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공동선언리행은 북남관계개선의 근본열쇠
력사적인 6.15공동선언발표 15돐이 다가왔다.
6.15공동선언의 발표는 장장 반세기이상 지속되여온 불신과 대결의 력사에 종지부를 찍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통일과 평화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놓은 특대사변이였다.조국통일의 원칙과 실현방도를 우리 민족모두의 합의로 승화시킨 기념비적문건,민족최고의 통일대강인 공동선언의 발표이후 북남관계에서는 이전시기에는 상상조차 할수 없었던 놀라운 성과들이 련이어 이룩되였다.6.15통일시대의 갈피마다에 아로새겨진 소중한 추억,감동의 화폭들은 이루 헤아릴수 없다.
하지만 오늘의 현실은 통일의 희열로 가슴들먹이던 그때와는 너무나도 대조를 이루고있다.분렬의 원한서린 삼천리강토에 화해와 단합의 봄빛을 뿌려주고 민족의 통일열기를 한껏 북돋아준 대화와 협력은 간데 없고 이 땅을 감도는것은 괴뢰당국이 외세와 작당하여 몰아온 싸늘한 대결의 랭기와 전쟁의 검은구름뿐이다.참으로 통탄스러운 사태가 아닐수 없다.
자주를 부정해야 미국에 붙어살수 있고 평화를 유린해야 대결정책을 정당화할수 있다고 생각하는 괴뢰보수패당은 저들의 더러운 잔명을 부지하기 위해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악랄하게 부정하면서 반통일책동에 기승을 부리였다.괴뢰들은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에 대하여 《리행할 의무가 없다.》고 줴쳐댔으며 《6.15식통일은 절대로 안된다.》고 피대를 돋구면서 반공화국모략과 북침전쟁연습책동으로 대화와 협력을 파탄시키고 북남사이의 긴장을 극도로 고조시키였다.한편 북남선언들을 지지하고 자주통일을 지향하는 통일운동단체들과 인사들에 대한 박해와 탄압에 미쳐날뛰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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