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2月 7th, 2015

사설 :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인민사랑의 력사를 끝없이 빛내여나가자

주체104(2015)년 12월 7일 로동신문

 

인민사랑,이것은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한생의 지론이고 장군님의 빛나는 혁명생애를 관통하는 근본핵이다.

피눈물의 12월의 그날로부터 네번째 년륜이 새겨지고있는 오늘 이 땅에 생을 둔 모든 사람들이 위대한 장군님의 태양상을 우러르며 장군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으로 가슴끓이고있다.

우리 당과 인민의 장구한 혼연일체의 력사는 위대한 장군님의 인민사랑의 력사와 더불어 더욱 빛을 뿌리고있다.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한생을 초불과도 같이 깡그리 불태워오신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령도자로 높이 모시였기에 우리 인민은 세상에서 가장 존엄높고 행복한 인민으로 긍지높고 보람찬 삶을 누려올수 있었다.주체의 영원한 태양이신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생애야말로 인민이라는 두 글자로 빛나는 인민사랑의 한평생이다.

오늘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혁명의 최전성기로 맞이하기 위한 천만군민의 총진군은 위대한 장군님의 인민사랑의 력사를 후손만대에 길이 빛내여나가기 위한 도덕의리의 총진군,충정의 대진군으로 우리 당력사에 아로새겨지게 될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이 바란다면 하늘의 별도 따오고 돌우에도 꽃을 피워야 한다는것이 장군님께서 지니고계신 인민사랑의 숭고한 뜻이고 의지였습니다.》

위대한 김정일동지는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오신 자애로운 인민의 어버이이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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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론 : 인민의 꿈이 이루어진다

주체104(2015)년 12월 7일 로동신문

 

 

우리의 생활이 달라지고있다.

땅을 봐도 좋고 강을 봐도,하늘을 봐도 좋다.

천험의 산발을 다스린 마식령에 스키바람이 일 때 미림의 승마주로에서는 남녀로소 가림없이 기쁨의 말갈기 날리며 경쾌히 경주한다.눈부신 금방석거리들에 가면 평범한 로동자,과학자들이 꿈같은 새살림을 폈고 수도 평양과 항구도시 원산에 솟은 아이들의 궁전에서는 부모없는 아이들이 세상에 부럼없는 웃음을 호함지게 터친다.

행복의 무아경 펼친 문수의 최상급물놀이에 취해볼가,릉라도의 유희기구에 몸을 실어볼가,사계절 녹지 않는 인민야외빙상장도 언제나 문을 열어 인민을 부른다.

어찌 땅우에만이랴.

문명의 향기는 물우에도 풍겨 어제는 상상을 깨치며 락원의 강물우에 공연무대가 펼쳐지더니 오늘은 대대로 꿈과 리상을 실어보던 무지개가 늠실대는 대동강꽃물결우에 행복의 배가 되여 두둥실 떴다.하늘에는 우리 비행기,땅속에는 우리의 멋쟁이지하전동차…

그야말로 향유의 높이가 달라지고 행복을 재는 시간이 달라졌다.1년이 아니라 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높아가는 이 시대의 가슴벅찬 문명의 숨결을 한가슴에 안아보시며 우리의 경애하는 원수님 그 얼마나 확신에 넘쳐 말씀하시였던가.

조선의 문명이 얼마나 높은 수준에 이르렀는가를 보여준다고,우리는 《최상의 문명을 최고의 수준에서 누리게 하자!》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우리 인민들을 남부럽지 않게 잘살게 하여야 한다고 보다 원대한 투쟁목표를 제시하신 절세위인의 크나큰 웅지는 이 시대를 또 한번 격동시키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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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화와 안전을 수호하신 위대한 령장

주체104(2015)년 12월 7일 로동신문

 

《나라의 자주권을 지키고 평화를 수호하자면 무엇보다도 자기를 지킬 힘이 있어야 한다는것은 최근년간의 국제적사변들이 보여주는 심각한 교훈이다.여러 나라들이 제국주의자들의 간섭과 침략에 맞설 힘이 없어 자주권과 존엄을 유린당하고 류혈과 붕괴의 비극을 겪었다.하지만 제국주의자들의 힘의 정책이 전혀 통하지 않는 나라가 있다.그것은 바로 동방의 크지 않은 나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다.》

이것은 얼마전 뻬루조선친선문화협회가 《자주의 보루》라는 제목으로 발표한 글의 내용이다.

뻬루조선친선문화협회는 글에서 조선의 천만군민이 자기의 존엄과 자주권을 끝까지 수호하며 강권과 전횡을 일삼으면서 제 마음대로 날치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을 무자비하게 징벌할 의지로 충만되여있을뿐만아니라 그를 실현할수 있는 능력도 충분히 갖추고있다고 하면서 이처럼 조선이 막강한 전쟁억제력을 갖춘것은 단지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전뿐아니라 세계평화에 대한 커다란 기여로 된다고 강조하였다.

크지 않은 나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전뿐아니라 세계평화수호에 이바지하게 된것은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를 떠나서는 한시도 생각할수 없다.

지난 세기 말엽 일부 나라들에서의 사회주의붕괴를 기화로 미제를 비롯한 제국주의련합세력은 우리 나라에 대한 정치군사적공세와 압박을 강화하였다.

나라와 민족의 운명이 판가리되는 엄혹한 조건과 최악의 역경속에서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선군의 기치를 높이 추켜드시고 험난한 선군장정의 길을 이어나가시였다.우리의 천만군민은 그이의 령도따라 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지키고 조선반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해나가는 자주적근위병으로 자라날수 있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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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피에 절은 아메리카합중국의 성조기

주체104(2015)년 12월 7일 로동신문

 

오늘 이 지구상에는 미제의 침략의 마수가 미치지 않는 곳이 없다.미제의 발길이 닿는 곳마다에서 인민들의 피가 흐르고있다.형성과정이나 걸어온 행로로 보아도 미국이라는 나라는 피에 절은 식인종나라이다.인디안들을 대량살륙한 땅에 뿌리박고 아프리카흑인노예들의 피땀으로 생겨난 살인왕국이 다름아닌 미국이다.

미국이 그처럼 자랑하는 아메리카합중국의 성조기는 침략과 살인의 상징이다.

미제는 지난 조선전쟁시기 일시적강점지역들에서도 인류력사상 가장 야수적이고 잔악한 방법으로 무고한 인민들을 무차별적으로 대량학살하는 짐승도 낯을 붉힐 범죄적만행을 감행하였다.세상에 널리 알려진 미제의 신천대학살만행은 오늘도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아물수 없는 상처로 남아있다.신천땅에 기여든 미제침략군은 빨갱이종자들은 씨를 말려야 한다고 하면서 남녀로소를 가리지 않고 닥치는대로 학살하였다.

1950년 12월 7일,미제는 신천군 원암리 밤나무골 화약창고에 무고한 인민들과 어린이들을 가두어놓고 이곳을 인간으로서는 상상도 하지 못할 참혹한 죽음의 페허지대로 만들어놓았다.미제는 어머니와 자식들이 함께 있는것은 너무나도 행복하다,당장 떼내여 어머니들이 아이들을 찾아 애가 타 죽게 하고 아이들은 어머니를 찾아 간이 말라 죽게 하라고 지껄이였다.배고파 우는 철부지 어린이들에게 물대신 휘발유를 뿌려 그것을 먹고 고통속에 몸부림치는 모습을 보며 너털웃음을 지으면서 그들의 머리우에 불뭉치를 던졌다.나중에는 수류탄으로 400명의 어머니와 102명의 어린이를 포함한 910명의 무고한 인민들을 야수적으로 학살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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