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평 : 핵문제의 본질을 오도해보려는 횡설수설
남조선당국이 우리를 걸고들며 앵무새처럼 외워대는 소리가 있다.그것이 바로 지겹기 그지없는 《북비핵화》나발이다.얼마전에 진행된 세계경제연단 45차 년차총회에 참가한 외교부 장관 윤병세도 우리의 자위적핵억제력을 악의에 차서 헐뜯으며 《남북관계와 동북아지역평화의 암덩어리》라느니,《북의 비핵화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평화통일》에 대해 말할수 없다느니 뭐니 하고 떠들었다.이자의 망발이야말로 조선반도핵문제의 본질을 오도하여 국제사회에 반공화국대결기운을 고취해보려는 매우 불순한 수작이다.
그래도 명색이 외교문제를 주관하는 장관인데 조선반도핵문제의 본질과 발생원인정도는 알고 입부리를 놀려야 하지 않겠는가.
윤병세는 세계가 다 알고있는 조선반도핵문제의 발생경위와 본질,핵위협의 근원에 대하여 이제라도 정확히 알 필요가 있다.조선반도에서 핵문제는 미국이 남조선에 핵무기를 끌어들이고 그에 남조선당국이 극구 추종하여 북침핵전쟁도발책동에 광란적으로 매달리며 우리를 항시적으로 위협함으로써 산생된것이다.지금으로부터 57년전 남조선에 핵무기를 처음으로 끌어들여 세상에 공포한것이 미국이 아니란 말인가.미국은 남조선을 세계최대의 핵전초기지로 전변시키고 남조선호전광들을 사촉하여 해마다 각종 북침합동군사연습들을 발광적으로 벌리였다.명칭만 다를뿐 내용과 형식에서 우리에 대한 핵선제타격을 기정사실화한 악명높은 합동군사연습들이 해마다 계단식으로 확대되여왔다.이로 하여 우리는 세기를 이어오며 항시적인 핵위협을 받아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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