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3月 15th, 2015

신암땅이 전하는 천지개벽의 새 력사

주체104(2015)년 3월 15일 로동신문

 

로동이 그대로 노래로,기쁨으로 되고있는 번영하는 내 나라,내 조국!

창조의 불꽃날리는 공장에 가보아도 좋고 기름진 농장벌을 찾아도 좋다.

그러면 가는 곳마다에서 인민이 주인된 사회주의 내 조국이 세상에서 제일이라고 노래부르며 자기들의 손으로 행복을 가꾸고 미래를 꽃피워가는 우리 인민들의 랑만에 넘친 모습과 창조와 로동속에 새로이 태여나는 사회주의선경들을 목격할수 있다.

하다면 이 땅에 희한하게 펼쳐지는 행복의 무릉도원,천지개벽의 자랑찬 현실들은 어떻게 마련되는것인가.

얼마전 우리는 룡천군 신암협동농장을 돌아보면서 백두산절세위인들의 탁월한 령도,한량없는 믿음과 사랑이야말로 이 땅우에 강성부흥아리랑의 노래가 힘차게 울려퍼지게 하고 누구에게나 창조의 열정과 생의 희열을 끝없이 안겨주는 영원한 생명수라는것을 다시금 깊이 절감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부문,모든 단위에서 자기 단위에 깃든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령도사적을 빛내이고 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여 수령님과 장군님의 생전의 뜻과 념원을 현실로 꽃피워야 한다.》

룡천군 읍에서 서북쪽으로 얼마쯤 떨어진 곳에 신암협동농장이 있다.

지난날 신암땅은 사람 못살 고장으로 사람들의 버림을 받던 곳이였다.

하지만 오늘의 신암땅은 누구나가 다 부러워하는 로동당시대의 무릉도원으로,사회주의선경으로 천지개벽되였다.

당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사회주의농촌의 본보기마을로 나날이 일신되는 신암땅의 모습을 벅차게 안아보며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의 거룩한 자취가 뜨겁게 새겨진 전망대에 올랐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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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의 요구-박식가,실력가

주체104(2015)년 3월 15일 로동신문

 

최후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총공격전이 힘차게 벌어지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에게 보다 높은 요구성을 제기하고있다.

다방면적인 지식과 그 어떤 일도 막힘없이 척척 해제끼는 능력을 소유한 박식가,실력가!

바로 이것이 혁명의 요구,시대의 요구에 부합되는 당일군의 징표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당일군들이 자기의 본분을 다하려면 정치가,박식가가 되여야 합니다.》

당일군의 권위는 간판이나 직권에 의해서가 아니라 실력에 의하여 담보된다.다방면적인 지식과 그 어떤 일도 막힘없이 척척 해제끼는 능력을 지니는것은 당일군들에게 있어서 필수적인 요구로 나선다.

풍부하고 다방면적인 지식을 소유하지 못한 당일군은 사람과의 사업을 잘할수 없다.직업과 지식정도,나이와 생활경위가 각이한 사람들과의 사업을 능숙하게 하자면 폭넓은 지식을 소유하여야 한다.로동자들과 사업하자면 공업에 대한 지식이 있어야 하고 농장원들과 담화하자면 농사에 대한 상식이 있어야 하며 작가,예술인들과 마주앉자면 문학예술에 대한 안목이 넓어야 한다.그래야 대상의 특성에 맞는 옳은 방법론을 찾아쥐고 사람과의 사업을 주동적으로,능동적으로 전개해나갈수 있다.

당일군이 다방면적인 지식과 그 어떤 일도 막힘없이 해내는 만능의 실력을 지니지 못하고서는 행정경제사업에 대한 당적지도를 원만히 보장할수 없으며 당정책관철에서 선봉에 설수 없다.

해당 부문에 대한 지식이 없고 기술을 모르면 아무리 현실에 나가 발이 닳도록 뛰여다녀도 걸린 고리가 무엇이고 어떤 대책이 필요한가를 정확히 알수 없으며 모든 일에서 주견을 세우지 못하고 좌왕우왕하게 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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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침략자를 징벌하는것은 정당한 자위권행사

주체104(2015)년 3월 15일 로동신문

 

지난 2월 정세분석가들은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이 벌려놓으려 하는 북침합동군사연습이 의심할바없이 조선반도의 긴장한 정세를 더욱 악화시킬것이라고 예측한바 있다.그것이 현실로 증명되고있다.

지금 조선반도정세는 내외호전광들의 광란적인 불장난소동에 의해 최악의 상태에로 치닫고있다.모처럼 마련되였던 북남대화와 관계개선의 기회를 헌신짝처럼 차버린 남조선괴뢰들은 《강력대응》이니,《단호한 응징》이니 하는따위의 호전적망발들을 탕탕 줴쳐대며 미국과 함께 합동군사연습을 미친듯이 벌려놓고있다.

