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장군님과 해외혁명동지

주체104(2015)년 2월 17일 로동신문

 

혁명적동지애의 최고화신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동지를 혁명의 가장 큰 재부로 여기시며 숭고한 의리와 정으로 동지의 대부대를 키우시고 백배천배로 강화해주시였다.

그 품속에서 자라난 미더운 전사들가운데는 해외혁명동지,해외혁명전우라는 값높은 영예를 받아안은 총련일군들도 있다.

어버이장군님에 대한 다함없는 그리움으로 불타는 뜻깊은 2월 우리는 장군님께서 가장 가까운 해외혁명동지로 믿어주시고 아껴주시던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 허종만동지가 터치는 격정의 추억을 통하여 이역의 전사들에 대한 그이의 한없이 순결하고 열렬한 동지애를 세상에 전하려 한다.

 

위대한 동지

 

발걸음이 왜 이리도 천근만근으로 무거울가.위대한 장군님의 부르심을 받을 때마다 한달음에 나래돋쳐 달려오던 이 길이 아니였던가.비렬한 반공화국,반총련광풍이 조국에로의 길을 가로막은 때로부터 근 3,000일,평양하늘을 우러르며 사무치는 그리움에 우리 잠 못 들던 밤 그 얼마였던가.더우기 가슴찢기는 피눈물의 그 12월부터 더더욱 못 견디게 그립던 우리 장군님을 뵈오러 가는 길인데…(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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