게도 영원히 수치밖에 차례질것이 없다.

미국이 남의 나라 땅에 끌려왔다가 패전자의 치욕을 당한자들을 그 무슨 《용사》로 묘사하고 경의와 찬양대상으로 떠올리는것은 하나의 정치광대극이라 하지 않을수 없다.

이것은 전쟁도발자로서의 저들의 정체를 가리우고 남조선영구강점구실을 마련하며 제2조선전쟁을 도발하려는 미제의 음흉하고 철면피한 기도의 발로이다.

조선전쟁은 철두철미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침략전쟁이였고 그 도발자는 미국이다.이것은 누구도 부정할수 없는 력사적사실이다.서방의 력사가들도 《조선전쟁은 미국이 도발하였다.》고 평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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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세기 국제관계발전을 주도하신 희세의 정치원로

주체101(2012)년 12월 9일 로동신문

이해의 12월을 맞은 인류의 가슴에는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이 차넘치고있다.진보적인류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세계자주화위업실현에서 이룩하신 불멸의 업적,그중에서도 국제관계발전을 주도하신 대외활동업적을 다시금 뜨겁게 돌이켜보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 정 일동지께서는 건전한 국제관계발전을 특별히 중시하여오시였다.

2000년만 놓고보아도 그것을 잘 알수 있다.

이해 5월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중국을 비공식방문하시여 강택민동지와 상봉하시고 회담을 하시였다.뒤이어 장군님께서는 로씨야대통령을 우리 나라에 초청하시였다.이에 따라 로씨야대통령이 우리 나라를 방문하였다.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씨야대통령과 상봉하시고 회담들을 진행하시였다.

이해에 미국대통령특사의 평양방문 등 세계를 들었다놓는 충격적인 사변들이 일어났다.이러한 속에서 인류는 21세기를 맞이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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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관광을 파탄시킨 괴뢰보수패당의 반민족적죄행은 절대로 용납될수 없다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금강산국제관광특구지도국 진상공개장 –

주체101(2012)년 12월 9일 로동신문

리명박역도와 《새누리당》이 집권 5년간 저지른 가장 큰 죄행의 하나는 금강산관광을 파탄시킨것이다.

해마다 수십만명씩 금강산으로 오가던 남조선인민들의 관광길이 4년이 넘도록 끊기우고 그에 종사하던 많은 남조선기업들이 파산되여 생사기로에 놓여있다.

괴뢰보수패당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금강산관광재개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가자 저들이 저지른 범죄를 가리워보려고 구차한 변명들을 늘어놓고있으며 《새누리당》은 부당한 구실밑에 금강산관광을 계속 가로막아나서려는 속심을 로골적으로 내비치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금강산국제관광특구지도국은 괴뢰보수패당이 금강산관광파탄의 진상을 외곡하고 여론을 오도하면서 책임을 모면하며 죄행을 정당화하려 하고있는 조건에서 금강산관광이 파탄되게 된 경위와 신변안전보장문제의 진상,관광파탄의 장본인이 누구인가를 내외에 다시금 정확히 알리기 위하여 이 진상공개장을 발표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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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정 은령도자께서는 지난 1년간 새로운 형상, 새로운 기상을 보여주시였다 – 중국신문 글 발표 –

주체101(2012)년 12월 9일 로동신문

중국의 신화통신사에서 발행하는 신문 《국제선구자안내보》 12월 7-13일부가 《2012년 계주봉을 이어받다》의 표제아래 《새 인물,새로운 모습으로 커다란 주목을 받고있는 김 정 은령도자》라는 소제목으로 신화통신사 세계문제연구쎈터 연구원 고호영의 글을 실었다.

글은 미국잡지 《타임》의 년도인물네트워크투표(중간단계)에서 조선의 김 정 은령도자께서 첫자리를 차지하신 소식이 세인들의 이목을 끌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김 정 은령도자께서는 이 세계에서 가장 젊은 국가령도자이시다.

바로 그 젊으심으로 하여 그이께서는 조선이라는 이 《신비한》 나라에 적지 않은 새로운 견해와 밝은 빛을 가져다주시였다.

