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5月 31st, 2015

론설 : 세기를 이어 백승을 떨치는 주체형의 혁명적당

주체104(2015)년 5월 31일 로동신문

 

온 나라에 조선로동당창건 일흔돐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빛내이기 위한 총진군의 불바람이 세차게 타번지고있는 시기에 우리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조선로동당건설의 력사적경험》을 발표하신 29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주체75(1986)년 5월 31일에 발표된 이 로작은 영광스러운 우리 당의 고귀한 력사와 전통,경험이 전면적으로 집대성되여있는 백과전서적문헌이며 조선로동당이 주체형의 혁명적당으로서의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해나갈수 있는 길을 뚜렷이 밝혀준 강령적지침이다.로작에는 우리 당의 혁명적성격과 당건설의 근본원리,기본원칙으로부터 시작하여 당의 사상건설,조직건설,령도예술건설문제 등 당건설과 당활동에서 지침으로 삼아야 할 리론실천적문제들이 완벽하게 밝혀져있다.로작은 그 과학성과 정당성으로 하여 수십년이 지난 오늘에도 우리 혁명실천에서 거대한 생활력을 발휘하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당이 얻은 당건설경험은 앞으로 우리 당을 더욱 강화발전시키는데서 귀중한 밑천으로 됩니다.》

로작이 발표된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근 30년간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현명한 령도밑에 주체형의 혁명적당건설의 전성기가 펼쳐진 의의깊은 나날이였다.위대한 수령님께서 밝혀주신 독창적인 당건설사상과 리론은 우리 당을 그 어떤 광풍속에서도 흔들림없는 자주적대가 강한 주체의 혁명적당,인민대중의 운명을 책임지고 보살펴주는 진정한 어머니당으로 되게 한 생명수였고 언제나 주체혁명의 세련된 참모부로서의 사명과 역할을 훌륭히 수행할수 있게 한 근본원천이였다.특히 지난 세기 90년대의 엄혹한 시련속에서도 우리 당이 주체의 혈통을 꿋꿋이 고수하고 불패의 사상적순결체,조직적전일체로 더욱 강화발전될수 있은것은 어버이수령님의 사상과 위업을 그대로 계승하여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령도가 있었기때문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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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정세파국의 책임을 모면하려는 교활한 술책

주체104(2015)년 5월 31일 로동신문

 

지금 우리의 전략잠수함 탄도탄수중시험발사와 관련하여 괴뢰들은 《북의 도발》에는 《단호히 대응》하되 《대화》와 《협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는 낯간지러운 수작들을 늘어놓고있다.

괴뢰패당의 《대화》타령은 우리의 적극적인 대화노력에도 불구하고 반공화국대결책동으로 북남관계를 극도의 긴장상태에로 몰아넣은 저들의 반민족적죄악을 가리우고 정세파국의 책임을 우리에게 넘겨씌우기 위한 교활한 술책이다.

자루속의 송곳은 감출수 없듯이 괴뢰패당은 그 무엇으로도 북남관계개선이 아니라 대결과 전쟁만을 추구하는 저들의 흉악한 몰골을 감출수 없다.

괴뢰패당은 극악한 반공화국도발로 북남대화의 앞길에 인위적인 장애를 조성하고 관계개선의 기회를 헌신짝처럼 차버린 대결미치광이들이다.

대결과 전쟁이 아니라 대화와 협력으로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평화와 민족번영의 길을 열어나가려는것은 우리의 시종일관한 립장이며 의지이다.하기에 우리는 조국해방 일흔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에 어떻게 하나 대결의 력사에 종지부를 찍고 북남관계의 력사를 새롭게 써나갈 확고한 결심밑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였다.우리의 애국애족적인 조치는 내외의 한결같은 지지와 찬동을 불러일으켰다.

