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북남선언들의 존중과 리행은 평화와 통일의 근본방도

주체102(2013)년 10월 5일 로동신문

북남관계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10.4선언이 발표된 때로부터 어언 6년이라는 세월이 흘러갔다.북남사이의 대화와 관계개선을 가로막으려는 내외반통일세력의 발악적인 책동은 끊임없이 감행되고있지만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에 대한 온 겨레의 억센 신념은 그 무엇으로도 꺾을수 없다.

오늘날 북남선언들에 대한 립장은 통일과 분렬,애국과 매국을 가르는 중요한 척도로 되고있다.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지름길을 열어주는 북남선언들의 리행을 떠나 북남관계의 발전에 대해 생각할수 없다.겨레의 화목을 도모하면서 북남관계를 진정으로 민족공동의 리익과 조국통일을 위한 동족관계로 전환시켜나갈수 있는 유일한 방도는 북남선언들을 존중하고 철저히 리행해나가는데 있다.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북과 남,해외의 온 겨레는 새 세기 민족공동의 통일대강이며 평화번영의 리정표인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철저히 리행하기 위한 투쟁을 적극 벌려나가야 할것입니다.》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은 력사적인 북남수뇌상봉들을 통하여 마련된 최고의 북남관계문건이다.6.15공동선언은 나라의 통일문제해결에서 우리 민족이 견지하여야 할 근본립장과 원칙을 명백히 밝혀주고있다.조국통일위업수행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외세의 간섭이 없이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해결해나가야 한다.북과 남의 우리 민족이 사상과 제도의 차이를 뒤로 미루고 민족우선,민족중시,민족단합의 립장에 서서 조국통일의 대의에 모든것을 복종시켜나간다면 극복 못할 난관이란 있을수 없다는것은 이미 력사에 의해 확증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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