2012년에 김 정 은령도자께서는 매우 분망하시였다.

정월 초하루에 김 일 성주석과 김 정 일최고령도자의 발자취가 력력한 조선인민군 제105땅크사단을 시찰하신것으로부터 시작하여 그이께서는 조선인민군 륙군,해군,항공 및 반항공군과 전략로케트군에 끊임없는 발자취를 남기시였다.

가장 깊은 인상을 남기신것은 8월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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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생명선

주체101(2012)년 12월 8일 로동신문

◇ 지나온 한해는 우리 인민이 어버이장군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을 안고 장군님의 유훈 관철을 위해 불처럼 살아온 한해였다.

대고조전투장들마다에서 비약의 폭풍이 세차게 일어났다.

이 땅우에 펼쳐진 놀라운 전변이 그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희천발전소와 창전거리건설이 완공되고 릉라인민유원지와 평양산원 유선종양연구소를 비롯한 선군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들이 수풀처럼 일떠섰다.

어버이장군님의 불멸의 현지지도사적이 뜨겁게 어려있는 령도업적단위 당조직들이 더욱 분발하여 자랑찬 성과를 이룩하였다.

무산광산련합기업소에서는 2선광장에 년간 수십만t의 철정광생산능력을 가진 선광계통을 새롭게 일떠세웠다.김책제철련합기업소에서는 열간압연공정의 가열로와 동력계통의 주체화,현대화를 실현하였다.대동강과수종합농장지구에 순환식생산체계가 확립되여 과수와 축산,양어에서 일대 생산적앙양이 일어나고 사리원시 미곡협동농장,안악군 오국협동농장을 비롯한 협동농장들에서 정보당 알곡소출을 훨씬 높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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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론 : 흰눈우에 쓰리라

주체101(2012)년 12월 7일 로동신문

꿈과 같이 한해가 흘러갔다.

한시도 떨어져 살수 없는 우리의 어버이와 피눈물속에 영결한 조국의 길우에 또다시 12월의 눈이 내린다.끝없이 쏟아지는 함박눈속에 걸으니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나날 우리 장군님께서 하신 말씀이 가슴을 저민다.

함박눈이 펑펑 쏟아지니 생각이 깊어진다고,해야 할 일은 참말로 많은데 한해가 빨리도 저물어간다고 숙연히 말씀하시던 우리의 장군님을 어찌 잊으랴.이처럼 고결한 생을 바치신 우리 장군님을 생각할수록 때없이 마음 향해지는 곳이 있다.

조선인민군무장장비관!

언제나 가보고싶은 곳,백두산밀영고향집처럼 그리운 곳이다.

조선인민군무장장비관이라고 쓴 이 집의 문을 열면 한손에 기관총을 쥐신 어버이장군님동상이 모셔져있다.

눈에 익은 그 야전솜옷을 입으시고 문안에 들어서는 인민들을 환한 미소속에 맞아주시는 우리의 장군님,그토록 많은 현지지도의 길을 걸으시고 그처럼 많은 인민들을 만나주신 우리 장군님께서 총 한자루를 한생의 재부로 틀어쥐신 그 모습에 목이 메인다.

흰눈이 펑펑 쏟아져내리는 장비관마당으로 헌헌히 걸음 내짚으시며 어서 철령으로 떠나자고 재촉하실듯,최전연병사들이 있는 대덕산에도 가고 땅크병들과 비행사들도 만나보자고 말씀하실듯… 강행군차림으로 환히 웃으시는 그이를 우러르면 한없이 기쁘면서도 왜 눈물이 나오는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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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설 : 국력을 강화하고 조국의 영예를 빛내이는 애국의 활무대

주체101(2012)년 12월 7일 로동신문

우리 당의 체육강국건설구상을 빛나게 실현하기 위한 혁명적진군의 북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고있다.

주체체육이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고 체육강국건설을 승리에로 이끌어주는 당의 현명한 령도가 천만의 심장마다에 애국의 불길을 활활 지펴올리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 정 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체육을 발전시키는것은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을 성과적으로 추진하며 나라의 위력을 강화하고 민족의 우수성을 키워나가는데서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집니다.》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우리 혁명의 년대와 년대들마다에서 체육은 위력한 추동력으로 빛을 뿌려왔다.

