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반동들의 날강도적인 총련탄압책동을 준렬히 규탄한다 – 조선해외동포원호위원회 성명 –

주체104(2015)년 3월 28일 로동신문

 

총련과 재일동포들에 대한 일본반동들의 악랄한 탄압책동이 또다시 위험수위를 넘어서고있다.

일본경찰당국은 26일 교또부와 가나가와현,야마구찌현,시마네현의 각 경찰본부들로 구성된 합동수사본부를 내몰아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과 부의장을 비롯한 총련일군들의 자택을 불의에 강제수색하는 폭거를 감행하였다.

특히 총련중앙 의장의 자택에는 20여명의 경찰과 장갑차까지 동원하여 집주변을 완전봉쇄하고 일본언론계의 기자들을 불러들여 어마어마한 분위기를 조성하면서 수색놀음을 벌리였다.

지금 우리 온 겨레는 일본경찰당국의 파쑈적폭거와 란폭한 인권유린행위에 치솟는 민족적분노를 금치 못하고있다.

조선해외동포원호위원회는 민족의 자주적권리와 정의를 사랑하고 귀중히 여기는 전체 조선인민의 이름으로 일본반동들의 날강도적인 총련탄압책동을 준렬히 단죄규탄한다.

객관적사실이 말해주듯이 일본경찰당국의 이번 강제수색은 아무런 법적타당성도 갖추지 못한 불법무도한 깡패행위이다.

그 무슨 《조선산 송이버섯을 중국산으로 위장하여 수입하였다.》고 하는 동방주식회사는 총련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으며 더우기 총련중앙 책임일군들은 그 개인회사의 존재조차 모르고있다.

그것은 방대한 경찰무력이 동원되여 여러시간동안 샅샅이 수색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단서도 쥐지 못하고 헛물만 켠데서 뚜렷이 확증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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