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月 30th, 2015

김정은 세포지구 축산기지건설을 다그치며 축산업발전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키자 -당,국가경제기관 책임일군들과 한 담화 주체104(2015)년 1월 28일-

주체104(2015)년 1월 30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앞에 나선 가장 중요한 과업은 인민생활을 빨리 높이는것입니다.

우리 인민들은 지금까지 적들과 맞서있는 어려운 조건에서 긴장한 투쟁을 벌리면서 사회주의를 건설하느라 언제한번 풍족한 생활을 마음껏 누려보지 못하였습니다.생활상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우리 당만을 굳게 믿고 따르며 위대한 수령님들께 순결한 도덕의리를 다해가고있는 이처럼 좋은 우리 인민들에게 넉넉한 생활을 마련해주지 못하는것을 생각하면 잠이 오지 않습니다.나는 비록 작은것이라도 인민들이 애로를 느끼는 문제를 풀어주고 많은것은 아니라도 인민들에게 무엇이 차례지게 하였다는 보고를 받을 때가 제일 기쁩니다.우리는 당에 모든것을 의탁하고 당과 함께 온갖 시련과 난관을 헤쳐온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어야 합니다.

인민생활을 높이자면 농사를 잘하는것과 함께 축산업과 수산업을 발전시켜 먹는 문제를 해결하여야 합니다.

나는 올해 신년사에서 농산과 축산,수산을 3대축으로 하여 인민들의 먹는 문제를 해결할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였습니다.농산과 축산,수산을 3대축으로 틀어쥐고 적극 발전시켜나가면 인민들의 먹는 문제를 원만히 해결할수 있습니다.

우리 당은 축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하여 세포등판을 개간하여 대규모축산기지로 전변시킬데 대한 방침을 제시하였습니다.

세포등판을 개간하여 축산기지로 꾸리는것은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간곡한 유훈입니다.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가렬한 조국해방전쟁시기에 벌써 승리한 조국의 래일을 내다보시고 세포등판을 개간하여 축산업을 발전시킬데 대한 원대한 구상을 펼쳐주시였습니다.수령님께서는 전후에도 사회주의건설을 령도하시면서 세포등판에서 풀판을 리용하여 집짐승을 많이 길러 농민들의 생활수준을 높여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으며 축산업을 전문으로 하는 농장도 내오도록 하시였습니다.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수령님의 뜻을 받들어 세포등판을 개간하여 축산업을 대대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방향과 방도를 밝혀주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념원을 현실로 꽃피우려는 당의 구상과 작전에 따라 지금 세포지구에서는 현대적인 대규모축산기지를 건설하기 위한 투쟁이 힘차게 벌어지고있습니다.

우리 나라에서 수만정보의 풀판을 조성하고 대규모축산기지를 건설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세포지구 축산기지건설자들은 경험이 없고 부족한것이 많지만 자력갱생,간고분투의 투쟁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세포전역에서 사람들을 경탄시키는 기적과 혁신을 창조하고있습니다.당의 부름을 받들고 세포지구에 달려나간 인민군군인들과 돌격대원들은 자연의 도전을 맞받아나가면서 짧은 기간에 수만정보의 풀판을 새로 조성하였으며 지난해 풀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였습니다.도로공사와 살림집건설,집짐승우리와 공공건물건설을 비롯한 대상건설에서도 많은 성과를 이룩하였습니다.

세포지구 축산기지건설에서 성과가 크지만 앞으로 해야 할 과제가 더 방대합니다.세포지구 축산기지건설에서 이미 이룩한 성과를 공고히 하고 인민군군인들과 돌격대원들의 앙양된 기세를 더욱 고조시켜 계획한 투쟁목표를 빨리 끝내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아이들의 밝은 웃음에 사회주의승리가 비낀다

주체104(2015)년 1월 30일 로동신문

 

우리는 지금 평양육아원의 복도를 걷고있다.

정녕 돌아보면 볼수록 아이들을 위한 이렇듯 훌륭한 행복의 요람이 이 세상 그 어디에 또 있겠는가 하는 생각에 흥분을 금할수가 없다.

아이들의 보육과 교육교양,성장발육,지능계발에 적극 이바지할수 있게 손색없이 꾸려진 보육실들과 잠방,놀이장들,해빛쪼이기를 하고 맑고 신선한 공기를 마실수 있게 아담하게 조성해놓은 내정,장난이 세찬 아이들이 오르내리면서 다치지 않도록 설치해놓은 계단란간,내과,외과,구강과 등을 갖춘 치료병동과 리발실도 흠잡을데 없는데 아이들의 동심에 맞게 생활실들과 복도들에 부각하여 붙여놓은 그림장식들은 또 얼마나 재미있고 이채로운것인가.