간고한 항일의 나날 옥돌골에서의 축구경기가 억눌렸던 가슴가슴에 필승의 신심과 용기를 안겨주었고 해방된 조국땅에 인민을 위한 체육의 새 력사가 펼쳐져 건국의 마치소리가 더 높이 울려퍼졌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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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설 : 김 정 일애국주의는 조국통일위업을 추동하는 위력한 정신적무기

주체101(2012)년 12월 7일 로동신문

위대한 김 정 일장군님의 서거 1돐이 다가오고있는 지금 온 겨레는 조국과 민족을 그 누구보다 열렬히 사랑하시고 나라의 통일을 이룩하시기 위해 한평생 온갖 로고와 심혈을 다 기울이신 어버이장군님을 사무치게 그리며 그이의 자애로운 태양의 모습을 숭엄히 우러르고있다.

조국통일은 위대한 김 정 일동지의 필생의 념원이였다.오늘 우리 겨레앞에는 위대한 장군님의 뜻과 유훈을 받들어 조국통일위업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가야 할 어렵고도 중대한 임무가 나서고있다.이 절박한 민족사적과제를 원만히 수행하자면 온 겨레가 투철한 애국의 열정과 투지를 안고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 적극 떨쳐나서야 한다.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께서는 불후의 고전적로작 《김 정 일애국주의를 구현하여 부강조국건설을 다그치자》에서 온 겨레가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애족의 리념을 받들어 통일운동에 과감히 떨쳐나서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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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손만대에 길이 전해갈 절세위인의 불멸의 헌신

주체101(2012)년 12월 6일 로동신문

위대한 김 정 일대원수님께서 혁명생애의 전기간
1 647회에 걸쳐 39만 8천여km에 달하는 렬차강행군으로
조국의 부강번영과 세계자주화위업실현을 위해
커다란 공헌을 하시였다

만고절세의 애국자이시며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위대한 김 정 일대원수님의 불멸의 혁명생애는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불굴의 강행군력사로 수놓아져있다.

눈보라강행군,삼복철강행군,새벽강행군,심야강행군이라는 세상에 없는 초강도강행군길을 쉬임없이 이어가시며 조국과 인민을 위해 불같이 살아오신 위대한 김 정 일대원수님의 헌신의 력사속에는 눈물없이 새길수 없는 렬차강행군의 나날도 새겨져있다.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은 수령님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과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을 지니시고 오로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령도자이시고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십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위대한 김 정 일대원수님께서 혁명생애의 전기간 렬차를 리용하신 회수는 1 647회에 달하며 렬차강행군으로 이어가신 로정은 39만 8천여km에 달한다.그중 렬차로 외국방문을 하신 로정은 6만 4천여km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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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위험한 세계제패기도

주체101(2012)년 12월 6일 로동신문

오바마가 미국대통령으로 재선되자마자 동남아시아나라들을 찾아다니며 아시아태평양중시전략에 대한 지지를 받기 위하여 열을 올려 주목을 끌고있다.

그는 먄마,타이,캄보쟈를 행각하면서 재임기간 아시아태평양지역을 《가장 중요한 거점》으로 정하겠다느니,《지역국가들과 긴밀한 관계를 강화해나가겠다.》느니 뭐니 하고 떠벌이였다.《미국은 앞으로도 태평양국가로 남아있을것》이라는것을 강조하는것도 잊지 않았다.

이것은 오바마행정부가 앞으로의 집권 4년기간에 아시아태평양지역에 군비경쟁과 새로운 랭전바람을 몰아오겠다는것을 시사한것이라고 볼수 있다.

미국반동지배층은 오래전부터 《태평양의 통치권은 반드시 미국에 속해야 한다.》고 주장하여왔다.그 야망은 어제나 오늘이나 조금도 변함이 없다.

