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5月 20th, 2015

김 정 일  재일조선인운동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킬데 대하여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께서 발표하신 로작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결성 40돐에 즈음하여
총련과 재일동포들에게 보낸 서한
1995년 5월 24일

 

오늘 재일동포들은 주체조선의 해외공민된 높은 영예와 긍지를 안고 조국인민들의 커다란 관심과 축원 속에서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결성 40돐을 뜻깊게 기념하고 있습니다.

나는 총련결성 40돐에 즈음하여 한덕수의장동지를 비롯한 총련일군들과 전체 재일동포들에게 열렬한 축하와 따뜻한 동포애적인사를 보냅니다.

총련은 경애하는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무어주시고 이끌어오신 우리 공화국의 존엄있는 해외공민단체이며 위대한 주체사상의 기치밑에 재일조선인운동을 발전시켜나가는 주체형의 해외교포조직입니다.

재일조선인운동은 일제식민지통치시기 혹심한 민족적억압과 천대를 받던 재일조선동포들이 자주독립국가의 해외공민으로서 자기의 민족적권리와 리익을 옹호하며 자기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 투쟁하는 민족적, 애국적해외교포운동입니다. 총련이 결성되기전까지는 재일조선인운동이  그 성격과 요구에 맞는 옳바른 로선을 세우지 못한것으로 하여 수많은 우여곡절을 겪지 않으면 안되였습니다.일본반동들의 탄압과 함께 재일동포들의 민족적애국투쟁을 저해하는 좌경적로선의 영향으로 재일조선인운동은 엄중한 난관에 부닥치고 커다란 피해를 입었으며 존망의 갈림길에 놓이게 되였습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재일조선인운동의 이러한 실태를 주체적립장에서 분석하시고 조선사람은 비록 일본땅에서 살더라도 자기 조국과 자기 민족, 자기 나라 혁명을 위하여 투쟁해야 한다는 로선전환의 방침을 제시하시여 재일조선인운동을 위기에서 구원하고 자주적인 민족적애국운동으로 발전시켜나갈수 있는 길을 뚜렷이 밝혀주시였습니다. 재일본 조선애국자들과 동포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를 높이 받들고 주체적인 로선전환의 방침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림으로써 마침내 1955년 5월 25일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를 결성하게 되였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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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은 불패의 사회주의강국으로 길이 빛날것이다 – 도이췰란드단체 인터네트에 글 게재 –

주체104(2015)년 5월 20일 로동신문

 

도이췰란드반제연단이 12일 인터네트홈페지에 《사회주의조선의 불패성》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글은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미국이 오랜 기간 온갖 수단과 방법을 다하여 사회주의조선을 붕괴시키려고 악랄하게 책동하여왔으나 그것은 영원히 실현될수 없다.

그것은 첫째로,사회주의조선이 대대로 위대한 수령들을 모시였기때문이다.

김일성동지께서는 사회주의만이 인민의 행복과 민족의 번영을 이룩할수 있다는 확고한 의지를 안으시고 새 사회건설과 조국해방전쟁,전후복구건설과 사회주의건설을 승리에로 이끄시여 조선에 인민대중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는 자주,자립,자위의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선군정치를 사회주의기본정치방식으로 정립하시고 그를 전면적으로 구현하시여 조선을 인공지구위성제작 및 발사국,핵보유국으로 강화발전시키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핵무기보다 더 위력한 령도자와 천만군민의 일심단결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시였으며 최첨단과학기술에 기초한 튼튼한 자립경제,세계적인 대중문화생활기지를 갖춘 사회주의문명국으로 전변시키고계신다.

둘째로,사회주의조선이 주체사상을 지도사상으로 하고있기때문이다.

조선의 사회주의가 승승장구하는 근본요인의 하나는 주체사상을 지도적지침으로 하고있는것이다.

김일성동지께서 창시하시고 김정일동지께서 발전풍부화시키신 주체사상은 사람중심의 세계관이며 나라와 민족의 자주성을 옹호하고 실현하기 위한 길을 환히 밝혀주는 자주시대의 위대한 지도사상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성스러운 혁명의 길 끝까지 가리라

주체104(2015)년 5월 20일 로동신문

 

신념과 의지는 인간의 정신력의 높이와 강의성을 규정짓는 가장 중요한 사상정신적특질이다.혁명은 지식이나 말로 하는것이 아니라 신념과 의지로 한다.이런 의미에서 혁명은 곧 신념이고 의지라고 할수 있다.