자식을 가진 부모라면 누구나가 다 한결같이 평양육아원,애육원을 부러워한다.

자식들의 행복에서 가장 큰 기쁨을 느끼는것이 부모들일진대 어찌 이런 희한한 궁전에서 자기의 귀여운 자식들을 키우고싶은 생각이 없으랴.

포근한 잠방으로부터 시작하여 놀이장의 자그마한 놀이감에 이르기까지 그 모든것이 최상의 수준에서 마련된 이 사랑의 궁전에서 바로 서방세계가 《국가와 사회의 가장 어두운 리면을 보여주는 존재》라고 하는 부모잃은 아이들이 친부모의 정에는 대비할수도 없는 가장 자애로운 어머니 우리 당의 사랑을 가슴한가득 받아안으며 행복한 생활을 누리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남조선당국의 반공화국인권모략책동에 대한 조사통보 – 남조선인권대책협회 –

주체104(2015)년 1월 30일 조선중앙통신

 

남조선에서 박근혜《정권》이 출현한 이후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이 갈수록 더욱 기승을 부리고있다.

보수세력은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의 영상을 흐려놓고 우리 제도를 전복할 기도밑에 있지도 않는 《북인권문제》라는것을 날조하여 여론화하면서 미국의 대조선압살정책수행의 돌격대가 되여 분별없이 날뛰고있다.

동족대결에 환장한 남조선보수세력의 인권모략소동은 자주로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정면도전이고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제도에서 만복을 누려가는 우리 인민에 대한 참을수 없는 모독이며 세계의 공정한 여론에 대한 파렴치한 기만이고 우롱이다.

남조선인권대책협회는 남조선당국이 미국과 함께 발광적으로 벌려놓고있는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의 진상을 까밝히기 위해 이 조사통보를 발표한다.

 

1. 《북인권문제》조작책동

 

남조선의 현 집권자는 《대통령》자리에 올라앉기 전부터 《북인권에 대해 침묵하는것은 죄악》이라고 하면서 우리의 있지도 않는 《인권문제》를 조작하기 위한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에 매달렸다.

집권후에는 《북인권》문제해결을 《대북정책의 중대한 과제》로 내세우고 집권 5년간 추진할 《대북정책》목표와 기본방향을 밝힌 《제2차 남북관계발전기본계획》의 핵심과제로 쪼아박았다.

현 남조선당국자는 《국무회의》,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8.15기념사》,유엔총회 등 기회가 있을 때마다 우리의 인권을 걸고들면서 《기아와 비극적인 인권상황》이니,《심각한 우려》니 하며 인권모략소동의 앞장에 섰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해론설] : 반통일적인 도전은 절대로 허용될수 없다

주체104(2015)년 1월 30일 로동신문

 

올해에 들어와 삼천리강토에 태동하던 긴장완화와 북남관계개선의 기운에 또다시 찬서리가 내려지고있다.이것은 조선반도의 정세가 안정되고 자주통일의 전환적국면이 마련되는것을 달가와하지 않는 내외반통일세력의 악랄한 도전으로 빚어지는 엄중한 사태로서 절대로 묵과할수 없다.

새해벽두부터 군사분계선가까이에서 그 누구의 《거점점령》을 노린 실탄사격과 혹한기생존극복훈련,기계화장비기동훈련 등으로 북침전쟁연습의 총포성을 요란하게 울린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은 미국과의 《련합체제》가 있는 한 군사연습은 계속될것이라느니,대화재개립장과 별도로 《고도의 경계태세》를 유지할것이라느니 하는 망발들을 거침없이 늘어놓으면서 살벌한 전쟁분위기를 고취하고있다.이런 음산한 분위기를 타고 최전연일대에 도적고양이처럼 기여든 인간쓰레기들은 미국의 《인권재단》깡패들과 함께 우리의 존엄과 체제를 악랄하게 헐뜯는 반공화국삐라를 또다시 살포하는 극악한 도발행위를 감행하였다.그런데 남조선당국은 그 무슨 《표현의 자유》니,《공식적으로 자제하라고 요청할 의사》가 없다느니 하는 소리들만을 늘어놓으면서 반공화국삐라살포를 공공연히 비호하고 더욱 조장하고있다.

