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6月 16th, 2015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께서 해군함선구분대와 지상포병구분대들의 야간해상화력타격연습을 보시였다

주체104(2015)년 6월 16일 로동신문

 

2015-06-16-01-01

 

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해군함선구분대와 지상포병구분대들의 야간해상화력타격연습을 보시였다.

새벽 3시,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께서 훈련장에 도착하시였다.

황병서동지,박영식동지,렴철성동지,윤동현동지,박정천동지,홍영칠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를 현지에서 조선인민군 총참모장인 륙군대장 리영길동지,조선인민군 총참모부 포병국장인 륙군중장 윤영식동지,조선인민군 제10군단장인 륙군중장 김금철동지,군단정치위원인 륙군소장 리영남동지,조선인민군 해군 동해함대장인 해군소장 진철수동지가 영접하였다.

연습은 그 어떤 불리한 일기,주야조건에서도 우리의 해상에 침입하는 적함선들을 정확히 발견,식별,소멸하기 위한 능력을 확정하며 해군함선들과 지상포병구분대들사이의 화력협동조직과 지휘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찾아 대책을 세우는데 목적을 두었다.

연습에는 조선인민군 제10군단관하 지상포병구분대들과 조선인민군 해군 동해함대의 각종 전투함선들이 참가하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께서는 인민군대에서 새로 연구개발한 실시간해상감시 및 화력지휘체계구성도에 대한 설명을 들으신 다음 감시소에 오르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야간화력타격임무수행을 위한 조선인민군 제10군단장과 조선인민군 해군 동해함대장의 결심보고를 청취하시고 연습을 시작할데 대한 명령을 주시였다.(전문 보기)

 

2015-06-16-01-02

 

[Korea Info]

력사적인 6.15공동선언의 기치따라 북남관계발전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가야 한다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 성명 –

주체104(2015)년 6월 16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민족은 분렬사상 처음으로 마련된 북남수뇌상봉과 6.15공동선언발표 15돐을 맞이하고있다.

이 력사의 날을 맞으며 온 겨레는 평양상봉의 격동적인 사변을 감회깊이 돌이켜보며 6.15공동선언의 정신에 따라 북남관계개선의 새로운 국면이 열리기를 한결같이 바라고있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조국통일을 위해 한평생을 바치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숭고한 뜻을 받드시여 평양상봉을 마련하시고 6.15공동선언을 채택발표하신것은 북남관계개선과 조국통일위업수행에서 획기적전환을 가져온 력사적사변이다.

6.15공동선언이 발표됨으로써 북과 남은 반세기가 넘게 지속되여온 불신과 대결을 해소하고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화해와 단합,통일로 나아가는 새시대를 맞이하게 되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6.15시대와 더불어 2007년 10월에 또다시 북남수뇌상봉을 마련하시고 《북남관계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을 채택발표하심으로써 북남관계와 조국통일의 앞길에 보다 밝은 전망이 열리였다.

북남관계가 6.15의 길을 따라 계속 전진하여왔더라면 우리 민족의 념원인 통일문제해결에서 놀라운 전변과 성과들이 이룩되였을것이다.

그러나 북남공동선언들을 전면부정해나선 리명박보수패당의 악랄한 책동으로 북남관계는 과거의 대결시대로 되돌아갔으며 이러한 파국상태는 오늘 더욱 엄중한 지경에 이르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당의 령도밑에 영웅적삶을 빛내여가는 우리 인민의 혁명적풍모

주체104(2015)년 6월 16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우리 시대의 영웅은 당과 수령에게 끝없이 충실한 참된 인간의 전형이다》를 발표하신 때로부터 30돐이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74(1985)년 6월 15일에 발표하신 이 로작은 우리 시대의 영웅적삶과 투쟁에 대한 독창적인 사상이 전면적으로 집대성되여있는 강령적문헌이다.

로작에는 우리 시대 영웅이란 어떤 사람들이며 어떻게 살며 투쟁하는것이 영웅적삶으로 되는가 하는 심오한 사상과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영웅적위훈의 창조자들로 키우는데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이 밝혀져있다.로작에 제시된 사상리론들은 그 정당성과 생활력으로 하여 세기를 이어 우리 군대와 인민을 영웅적위훈창조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하는 전투적기치로 빛을 뿌리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시대는 영웅의 시대입니다.영웅의 시대는 모든 사람들이 다 영웅적으로 살며 투쟁할것을 요구합니다.》

영웅적조선인민의 혈통을 이어받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시대와 력사앞에 지닌 영예로운 사명을 자각하고 영웅적으로 살며 투쟁해나가야 한다는것이 로작에서 강조된 중요한 사상이다.

