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3月 28th, 2015

제7차 전국체육인대회 참가자들을 위한 강습 진행

주체104(2015)년 3월 28일 로동신문

 

【평양 3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제7차 전국체육인대회 참가자들을 위한 강습이 27일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강습에서는 나라의 체육발전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업적을 대를 이어 옹호고수하며 우리 당의 웅대한 체육강국건설구상을 하루빨리 실현해나가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들이 취급되였다.

강습에서는 먼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체육강국건설에서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자》의 기본내용이 강조되였다.

로작의 기본사상은 체육사업에서 혁명적전환을 일으켜 가까운 몇해안에 우리 나라를 존엄높은 체육강국의 지위에 확고히 올려세우자는것이다.

로작에는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와 김정일동지께서 체육발전을 나라와 민족의 강성번영을 위한 중요한 문제로 내세우시고 탁월한 사상과 령도로 주체체육이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였으며 체육강국건설의 새 력사를 펼치신데 대하여 명시되여있다.

또한 우리 당이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주체적체육건설사상과 의도에 맞게 나라의 체육을 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에 큰 힘을 넣음으로써 온 나라에 체육중시기풍이 서고 체육열기가 전례없이 높아지고있으며 체육인들속에서 훌륭한 경기성과들이 이룩되고있는데 대하여 밝혀져있다.

로작에는 체육부문 사업이 당의 요구와 인민의 기대에 비추어볼 때 응당한 높이에 이르지 못하고있는데 대하여서도 지적되여있다.(전문 보기)

 

2015-03-28-02-02

 

[Korea Info]

론 평 : 미국의 극악무도한 대조선제재압박책동은 상상할수 없는 파국적후과를 초래하게 될것이다

주체104(2015)년 3월 28일 로동신문

 

미국이 극악무도한 대조선제재압박일변도에 필사적으로 매여달리고있다.

지난 1월초 오바마는 《쏘니 픽쳐스》영화제작보급사가 해킹공격이라는 날벼락을 맞은 사건을 걸고 우리에게 추가제재를 가하는 대통령행정명령을 발동하는것으로 올해 대조선제재압박의 선코를 뗐다.이어 2월에는 미국회 하원 외교위원회가 대조선제재강화법안이라는것을 채택하였다.

미행정부와 국회가 손발을 맞춰가며 승벽내기로 우리에 대한 제재에 열을 올리는것은 지난 시기에는 찾아볼수 없었던 일이다.

미국은 국제금융감독기구를 사촉하여 우리 나라를 《대응조치가 필요한 나라》로 재지정하고 유엔대조선제재위원회의 임기를 1년간 더 연장하였다.그것도 성차지 않아 우리의 해상운수활동에 대한 2중3중의 제재망을 형성해보려 하고있다.

보다 악랄하고 비렬한것은 국제기구들에서 합법적으로 사업하는 우리 일군들과 다른 나라들에 주재하며 일하고있는 로동자들까지 제재목표로 삼고 우리의 무역활동과 《돈줄》을 차단하려고 어리석게 획책하고있는것이다.

초보적인 리성도 없고 인륜도덕도 국제법도 안중에 두지 않는 미국은 지금 우리의 명줄을 조일수 있는것이라면 그 어떤 제재도 가림없이 무차별적으로 가하려고 미친개마냥 날뛰고있다.

초강도제재압박으로 우리의 경제를 질식시키고 사회적혼란을 조성하며 병진로선의 관철을 어떻게 하나 가로막아보려는것이 미국의 흉악한 범죄적기도이다.

우리의 자주권은 물론 생존권마저 빼앗으려고 악을 쓰는 미국의 제재압박책동은 더이상 수수방관할수 없는 지경에 이르고있으며 조미적대관계는 해소불가능한 엄중한 상태에 이르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남조선당국이 확산시키고있는 《원전해킹》사건에 대한 《북소행》설의 진상을 밝힌다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인터네트중앙연구소 진상공개장 –

주체104(2015)년 3월 28일 로동신문

 

알려진데 의하면 최근 남조선의 《한국》수력원자력주식회사(《한수원》)본부와 그 산하 원자력발전소들이 영문모를 싸이버공격을 당했다고 한다.

이 공격으로 이미 2개의 원자력발전소가 급급히 운영을 중지하고 관련콤퓨터망과 수천대의 콤퓨터들이 파괴되였으며 그로 하여 책임있는 49명의 관계자들이 파직당하였다고 한다.