오바마가 미국이 《태평양국가》로 남아있을것이라고 한것은 이곳에서 패권을 휘두르는 《지역강국》이 되려 한다는것을 의미한다.또한 《지역국가들과 긴밀한 관계강화》에 대하여 표방한것은 지역의 일부 나라들을 아시아태평양중시전략실현에 써먹겠다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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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남관계의 전도는 우리 민족의 투쟁에 달려있다

주체101(2012)년 12월 5일 로동신문

북과 남,해외의 온 겨레가 북남관계가 개선되여 6.15통일시대가 다시 이어지기를 바라고있다.남조선에서 리명박《정권》의 출현으로 북남관계가 전면파국에 처하고 조선반도에 일촉즉발의 첨예한 정세가 조성된 오늘의 엄혹한 현실앞에서 남조선의 각계층은 다시는 5년간의 악몽을 되풀이하지 말아야 한다는 자각을 뼈에 사무치게 새기고있다.우리 겨레는 지난 5년간을 통하여 북남관계개선에 민족의 자주적운명개척의 출로가 있음을 더욱더 새삼스럽게 절감하였다.

북남관계개선은 결코 소원이나 희망으로 이루어지는것이 아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 정 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조국통일의 새 아침을 이끌어올 원동력은 우리의 지혜와 의지이며 힘이다.》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이 반역《정권》심판구호를 들고 이번 《대통령선거》에서 민주개혁적인 《정권》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하고있는것은 지극히 당연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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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핵야망에 들뜬자의 발작증

주체101(2012)년 12월 5일 로동신문

일본에서 핵시험,핵무장과 관련한 발언들이 마구 튀여나오고있다.

얼마전 일본유신회 대표가 그 무슨 강연이라는데서 일본이 핵무기에 관한 모의시험정도는 해도 일없다느니,이것이 하나의 억제력으로 된다느니 뭐니 하는 소리를 하였다.

지난 9월에 생겨난 일본유신회는 민주,자민 량당이 기본적인 대결구도를 형성하고 살판치는 정치토양에 겨우 뿌리를 박고 키돋움해보려 안깐힘을 쓰는 군소정당중의 하나이다.도꾜도 지사직무를 내놓고 이 당의 대표로 둔갑한 이시하라가 어떤 정치적리득을 얻으려고 또다시 이런 희떠운 소리를 했는가.

충격적인 발언을 하여 사람들의 인기를 모으기 위해서일수도 있다.또 주요군수재벌들,그와 결탁된 극우익보수세력의 호기심을 사 그들로부터 정치적지지,재정적후원을 받아내기 위해서일수도 있다.정세전문가들의 이런 분석에도 타당성은 있다.본질은 다른데 있다.

원래 이시하라는 군국주의광신자로 알려진 인물이다.그의 력사관이나 핵문제에 관한 견해 등은 극단적인 국수주의,군국주의사상에 뿌리를 두고있다.그는 지금까지 일제가 저지른 모든 범죄의 력사를 부정하고 미화분식해왔다.일본군성노예피해자 등을 거리낌없이 모독하는 망발도 서슴지 않았다.기회가 있을 때마다 일본의 핵무장능력과 필요성을 주장하여 주변나라들의 경악을 자아내군 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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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설 : 위대한 김 정 일동지의 전사,제자로서의 혁명적본분을 다해나가자

주체101(2012)년 12월 4일 로동신문

주체의 선군태양이신 위대한 김 정 일동지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의 대하가 온 나라 강산에 굽이쳐흐르고있다.조국수호의 전초선들과 증산의 불꽃날리는 공장과 농촌,거리와 마을 그 어디에서나 《김 정 일장군의 노래》,《장군님은 태양으로 영생하신다》의 노래가 울려퍼지고있다.

오늘의 총공격전의 열풍은 위대한 장군님의 품속에서 억세게 자라난 천만군민의 열렬한 충정과 애국심의 분출이다.지난해 12월의 뼈아픈 슬픔을 힘과 용기로 바꾸고 새로운 주체100년대진군을 힘차게 다그쳐온 우리 군대와 인민은 지금 어버이장군님의 태양상을 우러르며 영웅적위훈을 창조하고있다.

