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탈출용자작극》

주체102(2013)년 9월 12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 정보원을 비롯한 집권세력이 그 무슨 《내란음모사건》에 대해 떠들며 통합진보당 성원들을 겨냥하여 벌리는 광란적인 탄압소동을 반대하는 각계의 투쟁이 고조되고있다.남조선 각계 인사들은 당국의 탄압소동과 관련하여 《〈유신〉시대에로의 회귀》라고 강력히 성토하고있다.

이번 사건의 주요혐의자로 몰린 통합진보당소속 의원 리석기는 《내란음모를 꾸민적이 없다.》고 하면서 자신을 체포하는것은 철저한 《마녀사냥》이라고 단죄했다.그는 체포동의요구서에는 《내란음모》와 관련된 내용이 단 한건도 들어있지 않다고 하면서 오로지 자신을 《종북》,《친북》으로 몰아대는 내용만 가득했다고 폭로했다.또한 그 무슨 《내란음모》를 꾸몄다는 문제의 강연발언에 대해서도 정보원이 몇개의 단어를 짜맞추기하여 조작한것이라고 주장했다.

통합진보당은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정보원과 검찰,《새누리당》이 한속통이 되여 움직이고있다고 하면서 지난 《대통령선거》에서 정보원과 함께 불법부정행위를 저지른 《새누리당》을 해체하는것이 《정치개혁의 첫걸음》이라고 거세게 반발하고있다.이 당은 《끔찍한 〈공안〉통치에 민주주의와 정의가 질식해 죽었다.》고 단죄하면서 10만당원들을 모두 감옥에 가둘수는 없다,싸움은 이제부터라고 강조하는 등 당국의 탄압에 굴함없이 맞서싸울 의지를 밝히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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