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의 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거족적운동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자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정당,단체련합회의 진행,전체 조선민족에게 보내는 호소문 채택 –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력사적인 신년사에서 제시하신 조국통일부문 과업관철을 위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정당,단체련합회의가 20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되였다.
회의장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의 태양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의 태양상이 정중히 모셔져있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조국통일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자!》,《경애하는 김정은장군님을 통일의 광장에 높이 받들어모시자!》,《조국해방 일흔돐이 되는 올해에 온 민족이 힘을 합쳐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자!》 등의 구호들이 회의장에 나붙어있었다.
양형섭동지,김양건동지와 김용진내각부총리,우당위원장,근로단체,사회단체 책임일군들,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조국통일범민족련합,조국통일범민족청년학생련합 북측본부 관계자들을 비롯한 공화국 정부,정당,단체대표들이 회의에 참가하였다.
련합회의에서는 의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력사적인 신년사를 높이 받들고 조국해방 일흔돐이 되는 올해에 온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갈데 대하여》를 토의하였다.
양형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의 보고에 이어 김영대 조선사회민주당 중앙위원회 위원장,강지영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장,현상주 직총중앙위원회 위원장이 토론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조국해방 일흔돐이 되는 올해에 온 민족이 힘을 합쳐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거족적인 운동을 힘있게 벌려나가기 위하여 공화국 정부,정당,단체련합회의를 가지게 된다고 말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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