위대한 김 정 일동지의 전사,제자답게 장군님의 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여 주체의 강성국가건설위업을 끝까지 완성하려는것은 우리의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의 확고부동한 신념이며 의지이다.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기를 키워주고 내세워주신 장군님을 영원한 수령으로,위대한 스승으로 받들어모시는것은 우리들의 응당한 본분이고 도리입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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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결시대를 끝장내야 한다

주체101(2012)년 12월 4일 로동신문

지난 5년간의 북남관계사는 민족의 화해와 단합,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온 겨레에게 커다란 실망과 분노를 안겨준 악몽같은 나날이였다.6.15공동선언발표이후 삼천리강토에 차넘치던 환희는 사라지고 북남관계는 최악의 대결상태에 처하였으며 조선반도에는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르는 위기가 조성되였다.민족의 희망찬 미래를 약속하며 활기있게 전진하여오던 북남관계를 총체적파국상태에 빠뜨려 불신과 대결의 과거에로 되돌린 리명박패당의 망동은 추호도 용납될수 없는 반민족적,반통일적죄악이다.

리명박《정권》의 뿌리는 력대로 외세를 등에 업고 반공화국대결에 기승을 부린 남조선의 민족반역세력이다.

친미사대에 환장한 남조선의 력대 통치배들은 우리를 극도로 적대시하면서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거부하고 외세와 야합하여 반공화국대결전쟁책동을 악랄하게 감행하였다.외세의 북침전쟁도발책동의 돌격대로 나서서 이 땅에 전쟁의 참화를 몰아온 리승만역도와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극력 반대하고 군사분계선일대에 콩크리트장벽을 높이 쌓은 《유신》독재자,그뒤를 이어 북남대결과 새 전쟁도발책동에 피눈이 되여 날뛴 《5,6공》군부깡패들, 《문민》파쑈광의 책동이 바로 그러하다.이로 말미암아 북남사이의 불신과 대립이 격화되고 조국통일운동의 앞길에는 커다란 장애가 가로놓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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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긴장격화와 평화파괴의 장본인

주체101(2012)년 12월 4일 로동신문

얼마전 남조선호전광들은 조선서해에서 그 누구의 《서북도서포격도발 및 기습강점》 등을 가상한 《국지도발대비》훈련이라는것을 벌려놓았다.이 불장난의 테두리내에서 진행된 지휘소연습과 실제기동훈련에는 괴뢰군의 수많은 병력과 함선,전투기들 그리고 공중조기경보통제기까지 투입되였다.괴뢰군부는 이번 훈련의 목적이 《연평도포격도발을 상기》하는데 있다느니,《어떠한 경우에도 도발을 허용하지 않을것》이라느니 하면서 호전적광기를 부리였다.

한편 괴뢰들은 이지스함과 구축함들에 우리 공화국의 전지역을 타격할수 있는 사거리를 가진 함대지순항미싸일들을 배비하는 놀음을 벌리고있다.

지금 우리 겨레는 남조선에서 《대통령선거》를 계기로 반공화국대결책동이 종식되고 북남관계개선과 평화,통일의 길이 열리기를 바라고있다.그런데 남조선호전광들은 겨레의 지향과 념원에 도전하면서 《도발대비》의 간판밑에 동족을 반대하는 군사적도발책동을 계속 강화하고있다.이것은 조선반도의 긴장을 격화시키고 평화를 파괴하는 장본인이 누구인가 하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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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탄된 현 미행정부의 대조선강경정책(4)

주체101(2012)년 12월 4일 로동신문

올해 조선반도정세는 매우 긴장하였다.미제는 조선반도정세를 극도로 긴장시키면서 우리 나라에 대한 제재와 군사적위협,국제적포위환형성책동을 강도높게 벌리였다.조선반도정세는 전쟁이냐,평화냐 하는 갈림길에 놓여있었다.이러한 사태는 미제의 악랄한 대조선적대시정책에 의한것이다.

