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月 24th, 2015

사설 :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총공격전의 승리를 앞당기자

주체104(2015)년 2월 24일 로동신문

 

과학전선이 활력에 넘쳐 들끓고있다.

조국해방 일흔돐과 조선로동당창건 일흔돐에 즈음하여 발표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공동구호는 드높은 신심과 열의에 넘쳐 약동하는 과학전선에 더욱 거세찬 투쟁의 불을 지펴주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백두의 넋과 기상을 안고 사상과 총대,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사회주의 내 조국의 존엄과 부강번영을 위한 총공격전에서 영예로운 승리자가 되여야 합니다.》

과학기술의 힘으로 모든 부문을 빨리 발전시키고 인민의 락원을 일떠세우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고 의지이다.

이번 공동구호에도 제시되여있는것처럼 과학기술은 사회주의건설의 기관차이다.과학기술이 확고히 앞서나가야 사회주의경제강국,문명국건설에서 전환을 이룩할수 있다.

오늘의 정세는 사회주의수호전의 전초선인 과학전선이 강성국가건설의 앞장에서 모든 전선,모든 부문을 힘차게 이끌어가는 기관차가 될것을 더욱 절박하게 요구하고있다.

공동구호에 밝혀진바와 같이 오늘날 과학연구사업은 제국주의와의 첨예한 대결전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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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설 : 혁명가의 생은 백옥같은 충정으로 빛난다 – 혁명렬사 오진우동지 서거 20돐에 즈음하여 –

주체104(2015)년 2월 24일 로동신문

 

지금 우리 군대와 인민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정신을 높이 받들고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서 혁명적전환을 일으켜나가고있다.

온 나라에 수령의 유훈관철전,당정책옹위전의 불길이 세차게 휘몰아치는 오늘 위대한 수령님을 단결의 중심,령도의 중심으로 높이 받들어온 항일혁명선렬들의 숭고한 정신은 우리 천만군민의 신념과 의지를 백배해주고있다.

우리 군대와 인민에게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을 심어주는 항일혁명선렬들의 전렬에는 위대한 수령님의 가장 충실한 혁명전사,위대한 장군님의 가장 친근한 혁명전우,혁명동지였던 오진우동지도 있다.

백두밀림에서 항일혈전을 벌리던 10대의 시절부터 생의 마지막까지 군복을 입고 당과 수령을 백옥같은 충정으로 받들어온 오진우동지의 생애는 참다운 혁명적인생관에 대하여 가르쳐주는 숭고한 모범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을 높이 받들어모시고 간고하고 준엄한 혁명의 길을 걸어온 항일혁명투사들은 당과 수령에게 끝없이 충실한 참된 혁명전사들입니다.》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그처럼 아끼고 내세워주신 오진우동지가 조국과 인민이 기억하는 영생의 삶을 누리게 된것은 한생토록 총대를 틀어쥐고 일편단심 당과 수령을 충직하게 받들어왔기때문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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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대화방해군들의 뻔뻔스러운 말장난

주체104(2015)년 2월 24일 로동신문

 

북남관계가 파국에로 치닫고있는 지금 남조선당국자들이 그에 대해 책임을 느끼기는커녕 오히려 우리를 걸고들며 잔꾀를 부리고있다.괴뢰통일부 장관 류길재는 퇴임을 앞둔 기자회견이라는데 나타나 저들이 《대화를 위해 노력》했다느니,《기대했던 성과를 내지 못해 아쉽다.》느니 뭐니 하면서 마치도 대화가 열리지 못하고있는 책임이 우리에게 있는듯이 허튼 나발을 불어댔다.그로부터 며칠후에는 그 무슨 《격려사》라는것을 하면서 《북이 대화에 응하지 않고》있다고 우리를 또다시 시비질하였다.한편 괴뢰통일부 대변인이라는자도 《대화제의에 호응》해나오라느니,《책임있는 태도》를 보이라느니 하고 주제넘게 삿대질까지 하였다.