지난 항일혁명투쟁은 진짜혁명가와 가짜혁명가를 가르는 준엄한 검열마당이라고도 할수 있었다.

걸음걸음,시시각각 생사를 판가리하는 그처럼 엄혹한 시련을 뚫고 항일혁명투사들이 오직 조국의 해방을 위하여 꿋꿋이 싸워올수 있은것은 강철의 령장이시며 신념과 의지의 제일강자,제일배짱가이신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였기때문이였다.

항일혁명전쟁에서의 승리,그것은 곧 위대한 수령님께서 지니신 혁명에 대한 신념,불굴의 혁명정신의 승리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혁명은 신념이고 의지이며 배짱입니다.신념과 의지가 굳세지 못하고 배짱이 없으면 온갖 풍파를 헤치며 나가야 하는 혁명을 할수 없습니다.》

창해의 일속,이 말은 바다속의 좁쌀알만 한 존재라는 뜻으로 일제가 우리 항일유격대를 비속화하여 비유한 말이다.실지로 반일인민유격대가 창건될 당시 그 인원수는 불과 100여명밖에 되지 않았다.이런 무장대오가 100만의 일본관동군,비행기와 땅크와 같은 현대적무기로 장비된 정예무력에 파렬구를 내며 나날이 승승장구하고 강화발전된 근본비결은 항일유격대의 사상정신적우월성에 있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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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식민지하수인에게 차례질것은 수치와 굴종

주체104(2015)년 5월 20일 로동신문

 

시대는 달라지고 력사는 멀리 전진하였지만 남조선은 아직도 외세의 지배와 예속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있다.괴뢰당국자들은 여전히 외세에 의존하여 그에게 민족의 리익을 팔아먹으면서 《정권》을 유지해가는것으로 하여 온갖 치욕을 뒤집어쓰고있다.얼마전에 있은 《미일방위협력지침》개정놀음이 보여주다싶이 미국이 재침을 시도하는 일본의 군사적팽창을 적극 지지한것으로 하여 미국상전만 쳐다보던 괴뢰들은 외교적고립에 빠져 어쩔바를 몰라하고있다.

미국이 대아시아지배전략을 추구하며 아시아지역에서 군사력을 대폭 증강하고 이에 조선반도 주변나라들이 강하게 반발해나서면서 그 짬에 끼운 괴뢰들의 《균형외교》는 망신외교로 전락되고 그로 하여 역적패당은 외교적무능에 대한 인민들의 비난과 조소를 받으며 그야말로 동네북신세가 되고있다.하지만 그에 대해서는 누구를 탓할것도 못된다.괴뢰패당이 처한 가긍한 신세는 자주권이 없는 식민지하수인들에게 차례진 응당한 귀결이며 동족을 적대시하고 외세에 의존하는 사대매국노들의 피할수 없는 운명이다.

남조선괴뢰들의 대외정책은 철저한 외세추종정책,외세를 등에 업고 동족을 해치기 위한 매국반역정책이다.

력대로 괴뢰통치배들은 미국을 상전으로 섬기며 그에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깡그리 팔아왔다.특히 현 괴뢰집권세력의 친미사대매국행위는 절정에 달하고있다.미국과의 그 무슨 《동맹》에 대해 부끄러운줄도 모르고 《가장 성공한 동맹》,《최상의 동맹》,《핵심축》으로 괴여올리며 그것을 미국의 침략적인 대외전략실현에 전적으로 복종시키는것이 친미사대에 환장한 현 괴뢰집권세력의 비굴한 추태이다.괴뢰들이 《대북정책》으로 들고나온 《신뢰프로세스》라는것도 사실상 미국의 대조선고립압살정책을 본딴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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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인민들의 투쟁에 전적인 지지를 보낸다 – 국제사회계에서 울려나오는 련대성의 목소리 –

주체104(2015)년 5월 20일 로동신문

 

자주,민주를 지향하고 통일을 갈망하는 남조선인민들의 념원은 정의와 진리를 바라는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동정과 지지를 불러일으키고있다.

1980년 5월 남조선의 광주에서 청년학생들과 시민들이 미제와 그 앞잡이들의 식민지파쑈통치를 반대하는 무장봉기를 일으킨데 대해 스위스조선위원회,스위스주체사상연구소조 공동성명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광주인민봉기는 미국의 신식민주의지배를 반대하고 사회의 민주화와 나라의 통일을 위하여 일떠선 남조선인민들의 대중적인 무장봉기였다.

피어린 광주인민봉기는 비록 실패하였지만 미제와 남조선괴뢰도당을 반대하는 남조선인민들의 투쟁의 한 발단으로 영원히 기억될것이다.

