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조선당국은 북남관계의 력사를 새롭게 써나가자는 우리의 호소에 똑바른 립장을 밝혀야 한다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대변인담화 –

주체104(2015)년 1월 8일 로동신문

 

조국해방 일흔돐이 되는 올해에 온 민족이 힘을 합쳐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자는 절세위인의 숭고한 애국,애족,애민의 력사적인 호소가 백두에서 한나에 이르는 이 나라 강토를 뜨겁게 격동시키고있다.

북과 남,해외의 온 겨레가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에 따라 북남관계력사를 새롭게 써나가시려는 단호한 결심에 심장의 박동을 맞추고 힘찬 보폭을 내짚고있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이미 북남관계를 개선하는데 절실히 필요한 실천적조치들을 실행하는 길에 들어섰다.

그러나 남조선당국은 새해벽두부터 상서롭지 못한 잡소리와 대결행위를 드러내보여 내외의 심각한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지금 남조선정계에서는 공공연히 《북신년사의 진정성》에 대하여 운운하고 우리의 력사적인 호소를 《한미공조분쇄를 노린 대남껴안기》,《국제적압박에서 벗어나기 위한 대화공세》로 매도하는 망언들이 련이어 울려나오고있다.

지어 미국의 천만부당한 《초강도대북추가제재》에 《적절한 대응》이라고 맞장구를 치면서 인간쓰레기들을 내몰아 전연일대에서 반공화국삐라를 살포하는 대결망동까지 다시 연출하고있다.

우리를 자극하는 남조선군부의 대결폭언은 더욱 잦아지고있으며 관계개선분위기에 상관없이 침략적인 합동전쟁연습을 강행하려는 움직임까지 드러내놓아 온 겨레를 참을수 없는 분노로 끓어번지게 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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