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렬한 대중적항거,악랄한 파쑈폭압

주체104(2015)년 10월 17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 당국의 반인민적정책에 항거하는 로동자들의 대중적투쟁이 더욱 본격화되고있다.

얼마전 민주로총은 서울에서 로동자들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당국의 《로동개혁》을 반대하여 집회를 열고 전면적인 총파업을 선언하였다.

집회에서는 《정부》가 민주로총을 참가시키지 않은 《로사정위원회》에서 끝내 로동시장구조개악안에 대한 합의를 이룬데 대해 격분을 표시하면서 현 《정권》과 재벌의 야합으로 만들어진 《로동법》개악은 완전무효라고 단죄하였다.

또한 《정부》와 여당이 수천만의 로동자들의 해고와 강제적인 임금삭감,비정규직과 로동시간연장과 같은 《로동법》개악을 일방적으로 강행하고있는데 대하여 강력히 규탄하였다.

발언자들은 당국이 지금 《로동법》개악을 반대하여 투쟁하는 로조에게 가만있으라고,그렇지 않으면 모두 죽이겠다고 로골적으로 위협하고있지만 민주로총은 절대로 흔들리지 않을것이며 민중과 단합하여 《정부》와 끝까지 싸울것이라고 열변을 터치였다.그들은 로동시장구조를 군사독재시기로 되돌리려는 현 《정권》의 《로동법》개악을 저지시키기 위해서는 전지역의 로동자들이 일시에 총파업투쟁의 포문을 열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집회에서 민주로총은 재벌에 사회적책임부과,최저임금인상,로동기본권보장 등을 요구조건으로 내세우고 앞으로의 총파업투쟁계획을 발표하면서 남조선의 전체 로동자들이 이 투쟁에 모두 합세할것을 호소하였다.

집회가 끝나자 참가자들은 《로동탄압,〈로동법〉개악 반대한다!》,《반로동〈정권〉 끝장내자!》 등의 구호를 웨치며 청와대를 향해 시위투쟁을 벌리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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