광주의 희생은 헛되지 않았다.

스위스단체들뿐아니라 광범한 국제사회계가 광주인민봉기를 남조선인민들의 영웅적투쟁의 상징으로,부패하고 파쑈적인 《정권》과 미제에 대한 쌓이고쌓인 분노의 폭발로 평가하였다.그러면서 반인민적악정으로 치욕에 치욕을 덧쌓는 현 《정권》을 규탄하며 외세를 몰아내고 민족통일을 실현하기 위해 싸우는 남조선인민들에게 굳은 련대성을 표시하였다.

영국조선친선협회 성명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광주인민봉기는 자주,민주,통일을 위한 남조선인민들의 투쟁사에 자랑찬 한페지를 기록하였다.광주의 항쟁투사들은 미국의 살인지령을 받은 남조선괴뢰군의 야수적탄압에 맞서 굴함없이 싸웠다.그들의 영웅적희생은 항쟁자들과 인민들의 추억속에 영생의 넋으로 고이 간직되여있으며 인민의 원쑤들에게는 준엄한 철추로 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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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명떨치는 파쑈독재자

주체104(2015)년 5월 20일 로동신문

 

남조선의 박근혜패당은 선임독재《정권》들을 무색케 하는 파쑈폭압집단이다.

최근 《세월》호참사의 진상규명과 생존권을 요구하는 남조선인민들의 투쟁을 야수적으로 진압한 괴뢰패당의 반인륜적만행이 이를 낱낱이 고발하고있다.

박근혜패당은 지난 4월 1일부터 5월 1일까지 벌어진 각계층의 집회와 시위투쟁현장에 방대한 경찰병력을 내몰아 물대포와 최루액을 무차별적으로 사용하여 리명박역적패당의 집권시기인 2010년이후 최고기록을 냈다.

5.1절을 맞으며 서울에서 근 20만명에 달하는 로동자들과 《세월》호참사유가족들을 비롯한 각계층 군중이 《끝내자 박근혜》 등의 투쟁구호를 내걸고 거세찬 항의투쟁을 전개하였다.청와대를 향한 시위대오가 종로구 안국동 네거리에 들어서자 괴뢰경찰은 물대포들로 군중을 향해 마구 사격을 가하였는데 그때 뿜어져나온 액체량은 무려 4만L에 달하였다.

이에 앞서 4월 18일 《세월》호참사진상규명을 위한 각계층 인민들의 투쟁때에도 괴뢰경찰은 무려 3만 3 200L의 물대포를 쏘아댔다 한다.

뿐만아니라 서울의 곳곳에서 전개된 대규모투쟁장소들에서도 이러한 만행은 계속되였다.

2010년이후 물대포사용에서 가장 많은것이 2011년 11월 22일의 2만 4 800L라는 사실을 놓고볼 때 현 괴뢰당국의 폭압만행은 상상을 초월한다.

물대포의 사용량만큼 최루액의 사용량도 늘어났다.(전문 보기)

 

2015-05-20-05-01

괴뢰당국의 반인민적악정을 규탄하는 남조선인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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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부정협잡선거로 조작된 불법《정권》

주체104(2015)년 5월 20일 로동신문

 

현 괴뢰집권자는 쩍하면 자기 《정권》의 그 무슨 《도덕성》에 대해 떠들어왔다.하지만 전 괴뢰국무총리,청와대의 전,현직 비서실장 등 핵심측근 8명의 부정부패행위로 엮어진 성완종사건으로 그가 내걸었던 《도덕성》간판은 땅바닥에 완전히 처박히고말았다.

성완종사건에 의해 제18대 《대통령》선거가 보수패거리들이 불법적으로 숱한 자금을 탕진하며 치른 사상 최악의 부정협잡선거라는것이 드러나고있는것이다.

며칠전 남조선의 《KBS》방송은 전 경남기업 회장 성완종이 지난 《대통령》선거를 앞둔 2012년 10월 현금 6억원을 1억원과 2억원,3억원으로 나누어 가방 3개에 넣고 그것을 《새누리당》 인사들을 비롯한 유력정치인들에게 전달했다는 어느 한 인사의 증언을 보도하였다.이로 하여 성완종사건의 기본초점은 《대통령》선거자금문제에로 다시금 집중되고있다.