그러나 괴뢰당국은 애당초 북남대화와 관계개선에 나설 잡도리가 아니였다.괴뢰들이 올해벽두부터 북침전쟁연습과 반공화국삐라살포,살벌한 《종북》소동으로 우리의 대화노력에 도전해나선것도 그것을 말해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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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대결미치광이들의 터무니없는 모략소동

주체104(2015)년 5월 31일 로동신문

 

안팎으로 수세에 몰리고있는 남조선괴뢰들이 언론의 탈을 쓴 불한당들을 내몰아 유치한 반공화국날조선전놀음을 또다시 벌려놓았다.며칠전 《뉴스1》이라는 괴뢰언론을 내세워 우리에 대한 터무니없는 모략보도를 날린것이다.

지난해 7월 청진앞바다에서 우리 해군경비함과 어선이 로씨야잠수함과 충돌하였는데 이 사실을 《북이 숨기고있다.》는것이 그 내용이다.

모략군들은 《청진수산협동조합》이니,《679호경비함》이니 하는 애당초 있어본적이 없는 유령같은 존재에 대해 슬쩍 곁들이였는가 하면 나중에는 우리가 비밀보장을 위해 생존자들을 다른 곳으로 《강제이주》시켰다는 앙천대소할 망발까지 늘어놓았다.그야말로 흑백을 전도하며 동족을 헐뜯는 대결미치광이들의 터무니없는 모략소동이 아닐수 없다.야산에 나딩굴던 변소문짝도 《북무인기》로 둔갑시키며 반공화국대결기운을 고취하고 수십명의 사병들을 수장시킨 《천안》호침몰사건도 《북소행》이라고 강짜 우겨대는 모략의 광신자들이 무슨 거짓말인들 꾸며내지 않겠는가.

이번에 괴뢰언론이 우리 해군경비함과 어선이 로씨야잠수함과 충돌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는 뚱딴지같은 허위보도를 한것은 모략과 날조에 이골이 난자들의 의도적이며 계획적인 도발이다.

우리는 괴뢰들이 너절한 모략보도와 비방으로 우리 공화국의 존엄높은 영상에 함부로 먹칠을 하려는데 대해 추호도 용서할수 없다.

엄중한 반공화국모략보도사건의 주범은 다름아닌 박근혜와 그 일당이다.

최근 미국의 대조선압살책동에 적극 추종하며 우리의 존엄과 체제를 악랄하게 헐뜯는 괴뢰패당의 반공화국모략소동은 절정에 달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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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국제정세개관 : 지배주의적야망은 절대로 실현될수 없다

주체104(2015)년 5월 31일 로동신문

 

5월이 끝나가고있다.

이달의 국제정세는 제국주의를 비롯한 반동세력들이 멸망의 길로 줄달음치게 되는것은 력사의 필연이라는것을 다시한번 실증해주었다.

조선반도정세가 세계의 초점으로 되였다.

핵몽둥이를 휘두르며 사납게 기승을 부리는 미국의 핵공갈정책에 파산을 선고하는 력사적선언이 조선에서 힘있게 울려퍼졌다.전략잠수함 탄도탄수중시험발사에서 우리 공화국이 완전성공한 사실이 아메리카제국의 면상을 또 한번 후려친것이다.

병적인 거부감에 사로잡혀있는 미정객들은 우리의 탄도탄수중시험발사에 혼비백산하여 국제사회에 대한 《엄중한 도발》이라느니,유엔안전보장리사회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라느니 뭐니 하는따위의 비렬한 악담들을 늘어놓았다.여기에 일본과 남조선괴뢰들도 상전과 꼭같은 악청을 돋구어대며 아부재기를 쳤다.

미국과 그의 졸개들이 우리의 자위적조치에 대해 《도발》이니,《위협》이니 하고 법석 고아대며 대결광기를 부린것은 저들의 침략적정체를 가리우고 북침전쟁도발소동을 정당화하기 위한 뻔뻔스러운 추태이다.

굳이 도발과 위협에 대해 말한다면 그것은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에 의하여 감행되고있는 북침전쟁책동이다.

미국은 이번에도 우리의 정정당당한 자위적조치를 걸고들면서 오래전부터 추진하여오던 고고도미싸일방위체계 《싸드》를 남조선에 한사코 배비하려고 책동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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