로작이 발표된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기간 당과 수령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혁명과 건설에서는 민족사에 길이 빛날 위대한 승리와 세기적전변이 이룩되고 우리 군대와 인민의 영웅적투쟁기질은 남김없이 과시되였다.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끈질긴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으로 말미암아 우리 조국앞에 가로놓인 시련과 난관은 헤아릴수 없이 많았지만 우리 군대와 인민은 불굴의 정신력을 발휘하며 세상사람들을 놀래우는 기적과 위훈을 창조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6.15공동선언발표 15돐기념 중앙보고회 진행

주체104(2015)년 6월 16일 로동신문

 

【평양 6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

6.15공동선언발표 15돐기념 중앙보고회가 15일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보고회장인 동평양대극장은 새 세기 조국통일의 리정표를 마련하시여 자주통일의 튼튼한 담보를 마련하시고 조국통일과 민족의 부강번영을 위한 밝은 전망을 열어놓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에 휩싸여있었다.

보고회장정면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이 모셔져있었다.

《조선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인 조선로동당 만세!》,《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만세!》라는 구호들이 보고회장에 나붙어있었다.

또한 《조국해방 일흔돐이 되는 올해에 온 민족이 힘을 합쳐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자!》,《6.15공동선언발표 15돐이 되는 올해에 북남관계에서 대전환,대변혁을 이룩하자!》라는 구호들이 나붙어있었다.

보고회에는 양형섭동지,김양건동지,로두철동지와 김영대 조선사회민주당 중앙위원회 위원장,차희림 평양시인민위원회 위원장,김완수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 서기국장,강지영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장,사회단체일군들,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와 범민련,범청학련 북측본부 성원들,시안의 각계층 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반제민족민주전선 평양지부 대표와 사회주의조국에 체류하고있는 해외동포들이 참가하였다.

보고회는 《김정일장군의 노래》주악으로 시작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북남공동선언의 기치밑에 온 민족이 단합하여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힘차게 열어나가자 – 중앙보고회에서 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인 양형섭동지의 보고 –

주체104(2015)년 6월 16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는 온 나라 천만군민이 위대한 당의 현명한 령도따라 조선로동당창건 일흔돐과 조국해방 일흔돐을 강성번영하는 선군조선의 혁명적대경사로 빛내이기 위한 총공격전을 힘있게 벌리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6.15공동선언발표 15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습니다.

이날을 맞으며 온 겨레는 민족분렬사상 처음으로 력사적인 북남수뇌상봉과 6.15공동선언을 마련하시여 우리 민족끼리의 새시대를 열어놓으시고 새 세기 조국통일과 민족공동의 번영을 위한 휘황한 앞길을 밝혀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거룩한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보고있으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이 땅우에 존엄높고 부흥하는 통일강국을 일떠세울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15년전 6월 삼천리강토와 전세계를 폭풍같은 환호로 진감시킨 력사적인 평양상봉과 6.15공동선언의 발표는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탁월한 선군정치와 숭고한 통일의지의 빛나는 결실이며 민족의 운명개척과 조국통일의 길우에 영원히 빛날 불멸의 민족사적대공적입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세기 마지막년대에 조국통일운동의 앞길에는 수많은 시련과 난관이 중중첩첩 가로막아나섰습니다.

온 겨레가 민족의 태양,조국통일의 구성으로 우러러모시고 따르던 위대한 수령님께서 천만뜻밖에 우리의 곁을 떠나신것은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최대의 상실이였습니다.

내외의 반통일세력들은 우리 민족이 당한 대국상의 아픔에 칼질을 하며 분렬과 대결,전쟁책동으로 조국통일의 앞길에 엄중한 장애를 조성하였습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우리 민족끼리는 조국통일위업실현의 불멸의 기치이다

주체104(2015)년 6월 16일 로동신문

 

온 민족을 크나큰 환희와 격정으로 끓어번지게 한 력사적인 6.15공동선언이 채택된 때로부터 15년이 되였다.