보도된바와 같이 성완종은 죽기 이틀전날에 자기의 측근인물에게 지난 2012년 《대통령》선거당시 수십억원을 《새누리당》에 선거자금으로 바쳤다고 말한바 있다.그는 《경향신문》 기자와의 통화에서 《새누리당》소속 의원인 홍문종에게 현금으로 2억원을 전달했다고 증언하였다.그리고 자살전에는 《홍문종 2억,류정복 3억,부산시장 2억》이라고 쓴 글쪽지도 남겼다.홍문종의원과 류정복 인천시장,서병수 부산시장은 2012년에 있은 《대통령》선거당시 각각 《새누리당》선거대책위원회 조직총괄본부장,직능총괄본부장,당무조정본부장을 맡았던자들이다.이 사실만으로도 그들에게 들어간 돈이 현 남조선집권자의 《대통령》선거비용으로 사용되였다는것을 능히 짐작할수 있다.

그런데 지금 보수패당은 저들만 알고있는 사실을 누가 알랴 하고 시치미를 떼고있다.홍문종은 전혀 사실과 맞지 않는 《황당무계한 소설》이라느니,단돈 1원이라도 받았으면 《정계은퇴》를 하겠다느니 하며 제편에서 큰소리를 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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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의 황량한 무덤,숨막히는 독재사회(6) : 반역정책이 빚어낸 세계최악의 자살지옥

주체104(2015)년 5월 20일 로동신문

 

남조선은 세계적으로 자살률에서 첫손가락에 꼽히는 지옥같은 세상이다.남조선당국이 줄여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더라도 하루에 평균 40여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자살하고있다.

이것은 1992년에 비해 3배이상에 달하는 수자이다.자살자들가운데는 늙은이와 젊은이,사무원과 로동자는 물론이고 나어린 초등학교학생과 가정주부들에 이르기까지 포함되지 않는 사람들이 없다.

지난해 서울시 송파구 석촌동의 한 아빠트지하에서 세방살이로 근근히 연명해오던 한 녀성이 생을 포기하고 두 딸과 함께 자살하였다.경기도 동두천에서는 한 녀성이 어린 자식을 품에 안고 아빠트에서 뛰여내려 자살하였는가 하면 광주에서는 40대의 아버지가 병으로 앓고있는 자식들과 함께 목숨을 끊었다.그뿐이 아니다.고독하게 살다가 독약을 먹고 자살한 칠순에 난 할머니,배움의 꿈을 버리고 세상을 하직한 녀대학생,상관의 구타와 성폭행에 못이겨 자결한 괴뢰군녀장교…

이런 실례를 꼽자면 숨이 다 찰 정도이다.

자살사건이 하도 꼬리를 물고있어 세계적인 망신거리로 되고있는것이 부끄러웠던지 괴뢰패당이 자살을 막는다고 하면서 그 무슨 《자살예방협회》라는 기구를 내오고 다리들마다에는 자살자의 마음을 돌려세우기 위한 글들을 내붙인다 어쩐다 하며 부산을 피우지만 소용없다.자살자수는 줄어드는것이 아니라 오히려 해마다 늘어만 나고있다.올해에도 남조선에서는 설명절에조차 자살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 경찰은 미처 정신을 차릴새없이 돌아쳤다고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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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의 꿈과 리상이 현실로 꽃펴나는 나라

주체104(2015)년 5월 20일 로동신문

 

인민들이 세상에 부럼없이 행복하게 살며 모든 꿈과 리상이 현실로 꽃펴나고있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에 대한 국제사회계의 부러움과 찬탄의 목소리가 날로 높아가고있다.세상사람들이 우리의 사회주의를 부러워하며 찬탄의 목소리를 아끼지 않고있는것은 가는 곳마다에 일떠서는 현대적인 창조물들모두가 오직 인민을 위하여,인민의 지향과 요구에 맞게 건설되고있기때문이다.

우리 나라에서 실시되고있는 전반적무상치료제가 높은 수준으로 발전하고있다고 하면서 우루과이신문 《라 후벤뚜드》는 평양산원 유선종양연구소,옥류아동병원 등이 일떠서 전문적인 의료봉사망이 더욱 훌륭히 갖추어졌으며 각지에 수많은 료양소들이 개건되고있다,평양시 중심부의 창전거리를 비롯하여 조선의 도시와 농촌들에 살림집들이 계속 일떠서고있으며 인민극장,릉라인민유원지,류경원 등 현대적인 문화정서생활기지들이 련이어 건설되여 날로 높아가는 인민들의 요구에 맞는 문화생활조건들이 완비되고있다라고 전하였다.

