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0月 10th, 2014
10월의 해방산기슭은 오늘도 불멸의 그 업적 전한다 – 우리 당이 창건되던 잊을수 없는 나날을 더듬어 –
백전백승의 기치 주체의 당기따라 광명한 미래에로
가을바람에 푸른 잎 설레이는 나무들이며 융단마냥 펼쳐진 풀잎들마저 근 70년전의 잊을수 없는 나날들을 속삭이는듯싶어 누구나 쉽게 걸음을 옮기지 못한다.
뜻깊은 10월,우리 당창건의 력사의 나날을 후세에도 길이 전해주는 당창건사적관을 찾는 사람들의 물결은 끝이 없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해마다 7만~8만명의 인민군군인들과 각계층 근로자들,청년학생들,외국인들이 이곳을 찾는데 10월이면 참관자수가 급격히 늘어나고있다.올해에도 당창건기념일을 맞으며 인민군부대들과 성,중앙기관,교육기관들을 비롯한 단위들에서 수많은 참관자들이 사적관을 찾았다.
이곳을 떠나 어떻게 영광찬란한 우리 당의 빛나는 력사에 대하여 말할수 있겠는가.해방후 당을 창건하시고 조선혁명을 승리에로 이끄신 어버이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이 깃든 이 해방산기슭을 떠나서 백전백승하는 조선로동당의 영광과 존엄에 대하여,이 땅에 펼쳐진 무수한 창조물들과 나날이 꽃펴나는 인민의 만복을 어떻게 생각할수 있겠는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조선로동당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령도밑에 자주시대 혁명적당건설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그 빛나는 모범을 창조한 영광스러운 당이다.》(전문 보기)
우리 당의 자랑찬 력사가 깃든 당창건사적관을 찾은 근로자들
본사기자 한광명 찍음
위대한 장군님의 명언해설 : 《우리 당은 인민을 위하여 존재하고 인민의 리익을 위하여 투쟁하는 당이다.》
위대한 장군님의 이 명언에는 우리 당은 그 사명과 임무도,당건설과 당활동의 목적도 인민의 리익을 실현하기 위한데 있다는 깊은 뜻이 담겨져있다.
인민대중은 모든것의 선생이고 모든것의 창조자이다.혁명하는 당에 있어서 인민대중은 강력한 정치적지반으로 된다.그러므로 혁명하는 당은 인민대중을 가장 귀중하고 힘있는 존재로 내세워야 하며 인민의 리익을 첫자리에 놓고 그 실현을 위하여 투쟁하여야 한다.
지난 시기 사회주의를 건설하던 여러 당들은 당을 주로 계급투쟁의 무기로 보았다.로동계급의 당은 계급투쟁도 벌려야 하지만 당을 조직하는 목적자체가 인민대중에게 자주적이고 창조적인 생활을 마련해주기 위한데 있는것만큼 당의 사명도,당활동의 최고원칙도 인민에 대한 사랑으로 일관되여야 한다.동유럽의 사회주의집권당들이 인민대중의 지지와 신뢰를 잃고 결국 자기의 존재를 끝마치게 된 비극적현실은 철두철미 당을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따뜻이 보살펴주는 어머니당으로 건설하여야 한다는 심각한 교훈을 새겨주고있다.
우리 당은 창건의 첫 기슭에서부터 인민들의 운명을 책임지고 보살펴주는것을 숭고한 사명으로 내세웠으며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이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투쟁하여왔다.우리 당이 제시하는 모든 로선과 정책은 그 어느것이나 다 인민들의 지향과 요구를 실현하기 위한것이며 혁명과 건설에 대한 령도도 철저한 인민성으로 일관되여있다.바로 그렇기때문에 우리 인민은 조선로동당을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신뢰하고있으며 운명도 미래도 다 맡기고 안겨살 위대한 어머니당이라고 부르고있는것이다.(전문 보기)
남조선당국은 상대방을 중상모독하는 삐라 살포놀음을 중지시켜야 한다 –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보도 제1075호 –
남조선의 《자유북한운동련합》의 인간쓰레기들이 10일 또다시 우리의 존엄과 체제를 헐뜯는 삐라살포놀음을 벌리려 하고있다.