여러차에 걸치는 이 공격으로 절취당한 《원전핵심기술》자료들과 원자력발전소 랭각씨스템관련 도면들을 비롯한 중요계통의 도면들만도 10만여건에 달한다고 한다.

절취당한 자료들과 도면들가운데는 미국으로부터 넘겨받은 극비원전자료들도 있다고 한다.

절취당한 원자력발전소도면들은 《수치,공차 등의 구체성》으로 하여 그것만 가지고도 웬만한 공장,기업소들에서 관련설비를 얼마든지 쉽게 제작할수 있는것들이라고 한다.

남조선의 《원전체계에 초유의 악몽》을 가져다준 싸이버공격자들은 자기들이 부실한 괴뢰들의 원자력발전소운영을 막기 위해 떨쳐나선 《원전반대그룹》이라는 해킹조직이라고 자칭하고있다.

당황한 괴뢰당국은 《국가정보원》과 경찰청,법무부,싸이버안전국 등의 관련기관들로 《정부합동수사단》을 뭇고 3개월간에 걸친 수사를 벌리였으나 똑똑한 범행단서를 잡지 못하였다고 한다.

그러면서도 박근혜패당은 《정부합동수사단》을 내세워 싸이버공격이 《북소행》이라는 잠정중간수사결과라는것을 서둘러 발표하기까지 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무모한 모략과 동족대결,전쟁책동으로 얻을것이란 자멸밖에 없다 –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보도 –

주체104(2015)년 3월 28일 로동신문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은 최근 남조선괴뢰들의 반공화국대결책동이 더욱 악랄하게 감행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27일 이를 규탄하는 보도 제1087호를 발표하였다.

보도는 다음과 같다.

괴뢰패당이 《천안》호침몰사건 5년을 계기로 반공화국모략소동과 광대극에 미친듯이 매달려 온 겨레의 치솟는 격분을 불러일으키고있다.

괴뢰패당은 그 무슨 《추모식》이니,《안보결의대회》니,《안보특별사진전시회》니 뭐니 하는것을 련일 대대적으로 벌려놓고 《천안》호침몰사건을 《북의 잠수함공격에 의한 폭침》으로 몰아대면서 《사죄》니,《응징》이니 뭐니 하고 줴쳐댔다.

그런가하면 괴뢰군부호전광들은 미국과 함께 《독수리》북침전쟁연습에 더욱 광분하면서 수많은 전투함선을 동원한 해상기동훈련이라는것을 강행하고 포실탄사격까지 해대며 전쟁열을 고취하였다.

문제는 이러한 모략광대극에 집권자까지 참가하여 반공화국대결악담을 줴쳐댄것이다.

그는 26일 대전현충원에서 있은 그 무슨 《추모식》에서 한 《추모사》라는데서 《북의 기습적인 어뢰공격》이니 뭐니 하고 줴치다 못해 《무모한 도발포기》니,《핵무기가 자신을 지켜줄수 있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느니,《고립과 정체》니,《진정한 변화》니 하며 우리를 악랄하게 걸고들었다.

그런가하면 괴뢰새누리당 대표 김무성놈은 27일 감히 우리의 최고존엄을 악랄하게 헐뜯는 망발까지 꺼리낌없이 내뱉았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일본반동들의 날강도적인 총련탄압책동을 준렬히 규탄한다 – 조선해외동포원호위원회 성명 –

주체104(2015)년 3월 28일 로동신문

 

총련과 재일동포들에 대한 일본반동들의 악랄한 탄압책동이 또다시 위험수위를 넘어서고있다.

일본경찰당국은 26일 교또부와 가나가와현,야마구찌현,시마네현의 각 경찰본부들로 구성된 합동수사본부를 내몰아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과 부의장을 비롯한 총련일군들의 자택을 불의에 강제수색하는 폭거를 감행하였다.

특히 총련중앙 의장의 자택에는 20여명의 경찰과 장갑차까지 동원하여 집주변을 완전봉쇄하고 일본언론계의 기자들을 불러들여 어마어마한 분위기를 조성하면서 수색놀음을 벌리였다.

지금 우리 온 겨레는 일본경찰당국의 파쑈적폭거와 란폭한 인권유린행위에 치솟는 민족적분노를 금치 못하고있다.

조선해외동포원호위원회는 민족의 자주적권리와 정의를 사랑하고 귀중히 여기는 전체 조선인민의 이름으로 일본반동들의 날강도적인 총련탄압책동을 준렬히 단죄규탄한다.

객관적사실이 말해주듯이 일본경찰당국의 이번 강제수색은 아무런 법적타당성도 갖추지 못한 불법무도한 깡패행위이다.