6.15공동선언은 그 진수를 이루는 우리 민족끼리 리념으로 하여 겨레의 심장을 억세게 틀어잡고 조국통일운동사에 영원히 아로새겨질 새로운 장을 펼치였다.6.15공동선언의 정당성과 생활력이자 곧 우리 민족끼리 리념의 정당성과 생활력이다.

지금 북과 남,해외의 온 겨레는 극적인 사변들로 수놓아진 6.15통일시대의 감격적인 나날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보면서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들고 조국통일위업을 기어이 완수하고야말 굳은 결의에 넘쳐있다.

우리 민족끼리 리념은 조국통일위업실현의 가장 정당한 지침이다.

조국통일은 민족의 자주적운명개척을 위한 간고하고도 성스러운 위업이다.그것은 옳바른 사상과 리념에 의거할 때만이 비로소 성취될수 있다.조국통일을 위한 정당한 리념은 민족이 나아갈 길을 밝히는 등대이고 라침판이며 온 겨레를 애국애족에로 추동하는 원동력이다.

주체89(2000)년 6월 민족분렬사상 처음으로 력사적인 북남수뇌상봉이 마련되고 우리 민족끼리를 기본정신으로 하는 북남공동선언이 채택된것은 조국통일운동의 앞길에 획기적전환의 리정표를 세운 특기할 사변이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북남공동선언에서는 나라의 통일문제를 그 주인인 우리 민족끼리 서로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한 조항이 기본입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 마련해주신 6.15공동선언은 민족의 통일대강 – 반제민전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담화 발표 –

주체104(2015)년 6월 16일 로동신문

 

【평양 6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구국전선》인터네트싸이트에 의하면 력사적인 6.15공동선언발표 15돐에 즈음하여 반제민족민주전선(반제민전)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이 15일 담화를 발표하였다.

담화는 6.15공동선언이 발표된 력사의 날을 맞는 남녘의 전위투사들과 각계 애국민중은 한평생 조국의 통일을 위하여 불면불휴의 로고와 심혈을 다 바치시여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시고 장엄한 6.15통일시대를 펼쳐주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며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탁월한 령도따라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조국통일유훈을 기어이 실현하고야말 억척의 신념과 의지에 충만되여있다고 밝혔다.

지금으로부터 15년전인 2000년 6월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 천리혜안의 예지와 애국애족의 대용단으로 분단사상 처음으로 남북수뇌상봉을 마련하시고 력사적인 6.15공동선언을 채택하신것은 조국통일을 갈망해온 우리 겨레에게 커다란 신심과 환희를 안겨준 일대 경사였으며 자주통일의 새로운 전환적국면을 열어놓은 특기할 사변이였다고 하면서 담화는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나라의 통일문제를 그 주인인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해결해나간다는것을 내외에 엄숙히 선포한 6.15공동선언이 발표됨으로써 온 겨레는 새 세기 민족공동의 통일대강,자주통일의 리정표를 받아안게 되였으며 대결의 장막이 짙게 드리웠던 삼천리강토에는 격동의 자주통일시대가 펼쳐지게 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위기모면을 노린 터무니없는 날조설

주체104(2015)년 6월 16일 로동신문

 

최근 남조선에서 치명적인 호흡기성전염병인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이 사회전반을 불안과 공포속에 몰아넣고있다.그와 관련하여 남조선인민들속에서 당국의 무능을 규탄하는 목소리가 높아가자 궁지에 몰린 박근혜패당이 어용언론인 《KBS》를 내세워 뚱딴지같은 《북해킹설》을 류포시키고있다.우리가 메르스관련 정보를 미끼로 싸이버공간에 악성코드를 심어놓고 해킹행위를 하고있다는것이다.

전염병사태까지 동족대결의 구실로 삼으려는 괴뢰패당의 도발적망동에 어이가 없어 말이 나가지 않는다.못생긴 계집이 거울만 흉질한다더니 남조선을 최악의 전염병소굴로 만들어놓은 범죄자들이 무슨 당치않은 《북해킹》나발인가.