추물들의 무분별한 망동은 지금 내외의 한결같은 규탄을 받고있다.
추악한 인간오물들이 획책하고있는 삐라살포놀음은 최근 모처럼 마련되고있는 북남관계개선흐름을 가로막아보려는 단말마적발악이다.
우리 총정치국장일행의 인천방문이 있은후 그러한 망동을 감행하려는데 대해 경악을 금할수 없다.
우리에 대한 심리전으로 감행되는 삐라살포놀음은 의도적이고 계획적인 도발로서 결코 수수방관할수 없다.
남측당국이 우리와 대화를 하고 관계를 풀자고 하면서 인간쓰레기들을 내세워 상대방을 중상모독하는 삐라살포놀음을 벌리는것은 진정으로 북남관계를 개선할 의사가 없으며 우리와 한 말이 다 빈말이라는것을 보여준다.
지난 시기 리명박《정권》도 인간쓰레기들의 삐라살포망동을 지금처럼 내버려두지 않았다.
우리는 반공화국삐라살포놀음이 우리에 대한 선전포고로 된다는데 대해 한두번만 천명하지 않았다.
만일 남조선당국이 이번 삐라살포란동을 허용하거나 묵인한다면 북남관계는 또다시 수습할수 없는 파국으로 치닫게 될것이며 그 책임은 전적으로 도발자들이 지게 될것이다.
우리는 북남관계가 다시 파국에 처하는 불미스러운 사태가 벌어지지 않기를 바란다.(전문 보기)
혁명적당건설사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업적
우리 당이 창건된 때로부터 69년이 되여온다.70년을 가까이하는 이 자랑찬 나날 우리 당은 로숙하고 세련된 사회주의집권당으로,세계 진보적인민들의 지지와 신뢰를 받는 존엄높고 권위있는 혁명적당으로 끊임없이 강화발전되여왔다.
우리 당이 력사의 온갖 시련과 풍파를 이겨내며 필승불패의 혁명적당으로 그 존엄과 위용을 높이 떨치고있는것은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반세기에 이르는 장구한 기간 조선로동당을 명실공히 수령님의 당으로,선군혁명위업을 향도하는 불패의 혁명적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시였습니다.》
당건설과 활동을 어떻게 해나가는가 하는것은 혁명과 건설의 승패,나라와 민족의 전도와 관련되는 매우 중대한 문제이다.
1990년대 혁명적당건설의 지침을 옳바로 밝히는것은 당시 세계사회주의운동의 실태와 관련하여 더욱 중요하게 제기되였다.
이 시기로 말하면 여러 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좌절을 겪음으로써 세계사회주의위업이 심각한 위기의 소용돌이속에 말려들던 때였다.제국주의자들은 당시 조성된 사태를 두고 《사회주의의 종말》에 대해 요란스럽게 떠들면서 지구상에서 사회주의를 완전히 없애버리려고 악랄하게 책동하였다.
