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6月 10th, 2015

사설 : 인민군대의 모범을 따라 수령의 유훈관철전,당정책옹위전을 더욱 힘있게 벌려나가자

주체104(2015)년 6월 10일 로동신문

 

오늘 인민군대는 수령의 유훈관철전,당정책옹위전에서 백두산혁명강군의 영웅적기상을 높이 떨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얼마전 어느 한 인민군군부대산하 연어종어장과 연어양어사업소를 현지지도하시면서 인민군대가 맡고있는 단위들에 가보면 언제나 기쁜 일이 기다린다고,바다양어 좋을시구 어깨춤이 절로 난다고 하시며 거듭 만족해하시였다.그러시면서 위대한 장군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만 하면 모든것이 다 성공이라는 립장과 관점,당의 수산정책을 기어이 관철하겠다는 투철한 정신,인민의 기대에 보답하겠다는 뜨거운 마음이 무에서 유를 창조할수 있었다고 말씀하시였다.

지금 온 나라에 타번지는 수령의 유훈관철전,당정책옹위전의 불길은 인민군대가 앞장에서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는 충정의 봉화이다.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과 당의 구상을 높이 받들고 황금해의 새 력사를 펼치며 사회주의바다향기가 차넘치게 하고있는 시대의 선구자도 인민군대이며 과학기술전당,미래과학자거리를 비롯한 대고조격전장들에서 새로운 평양정신,평양속도를 창조해나가고있는 전위대오도 인민군대이다.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인민군대의 수령결사옹위정신,결사관철의 투쟁기풍을 적극 따라배워 오늘의 총공격전에서 대비약적혁신을 일으킴으로써 당창건 일흔돐에 드리는 훌륭한 로력적선물들을 안고 10월의 대축전장으로 떳떳이 들어서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유훈,당의 로선과 방침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는것은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의 기본요구이며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승리를 위한 결정적조건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랑과 믿음으로 빛나는 선군령장의 전선길- 뜻깊은 부름들에 깃든 사연을 더듬어 –

주체104(2015)년 6월 10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오늘도 조국수호의 최전선에 계신다!

끝없이 전해지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전선시찰,현지지도소식은 만사람의 심금을 끝없이 울린다.어제도 오늘도 조국수호의 최전방을 종횡무진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르며 온 나라의 천만군민은 또 한분의 천출명장을 높이 모신 크나큰 영광과 긍지를 가슴벅차게 절감하고있다.

지난해에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무더위를 헤치시고 동해안전방초소를 지키고있는 2중3대혁명붉은기 화도방어대를 찾으시였다.그날 섬초소의 곳곳마다에 불멸의 자욱을 새기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불의에 포사격을 진행할데 대한 명령을 방어대에 주시고 친히 훈련을 지도하시였다.일당백포병들은 목숨보다 귀중한 사회주의조국을 압살해보려고 날뛰는 원쑤들에 대한 치솟는 복수심을 안고 목표를 정확히 타격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포병들이 포를 정말 잘 쏜다고,모두가 명포수들이라고 치하하시며 포사격을 진행한 방어대 5중대를 《명포수중대》로 명명해주시고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의 감사를 주시였다.

명포수중대!

그리도 값높은 칭호를 새겨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르는 군인들의 가슴은 뜨거워올랐다.

그 시각 그들의 마음은 위대한 장군님께로 달리였다.

위대한 장군님,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께서 우리들에게 명포수중대라는 고귀한 칭호를 안겨주시였습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항쟁용사들의 념원은 실현되여야 한다

주체104(2015)년 6월 10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 6월인민항쟁이 있은 때로부터 28년이 되였다.

세월은 흘렀어도 남조선인민들의 반미반파쑈의지를 힘있게 과시한 6월인민항쟁은 오늘도 사람들의 기억속에 생생하게 남아있다.더우기 현 괴뢰집권세력의 《유신》독재부활책동,반인민적악정을 반대하는 투쟁을 과감히 벌려나가는 속에 이날을 맞이한 남조선인민들은 반미반파쑈항거정신을 불러일으키는 6월인민항쟁의 의미를 다시금 깊이 새겨보고있다.

6월인민항쟁은 미국의 식민지지배와 전대미문의 사대매국,파쑈폭압,반통일정책을 일삼던 전두환군부파쑈도당에 대한 인민들의 쌓이고쌓인 분노의 폭발이였으며 자주적이며 민주주의적인 새 정치,새 생활을 안아오기 위한 대중적항쟁으로서 남조선인민들의 반미반파쑈투쟁사에 빛나는 한페지를 장식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6월인민항쟁은 남조선에서 오래동안 지속되여온 군사파쑈독재에 심대한 타격을 주었으며 미제의 식민지통치를 크게 뒤흔들어놓았습니다.》

파쑈독재가 없고 민주화된 세상에서 인간의 권리를 마음껏 향유하면서 살아보려는것은 남조선인민들의 념원이다.하지만 《유신》독재의 종말이후 움트던 민주화의 싹을 총칼로 짓밟고 권력을 강탈한 전두환군사깡패는 외세에 의존하여 인민들에 대한 파쑈적폭압에 미쳐날뛰면서 온 남조선사회를 인간생지옥으로 전변시켰다.