남조선에서 전염병사태가 지금과 같이 심각한 지경에 이른것은 바로 근로대중의 아픔을 제 고뿔만큼도 여기지 않은 괴뢰반역패당때문이다.

남조선에서는 첫 메르스감염환자가 발생한 때로부터 불과 한달도 못되는 사이에 감염자,사망자,격리자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있으며 그로 하여 수천개의 학교,유치원들이 문을 닫지 않으면 안되게 되였고 사회전반이 마비상태에 빠져 중병을 앓고있다.남조선은 최악의 전염병발병지대로 세인의 지탄을 받고있다.괴뢰당국자들에게 근로대중에 대한 관심이 꼬물만큼이라도 있다면 응당 만사를 제쳐놓고 그 사태부터 수습했어야 할것이다.

그런데 반역패당은 과연 무엇을 했는가.비발치는 죽음의 아우성에는 귀를 틀어막고 《국회》와 야당을 개몰듯 하면서 권력유지에만 급급하였는가 하면 전염병불찌가 튀여올가봐 두려워 저들소굴에 열감지기를 몰래 설치하는 파렴치한 망동도 서슴지 않았다.(전문 보기)

 

[Korea Info]

외세가 갈라놓은 강토와 민족을 지체말고 통일하자 – 남조선의 각계층이 6.15공동선언발표 15돐을 기념 –

주체104(2015)년 6월 16일 로동신문

 

남조선인터네트신문 《통일뉴스》에 의하면 14일 서울 종로구에서 6.15공동선언발표 15돐기념 민족통일대회가 진행되였다.

각계층 단체성원들과 야당의원들,시민들 등 2 500여명의 군중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대회에서는 남측민족공동행사준비위원회 상임대표,민족종교협의회 회장,녀성단체련합 상임대표,민주로총 위원장 그리고 새정치민주련합 의원 등이 발언하였다.발언자들은 6.15민족공동행사가 분산개최된데 대해 유감을 표시하면서 이것은 박근혜《정부》의 책임이라고 비난하였다.

박근혜《정권》은 온갖 수단을 동원하여 메르스보다 더 위험한 전염병을 이 땅에 퍼뜨리고있다고 하면서 반통일,반로동,반민주,반민생에 맞서 대단결의 기치로 뭉쳐 현 《정권》을 응징할 때 이 난국을 극복할수 있다고 언명하였다.

공공연히 《흡수통일》,《체제통일》을 추구하는 당국의 태도는 6.15의 정신과 관계없다고 규탄하였다.

당국이 6.15공동선언을 존중한다면 지금이라도 실천행동으로 보여주어야 하며 그러자면 무엇보다 《대북정책》을 바꾸라고 요구하였다.

또한 공동선언에 기초하여 하루속히 북과 만나 허심탄회하고 사심없이 진지하게 통일을 의논해야 한다고 말하였다.《5.24조치》를 철회시켜 남북협력사업을 본격적으로 해나가며 금강산관광과 대화재개를 통해 남북관계를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우리 힘을 우리가 모아 외세가 갈라놓은 강토와 민족을 지체말고 통일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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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전쟁광신자들의 《대화》타령은 기만이다

주체104(2015)년 6월 16일 로동신문

 

얼마전 미국은 일본,남조선괴뢰들과 함께 벌려놓은 3자협의회마당에서 마치 저들은 대화를 원하는데 우리가 거부하고있는것처럼 여론을 오도하려고 시도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담화를 통하여 우리의 원칙적인 립장을 명백히 밝히였다.

그러나 미국의 정책작성자들은 리성있게 행동할 대신 아직까지도 기만적인 《대화》타령으로 세계를 우롱하고있다.

최근에도 미국무성 동아시아태평양문제담당 차관보라는자는 대화를 거부하고있는것은 미국이 아니라 북조선이라느니 뭐니 하는 소리를 늘어놓았다.

그야말로 흑백을 전도하는 파렴치한 궤변이 아닐수 없다.

그래 과연 누가 진정으로 조선반도에서 대화를 원하고 누가 대결을 추구하는가.

올해초에 우리가 조선반도에서 전쟁위험을 제거하고 긴장을 완화할데 대한 립장을 밝히고 그 실현을 위해 합동군사연습림시중지 대 핵시험림시중지제안을 내놓았을 때 미국은 왜 군사연습강행으로 대답해나섰는가.이것이 과연 대화를 원하는 립장이며 조선반도에서 긴장완화를 바라는 태도인가.