미제침략군과 괴뢰군의 방대한 병력과 최신전쟁장비들이 투입된 이번 연습에는 맞춤형억제전략을 비롯한 모험적인 핵선제타격각본들이 적용되고있다.

《키 리졸브》,《독수리》합동군사연습의 강행으로 북남관계는 수습할수 없는 파국에 처하고 조선반도에는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르는 긴박한 정세가 조성되고있다.이와 관련하여 우리는 북남대화와 관계개선의 기회는 이미 지나갔으며 오직 힘의 대결에 의한 최후의 결판만 있게 될것이라는 단호한 립장을 밝혔다.

《키 리졸브》,《독수리》합동군사연습은 북침핵전쟁의 불집을 터뜨리려는 흉악한 기도의 발로로서 우리에 대한 공공연한 선전포고이다.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은 이번에도 저들의 전쟁연습이 《방어훈련》이라고 강변하고있다.얼마전에 진행된 제네바군축회의에서도 괴뢰외교부 2차관은 미국과의 합동군사훈련은 핵전쟁연습이 아니라 《년례적인 방어훈련》이라고 떠들었다.하지만 그 무엇으로도 《키 리졸브》,《독수리》합동군사연습의 침략적성격은 감출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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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악한 반통일체제대결모략기구인 괴뢰통일준비위원회는 당장 해체되여야 한다 –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담화 –

주체104(2015)년 3월 15일 로동신문

 

최근 괴뢰패당이 미국과 결탁하여 우리를 반대하는 북침전쟁책동과 체제대결모략소동에 광분하는 속에 괴뢰통일준비위원회가 《흡수통일》을 전담하여 연구하고 준비하는 모략기구라는 사실이 폭로되여 남조선 각계층과 온 겨레의 격분을 더욱 치솟게 하고있다.

지난 10일 괴뢰통일준비위원회 부위원장 정종욱이라는자는 그 무슨 조찬토론회라는데 출연하여 저들의 《통일준비위원회》내에 《비합의통일이나 체제통일을 위한 팀》이 있는 사실을 공언하면서 비공개리에 《남북합의가 아닌 다른 형태의 통일》을 준비하고있으며 《정부》내 다른 조직에서도 《체제통일》을 연구하고있는데 대해 실토하였다.

지어는 《체제흡수방식의 통일시 성분이 다양한 북의 계층을 어떻게 할지에 대해 정부가 구체적인 대책을 가지고있다.》는 궤변까지 늘어놓았다.

지난 시기 괴뢰패당이 입만 벌리면 《체제통일》이요,《흡수통일》이요 뭐요 하는것을 지껄여댔지만 이번에 정종욱놈처럼 그 모략적내막을 공공연히 드러낸것은 처음이다.

하기에 이 사실이 보도되자 남조선내부가 발칵 뒤집히다싶이 하고있다.

야당과 시민사회단체들,언론,전문가들은 《가뜩이나 얼어붙은 남북관계를 더욱 어렵게 할것》이라고 경악을 금치 못하면서 《통일준비위원회》를 즉각 해산할것을 강력히 요구하고있는가 하면 남조선 경제정의실천시민련합 통일협회는 즉시 《통일준비위원회》의 시민자문단탈퇴를 선언하였다.

진보적인 투쟁단체들은 박근혜의 《통일정책》이 이전 독재자들의 《멸공통일》,《흡수통일론》이라고 격분에 넘쳐 규탄단죄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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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위킬릭스》가 폭로한 매국노들의 정체

주체104(2015)년 3월 15일 로동신문

 

단 몇건의 자료도 숨겨진 력사의 흑막을 파헤치고 깊은 교훈을 새겨주는 경우가 있다.최근 미국의 비밀폭로전문웨브싸이트인 《위킬릭스》가 공개한 남조선괴뢰들의 대미외교관련 전보문자료들이 시사하는바는 크다.

이번의 전보문공개로 미국과의 자유무역협정과 미국산 소고기수입협상과 관련한 전 괴뢰대통령 리명박역도와 그 일당의 더러운 대미굴종적자세가 다시금 확증되였다.

지난 2006년부터 남조선에서는 사람들의 생명을 해치는 미국산 미친소고기를 수입하려는 당국의 책동을 반대하는 대중적투쟁이 격렬하게 전개되였다.하여 미국과 남조선당국은 골머리를 앓고있었다.그런데 리명박역도가 권력의 자리에 올라앉은지 얼마 안되여 미국과의 소고기수입협상이 전격적으로 타결되였다.남조선 각계에서 분노와 항의기운이 고조되자 괴뢰당국은 이전 《정권》이 합의한것을 《설겆이한것일뿐》이라고 아닌보살하였다.최근에도 리명박역도는 《회고록》이라는데서 이전 로무현《정부》가 미국과의 소고기수입협상에서 리면합의를 했다고 썼다.그런데 《위킬릭스》가 공개한 외교전보문에 의하면 2007년 6월 당시 《대통령》후보였던 리명박은 미국대사앞에서 《남조선산 소는 미국산 사료를 먹기때문에 진정한 남조선산이 아니며 남조선산 소고기를 지키라고 주장하는것은 무의미하다.》고 씨벌여댔다.그후에도 미국대사와 비공개로 만나 《기자들이 없기때문에 자유롭게 이야기할수 있다.미국산 소고기는 맛있고 눅기때문에 좋다.》고 역겨운 아양을 떨었다.그뿐이 아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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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권력의 시녀들의 비루한 추태

