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론 : 누구나 그이곁에 있다
2月 9th, 2015 | Author: arirang
조선에는 희한한 사진이 있다.
추억,약속,맹세… 사진에 담는 인간생활의 그 모든 범상한 의미를 초월하는 심원한 세계가 여기에 있다.
우리는 지금 한상의 사진을 마주하고있다.
지난해 12월 김정숙평양방직공장의 드넓은 뜨락에 굽이쳤던 격정의 파도,
폭풍같은 만세를 터치며 원수님 품에 어푸러질듯 달려가 안긴 방직공들,헤아릴수 없는 그 인파속에는 신발이 벗겨지는줄도 모르고 달려나온 처녀들도 있었다.어느새 원수님곁으로 쏜살같이 달려가 그이의 팔을 꼭 부여잡은 로동자도 있었고 원수님의 외투자락이라도 잡아보겠다고 손을 뻗쳤던 신입공도 있었다.
로동자들속에 그렇게 에워싸인것이 무등 기쁘신듯 오래도록 환히 웃으시던 경애하는 원수님.
그렇게 찍힌 보통날의 사진이였다.
그 무엇으로써도 막을수 없었던 민심의 그 열파,령도자와 인민이 한덩어리가 되여 찍은 그날의 화폭을 세계각국의 신문,통신들이 련이어 특대뉴스로 전하였다.
세계가 놀란 그날의 광경은 이 땅에서 자주 목격하게 되는 류수같은 생활의 단면일뿐이다.
어느덧 누구나 체험할수 있는 영광의 순간으로 되고 누구나 즐겁게 터놓는 우리 생활의 기쁨넘친 화제로 된 원수님과 인민이 함께 찍는 기념사진,
이것으로써 행복넘친 우리 생활의 일력을 쓸수 있고 이것으로써 복받은 인민의 모습을 다 노래할수 있다.(전문 보기)
Posted in 사설・론설・정론/社説・論説・政論
Leave a Reply
検索
最近の記事
- 전민과학기술인재화는 전면적국가부흥의 위력한 담보이다
- 과학계가 용을 쓰는것만큼
- 농업과학원 농업정보화연구소에서
- 세상에 이처럼 뜨겁고 깊은 정이 또 어디 있으랴 -위대한 어머니당의 크나큰 사랑을 또다시 받아안은 수재민들의 격정의 목소리-
- 정치용어해설 : 사회정치생활
- 《우리의 힘은 단결, 단결의 중심은 한별》
- 《나는 오늘도 살아있다》 -금천군 읍에서 살고있는 엄영분로인의 체험담중에서-
- 괴뢰한국 대학생들 윤석열탄핵을 요구
- 중동의 화근-미국이스라엘결탁관계(2) -멸망에 직면하였던 주구를 구원한 흉심-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로씨야련방사이의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이 비준되였다
- 당의 간부육성정책을 훌륭한 교육성과로 받들어갈 열의 -각 도, 시, 군당학교들에서-
- 인민을 매혹시키는 위인의 세계 : 140일과 140년
- 김철의 붉은 쇠물
- 로씨야련방이 우리 나라와의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을 비준
- 높아가는 반제자주적지향
- 극단한 개인주의가 몰아오는것은 사회적파멸이다
- 중동의 화근-미국이스라엘결탁관계(1) -평화파괴의 악성종양은 어떻게 산생되였는가-
- 윤석열괴뢰패당의 파쑈적폭거를 규탄
- 위대한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은 우리의 혼연일체, 일심단결의 억센 기둥
- 최룡해위원장 강원도안의 여러 단위 사업을 현지료해
バックナンバー
最近のコメン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