이러한 형편에서 혁명적당들이 당건설과 활동을 잘해나가지 않고서는 혁명과 건설을 옳바로 해나갈수 없고 나라와 민족의 운명도 책임질수 없었다.(전문 보기)
사설 :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우리 당의 영원한 총비서로 높이 모시고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자
조선로동당은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향도자이며 백두산대국의 높은 존엄과 영광의 기치이다.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이끌어나가는 우리 당의 령도적권위와 불패의 위력이 힘있게 과시되고 어머니당에 대한 천만군민의 신뢰심이 뜨겁게 분출되고있는 시기에 우리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총비서로 추대되신 17돐을 뜻깊게 경축하고있다.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조선로동당 총비서로 높이 모신것은 우리 당의 강화발전과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위업수행에서 거대한 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사변이였다.위대한 장군님을 당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심으로써 우리 당의 백전백승의 력사와 전통이 꿋꿋이 이어지게 되였으며 어버이수령님의 사상과 위업을 빛나게 완성해나갈수 있는 확고한 담보가 마련되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을 따라 걸어온 선군혁명의 천만리길은 기쁨도 영광,시련도 영광이였다.지금 우리 군대와 인민은 위대한 장군님의 두리에 굳게 뭉쳐 영웅적위훈을 새겨온 나날들을 긍지높이 돌이켜보고있으며 장군님을 우리 당의 영원한 총비서로 높이 모시고 당의 령도따라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이룩해나갈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이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조선혁명을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이끌어나가기 위하여서는 장군님을 영원한 총비서로 높이 모시고 오직 장군님의 사상과 로선을 일관하게 틀어쥐고 철저히 관철해나가야 합니다.》(전문 보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총비서로 높이 추대되신 17돐경축 중앙보고대회 진행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조선속도창조의 불길높이 선군조선의 새로운 번영기가 펼쳐지고있는 벅찬 시기에 온 나라 천만군민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총비서로 높이 추대되신 17돐을 뜻깊게 경축하고있다.
력사의 날을 맞으며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근로자들은 조선로동당을 수령의 존함과 더불어 빛나는 불패의 혁명적당,주체혁명,선군혁명의 강위력한 향도적력량으로 강화발전시키신 위대한 김정일동지께 가장 숭고한 경의와 영원무궁한 영광을 드리고있다.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총비서로 높이 추대되신 17돐경축 중앙보고대회가 7일 4.25문화회관에서 진행되였다.
대회장은 우리 당의 영원한 총비서이시며 백두산대국의 위대한 영상이신 김정일대원수님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심과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높이 주체혁명의 새로운 100년대를 승리와 번영의 년대로 빛내여가고있는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에 대한 신뢰의 정으로 세차게 설레이고있었다.
대회장정면에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이 정중히 모셔져있었으며 조선로동당기들이 세워져있었다.
《조선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인 조선로동당 만세!》,《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만세!》라는 구호들이 대회장에 나붙어있었다.(전문 보기)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영원한 총비서로 높이 모신 조선로동당의 위업은 필승불패이다 – 중앙보고대회에서 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김기남동지의 보고 –
오늘 우리는 한없는 그리움과 다함없는 경모의 정을 안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총비서로 높이 추대되신 17돐을 성대히 경축하고있습니다.
주체혁명의 새시대,선군시대가 펼쳐지던 력사적시기에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전당,전군,전민의 한결같은 의사와 념원에 따라 조선로동당 총비서로 높이 추대되신것은 우리 당과 혁명발전에서 중대한 의의를 가지는 정치적사변이였습니다.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최고수위에 높이 모심으로써 조선로동당은 수령의 존함과 더불어 영원히 빛나는 불패의 혁명적당으로 위용떨치게 되였으며 우리 군대와 인민은 력사의 시련을 이겨내며 사회주의붉은기를 굳건히 지키고 강성국가를 건설하기 위한 보람찬 진군길에 들어서게 되였습니다.
이 뜻깊은 자리에서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인민들의 열화같은 충정의 마음을 담아 조선로동당을 주체혁명,선군혁명의 강위력한 향도적력량으로 강화발전시키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가장 숭고한 경의와 영원무궁한 영광을 드립니다.(전문 보기)
혁명적당건설의 진로를 열어주신 희세의 정치원로
세계자주화위업을 승리에로 이끄신 불멸의 업적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의 력사에 금문자로 아로새겨진 17년전 10월의 그날 우리의 행성에 굽이쳤던 환희와 격정이 오늘도 어리여온다.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조선로동당의 최고수위에 높이 받들어모신 격동적인 소식은 발표되자마자 폭풍같은 반향을 불러일으켰다.세계 100여개 나라의 출판보도물들이 앞을 다투어 광범히 보도하였다.1 300여명의 국가,정부 및 정당수반들과 저명한 인사들 그리고 정당,단체들이 위대한 장군님께 축전과 축하편지,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을 보내여왔다.
