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미군기지를 둔 대가로 고통을 받는것은 누구인가
얼마전 미국 하와이주에 간 일본의 오끼나와현 지사와 오끼나와현의회 의원들이 현지에서 미해병대 15원정대에 소속된 수직리착륙수송기 《MV-22 오스프레이》 1대가 추락한 사고현장을 돌아보았다.사고는 지난 5월 17일에 일어났다.하와이주의 해병대훈련지역에서 군사연습에 광분하던 신형수송기는 오아후섬의 벨로우스군사기지에 착륙하려다가 갑자기 균형을 잃고 추락하였다.신형수송기에는 4명의 승조원을 포함하여 20여명의 탑승자들이 있었다.그중 2명은 죽고 여러명이 부상당하여 병원에 실려갔다.
미국의 하와이주에서 《MV-22 오스프레이》가 추락하여 사고를 낸 사실은 일본국민들에게 충격을 주었다.특히 오끼나와현을 비롯하여 주일미군기지들이 전개된 지역들에서 사는 주민들은 불안에 떨고있다.그때문에 오끼나와현의 정객들이 부랴부랴 하와이주의 사고현장을 료해하였던것이다.
돌아보니 사고가 일어난 벨로우스군사기지주변은 숲으로 되여있고 살림집들은 없었다.
《오스프레이》는 이러한 기지에서 떠서 바다를 향해 날아가거나 바다에서 날아와 곧장 기지에 착륙하게 되여있다.그러므로 사고가 나도 민간인들이 피해를 입을것은 하나도 없게 되여있다.반면에 오끼나와현에 있는 후덴마미해병대항공기지는 빼곡이 들어찬 살림집들로 둘러막혀있다.이 기지에 《오스프레이》 24대가 배비되여있다.수직리착륙수송기들은 일상적으로 비행하고있다고 한다.
만일 《오스프레이》가 공중에서 사고로 불시에 추락한다면 살림집들에 떨어질 가능성이 충분하며 그렇게 되는 경우 숱한 민간인들의 생명이 위험에 빠져들게 된다.
오끼나와현의 정객들은 이번에 사고현장을 료해하고는 《오끼나와에서 사고가 일어났다면 대참사로 되였을것이다.》라고 불안을 표시하였다고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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