최근에 미국이 남조선에서 세계 그 어느 지역에도 없는 련합사단이라는것을 편성하고 세균무기까지 끌어들이는 만행을 저질렀는데 그것이 대화와 평화를 바란다는 나라가 할짓인가.

현실은 미국이 조선반도에서 대화의 분위기나 긴장완화를 바라는것이 아니라 그 반대의 결과를 바라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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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사무라이후예들의 무분별한 망동

주체104(2015)년 6월 16일 로동신문

 

개악된 《미일방위협력지침》에 따라 《자위대》의 해외진출이 무제한 허용되기 바쁘게 일본은 미국으로부터 수십억US$분의 최첨단무기들을 대량적으로 구입하고있다.

얼마전에 미국무성은 최신예조기경보기인 《E-2D 호크아이》 4대와 지원장비들을 일본에 판매하는 계약을 승인하였다.그보다 앞서 미국방성산하의 한 기구는 신형수송기 《오스프레이》 17대와 지원장비들,잠수함발사미싸일들을 일본에 팔아준다는 계약을 승인하였다.

이로써 일본은 《미일방위협력지침》이 개악된 이후 미국으로부터 총 48억 9 000만US$에 달하는 최첨단무기들을 구입할수 있게 되였다.

그뿐이 아니다.일본은 정찰위성증가에 본격적으로 달라붙고있다.

올해 1월 일본은 앞으로 10년동안에 위성을 비롯하여 최대 45개의 우주기구를 쏘아올린다는 내용으로 된 우주기본계획을 발표하였다.그 계획에 따라 지상의 위치정보를 높은 정밀도로 측정하는 《준천정위성》을 2023년까지 현재의 1개에서 7개로 늘이고 현재 4개인 정찰위성을 10년안에 2배이상 늘여 지구의 곳곳을 샅샅이 감시할수 있는 능력을 갖추려 하고있다.

올해 일본의 군사예산은 420억US$로서 력대 최대규모이다.이 군사예산가운데서 많은 자금을 야심적인 우주기본계획을 실현하는데 퍼붓고있다.

현실이 보여주다싶이 일본반동들의 군사대국화,해외팽창책동은 보다 엄중한 단계에 들어섰다.

일본반동들은 군사력증강책동이 우리 나라를 비롯하여 주변나라들의 《위협증대》에 대처하기 위해서인것처럼 허튼 나발을 불어대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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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본격화되는 우주개발움직임

주체104(2015)년 6월 16일 로동신문

 

1957년에 진행된 첫 인공지구위성발사를 계기로 인류는 우주개발시대를 맞이하게 되였다.지난 시기 몇몇 나라들에서만 진행되던 우주개발이 오늘날 광범한 나라들에서 본격화되고있다.

우주개발이 인간생활과 사회경제발전에 커다란 영향을 주는것으로 하여 그 대렬은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자료에 의하면 2003년에는 30여개의 나라로,2013년에는 거의 60개의 나라로 늘어났다고 한다.

우주개발이 막을수 없는 시대적추세로 되고있는 현실에 맞추어 올해에만도 세계 여러 나라들이 평화적목적의 우주개발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있다.

얼마전 뛰르끼예가 첫 우주체계통합 및 시험쎈터조업식을 진행하였다.이 쎈터는 《괵뛰르크-1》위성과 첫 국산위성인 《뛰르크싸트 6A》를 조립하고 통합 및 환경시험을 진행하게 된다고 한다.조업식에 참가한 에르도간대통령은 연설에서 이 쎈터의 창립으로 자기 나라가 진정으로 우주개발의 첫걸음을 내짚게 되였다고 강조하였다.

아랍추장국련방이 인공지구위성발사계획과 2020년 화성에로의 려행 등 전망계획을 제시하였다.

새 세기에 들어와 첫 상업위성인 《두바이위성-1》호를 제작하여 궤도에 진입시킨 아랍추장국련방은 2016년에 3번째 위성발사를 계획하고있다.

지난 2월 이란은 이란이슬람교혁명승리 36돐에 즈음하여 새형의 국산제위성인 《파즈르》를 발사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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