남조선인민들의 원한과 분노는 극도에 달하였으며 1987년 4월 중순에 이르러서는 군부독재를 반대하는 민주화투쟁의 거세찬 폭풍이 휘몰아쳤다.(전문 보기)

 

[Korea Info]

타오르는 반《정부》투쟁의 불길

주체104(2015)년 6월 10일 로동신문

 

최근 남조선에서 괴뢰당국의 탄압책동에 항거하는 《전국교직원로동조합》(전교조)의 투쟁이 강화되고있다.전교조는 지난 1일 서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괴뢰당국에 전교조탄압중단을 요구해온 국제로조단체들에 현 실태를 알리는 등 국제적련대활동을 전개할 의사를 밝혔다.단체는 오는 19일까지 남조선의 각 지역을 돌며 《헌법재판소》의 처사를 규탄하는 결의대회를 열 계획이다.남조선의 한 언론은 전교조의 투쟁소식을 전하며 당국이 로조의 자주적활동을 침해할 리유가 전혀 없다고 하면서 전교조를 《법외로조》로 만들려는것은 정의와 진리의 대변자인 이 단체의 활동에 정치적감투를 씌워 말살하려는 불법무도한 탄압만행이라고 비난했다.

한편 남조선의 학교비정규직로동자들이 생존권쟁취를 위한 롱성투쟁에 나섰다.5월 28일 서울에서는 《전국학교비정규직로동조합》,공공운수로조 교육공무직본부,학교비정규직련대회의 등 여러 단체들이 참가한 가운데 기자회견이 열렸다.기자회견에서 발언자들은 학교비정규직로동자들이 일자리와 임금 등에서 차별대우를 받고있다고 폭로하면서 당국이 그것을 바로잡기 위한 대책을 세울것을 요구하였다.그들은 학교비정규직로동자들에 대한 집단해고와 임금차별을 끝장내기 위해 롱성,집회를 비롯한 여러가지 투쟁을 집중적으로 전개해나갈 의지를 피력하였다.

현대중공업로동조합과 《전국금속로동조합》 산하조직도 괴뢰당국의 반인민적악정을 단죄규탄하는 집회를 가지였다.여기에는 3 000여명의 로동자들이 참가하였다.집회에서 발언자들은 지금까지 로동자들은 임금인상은 고사하고 지어 죽어도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다고 울분을 토로하였다.그들은 더이상 참을수 없다고 하면서 힘을 합쳐 싸워나가자고 호소하면서 공동투쟁으로 생존권을 쟁취하겠다고 결의를 다지였다.(전문 보기)

 

2015-06-10-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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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대립과 갈등으로 심화되는 통치위기

주체104(2015)년 6월 10일 로동신문

 

6월에 들어선 남조선정국이 여전히 어수선하다.괴뢰국무총리후보에 대한 《국회》인사청문회를 둘러싸고 여야의 대립과 갈등이 심해지고있는 가운데 《국회법》개정안을 놓고 집권세력내부의 모순도 격화되고있다.

우선 지난 5월 현 괴뢰집권자가 법무부 장관 황교안을 《국무총리》후보로 임명하면서 다시금 시작된 여야대립이 인사청문회를 계기로 더욱 첨예해지고있다.남조선에서 각종 부정추문들로 인해 괴뢰국무총리들이 련이어 사퇴하면서 일명 《총리수난시대》라는 말까지 생겨난것은 집권자의 통치위기를 심화시키였다.바빠난 현 괴뢰집권자는 성완종사건으로 사퇴한 리완구의 후임으로 황교안을 점찍어놓고 지난 5월 그를 《국무총리》후보로 정식 선정한데 이어 임명동의안이라는것을 《국회》에 제출하였다.그러자 《새누리당》패거리들은 황교안이 《부패척결을 잘할 사람》이라느니,《경험과 자질》이니 하며 집권자의 《국무총리》후보지명에 대해 쌍수를 들고 환영해나섰다.

하지만 황교안이 이미전부터 현 집권자에 대한 맹목적인 추종과 파쑈폭압으로 악명떨친것으로 하여 그의 후보임명은 야당들의 강한 반발을 불러일으켰다.야당인사들은 황교안을 《국무총리》후보로 임명한 집권자의 처사는 《공안통치의 로골적인 선언》이며 야당과 민중에 대한 무시라고 하면서 인사청문회에서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다짐하였다.이러한 속에 새정치민주련합은 강경파로 알려진 의원들로 황교안에 대한 《국회》인사청문회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강도높은 공세를 예고하였다.황교안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여야대립에 대해 남조선의 언론들과 전문가들은 《국회》인사청문회가 결코 순탄하지 않을것이며 대립이 격화될것으로 평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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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정치망나니들은 경거망동하지 말라

주체104(2015)년 6월 10일 로동신문

 

력사외곡에 환장한 일본의 극우익정객들이 리성잃은 불망종처럼 놀아대고있다.