현 미집권자는 올해 1월에 발표한 국방전략보고서에서 우리 나라를 비롯한 《핵무기를 개발하는 나라》들을 억제,견제하는것 등을 내용으로 하는 새로운 국방전략을 내놓고 핵잠수함,스텔스전투폭격기,미싸일방위체계,우주무기 등을 계속 유지강화하여야 할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미국의 국방전략에서 특히 주목을 끄는것은 미호전세력들이 우리에 대해 그 무슨 《도발》과 《억제》를 운운하며 중동과 유럽지역에 있는 미군무력을 줄여 아시아태평양지역에 투입하기로 한것이다.말하자면 미국의 새로운 국방전략의 창끝을 우리 공화국에 돌린것이다.

미제는 새로운 국방전략에 따라 남조선에 대한 무력증강책동을 다그쳤다.그들은 《F-16CM》전투기 12대,신형 《M1-A2 에이브람스》땅크 60여대와 많은 스트라이커장갑차를 남조선에 끌어들였다.이와 함께 미군부호전광들은 미군화학부대를 다시 남조선에 배치하고 정밀유도폭탄,지뢰방호특수차량들을 남조선강점 미군에 배비하였다.(전문 보기)

             ■파탄된 현 미행정부의 대조선강경정책 (1)

             ■파탄된 현 미행정부의 대조선강경정책 (2)

             ■파탄된 현 미행정부의 대조선강경정책 (3)

[Korea Info]

과학이 없으면 미래도 없다

주체101(2012)년 12월 3일 로동신문

국가과학원이 창립된 때로부터 60년이 되였다.

조국과 인민의 크나큰 기대를 안고 민족의 후손만대의 번영을 과학으로 담보하며 우리 나라 과학의 최고전당이 걸어온 장장 60년,

이 뜻깊은 력사의 분수령에서 우리는 또다시 가야 할 60년,600년을 내다보며 경애하는 김 정 은원수님의 고귀한 명언을 다시금 새기게 된다.

과학이 없이는 미래가 있을수 없다!

우리 과학이 걸어온 길은 우리 인민의 슬기와 지혜로,우리 과학자들의 애국의 열정으로 내 나라,내 조국의 힘을 키우고 우리 식 사회주의문명을 창조하며 미래에로의 길을 개척하여온 자랑찬 력사의 총화이기도 하다.

그러나 우리 과학의 진정한 력사를 알고 우리 과학의 위력을 알며 보다 휘황한 미래를 열어갈 우리 과학의 진면모를 알려면 주체과학발전에 깃든 위대한 령도의 손길에 대하여 알아야 한다.

국가과학원의 60년력사는 위대한 김 일 성동지와 김 정 일동지의 과학중시의 빛나는 력사이며 그 미래는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의 확고부동한 과학기술중시의 력사로 줄기차게 이어질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반통일파쑈악법은 철페되여야 한다

주체101(2012)년 12월 3일 로동신문

력사에는 인간의 권리에 대한 가혹한 법으로 악명높았던 고대노예사회의 《마누법전》과 지동설을 주장한 학자를 종교재판에 걸어 화형에 처한 《카톨릭교회법》을 비롯하여 적지 않은 악법들이 있었다.

하지만 남조선의 《보안법》처럼 인민들을 헤아릴수 없는 비극과 불행,고통에 빠뜨리고 정의와 민주를 교살하며 인권을 무참히 유린하는 그런 악법은 일찌기 없었다.

남조선의 친미매국역적들이 저들의 식민지괴뢰정권을 합법화하며 민족분렬을 고착시키기 위해 《보안법》을 조작한 때로부터 64년이 되였다.1948년 12월 1일 조작된 이 악법은 《국체변혁을 목적하여 결사를 조직한자》를 처벌대상으로 규제한 일제식민지통치시기의 《치안유지법》을 모방하고 남조선인민들의 자주적권리를 군정의 쇠사슬로 얽매여놓은 미군정《포고령》의 내용을 옮겨베껴 만든 법 아닌 《법》이다.

《보안법》은 동족을 극도로 적대시하고 조국통일을 부정하는것을 법률적전제로,출발점으로 하고있는 희세의 반민족적,반통일적악법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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