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일군이 당과 조국의 기억속에 영생한다 – 건설건재공업성 부국장이였던 김철동무의 고결한 삶 –

주체104(2015)년 6월 27일 로동신문

 

우리 혁명의 갈피마다에는 당과 수령을 깨끗한 량심과 의리로,높은 실력과 실적으로 받들어온 일군들의 뚜렷한 삶의 자욱자욱이 보석처럼 빛을 뿌리고있다.

조국이 알고 인민이 기억하는 참된 일군이란 과연 어떤 사람들인가.

얼마전까지 건설건재공업성 부국장으로 사업하다 순직한 김철동무의 고귀한 생이 이 물음에 대답을 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숭고한 애국관과 헌신의 각오를 가지고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멸사복무하여야 하며 스스로 무거운 짐을 맡아지고 대중의 앞장에서 뛰고 또 뛰여야 합니다.》

2015-06-27-03-01김철동무는 지난 10여년간 순천세멘트련합기업소의 생산추진을 위해 현지에 내려가 사업하면서 나라의 세멘트생산과 내화물공업의 주체화실현에 이바지하는 실로 큰일을 해놓고 우리곁을 떠나갔다.

살아있을 때에는 강성국가건설의 한개 전선이 당의 뜻대로 맥박치게 하는 기발이 되고 세상을 떠난 후에도 우리 일군들이 자신을 비추어보게 하는 거울,본보기로 되고있는 김철동무!

그의 생을 통하여 우리는 여기에 인민경제 한개 부문,한개 단위를 맡은 일군들이 삶과 투쟁의 위치를 어디에 정하고 어떤 실력과 실적으로 조국을 받들어야 하며 후대들에게 무엇을 물려주어야 하는가에 대해 적으려 한다.

 

1선참호에 선 화선지휘관

 

김철동무가 건설건재공업성 정무원으로 사업한 년한은 15년이다.그중 부국장으로 사업한 13년간 그는 순천세멘트련합기업소에 내려가 일하였다.

하기에 성에는 그를 아는 사람보다 모르는 사람이 더 많아 어쩌다 성에 올라올 때면 접수에서 근무성원들이 그를 멈춰세우고 어디서 오는 손님인가고 물을 때가 종종 있었다.그럴 때마다 김철동무는 웃으며 대답했다고 한다.

《순천에서 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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