그야말로 뻔뻔스러움의 극치가 아닐수 없다.도적이 매를 든다더니 감히 누구앞에서 《대화》니,《호응》이니 하고 헌수작질인가.우리의 대범한 북남관계개선노력에 한사코 도전하면서 친미사대와 반공화국대결책동에 피눈이 되여 날뛰는 장본인이 남조선당국자들이 아니란 말인가.

알려진바와 같이 우리는 뜻깊은 올해에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북남관계에서의 대전환,대변혁을 안아오고 자주통일의 대문을 열기 위해 남조선당국에 미국과 함께 벌리는 모든 전쟁책동을 중지하고 《제도통일》을 추구하지 말것을 제안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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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미국남조선합동군사연습의 침략적성격은 가리울수 없다

주체104(2015)년 2월 24일 로동신문

 

북과 남,해외의 전체 조선민족은 조국해방 70돐이 되는 해이자 민족분렬의 70년이 되는 올해가 조선반도에서 평화가 시작되는 해,조국통일의 돌파구가 열리는 해로 력사에 기록되기를 바라고있다.

우리 공화국은 조선반도의 긴장을 완화하고 북남관계에서 대전환,대변혁을 이룩하려는 확고부동한 의지로부터 미국에 《키 리졸브》,《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중지할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조선반도에서 새 전쟁의 위험을 가시고 북남관계개선을 위한 평화적환경을 마련하려는 우리의 공명정대한 립장은 겨레의 지향과 시대의 요구에 전적으로 부합되는것으로 하여 내외의 한결같은 지지와 공감을 받고있다.

그런데 미당국자들은 우리의 정당한 요구에 호응해나올 대신 당치않게도 《위협》이니,《평화공세》니 뭐니 하는 잡소리를 줴치며 《키 리졸브》,《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무조건 강행하겠다는것을 공언하여나섰다.그들은 미국남조선합동군사연습이 순수 《방어》를 목적으로 한것이며 또 지금까지 《년례적》으로 투명성있게 공개적으로 진행되였다는 케케묵은 주장을 들고나오고있다.한마디로 합동군사연습이 《북조선의 위협》을 막고 《평화》를 보장하기 위한것이기때문에 아무런 문제거리로도 될수 없다는것이다.그야말로 황당하기 그지없는 주장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북남관계개선의 앞길을 막아나선 미국의 죄악 (6):북남대화와 평화파괴의 원흉

주체104(2015)년 2월 24일 로동신문

 

1980년 우리 공화국은 조국통일을 바라는 온 민족의 절절한 념원을 반영하여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을 제시하였다.

북과 남에 있는 사상과 제도를 그대로 두고 하나의 련방국가를 창립할데 대한 이 방안은 북과 남의 구체적현실로부터 출발한 가장 합리적이며 공명정대한 통일강령이다.여기에는 민족의 리익,민족적자주권을 무엇보다도 귀중히 여기고 온 겨레가 하루빨리 통일된 조국에서 행복하게 살게 하려는 숭고한 애국애족의 뜻이 구현되여있다.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은 발표되자마자 내외의 폭풍같은 반향을 불러일으켰다.북과 남,해외의 전체 조선민족은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이야말로 가장 공명정대하고 현실적인 민족공동의 통일강령이라고 하면서 적극적인 지지와 공감을 표시하였다.

지어 남조선의 보수층속에서도 조국통일문제를 가장 빨리 해결할수 있는 최선의 방도라는 찬사의 목소리들이 울려나왔다.온 겨레가 통일열망으로 들끓었다.

이것을 못마땅하게 여긴 미국은 침략전쟁연습을 광란적으로 벌려 조선반도정세를 극도로 긴장시키는것으로 뜨겁게 달아오른 민족의 통일열망에 찬물을 끼얹었다.

1980년대초 미집권자와 1 000여명의 핵전쟁광신자들은 우리 공화국의 전지역을 일시에 타격하는것을 가상한 핵전쟁도상지휘연습까지 벌려놓고 그것을 그대로 《팀 스피리트》합동군사연습에 적용하면서 계단식으로 확대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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