뻬루사회혁명당 중앙위원회 회의에서는 사회주의운동의 걸출한 령도자이신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자기 당 명예위원장으로 추대할것을 일치하게 결정하였다.5대륙 방방곡곡에서는 경축의 밤,문화의 밤,경축야회,경축집회,업적토론회,사진전시회,강연회,연회,영화감상회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련일 진행되였다.
진정 거대한 지구를 뜨겁게 달군 위인칭송열기는 자주시대를 주도하시며 세계자주화위업,사회주의위업을 승리에로 이끄시는 절세의 위인에 대한 진보적인류의 열화같은 신뢰의 정과 다함없는 흠모심의 분출이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장군님은 조선로동당을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향도자로 강화발전시키고 우리 혁명을 백승의 한길로 이끌어오신 걸출한 령도자이시며 희세의 정치원로이십니다.》(전문 보기)
진보적인류가 경축하는 10월 8일
세계자주화위업을 승리에로 이끄신 불멸의 업적
◇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총비서로 높이 추대되신 10월 8일을 세계 진보적인류가 국제적명절로 뜻깊게 기념하고있다.
10월에 들어와 세계 각지에서 련일 진행되고있는 경축집회,사진전시회,영화감상회 등 다양한 행사들에서는 조선로동당을 투철한 사상적전일체로,통일단결을 확고히 실현한 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시였으며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진정한 어머니당으로 건설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에 대한 다함없는 흠모와 칭송의 목소리가 높이 울려나오고있다.
베닌사회주의당 부위원장은 경축집회에서 다음과 같이 격찬하였다.
《지난 세기말 이전 쏘련과 동유럽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좌절되고 미국을 비롯한 제국주의세력의 반사회주의공세가 조선에 집중되던 때에 조선로동당 총비서로 높이 추대되신 김정일령도자께서는 인민들에게 보다 휘황찬란한 래일에 대한 설계도를 펼쳐주시였다.조선로동당건설에 쌓으신 그이의 불멸의 업적은 승승장구하는 조선로동당과 더불어 길이 빛날것이다.》
위도와 경도를 넘어,사상과 제도를 초월하여 진보적인민들이 년년이 맞고보내는 10월은 진보적인류의 대정치축전의 달로 아로새겨지고있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과거죄악은 절대로 덮어버릴수 없다
력사에는 다른 나라를 침략하고 타민족에 대한 살륙만행을 저지른 전범국들의 죄행이 적지 않게 기록되여있다.그러나 일제가 조선에서 감행한 인간살륙만행은 그 간악성과 잔인성에 있어서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것이였다.력사에 《을미사변》으로 알려진 명성황후살해사건도 일제가 조선인민에게 저지른 천인공노할 만행중의 하나이다.여기에 지금으로부터 119년전인 1895년(을미년) 10월 8일에 있은 명성황후살해사건에 직접 관여했던 일본인 기꾸찌가 후날 자기의 수기에 남긴 고백자료가 있다.
《선혈로 물든 민비의 시체에는 석유가 뿌려지고 불이 달렸다.순식간에 시체는 화염에 싸여 이상한 냄새를 풍기였으며 참으로 귀곡추추(귀신도 서글프게 운다는 뜻)하였다.》
이날 날강도 일제는 총칼을 빼들고 조선봉건정부의 황궁을 습격하여 명성황후를 잔인하게 학살함으로써 일제야말로 국제법도 인륜도덕도 모르는 포악무도한 살인마무리였음을 낱낱이 드러내놓았다.
19세기말 조선봉건통치배들의 극심한 외세의존정책으로 말미암아 우리 나라는 렬강들의 첨예한 각축전장으로 변하였다.청일전쟁의 결과 일제는 조선에서 청나라세력을 밀어내고 우리 나라에 대한 독점적지배권을 확립할수 있는 유리한 기회를 마련하였다.하지만 이 시기 우리 나라에서 갑오농민전쟁을 비롯한 반일투쟁이 강화된것으로 하여 일은 일제의 야망대로 되지 않았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