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평 : 총련탄압망동에 대한 비싼 대가를 치르게 될것이다
일본이라는 나라는 《법치》에 대해 떠들기를 좋아한다.그 알량한 《법치》가 총련에 대해서는 언제나 극도의 악의와 속좁은 편견,로골적인 적대감과 무분별한 파쑈적횡포로 표현된다.지난 12일에 펼쳐진 스산한 광경은 그것을 새삼스럽게 확인시켜주었다.
이날 일본경찰깡패들은 이른아침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의 둘째아들을 비롯한 3명의 동포들의 집에 무작정 들이닥쳐 체포 및 가택수색소동을 벌리였다.리유는 지난 3월 총련의장과 부의장의 집들에 대한 강제수색때와 꼭같다.이 3명의 동포들이 《북조선산 송이버섯 비법수입》의 지시자,관련자들이라는것이다.앞에서의 모략사건때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증거는 없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제복입은 강도무리들은 무고한 사람들을 그 가족들이 보는 앞에서 수갑을 채워 체포해가고는 무려 한나절이상이나 가택수색을 감행하였다.지어 안해와 자식들의 방까지 샅샅이 뒤지는 인권유린행위도 서슴지 않았다.그야말로 법치도 모르고 인간성이라고는 꼬물만큼도 없는 현대의 야만들만이 감행할수 있는 파쑈깡패행위였다.일본특유의 비렬성과 야수적기질은 다시금 여실히 드러났다.
체포소동이 있은지 5분도 안되여 일본의 언론기관들은 일제히 《조선총련의장의 차남 체포》 등의 표제로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의 둘째아들이 《사건의 주요혐의자》라는 식의 날조보도를 대서특필로 날리였다.보매 경찰과 언론이 사전에 짜고든 꼴인데 유치하기 그지없다.아무런 증거도 없는데도 여론효과의 극대화로 저들이 꾸며낸 혐의를 기정사실화하려는 일본경찰의 술책도 고약하지만 주린 참새들처럼 한번 씹어보지도 않고 무작정 삼키고는 소란스럽게 떠들어대는 사이비언론들의 행실 또한 치사스럽다.그 목적이 재일조선인들이 총련의장과 총련중앙의 지시밑에 각종 《위법행위》를 일삼고있는듯이 여론을 오도하려는데 있다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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