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론 : 눈부신 주로

주체103(2014)년 1월 13일 로동신문

새해의 첫 진군길에 오른 우리의 눈앞에 눈부신 주로가 펼쳐져있다.

경애하는 김 정 은원수님의 력사적인 신년사를 높이 받들고 출근길에 나선 우리의 마음속에는 어찌하여 개장의 테프를 끊은 마식령의 스키주로가 떠오르는것인가.

참으로 의미심장하였다.

2014년 새해를 앞두고 마식령스키장이 요란하게 개장된것은 세계가 조선을 또다시 새롭게 알게 한 력사의 사변이였다.

로동당 만세가 터져나오는 뜨거운 심장을 안고 누구나 보란듯이 지쳐내리는 새하얀 그 주로를 보면서 세상사람들은 무엇을 생각하였을것인가.우리는 또한 무엇을 생각하였는가.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지난해의 투쟁을 통하여 우리 사상,우리 힘,우리 식이 제일이며 원대한 리상과 목표를 향하여 전진하는 우리의 성스러운 위업은 그 무엇으로써도 가로막을수 없다는것을 뚜렷이 보여주었습니다.》

승리의 주로이다.

마식령,

우리는 지금 오색풍선들이 날아오르던 스키장의 언덕에서 내 나라의 푸른 하늘밑에 거대한 자태를 드러내놓은 은빛색의 주로들을 보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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