남조선당국이 무모한 군사연습과 체제대결소동을 중지하고 온 민족이 힘을 합쳐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갈데 대한 우리의 력사적인 제의에 호응해나올 대신 구태의연한 동족대결책동으로 도전해나서는것은 북남관계가 하루빨리 개선되기를 바라는 온 겨레의 치솟는 분노를 자아내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세월〉호를 인양하라!》,《진실을 규명하라!》- 남조선의 참사피해자유가족들과 각계층 군중 경기도 안산에서 전라남도 진도까지의 도보행진에 돌입 –

주체104(2015)년 1월 30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 《세월》호참사의 진상규명을 회피하는 당국에 대한 항의기운이 고조되고있는 가운데 26일 참사피해자유가족들과 시민단체성원들,학생,종교인,재야인사 등 각계층 군중이 경기도 안산에서부터 전라남도 진도 팽목항까지 530여㎞를 도보로 행진하는 투쟁에 나섰다.

이날 행진시작에 앞서 경기도 안산의 합동분향소앞에서 기자회견이 진행되였다.

기자회견에서 발언자들은 《4.16〈세월〉호참사 진상규명과 안전사회건설을 위한 피해자가족협의회》(4.16가족협의회)가 25일 결성된데 대해 언급하였다.

《세월》호참사가 일어난 때로부터 280여일이 지났지만 유가족들은 오늘도 어린 자식들과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슬픔에 눈물을 흘리고있다고 말하였다.

유가족들이 바라는것은 빠른 시일안에 침몰된 《세월》호를 바다속에서 끌어내여 실종자를 찾는것과 함께 왜 이런 참사가 발생하였고 무엇때문에 승객들을 구조하지 않았는가를 밝혀내는것이라고 언명하였다.

지금까지 약속 하나 지킨것이 없는 현 《정부》가 《세월》호를 인양하겠다는 약속도 어기며 진상규명을 방해하고있다고 규탄하였다.(전문 보기)

 

2015-01-30-05-01

2015-01-30-05-02

2015-01-30-05-03

 

[Korea Info]

[정세해론설] : 시대착오적인 남조선강점정책을 끝장내야 한다

주체104(2015)년 1월 30일 로동신문

 

장장 70년세월이 흐르고있다.하나의 피줄과 언어,력사와 문화를 자랑하며 한강토에서 살아온 우리 민족이 외세에 의하여 둘로 갈라진 때로부터 어느덧 일흔번째의 해가 왔다.그동안 세계는 멀리 전진하고 시대는 크게 달라졌다.그러나 지구상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민족분렬의 쓰라린 비극사는 오늘도 계속되고있다.

우리의 통일의지가 부족해서도 아니고 평화노력이 모자라서도 아니다.그것은 전적으로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에 매여달리는 미국때문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민족을 둘로 갈라놓고 장장 70년간 민족분렬의 고통을 들씌워온 기본장본인인 미국은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과 무분별한 침략책동에 매달리지 말고 대담하게 정책전환을 하여야 할것입니다.》

미군의 남조선강점을 목격한 미국의 한 종군기자는 이렇게 고백하였다.

《우리들은 해방군이 아니였다.…우리들은 남조선에 상륙한 첫날부터 조선사람의 적으로 행동하였다.》

미국인들자신이 인정한것처럼 해방후 남조선에 기여든 미군은 해방자가 아니라 강점자였으며 보호자가 아니라 침략자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북남관계개선의 앞길을 막아나선 미국의 죄악( 4 ) : 고조된 통일열기를 무참히 짓밟은 막후조종자

주체104(2015)년 1월 30일 로동신문

 

1960년대에 우리 나라에서는 자주평화통일의 열기가 그 어느때보다도 고조되였다.그러나 미제의 악랄하고 음흉한 반통일책동에 의해 우리 민족의 통일적발전은 크게 저지당하였다.

조선전쟁에서 처음으로 참혹한 정치군사적패배를 당한 미제는 이 시기 앙양되는 반제반미투쟁을 가로막고 내리막길에 들어선 저들의 처지를 구원하기 위해 발악적으로 책동하였다.특히 혁명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는 아시아에 침략의 예봉을 돌리면서 이 지역에서 무너져가는 저들의 식민지지배를 지탱해보려고 전쟁정책을 강화하는 길에 들어섰다.

당시 미국무장관 러스크가 《아시아의 중심문제는 남조선문제이다.이것은 미국의 아시아정책의 커다란 중심문제로 되고있다.》라고 떠벌인데서도 잘 알수 있다.이에 따라 미제는 남조선에서 식민지지배의 심각한 위기를 수습하며 남조선을 저들의 침략적군사기지로 더욱 철저히 거머쥐려는 책동을 보다 강화하였다.

미제국주의자들과 그 주구들의 식민지파쑈통치로 말미암아 당시 남조선인민들의 생활은 말할수 없는 참혹한 처지에 빠져있었다.

남조선출판물이 개같은 세상으로 변해버린 사회를 저주하면서 《모든 정의와 모든 도덕과 모든 법률이 거꾸로 서고 짓밟혀버린 소름끼치는 세상》이라고 치솟는 분노로 단죄한것은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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