그 무슨 《조선산 송이버섯을 중국산으로 위장하여 수입하였다.》고 하는 동방주식회사는 총련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으며 더우기 총련중앙 책임일군들은 그 개인회사의 존재조차 모르고있다.

그것은 방대한 경찰무력이 동원되여 여러시간동안 샅샅이 수색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단서도 쥐지 못하고 헛물만 켠데서 뚜렷이 확증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력사는 추악한 매국역적들을 단죄한다

주체104(2015)년 3월 28일 로동신문

 

지금으로부터 66년전인 1949년 4월 남조선에 기여든 초대미국대사의 《신임장》봉정식날에 참으로 요란한 광경이 펼쳐졌었다.괴뢰국무총리와 외무부 장관의 안내와 기마경찰의 삼엄한 호위밑에 경무대(당시)로 가는 미국대사에 대한 《환영》을 위해 숱한 사람들이 연도에 강제로 끌려나오고 길게 늘어선 괴뢰군의장대가 대사의 차행렬에 거수경례를 한것이다.세계외교사상 그 전례를 찾아볼수 없는 이 광경은 남조선에서의 미국의 절대적권력과 함께 식민지주구들의 가련한 몰골을 그대로 보여주었다.이 력사의 희비극은 오늘도 계속되고있다.

최근에 발생한 미국대사징벌사건이후 남조선에 펼쳐지고있는 추악한 광대극을 보면서 세상사람들과 국제사회는 조소를 금치 못하고있다.제 백성들은 죽건말건 언제 한번 돌아다보지도 않던 괴뢰집권자가 일개 대사가 칼세례를 받은데 대해 머리를 조아리며 사죄하고 그 수하떨거지들이 상전을 지켜주지 못하였다고 《석고대죄단식》을 한다,위문품과 치료비를 가지고 병문안을 한다 하며 별의별 아부아첨을 다하는 꼴은 차마 눈뜨고 볼수 없는 정도이다.민족적존엄은 고사하고 초보적인 인간의 자존심마저 저버린 이러한 추태는 말그대로 미국의 충견으로 길들여진 특등주구들만이 할수 있는 쓸개빠진 망동이 아닐수 없다.괴뢰들이 《종속관계가 아니라 수평관계》라고 늘쌍 광고하던 남조선미국《동맹》관계가 상전과 노복의 관계라는것이 이번 사건을 통해 더더욱 명명백백해졌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사대와 굴종을 반대하여

주체104(2015)년 3월 28일 로동신문

 

미국의 아시아지배전략실현의 하수인이 되여 사대매국행위를 일삼으며 북침전쟁도발에 미쳐날뛰는 남조선괴뢰패당의 망동은 각계의 반《정부》투쟁을 더욱 고조시키고있다.

미국대사징벌사건을 악용하여 미국의 고고도요격미싸일 《싸드》를 남조선에 끌어들이려는 괴뢰패당의 책동은 각계의 강한 반발에 부딪치고있다.

지난 17일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경남본부와 경남시민사회단체련대회의,경남진보련합 등 여러 단체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싸드》배비책동을 준렬히 단죄하였다.단체들은 민족의 리익보다 중요한 그 어떤 《동맹》도 있을수 없다고 하면서 《싸드》는 전적으로 미국을 위한것으로서 그 배비를 절대로 허용할수 없다고 강조하였다.단체들은 기자회견문에서 보수당국과 《새누리당》이 《싸드》배비를 《북미싸일요격용》이라고 광고하는것은 미국의 침략정책에 대한 추종과 군사적긴장격화를 합리화하기 위한 얕은 수에 불과하다고 까밝히였다.더우기 《싸드》배비를 위한 비용은 남조선이 지불하게 될것이라고 하면서 단체들은 집권세력이 민족의 운명을 놓고 더이상 도박행위를 하지 말것을 경고하였다.

《전쟁반대 평화실현 국민행동》도 이날 집회를 열고 당국의 《싸드》배비책동을 규탄하였다.참가자들은 미국대사징벌사건이후 《싸드》배비를 위한 여론조성에 미쳐날뛰는 《새누리당》패거리들의 불순한 속심을 폭로하면서 당국은 《싸드》배비가 아니라 평화를 위한 대화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하였다.집회에서 발언자들은 군부가 《싸드》배비리유를 그 무슨 《북핵 및 미싸일위협》에서 찾고있지만 그것은 한갖 오그랑수에 불과하다고 조소하였다.집회는 18일과 19일에도 계속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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