주체104(2015)년 3월 15일 로동신문

 

지금 괴뢰패당이 5일 서울에서 일어난 한 시민단체대표의 미국대사에 대한 징벌사건을 우리와 억지로 결부시켜보려고 지랄발광하고있다.박근혜의 《배후를 철저히 밝히라.》는 지령에 따라 괴뢰패당은 안전보장회의니 뭐니 하는것을 련이어 열어놓고 이번 사건을 《종북세력의 소행》으로 규정하고 배후조사소동에 광분하고있다.괴뢰통일부 대변인,국방부 장관 그리고 엊그제 청와대 비서실장으로 올라앉은 리병기 등이 줄줄이 나서서 우리가 이번 사건을 미국에 대한 정의의 징벌로,민심의 항거로 보도한것을 놓고 《테로행위에 대한 두둔》,《사건의 본질에 대한 외곡날조》,《스스로 테로 및 반인권집단임을 자인하는 몰상식한 발언》이라고 입에 게거품을 물고 고아대며 《근본적대책》,《철저한 조사》,《배후세력여부에 대한 진상규명》을 력설하고있다.《새누리당》것들 역시 《한미동맹의 심장을 겨눈 끔찍한 사건》,《종북주의자의 소행》으로 몰아대다 못해 《북과의 사상적련계가능성》을 운운하며 이번 사건을 우리와 결부시켜보려는 심보를 로골적으로 드러내놓았다.

더욱 가관은 권력의 시녀인 괴뢰검찰이 박근혜의 지령이 떨어지기 바쁘게 이번 사건을 우리와 억지로 련결시키기 위해 짜맞추기수사놀음을 벌려놓고있는것이다.사건이 발생하자 《주요외교관에 대한 심각한 습격행위는 명백히 테로》라고 단정한 괴뢰검찰은 6일 그 무슨 《특별수사팀》이라는것을 구성하고 여기에 괴뢰서울중앙지방검찰청 공안1부의 검사전원을 인입시켰다.

남조선의 《CBS》방송을 비롯한 언론들은 이번 사건을 《테로》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는것이 적절하지 못하다,아직까지의 정황만으로는 《테로》로 단정하기 힘들뿐아니라 《테로》가 맞다고 해도 수사기관이 직접 나서는것은 합당치 않다고 그 부당성을 까밝히고있다.

남조선의 법률학자들도 이 문제를 랭철하게 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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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이란의 군사력시위는 무엇을 보여주는가

주체104(2015)년 3월 15일 로동신문

 

얼마전 호르무즈해협에서 이란이슬람교혁명근위대의 군사연습이 진행되였다.

연습시 이란이슬람교혁명근위대의 쾌속정들에서 발사된 미싸일들이 거대한 목표물을 타격하였다.

이 연습은 세계여론의 남다른 관심을 끌었는데 그것은 공격대상으로 된 목표물이 미항공모함을 가상한것이였기때문이다.

전해진데 의하면 이란해군이 미국함선을 가상한 목표물을 상대로 연습을 진행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군사전략적으로 특별히 중요한 지역으로 간주되고있는 해협에서 이란이 미항공모함을 대상으로 군사연습을 진행하였다는 사실은 매우 의미심장하다.

최근 이란의 핵활동과 관련하여 두 나라사이에는 외교전이 치렬하게 벌어지고있다.

미국은 협상과 제재라는 두가지 카드를 다 내들고 이란이 오랜 기간 고수해온 평화적핵활동권리를 포기할것을 강박하고있다.핵관련회담이 진행되고있는 속에서 미국은 새로운 대이란제재를 추가로 발표하였는가 하면 이란을 로씨야,중국 등과 함께 군사적경쟁대상으로 지정하였다.

미국대통령 오바마의 태도에서 량면성이 집중적으로 드러났다.

그는 이란과의 핵협상을 위해 그 무슨 《자제》와 《인내성》을 운운하면서도 《탁우에 모든 선택안을 계속 남겨두고있다.》느니,이란과의 핵협상에서 만족스러운 합의가 이룩되지 않을 경우 미국은 협상에서 탈퇴할것이라느니 뭐니 하며 위협하고있다.이란이 저들의 요구를 무조건 받아들여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제재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뜻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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