얼마전 남조선에 있는 일본군성노예피해생존자들에게 이상한 우편물이 전해지는 사건이 발생하였다.일본에서 발송된것이였다.우편물의 포장을 뜯어보니 《제5종보급품》이라는 글이 적힌 상자가 나타났으며 그안에는 무릎아래부분이 잘려있는 소녀상이 들어있었다고 한다.《제5종보급품》이란 군인을 상대로 매춘행위를 하는 녀성이라는 뜻이다.

결국 우편물은 일제에 의해 강제련행되여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만을 강요당한 성노예피해자들을 마치 돈벌이를 위해 자발적으로 일한 매춘부들로 락인하는 너절하고 모욕적인 물건인것이다.

일본군성노예피해자들이 겪은 치욕의 력사를 외곡하고 그들의 인격과 존엄을 또다시 모독하는 불망나니같은 행위를 한자는 과연 누구인가.

바로 일본에서 극우익정객으로 악명을 떨치고있는 스즈끼라는자이다.그자가 국회의 중참 량원중 어디에 배속되여있는지,어느 정당에 몸을 담그고있는지 구태여 알 필요를 느끼지 않는다.

어쨌든 스즈끼라고 불리우는 숱한 일본사람들의 이름을 더럽히려고 무던히도 애를 쓰는 불망나니정객이 있다는것만 알면 그만이다.일본에는 극우익적인 망동으로 제 이름을 내지 못해 안달이 나 하는 치졸하고 더러운 정객들이 적지 않다.

사람들을 더욱 격분케 하는것은 그자가 일본군성노예피해생존자들에게 우편물을 보낸 행위를 자기가 했다고 마치 자랑하듯 떠들어댄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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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핵무력은 전쟁을 방지하기 위한 유일한 수단》 – 우리 나라 외무성 대변인담화를 여러 나라에서 보도 –

주체104(2015)년 6월 10일 로동신문

 

우리 나라 외무성 대변인이 미국이 저들의 대조선정책이 완전히 파산된 지금 그 책임에서 벗어나보려고 온갖 모지름을 다 쓰고있는것과 관련하여 발표한 담화를 5월 31일부터 6월 3일까지의 기간에 여러 나라에서 보도하였다.

로씨야의 따쓰통신은 조선외무성 대변인이 조선의 핵무력강화조치가 조미사이에 전쟁을 막을수 있는 유일한 방도이라고 밝혔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대변인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미국의 핵위협에 대처하여 핵억제력을 강화하였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조선이 전제조건없는 대화재개를 주장하고 그 실현을 위해 성의있는 노력을 기울여왔으나 미국이 갖가지 부당한 《전제조건》들을 전면에 내걸면서 대화재개를 가로막아왔다고 지적하였다.

미국은 조선에 대한 관점이 근본적으로 잘못 선데 기초하고있는 자기의 정책이 조미관계와 조선반도비핵화를 망쳐놓았다는것을 똑똑히 깨달아야 한다고 대변인은 강조하였다.

일본의 교도통신은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조선외무성 대변인이 미국은 조선이 대화를 거부하고있는것처럼 진실을 외곡하고 여론을 오도하려고 시도하였다고 비난하였다.또한 올해초 조선이 미국남조선합동군사연습을 림시중지하면 핵시험을 림시중지하겠다고 미국에 제안하였지만 미국이 이와 관련한 대화조차 거부해나섰다고 주장하였다.

그는 《불신과 적의만이 뿌리깊은 조미사이에 전쟁을 막을수 있는 유일한 방도는 우리의 국방력을 강화하여 힘의 균형을 이룩하는것뿐》이라고 언명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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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체육을 정치적목적에 악용하는 부당한 행위

주체104(2015)년 6월 10일 로동신문

 

세상에는 200여개의 크고 작은 나라가 있지만 유엔우에 자기를 올려세워놓고 국제법을 무시하면서 오만방자하게 놀아대고있는 나라는 미국밖에 없다.

미국은 저들의 리익에 저촉되는 일은 다 국제법에 위반된다고 고집하면서 전횡을 일삼고있다.

얼마전 미련방수사국이 국제축구련맹 지도부의 《뢰물사건》을 파헤치면서 스위스경찰을 부추겨 7명의 국제축구련맹 고위인물들을 체포하게 하였다.

문제의 《뢰물사건》은 국제축구련맹 지도부가 월드컵경기대회 주최지선정과정에 거액의 돈을 뢰물로 받았다는것이다.

미사법성은 뢰물행위가 미국은행을 통해 진행되였기때문에 자국법에 따라 취급되여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국제축구련맹 고위인물들을 기소하였다.

국제축구련맹은 세계적범위에서 축구경기기술을 보급발전시키기 위하여 조직된 국제체육기구이다.

국제관례상 국제기구에 대한 수사권을 가진 나라는 그 어디에도 없다.

미국최고재판소가 밝힌데 의하더라도 미국법은 이 나라 령토밖에서는 적용할수 없게 되여있다.

사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국제축구련맹의 《뢰물사건》조사에 그처럼 극성을 부리는것은 과연 무엇때문인가.

여기에는 미국의 불순한 정치적목적이 깔려있다.

지난 2010년에 국제축구련맹은 2018년과 2022년에 진행할 월드컵경기대회 주최지를 선정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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