나이제리아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 전국위원회는 인터네트홈페지에 올린 글에서 조선은 세금이 없는 나라이다,착취와 빈궁의 근원이 완전히 청산되고 세금이 없어진 조선에서 늘어나는 사회의 물질적부는 전적으로 국가주권과 생산수단의 주인인 근로자들의 복리증진에 돌려지고있다,조선인민은 국가로부터 무료교육제와 무상치료제를 비롯하여 사회적인간이 누릴수 있는 모든 권리를 전면적으로 보장받고있다라고 소개하였다.

체스꼬신문 《할로 노비니》는 우리 나라의 이름난 대기념비적건축물들에 대하여 사진과 함께 소개하면서 다음과 같이 격찬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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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범죄의 증거물은 문화유산이 될수 없다

주체104(2015)년 5월 20일 로동신문

 

일본당국이 우리 나라에 대한 식민지통치의 범죄적력사를 안고있는 여러개의 산업시설들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하려고 집요하게 책동하고있다.

일본이 이른바 근대화의 상징이라고 하면서 세계문화유산으로 신청한 산업시설들로 말하면 일제가 우리 나라를 강점하고있던 시기 수많은 조선사람들을 끌고가 노예로동을 강요하여 세운것들이다.그중에는 5만 7 000여명의 조선사람들이 강제로동과 죽음을 강요당한 미쯔비시조선소와 하시마탄광도 있다.

조선인민의 피맺힌 원한이 서린 과거죄악의 산 증거물들을 인류공동의 재보인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한다는것자체가 어불성설이며 인류문명에 대한 모독이고 우롱이다.

만일 일본이 그러한것들을 굳이 력사에 남겨두고싶다면 저들의 과거범죄를 자인하고 후대들에게 객관적진실을 알려주는 장소로 보존하는것이 마땅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반동들은 저들의 행위가 유네스코 자문기관의 권고에 따른것이라느니,강제징용과는 관계가 없다느니 뭐니 하며 뻔뻔스럽게 놀아대고있다.

이로써 일본은 과거 낯설고 물설은 이역땅에까지 강제로 끌려가 수난을 겪었던 수많은 조선사람들,나아가서 모진 불행과 고통,고역과 죽음을 강요당해야 했던 전체 조선민족의 상처입은 가슴에 두번다시 칼질을 하려 하고있다.

수세기전에 수많은 조선사람들의 목숨을 빼앗고는 귀무덤을 요란하게 만들어놓았던 사무라이들의 야수적본성이 대를 이어가며 여전히 그 후예들에게 이어지고있다고밖에 달리 볼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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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그 어떤 훼방도 우리의 앞길을 막을수 없다

주체104(2015)년 5월 20일 로동신문

 

미국이 추종세력들과 함께 정치군사적인 위협공갈과 압박,경제제재에 환장이 되여 미쳐날뛰면서 우리 공화국을 악랄하게 헐뜯고있다.그들이 특히 악담을 퍼붓고있는것이 우리의 병진로선이다.미국의 고위인물들은 우리의 핵보유를 인정하지 않는다느니,핵을 포기하여야 대화도 있고 조미관계개선도 있다느니 뭐니 하고있다.

최근 남조선주재 미국대사란자는 비핵화와 관련하여 북조선이 전향적인 조치를 취하면 미국과 관계를 개선하고 《평화와 번영》의 길로 나갈수 있다고 떠들었다.미국무성 6자회담특사라는자도 미국의 대북정책을 대화와 압박이라는 병행전략으로 묘사하면서 비핵화는 《번영과 안정》이라는 목적을 실현해주지만 그것을 계속 무시하는 경우 우리가 더욱 무거운 압박에 직면할것이라고 줴쳤다.말하자면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을 병진시킬데 대한 우리의 전략적로선을 바꾸라는것이다.그렇지 않으면 우리에게 좋지 못한 일이 생긴다는것이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국제무대에서 마치도 조선반도의 비핵화에 관심이라도 있는듯이 너스레를 떨지만 그것은 전쟁억제력을 더욱 강화하는 우리에게서 양보와 타협을 끌어내려는 어리석은 술책에 지나지 않는다.

그들이 떠들어대는 《평화》니,《번영》이니 하는 나발들은 자주와 선군의 길로 향한 우리의 힘찬 전진을 가로막고 우리를 무장해제시켜 침략에 유리한 환경을 마련하려는 계책에 불과한것이다.

우리 인민은 미국이 구태여 가르치지 않아도 조선반도의 평화를 보장하고 번영을 이룩하는 길이 어디에 있는가를 잘 알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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